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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20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학교 급식에서의 음식 윤리 교육의 중요성
김태창 ( Kim Tae-chang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9] 제27권 35~60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은 학교 급식에 있어서 음식 윤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한다. 우선 학교 급식의 특징과 학교 급식에서 음식 윤리가 중요한 이유에 관해 살펴본 후, 학교 급식과 관련된 음식 윤리 부문의 쟁점을 검토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음식 윤리에 관한 경험과 그들이 식사를 통해 생각해야 하는 부분과 책임에 관해 이야기한다. 학교 급식을 통해하는 식사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참여나 음식 윤리에 관한 논의가 부족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완전히 선택하지는 못하더라도 자기 그것에 대해 알고 책임지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학교 급식에서도 가능하다면 더 윤리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산업농, 육식, 로컬 푸드, 친환경 농축산물, GMO 식품 등 여러 가지 식재료들에 대해 음식 ...
TAG 학교 급식, 음식 윤리, 산업농, 지속 가능한 식사, Sc hool meals, Food ethics, Industrial farming, Sustainable table
새로운 환경윤리의 가능성 모색 - 찰스 테일러의 휴머니즘에 기초한 환경윤리 -
이연희 ( Lee Yeon-hee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9] 제27권 61~87페이지(총27페이지)
인간능력과 그 가치를 옹호하는 (A)인간중심 환경윤리는 환경문제에 관한 인간의 책무를 명확히 인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인간중심주의가 내포된 (A)는 인간만을 윤리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인간의 인간만을 위한 독선적 선택을 정당화할 수 있다. 한편, 인간과 자연의 통일성, 자연의 내재적 가치를 옹호하는 (B)생태중심 환경윤리는 (A)의 모순을 일깨우고 인간의 근본적 반성을 이끌 수 있다. 그러나 (B)는 전체 자연의 목적(안정, 균형)을 중시하는 것에 비해 인간본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 이에 전체를 위해 인간의 희생을 정당화하는 환경파시즘으로 흐를 수 있다. 반면, 테일러의 인간관은 두 환경윤리의 핵심전제들을 포괄하면서 두 환경윤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왜냐하 면 이것은 첫째, 인간행위란 두 자연(인간내부의 본성과 외부 자연세계)...
TAG 인간중심 환경윤리, 생태중심 환경윤리, 인간중심주의, 환경 파시즘, 찰스 테일러, 포괄적 휴머니즘, inclusive humanism, Charles Taylor, Human-centered Environmental Ethics, Ecology-entered Environmental Ethics, Anthropocentricism, Environmental Fascism, Inclusive Humanism
칸트와 셸링의 목적론적 자연이념
조영준 ( Cho Young-jun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9] 제27권 89~116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오늘날 생태위기의 원인을 제공하는 기계론적 자연관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칸트와 셸링의 목적론적 자연이념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자의 자연이념이 어떤 측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는지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칸트의 자연개념은 그의 철학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된다. 『순수이성비판』에서 자연은 우리의 인식에 의해 구성되는 제한적 의미를 지닌다면, 『실천이성비판』을 넘어 『판단력비판』에 이르러서는 이성적-도덕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를 함축한다. 셸링은 『판단력 비판』의 문제설정에 근거하여 칸트의 자연이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계속 발전시킨다. 그는 칸트의 ‘목적론적 판단력 비판’에 주목하고, 살아있는 자연의 인식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합목적성 개념을 통해 자연을 합목적적으로 질서 지워진 통일체, 즉 유기체로서 파악한다. 따라서...
TAG Kant, Schelling, . Teleologische Naturidee, Organische Naturauffassung, 칸트, 셸링, 목적론적 자연이념, 유기체적 자연관
초기불교 음식관의 윤리성과 도덕교육적 함의
장승희 ( Jang Seung Hee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5~34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초기불교의 음식에 대한 관점과 그 윤리적 성격을 분석하여 도덕교육적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초기불교는 세상의 기원을 음식과 결부시키고 있는데, 음식으로 인하여 분별과 차별, 탐욕과 갈애, 거짓말과 악행이 발생하였다고 본다. 또한 먹는 음식에 더하여 접촉·의도·의식의 네 가지 음식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음식으로 음식을 통제하는’ 독특한 윤리관을 보여준다. 초기불교 수행자들은 인간의 괴로움의 원인인 탐욕과 갈애의 근원이 음식에 있다고 보아 음식의 절제와 제어를 통한 음식수행을 무엇보다 중시하였다. 초기불교의 음식관에서 찾을 수 있는 윤리성은, 첫째, 음식을 연기의 출발로 중시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출발로 연기의 고리가 시작되어 무명(無明)으로까지 이르기 때문에 번뇌를 소멸하여 해탈하기 위한 수행에서 음식에 대한 제어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다. 둘...
TAG 초기불교, 음식관, 음식윤리, 도덕교육, 음식수행, 합리적 중도 주의 태도, early Buddhism, food perspective, food ethics, moral education, trainee, food discipline, rational moderate attitude
인류세 시대 플렉시테리언 요법에 대한 환경인문학적 고찰
김대영 ( Kim Dae Young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35~58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인류세 시대, 채식을 중심으로 하되, 육식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플렉시테리언 요법을 환경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환경적이고 건강한 식이요법에 대중의 참여를 고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21세기 환경문제시대인 인류세를 직면하면서, 인류사회는 자연환경과 인간의 공존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음식 생산과 섭생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인간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목된다. 특히 채식주의에 대한 환경적, 철학적 성찰은 일정부분 논의되었으나, 일반대중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논의는 미진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채식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인 환경인문학적 접근으로 환경문제 완화를 위한 자연과학적 연구, 영양학적 연구, 철학적 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 있는 대중의 욕구를 절충하는 문학적 연구를 통해 플렉시테리언 요법의 환...
TAG 플렉시테리언 요법, 인류세 문제, 환경인문학, 음식윤리, Flexitrian diet, Anthropocene issues, Environmental Humanities, Food ethic
자기 배려 주체의 구성 원리, 음식과 양생술 -푸코의 자기 배려 윤리를 중심으로-
김분선 ( Kim Bun Sun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59~81페이지(총23페이지)
음식 윤리에 대한 논의들은 크게 환경과 음식의 문제, 정의와 음식의 문제, 인간과 음식의 문제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 환경적인 문제들을 중심으로 음식이 윤리적 논의가 되는 이유에 관하여 밝히고자 노력해왔고 공정무역을 비롯한 사회적 정의와 분배의 관점에서 음식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에 반해 인간과 음식의 본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단독적인 주제로 다루지 않았다. 이 글은 이 세 가지 연구의 논점 중에 세 번째 논의를 기반으로 ‘음식과 인간’의 문제가 어떤 이유에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또 섭생에 관한 푸코의 고찰을 바탕으로 음식이 왜 윤리적 논의의 대상이어야 하는지 또 이때 음식의 문제가 ‘자기’라는 주체를 구성할 때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자기 관리의 실천법인 이유에 관하여 논한다. 마지막으...
TAG 음식 윤리, 푸코, 자기 배려, 양생술, 대항 주체, Food Ethics, Foucault, Self-care, Dietetics, resistant subject
기후변화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노희정 ( Noh Hui Jeong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83~104페이지(총22페이지)
본 글은 기후변화에 대해 윤리학적으로 고찰한다. 이를 위해 우선 이상적인 윤리이론과 비이상적인 윤리이론에 대해 고찰한 다음에 기후변화에 대한 윤리적 쟁점을 검토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개인의 도덕적 책임에 대해 탐색한다.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윤리규범을 정립하고자 할 때, 비이상적인 이론이 이상적인 이론보다 더욱 적합하고 경제학적 접근방식보다는 윤리학적 접근방식이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개인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급격한 기후의 변화 사이에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환경오염 행위로 인한 피해는 공간적·시간적으로 분산되어 나타나고, 구체적으로 어느 누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지를 명확히 밝혀주는 제도적 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때, 기후변화 윤리는 특수한 성격을 띤다고 할 수 ...
TAG 기후변화, 기후정의, 덕 윤리, 책임, 비이상적 윤리이론, Climate change, Climate justice, virtue ethics, responsibility, non-ideal ethics theory
지구온난화 논쟁과 그 대안
김일방 ( Kim Il Bang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105~136페이지(총32페이지)
지구온난화 문제는 21세기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였다. 그 결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놓고 많은 논쟁들이 있어왔고 현재도 논쟁은 계속되는 중이다. 지구온난화 반대론자들은 온난화 찬성론자들의 주장을 가리켜 ‘과장된 호들갑,’ ‘역사상 가장 엄청난 날조극’ 등의 표현을 써가며 공격을 가한다. 반면에 온난화 찬성론자들은 반대론자들을 가리켜 ‘의심은 그들의 종합상품,’ ‘그릇된 정보를 퍼뜨리는 세력’이라 부르며 역시 맞대응을 펴고 있다. 이러한 논쟁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어느 쪽의 주장이 정당한지 심히 헷갈리게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의 주장에 따라 우리의 행동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선뜻 판단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인류 공동의 행동방향 설정이 요구된다. 그러려면 지구온난...
TAG 지구온난화 논쟁, 주류파, 소수파, Global warming issue, Global warming supporters, Opponents of global warming, A unified rational opinion on global warming
인간의 환경인가, 환경 속의 인간인가? -조제프 R.데자르댕의 『환경윤리』 서평
양선모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6권 137~150페이지(총14페이지)
지구온난화 문제는 21세기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였다. 그 결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놓고 많은 논쟁들이 있어왔고 현재도 논쟁은 계속되는 중이다. 지구온난화 반대론자들은 온난화 찬성론자들의 주장을 가리켜 ‘과장된 호들갑,’ ‘역사상 가장 엄청난 날조극’ 등의 표현을 써가며 공격을 가한다. 반면에 온난화 찬성론자들은 반대론자들을 가리켜 ‘의심은 그들의 종합상품,’ ‘그릇된 정보를 퍼뜨리는 세력’이라 부르며 역시 맞대응을 펴고 있다. 이러한 논쟁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어느 쪽의 주장이 정당한지 심히 헷갈리게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의 주장에 따라 우리의 행동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선뜻 판단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인류 공동의 행동방향 설정이 요구된다. 그러려면 지구온난...
인공지능과 환경윤리 - 인공지능의 도덕적, 법적 권리 -
김명식 ( Kim Myung-sik )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2018] 제25권 5~30페이지(총26페이지)
이글은 인공지능에게 도덕적 법적 권리를 부여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를 다룬다. 인간 아닌 존재에게도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의는 일찍이 동물윤리학과 환경윤리학에서 있었다. 많은 동물윤리학자들은 동물이 쾌락과 고통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해 동물에게도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여기서 핵심 쟁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동물이 과연 도덕적 행위주체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관건은 동물에게 자율적인 행위능력이 있는가 이다. 다른 하나는 동물이 도덕적인 고려대상인가 하는 것이다. 관건은 동물은 자기에게 가해질 위해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이익관심이 있고, 인간은 그것을 고려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이다. 이글은 이 두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유럽연합의회 결의안이 갖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판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강한 인공지능은 자율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
TAG 인공지능, 법적 권리, 도덕적 지위, 자율성, 도덕적 고려대상, artificial intelligence, legal right, moral status, autonomy, moral consider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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