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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음악사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음악사학보99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강원도 민요에 대한 음악적 연구 현황 및 과제
이진원 ( Lee Jin-weo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4권 159~206페이지(총48페이지)
본고에서는 강원도 민요의 음악적 연구 현황과 관련 향후 연구 과제들을 살폈다. 강원도 민요의 음악적 연구로는 음조직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기능요 음악적 분석, 한민족 및 기타 외국 민요와의 비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연구 등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민요 음조직 연구로는 계면조 음조직과의 비교, 태백산맥 이동지방의 민요의 선법으로서의 검토, 메나리조의 음조직으로서 강원도 민요의 구성음과 종지음, 선율형에 대한 검토, 민족음악학의 테트라코드 이론을 활용한 분석, 민속음악의 선법적 양상으로서의 강원도 민요의 분류, 오음약보 체계를 활용한 선법 분석, 어사용토리·아라리토리 등으로 확장한 토리 연구, 과학적 측음을 통한 음조직 검토 등의 진행되었다. 강원도의 기능요를 음악적으로 살펴본 연구로는 뱃노래와 농요를 대상으로 한 것이 많았다. 이들...
TAG 강원도 민요, 메나리토리, 음조직, 어업요, 접변 현상, 아카이브, the Kangwŏndo folksong, Menarit, ori, fishery laboratory song, musical characters of the geographic tangency and genre tangency, the Kangwŏndoo folksong archive
가면극 반주음악의 단절과 전승 -봉산탈춤을 중심으로-
임혜정 ( Im Hye-j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4권 207~232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에서는 봉산탈춤의 1930년대 녹음 자료, 1960년대 녹음 자료를 통해서 부분적이나마 봉산탈춤 반주음악의 전승과 관련해서 종적으로 논의해 보았다. 1940년 2월 콜럼비아사에서 발매한 봉산탈춤 음반의 반주는 해금 방영환(方永煥) 대금 김영환(金永煥) 피리 김학원(金學元) 김성진(金成振) 대고(大鼓) 민칠성(閔七星) 등 일명 “봉산고악단(鳳山古樂團)”이 담당했다. 이 음반에는 묵승무(墨僧舞), 사자무(獅子舞)라는 제목으로 봉산탈춤이 일부가 녹음되어 있으며, 이 때 연주한 반주음악은 <타령>과 <굿거리>였다. 이 두 악곡은 출현음들간의 간격은 동일하지만 <굿거리>가 <타령>보다 장2도 높게 연주하는 악곡으로 송파산대놀이에서 연주되는 굿거리와 유사했다. 이러한 연주 음역은 경기 삼현육각 굿거리와 공통된다. 즉,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굿거리>는...
TAG 봉산탈춤, 삼현육각, 굿거리, 타령, 본산대놀이, 박동신, 봉산고악단, Pongsan Mask Play 봉산탈춤, Samhyŏn yukkak 三絃六角, Kukkŏri 굿거리, Ponsandae nori 본산대놀이, Pak Tong-sin 朴東新, Pongsan koaktan 鳳山古樂團, T, aryŏng 타령
루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바노테이션(Labanotation)’과 북한 ‘자모식 무용표기법’ 비교 연구
전영선 ( Joen Youngsun ) , 김지니 ( Kim Jini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4권 233~268페이지(총36페이지)
루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바노테이션(Labanotation)은 명실공히 전 세계 무용인들과 무용이론가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연구하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무용표기이자 기록법이다. 라바노테이션의 우수성은 세계적인 무용연구센터와 무용예술단에서 자신들의 레퍼토리를 표기하고 연구하는데 라바노테이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증명된다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의 전통적이며 민족적, 민속적인 무용동작을 사실 그대로 표기하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다. 남북뿐만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에서 이러한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라바노테이션을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북한의 '자모식 무용표기법'은 라바노테이션에 비해 무용표기문자가 복잡하고 다양하며 표기방법에 있어서도 단순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
TAG 무용표기법, 무용기록법, 북한 무용표기법, 자모식 무용표기법, 라바노테이션, 북한 무용예술, 북한 예술, Dance Notation, Consonant-Vowel System for Dance Notation, Labanotation, North Korean dance, North Korean arts, dance recording System
무형유산의 지역적 특성 문제 -충남지역 전승음악 중심-
전지영 ( Jeon Ji-yo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4권 269~292페이지(총24페이지)
지역 무형유산 연구는 당연히 그 지역의 특성 및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무형유산=지역성’이라는 선험적 등식이 무반성적으로 통용되어도 좋은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지역’이라는 것이 불변의 본질적 개념이 아니라 가변적인 것이고 사회적 구성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충남지역 전승음악(무형유산 음악분야)의 연구는 그 지리적 권역의 가변성, 관습적 해석에 대한 비판들, 단일한 지역특성 찾기의 어려움(예컨대 민요의 경우) 등으로 인해 지역성이란 무엇이고 왜 대두되는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제공해준다. 어쩌면 지역 무형유산의 연구결과가 곧바로 지역적 특성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희망섞인 상상력에 해당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런 상상력이 정치적으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이런 현실은 무형유산연구과 지역예술학의 ...
TAG 무형유산, 지역성, 충청남도, 내포, 지역학,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ultural regionality, Ch, ungch, ŏng namdo, Naep, o, regional studies
1950년대 민족주의 담론과 전통음악 -제1공화국 시기를 중심으로-
신혜주 ( Hye-ju Shi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121~150페이지(총30페이지)
제1공화국은 해방과 전쟁, 국가의 재건 등이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 시기로, 이 안에서 국가는 국가의 정통성과 당위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국가 기조 속에서 전통음악예술은, 민족의 문화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취득해야할 상징성을 가졌으며, 이는 전통음악예술을 국가기관으로 소속시키고, 제도적 차원의 전승체제를 유지시키려는 모습으로 발현됨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국가기관으로 소속되어 개원한 국립국악원(구. 구왕국아악부)은 다양한 국가주도행사에 동원되어 활동하였으며, 전통음악과 관련한 사설 단체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전승체계 속에서 신국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보여진 신국악은 김기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 1950년대 국가 기조에 부합하...
TAG 민족주의, 신국악, 김기수, 제1공화국, 국립국악원, New Gugak [Kugak], Kim Ki-su, National Gugak [Kugak] Center, nationalism, ethnic nationalism
해방공간기 구왕궁아악부의 활동 고찰
이수정 ( Lee Su-jeo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151~184페이지(총34페이지)
해방직후 음악계에서는 국가재건에 동참하고자 단체를 결성하였으며 민족음악의 수립을 음악적 지향점으로 삼고, 일본 제국주의 잔재 음악 소탕과 봉건적 문화요소와 잔재, 특권계급 문화 청산 등을 선결 과제로 삼았다. 해방공간기 치열했던 민족음악 논의 중 구왕궁아악부 관련 자료와 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당시 구왕궁아악부는 해방공간 민족음악론의 방향성과 대척점에 서 있었다. 아악부의 음악적 기반인 궁중음악은 봉건주의 특권계급의 음악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일본 궁내성에 복무하는 음악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일제 잔재라는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않았다. 구왕궁아악부는 해방공간 3년의 짧은 기간 동안 생존을 위해 상당히 치열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시조강습, 관변음악 연주, 행사연주, 연구회 조직 및 국영안 통과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일제강점기 이...
TAG 민족음악론, 해방공간, 구왕궁아악부, 아악부 국영안, 성경린, national music, post-liberation era, Royal Music Institute of the Yi Household, National Gugak [Kugak] Center
일제강점기 조선음악과 민족담론
전지영 ( Jeon Jiyo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185~202페이지(총18페이지)
오늘날 일제강점기는 전통예술에 있어 민족주의 차원 시련극복의 시대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는 그 시대를 이들의 활동을 정리할 때 민족문화의 수호자나 민족정체성을 위한 투사로 이해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민족주의 의식은 일제강점기보다 해방과 정부수립 이후 보다 강화되고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 해방과 정부수립 이후 일제강점기에 대한 기억은 민족주의 투쟁사의 차원으로 새롭게 ‘구성’되고 구축되었으며, 그 구성과 구축의 기획은 국민국가 수립 정당성과 구획된 국가공동체 의식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그 결과 일제강점기 조선음악 활동은 ‘민족문화를 위한 저항적 활동’으로 재해석되었으며, 그것은 일종의 국가에 의한 이념적 ‘발명’작업임과 동시에 지배질서를 위한 기억재편의 역사이기도 했다. 그 영향은 지금까지 남아있으며, 지금도 ‘국악을 하는 것이 곧...
TAG 조선음악, 민족주의, 이왕직아악부, 민족음악, 국악원, Choson music, ethnic nationalism, national music
북한 민족음악의 실제 : 『조선민요의 조식체계』와 『조선민요조식과 민족전통화성』을 중심으로
천현식 ( Chon Hyon-sik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203~242페이지(총40페이지)
북측의 ‘민족음악’은 사회주의 음악관에 따라 민족적 형식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시대의 요구와 사명이 요구하는 민족 현실의 반영이라는 내용성에 무게를 두면서 그 외연을 확대했다. 이는 남북 경쟁과 주위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속에서 체제유지와 함께 국가 발전을 추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의 현실에 주목하는 ‘대중성’을 열쇠로 해서 전래이자 과거인 ‘민족성’과 외래이자 현재인 ‘현대성’을 통합시켜내는 방식으로 민족음악을 구성해 갔다. 그런 점에서 북측의 민족음악은 ‘전통-서양-대중’의 구분이 아닌 장르 통합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외래음악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유연한 자세를 취해왔던 것이다. 그러한 민족음악의 실제 모습을 구체적인 형태, 『조선민요의 조식체계』와 『조선민요조식과 민족전통화성』이라는 책으로 살펴보았다. 민족성에 대한 주목...
TAG 북한음악, 민족음악, 민요, 궁중음악, 조식, 선법, 화성, 평조, 계면조, 리창구, 황민명, North Korean music, minjok ŭmak, minyo, court music, chosik, mode, harmony, p’yongjo, kyemyonjo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 삶의 울타리(III) - 일해음악학(一海音樂學)과 관련된 세 선학의 인덕 이야기 -
宋芳松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243~282페이지(총40페이지)
북측의 ‘민족음악’은 사회주의 음악관에 따라 민족적 형식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시대의 요구와 사명이 요구하는 민족 현실의 반영이라는 내용성에 무게를 두면서 그 외연을 확대했다. 이는 남북 경쟁과 주위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속에서 체제유지와 함께 국가 발전을 추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의 현실에 주목하는 ‘대중성’을 열쇠로 해서 전래이자 과거인 ‘민족성’과 외래이자 현재인 ‘현대성’을 통합시켜내는 방식으로 민족음악을 구성해 갔다. 그런 점에서 북측의 민족음악은 ‘전통-서양-대중’의 구분이 아닌 장르 통합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외래음악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유연한 자세를 취해왔던 것이다. 그러한 민족음악의 실제 모습을 구체적인 형태, 『조선민요의 조식체계』와 『조선민요조식과 민족전통화성』이라는 책으로 살펴보았다. 민족성에 대한 주목...
『한겨레음악대사전』(2012)의 보유(補遺)(Ⅲ)
宋芳松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3권 283~310페이지(총28페이지)
북측의 ‘민족음악’은 사회주의 음악관에 따라 민족적 형식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시대의 요구와 사명이 요구하는 민족 현실의 반영이라는 내용성에 무게를 두면서 그 외연을 확대했다. 이는 남북 경쟁과 주위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속에서 체제유지와 함께 국가 발전을 추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의 현실에 주목하는 ‘대중성’을 열쇠로 해서 전래이자 과거인 ‘민족성’과 외래이자 현재인 ‘현대성’을 통합시켜내는 방식으로 민족음악을 구성해 갔다. 그런 점에서 북측의 민족음악은 ‘전통-서양-대중’의 구분이 아닌 장르 통합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외래음악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유연한 자세를 취해왔던 것이다. 그러한 민족음악의 실제 모습을 구체적인 형태, 『조선민요의 조식체계』와 『조선민요조식과 민족전통화성』이라는 책으로 살펴보았다. 민족성에 대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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