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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88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대학생 한국어 학습자 읽기 전략과 동기 변인 연구 - 한국어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
김용경 ( Kim Yong-kyung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161~196페이지(총36페이지)
이 연구는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읽기 전략과 동기 변인의 특성, 전략과 동기 변인의 상관관계 등을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 처리를 통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 전략 사용 순서는 ‘기억 전략(3.87)>인지 전략(3.40)>초인지 전략(3.20)>사회적 전략(3.19)>텍스트 전략(2.80)’ 순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들의 동기 변인 사용 비율은 ‘한국어에 대한 흥미도(4.49)>통합적 동기(4.15)>한국인에 대한 태도(4.08)>도구적 동기(3.74)>한국어 학습 태도(2.81)’ 순으로 나타났다. 학습자 정보와 읽기 학습 전략, 동기 변인을 비교해 본 결과 유의하지 않았다. 학습 전략과 동기 변인과의 상관관계는 한국인에 대한 ...
TAG 읽기 학습 전략, 동기 변인, 말레이시아 학습자, 비교, 상관관계, Reading strategy, Motivation variable, Malaysian learner, Comparison, Correlation
한국 수능 응원 표현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접근
당기 ( Tang Qi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197~219페이지(총23페이지)
본고는 사회언어학적 연구로 한국 수능 응원 표현의 언어적 특징과 수능 응원표현의 전략적 특징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수능 응원 표현에 숨겨져 있는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수능은 인생의 매우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언어의 힘을 빌려 다양한 표현으로 구호도 만들고 표어도 만들어 수험생을 응원한다. 이런 응원 표현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언어학에서는 이에 대해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위해 본고는 연구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인터넷을 통해 수능 응원 표현들을 수집하였다. 본고는 사회언어학적으로 접근하여 먼저 언어적 특징과 전략적 특징을 분석한 다음에 수능 표현이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이에 2장에서는 수능 표현의 문법적인 특징과 문체적인 특징으로 나눠서 분석하고 3장에서는 응원...
TAG 수능, 응원 표현, 사회언어학, 전략, 이데올로기,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an college entrance exam, Sociolinguistics, linguistics, strategy, ideologies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 및 작용역
신아영 ( Shin A-young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221~248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 및 작용역을 살펴보는 것이다. ‘-어서’는 다양한 의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연결어미에 시제 특성이 포함되어 있어 ‘-었-’이 결합하지 않는 연결어미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어서’에 ‘-었-’을 결합하여 ‘-어서’ 접속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난다. 이에 본고는 먼저 ‘-어서’의 의미 기능 및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접속문의 선행절에 초점을 맞춰 연결어미 ‘-어서’의 의미 기능을 ‘선행, 원인, 목적, 수단’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원인’의 경우에만 ‘-어서’에 ‘-었-’이 결합할 수 있었다. 또한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작용역을 ‘-겠-’ 작용역과 비교를 통해 ‘-어서’ 접속문의 시제 특성을 살펴보았다.
TAG ‘-어서’ 접속문, ‘-어서’의 의미기능, 작용역, 선어말어미 ‘-었-’, 선어말어미 ‘-겠-’, conjunct sentence ‘-eoseo(어서)’, semantic functions of ‘-eoseo(어서)’, scope, pre-final ending ‘-eot-(-었-)’, pre-final ending ‘-gess-(-겠-)’
재일동포 청년들의 한국어 언어 의식 연구 - 자기 고백 인터뷰 분석을 중심으로 -
오새내 ( Oh Sae-nae ) , 최창원 ( Choi Chang-won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249~275페이지(총27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2010년대 현재 재일동포 청년들의 한국어에 대한 언어 의식과 일상생활에서 작동하는 한국어의 사회적 기능을 자기 고백 인터뷰를 통해 논의하는 데 있다. 1980년대 이후 출생자 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터뷰에서 재일동포 청년들은 일본어를 가족 및 사회 내 일상어로 사용하며 한국어는 가족 외의 영역에서 학습하는 언어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 대신 한국 음식이나 제사와 같은 문화 콘텐츠로 한국적 정체성에 대한 표지를 대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청년들은 가족과 내집단이 한국의 미디어와 한국 사람들과의 직접 접촉, 한국 유학을 통해 한국어를 학습할 기회가 있으며 선호도, 가치관, 필요성 등 자신들의 실리적인 요구에 의해 형성된 학습 동기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었다. 재일동포 청년들은 한국어를 일본에 정착한 한국 동...
TAG 재일동포, 민족언어학, 정체성, 재일동포의 한국어, 이주의 사회언어학, Zainichi Koreans, Ethnolinguistics, Identity, heritage language, Sociolinguistics of Immigration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문법 교육 사례 연구
이영제 ( Lee Young-je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277~309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한류 콘텐츠의 특성을 활용하여 한국어 문법 교육에 적용함으로써 한국어교육 학습자들의 문법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사례 제시의 형식으로 보이고자 하였다. 매체 자료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관련 선행연구들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교육하거나 이에 더해 듣기, 말하기 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식의 통합적 기능 교육을 추구하였다. 그런 까닭에 한국어 문법 교육에 매체를 활용한 교육 방안이나 사례를 제시한 논의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문법 교육에 활용할 만한 콘텐츠를 수집한 후 이를 가공하여 수업의 도입부에 적용하는 것을 전제로 관련 자료를 검토하였다. 한류 콘텐츠 등의 매체를 한국어 문법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이나 기능 교육과 달리 문법 현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수집하고 이를 교...
TAG 한류 콘텐츠, 한국어 문법 교육, 학습자 중심 교육, 매체 활용 교육, 사례 연구, Hallyu Contents, Korean Grammar Education, Student-Centered Education, Media-based Education, Case Study
‘감사하다’와 ‘고맙다’에 대한 언어 태도 비교 연구 -20대와 60대 이상의 언어 태도를 중심으로-
이주희 ( Lee Ju-hee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311~331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20대와 60대 이상의 언어 사용자가 ‘감사하다’와 ‘고맙다’에 대하여 보이는 언어 태도를 비교,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대와 60대 이상 언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담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대에서는 ‘감사하다’와 ‘고맙다’를 영역에 따라 명확히 구분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감사하다’를 공적, 예의 등의 영역에서 격식체로 사용하고, ‘고맙다’를 사적, 친밀함의 영역에서 비격식체로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반면 60대 이상의 언어 사용자는 ‘감사하다’와 ‘고맙다’에 대하여 예의, 진심의 태도를 보이며, 격식체를 사용할 때 ‘감사하다’와 ‘고맙다’를 모두 사용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TAG 언어 태도, 언어 사용, 감사하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Gamsahada, Gomabda, Gamsahabnida, Gomabseubnida, language attitude, language use
베트남인 학습자의 한국어 음운구 실현 양상 - 음운구 성조 유형과 성조 간 음높이 차이를 중심으로 -
장혜진 ( Jang Hye-jin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333~353페이지(총21페이지)
이 연구는 베트남인 학습자의 자연스러운 한국어 억양 구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베트남인 학습자의 한국어 음운구 억양을 분석하여 이를 한국어 모어 화자와 비교하는 데 목적이 둔다. 베트남인 학습자는 한국어 음운구의 첫 성조를 잘못 실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음운구 첫 성조를 올바르게 실현하더라도 음운구 성조 유형이 한국어 모어 화자와 다른 경우가 관찰된다. 또한 베트남인 학습자는 한국어 모어 화자와 달리 고성조군 음운구의 첫 두 음절에서 상승 기울기를 보이지 않으며, 성조 간 음높이 기울기가 작다. 따라서 베트남인 학습자가 보다 자연스러운 한국어 억양을 실현하기 위해 음운구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한국어 음운구 시작 음절의 초성 자음 유형에 따라 음운구의 시작 음높이를 달리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한국어 음운구가 ...
TAG 음운구,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 성조 유형, 성조 간 음높이 차이, 기울기, 억양, phonological phrase, Vietnamese Korean learners, tonal pattern, f0 difference between tones, slope, Korean intonation
1920년대 민중 담론과 사실주의 희곡의 변곡점 -김유방, 김정진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광욱 ( Lee Kwang-ouk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355~399페이지(총45페이지)
3·1운동을 기점으로 부각된 연극의 공리적 가치에 대한 기대는 ‘신극’이라는 기호를 통해 초점화되었다. 그러나 ‘신극’의 출현이 지닌 획시기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1920년대의 희곡은 실천의 영역에서 뚜렷한 한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연한 실체로서 존재했던 1920년대의 연극은 특정한 주제의식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자기갱신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민중을 위한 극’이 점차 구체적인 의미를 획득해나가는 과정과 연관되어 있었다. 3·1운동과 함께 본격적인 인정투쟁의 장에 진입한 연극인들은 민중을 인정의 심급으로 상정하고자 했으며, 이때의 민중은 ‘최대 다수’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었다. 1920년대 초의 담론장에서 새로운 연극의 요건으로 가장 먼저 지목되었던 것은 자기표현의 충실성을 통해 진정성을 획득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TAG 민중, 사실주의, 신극, 인정, 기대지평, 김유방, 김정진, people, realism, new-drama, recognition, horizon of expectation, Kim Yoo-Bang, Kim Jung-Jin
자기서사의 관점에서 본 <칼의 노래>의 글쓰기 전략 연구
이영호 ( Lee Young-ho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3권 401~431페이지(총31페이지)
김훈의 <칼의 노래>는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작가에 의해 재창작 된 소설이다. <칼의 노래>는 이순신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데 이는 결국 작가의 자기서사와 연결된다. 김훈은 청년 시절에 지독한 가난 속에서 현실 도피적 태도를 보이다가 <난중일기>를 읽고 인식을 전환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한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칼의 노래>는 김훈의 기존서사가 <난중일기>라는 작품서사를 만나 구축된 치유서사의 결과물에 해당한다. 김훈은 <난중일기>를 기본 자료로 하여 갈등 구도의 변환을 통한 불의한 권력의 문제 초점화, 삶의 실제성 부각을 통한 살아내기의 의미 탐구, 역사적 사실의 변용을 통한 결단하는 주체의 형상 부각이라는 전략을 활용하여 <칼의 노래>를 창작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김훈은 <칼의 노래>에서 이순신의 엄격한 사실주의 정신...
TAG <칼의 노래>, <난중일기>, 자기서사, 갈등 구도의 변환, 삶의 실제성 부각, 역사적 사실의 변용, The Song of Sword, The War Diary of Lee Soonshin, Self-Epic, Change of conflict structure, Emphasis on the reality of life, Transformation of historical facts
구비설화 <삼정승 딸 만나 목숨 구한 총각>에 나타난 죽을 운명과 그 극복의 의미
김혜미 ( Kim Hye-mi )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2019] 제62권 5~30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에서는 구비설화 <삼정승 딸을 만나 목숨 구한 총각>에서 호환당할 운명으로 태어난 삼대독자가 집을 떠나게 되면서 죽음을 극복하게 되는 내용에 주목하였다. 설화에서는 아들이 어릴 때 한 시주승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때 스님은 삼대독자 아들이 호환당할 운명이라는 것을 언급한다. 부모는 호환당할 운명 극복의 방법을 스님에게 묻게 되는데 <삼정승 딸을 만나 목숨 구한 총각>에서 스님은 삼대독자가 삼정승의 딸들에게 장가를 가야 한다고 하였다. 삼정승 딸들과의 결연을 통해 죽음 극복의 조건을 충족한 삼대독자는 죽을 운명을 모면하게 된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삼정승의 딸들과 결연담을 난제 극복, 세속적 욕망 추구 등으로 읽어내고 있다. 그러나 높은 벼슬을 가진 집안과의 결연을 통한 욕망 추구로 결연담을 해석하게 되면 일부다처제에 대한 긍정이 되어, 이 설화가 현대...
TAG 죽음, 운명, 문학치료학, 호랑이 설화, 호환, 사회성, 인적 네트워크, <삼정승 딸을 만나 목숨 구한 총각>, Fate of Death, Death, Literary Therapeutics, Tiger Folktale, Disaster Caused by Tigers, Sociability, Network of Relationships, The daughters of Three mini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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