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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AND 간행물명 : 백제연구61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월남사 가람배치에 관한 고찰
정정혁 ( Jeong Jeonghyeok ) , 정민호 ( Jung Minho ) , 천득염 ( Cheon Deukyoum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8] 제68권 93~120페이지(총28페이지)
공간은 건축의 기본으로 사찰 건축의 이해를 위해서는 가람 배치 형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탑과 금당, 강당 등 다양한 건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가람 배치 형식은 각 시대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며, 가람의 형식을 살펴봄으로써 시대성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는 불교 건축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월남사(月南寺)는 창건에 있어 자세히 기록된 문헌이 없어 시기를 특정할 수 없었으나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창건과 가람 배치 형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심축선을 기준으로 삼층석탑과 대칭되는 위치에서 탑지가 발굴되면서 쌍탑가람이 확인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최근 6년간의 월남사지(月南寺址) 발굴과 석탑 해체 과정을 통하여 월남사 가람배치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월남사 초창에 대한 추정을 위해 영축사지(靈鷲寺址), 천군...
TAG 월남사, 가람배치, 쌍탑가람, 진각국사, 고려시대 석탑, 백제계 석탑, 후백제, Wollamsa Temple, Site Layout, Twin-Stupa Temple-Site Layout, Jingark Haysim, Stupa of the Koryo Dynasty, Baekje Style Ston Stupa, The Later Baekje, 月南寺, 伽藍配置, 雙塔伽藍, 眞覺國師, 高麗時代石塔, 百濟系 石塔, 後百濟
무령왕릉 묘지석에 사용된 역법과 상장례기간
최민희 ( Choi Minhi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8] 제67권 27~49페이지(총23페이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오늘의 우리에게 입증해준 백제 무령왕릉의 발굴은 문화적 충격이었다. 이전까지 백제문화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줄 무엇인가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왕릉이 발견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무령왕의 묘지석과 왕비의 묘지석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三國史記』기록이 정확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백제에서 중국 사서에 기록된 내용처럼 원가력(元嘉曆)이라는 역법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하지만 근래에 대명력(大明曆)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에 이 글에서는 무령왕의 묘지석과 왕비의 묘지석에 기록되어 있는 사망기록과 상장례일자를 이용하여 상장례기간을 추론하였다. 왕과 왕비의 상장례기간에 윤달이 들게 되는데 이때 왕비의 경우 역법에 따라 윤달의 위치가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이용하면, 백제에서 적어도 무령왕과 왕비의 상장례가 있던 ...
TAG 백제(百濟), 무령왕릉(武寧王陵), 무령왕(武寧王), 무령왕비(武寧王妃), 묘지석(墓誌石), 원가력(元嘉曆), 대명력(大明曆), Baekj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King Muryeong, Queen Muryeong, Stone Tablets, The Wunga Almanac, The Daemyung Almanac
백제(百濟) 왕흥사지(王興寺址) 출토(出土)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와 6세기 동아시아 불교문화
주경미 ( Joo Kyeongmi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8] 제67권 51~86페이지(총36페이지)
2007년 부여 王興寺址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일괄품은 현존하는 한국의 사리장엄구중에서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견된 가장 이른 시기의 현존례이다. 이 사리장엄구 일괄품은 역사기록에 전하지 않는 백제 위덕왕 연간의 불교문화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사리장엄구는 목탑 地下部에 마련된 사리안치석 안에 봉안되었던 3중의 사리기(舍利器)와 그 주변에 흩어진 상태로 공양된 각종 공양품(供養品)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리기의 명문에 의하면, 이 탑은 577년 백제 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서 세웠으며, 당시 붓다의 사리가 2개에서 3개로 나누어지는 神異가 일어났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王興寺址 사리장엄구의 연구 현황 및 양식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 사리장엄구가 6세기 동아시아 불교문화에서 가지는 문화사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王興寺...
TAG 백제(百濟), 위덕왕(威德王), 왕흥사(王興寺), 전륜성왕(轉輪聖王), 사리신이(舍利神異), 북제(北齊), 일본(日本), Baekje, King Uideok, Wangheungsa Temple, Chakravaritn, Miracle of Buddha`s Relic, Northern Qi, Japan
백제 호적문서 관련 목간의 재검토
박현숙 ( Park Hyunsook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8] 제67권 1~25페이지(총25페이지)
본고에서는 <부여 궁남지 315호 목간>에서 논의를 출발해서 <나주 복암리 2호 목간>과 <나주 복암리 5호 목간>등 호적목간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목간들을 재검토해 보았다. <궁남지 315호 목간>의 경우는 호적목간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徙民給田籍이든 포상과 관련된 給田籍으로 설명하든, 이 목간은 人(丁과 歸人 中口와 小口)과 土地와 관련된 문서목간이다. 따라서 이 문서목간은 결국 호적 작성이나 수취체제를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주 복암리 2호 목간>은 요역의 징발 대상자에 대한 호구별 자료를 정리한 문서라고 보여 진다. <나주 복암리 3호 목간> 역시 <나주 복암리 2호 목간>과 같은 호구 자료에 기반하여 실제 요역을 행하고 보고한 문서목간으로 성격지울 수 있을 것이다. <나주 복암리 5호 목간>은 재산 상...
TAG 백제 목간(百濟 木簡), 수취제도(收取制度), 호적문서(戶籍文書), 궁남지(宮南池), 나주 복암리(羅州 伏巖里), Baekje`s Wooden Tablets, Taxation System, Family Registers, Gungnamji Pond, Naju Pogamri
A New Perspective in Understanding Jar With Hole and Cylindrical Shaped Pottery Stand
김길식 ( Kim Gilsik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135~170페이지(총36페이지)
4~6세기 영산강유역과 가야남부를 중심으로 출토되는 특징적인 토기인 유공광구소호(有孔廣口小壺)는 祭儀 時에 술을 따르는 주기(注器)로 인식해 왔다. 그 원류는 일본 고분시대`はそう`에서 구하거나, 백제에 수입되어 사용되던 중국 兩晋代의 계수호(鷄首壺)에서 구하였다. 백제와 가야권역에서 출토되는 통형기대는 단순한 그릇받침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두 토기의 本領인 祭器 기능에 천착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못한 나머지 이 토기의 용도·기능과 그 사회 사상적 의미 파악에 태생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유공광구소호는 적은 용량의 동체부, 正置가 어려운 둥근 바닥, 과장된 구경부와 장식, 無把手 등 따르는 주기로서 부적합한 구조이다. 백제와 가야지역의 핵심 祭器인 호부통형기대(壺附筒形器臺) 상부에 붙은 壺와 같을 뿐만 아니라, 중국 後漢代∼兩晋代에 유행하였던 陶器 ·...
TAG 백제(百濟), 영산강유역(榮山江流域), 가야남부(伽倻南部), 유공광구소호(有孔廣口小壺), 호부 통형기대(壺附筒形器臺), 수발부통형기대(受鉢附筒形器臺), 청자관(靑瓷罐), 장식부스에키(裝 飾附須惠器), 빙궤(憑幾), 제의(祭儀), 제기(祭器), Baekje, Youngsanriver Basin, Southern Part of Gaya, Jar with Hole, Cylindrical Shaped Pottery-Stand, Celadon Porcelain-
백제 도성 묘역의 비교 고찰
박순발 ( Park Soonbarl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21~43페이지(총23페이지)
백제를 비롯한 한반도 고대 도성 묘역의 비교검토를 위해 도성 묘역을 유형 분류하면 3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1유형은 통치자집단 묘역인 공묘(公墓)와 일반민 묘역인 방묘(邦墓)로 분화되어 있으나 각 묘역 내에는 가족 단위와 같은 구분이 없는 족장(族葬) 형태로 되어 있다. 2유형은 공묘역이 왕묘역과 귀족묘역으로 세분되었지만 각 묘역 내 분묘배치는 여전히 족장 형태인 것을 말한다. 3유형은 왕묘역이 분화되어 개별 왕릉으로 조성되고, 그 밖의 사회 구성원의 무덤은 계층별로 묘역을 달리한다. 또한 각 묘역 내에서 가족단위로 분묘들이 세분되는 가족장(家族葬) 형태로 등장한다. 백제 도성 묘역은 한성기이래 중심으로부터 1~5km 이내에 왕묘역을 비롯한 복수의 묘역이 등장하였다. 한성기 전 기간에 걸쳐 분묘가 조성된 석촌동 · 가락동 고분군은 당초 지배자집단...
TAG 백제(百濟), 도성 묘역(都城 墓域), 묘역 유형(墓域 類型), 왕기(王畿), 경역(京域), Korean Peninsular Ancient State, Backje, Capital Cemetery, Cemetery Type, Capital Boundary
중서부지역(中西部地域) 원삼국(原三國)~한성기(漢城期) 백제(百濟) 시루의 지역특성(地域特性) 연구(硏究)
나선민 ( Na Sunmin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79~114페이지(총36페이지)
본 연구는 중서부지역 원삼국~한성기 백제 시루의 시·공간적 분포양상을 통해 시루의 형식별 지역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시루의 형식을 설정하기 위해 기형, 제작기법, 세부속성을 고려하였다. 기형이 시루의 형식 설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 점을 고려하여 통계적 방법을 통해 기형별 시루의 구연부, 저부, 증기공, 타날문, 파수형태의 사용 양상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시루의 기형은 세부속성의 사용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형을 중심으로 총 8가지의 형식으로 분류하였으며, 계측적 속성을 통해 형식별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시루의 형식은 그 자체로 시간성 혹은 지역성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형식 내 세부속성이 시·공간적 차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중서부지역 원삼국시대의 시루는 발형과 낙랑계 시루가 중부지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며, 말각평저동이형, 타...
TAG 중서부지역(中西部地域), 원삼국(原三國), 한성기 백제(漢城期 百濟), 시루(甑), 기형(器形), 지역특성(地域特性), Mid-Western Region, Proto-Three-Kingdoms Period, Baekje Hanseong Period, Steamer, Locality, Usage
부여 `자온대` 전설의 형성 배경과 후대의 변이
황인덕 ( Hwang Indeok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115~134페이지(총20페이지)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 즉, 부여읍 일대에는 백제사와 관련된 여러 전설이 전승되고 있다. 이 글은 이들 전설 가운데 소위 자온대(自溫臺) 전설을 연구한 것이다. 이 글은 주로, 위 전설이 형성된 배경, 후대에 전설의 증거물이 바뀐 내력, 그리고 그에 따라 전설 내용도 변이된 과정 등에 주안을 두고 고찰하였다. 논술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비 도읍 시기 백제의 절로는 王興寺가 가장 중요하고도 중심이 되는 사찰이었다. 이 절은 죽은 왕자의 명복을 빌고자 지었고, 부처의 사리가 모셔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백마강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러한 요인들로 하여 위 절은 가장 성대하게 지은 왕궁의 원찰로서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시하고 가장 높이 경배하던 절이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하여 위 절은 백제 임금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배를...
TAG 자온대(自溫臺), 구드래나루, 수북정(水北亭), 왕흥사(王興寺), 전설(傳說)의 증거물(證據物), 전설의 변이(變異), 의자왕(義慈王), Jaondae, Guderaenaru(pier), Subukjeong, Wangheungsa(temple), Evidence of Legend, Transformation of Legend, Eujawang(king)
고대 일본 궁도(宮都)에 있어 장지(葬地)의 성립과 전개
橋本義則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1~14페이지(총14페이지)
고대 일본에서 宮都는 7세기 말 `藤原`京에서 시작되었다. `藤原`京에 천황에게 봉사하기 위해 수많은 관 인들이 거주함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었다. 특히 관인들의 사후 이들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자 관인들은 宮都의 주민으로 취급되어 이들을 매장하기 위한 새로운 葬地가 궁도에 설치되었다. 8세기에 들어와 宮都는 `藤原`京에서 平城京, 恭仁京, 甲賀宮으로 바뀌었고, 다시 平城京으로 환도한 이후에 長岡京, 平安京으로 천도했다. 이렇게 宮都가 그 소재지를 달리할 때마다 宮都에 거주했던 관인들은 당연히 거처를 옮겨야 했고, 이로 인해 이들이 사후 매장될 葬地도 함께 이동되었다. 그런데 8세기 말 平安京으로 천도를 단행한 이후 더 이상 宮都를 옮기지 않게 되자 宮都에 설치된 葬地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즉, 종래 귀족 부부...
TAG 고대 일본(日本古代),  궁도(宮都),  장지(葬地),  귀족 부부묘(貴族夫婦墓),  환무천황(桓武天皇), 예제(禮制)
백제 오악(五岳) 제사와 불교사원(佛敎寺院) - 북악(北岳) 오함사(烏含寺)(오회사(烏會寺) · 오합사(烏合寺))와 남악(南岳) 지역을 중심으로 -
이장웅 ( Lee Jangwoong )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백제연구 [2017] 제66권 45~77페이지(총33페이지)
백제의 國家祭祀는 聖王의 사비 천도를 전후한 시기에 梁의 講禮博士 陸? 등의 영향으로 유교식 國家祭祀 체계로 재정비되면서, 天과 五帝에 대한 제사가 매년 四仲月에 거행되었다. 이와 함께 수도와 각 지방을 진호하는 山神을 숭배하는 三山 五岳의 제사체계가 마련되어 국토 내 모든 지방을 통치할 정신적 기반을 강화하였다. 백제에서는 도성 중앙에서 이루어진 天 제사, 도성 외곽에서 이루어진 五帝 제사와 함께 巡守를 통한 지방통치의 의미를 지닌 五岳 제사도 四仲月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므로, 중앙과 주변, 지방의 제사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통합된 의례의 공간을 구현하였다. 이후 威德王 시기부터는 國家祭祀의 祭場에 佛敎寺院이 건립되기 시작하는데, 특히 백제 불교는 發正, 玄光, 慧顯으로 이어진 法華思想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의 융화를 꾀하게 된다. 法王을 전후한 시...
TAG 백제(百濟), 성왕(聖王), 법왕(法王), 오악(五岳), 오합사(烏合寺), 성주사(聖住寺), 화엄사(華嚴寺), 지리산(智異山), 국가제사(國家祭祀), 법화사상(法華思想), Baekje, King Song, King Pop, Five Sacred Mountains, Ohamsa, Songjusa, Hwaomsa, Chiri Mountain, State Ritual, Idea of the Lotus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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