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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5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기획논문 : 조선시대 지방관의 기록화 -기록화의 유형과 영남지역 지방관의 기록화(紀錄畵)를 중심으로-
윤진영 ( Jin Young Yu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77~124페이지(총48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시대의 地方官과 관련된 紀錄畵를 대상으로 그림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시각 자료로서의 특성을 살펴 본 것이다. 지방관이 참여한 기록화에는 人名을 기록한 座目과 제작 동기를 적은 跋文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제작 배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기록화는 문헌기록만으로 알 수 없었던 지방관의 다양한 생활 풍속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지방관이 참여한 기록화를 類型別로 분류하고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기록화의 전체 현황을 개관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형별 고찰에서는 지방관의 기록화를 `契會圖`, `到任·宴會圖`, `행사기록화`, `平生圖`, `肖像畵`등 5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이 주제에 속한 그림들은 대부분 지방관의 기록화에서만 볼 수 있는 사례...
TAG 지방관, 기록화, 紀錄畵, 좌목, 座目, 전별, 餞別, 도임, 到任, 영남지역, 嶺南地域, 풍속화, 風俗畵, Local governor, 地方官, record painting, Jowamok, Jeonbyeol, Doim, Yeongnam area, genre painting
기획논문 : 기우제의(祈雨祭儀)를 통해 본 영남 지방관의 일상과 대민의식
오용원 ( Yong Won Oh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125~160페이지(총36페이지)
이 글은 조선후기 영남 지방관이 공무의 일상에서 祈雨祭儀를 어떻게 설행했는지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시도되었다. 그 대상은 주로 영남 지방관으로 재직했던 ?園 吳宖默(1834~?)의 기우제의에 주목하였다. 채원의 기우 의식에 관심을 가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그는 중앙보다 주로 외직이었던 지방관으로 재직하였고, 그것도 장기간 영남 지방관을 지냈다는 점이다. 채원이 지방관으로서 지냈던 기우제 의례는 공무적이지만, 상당히 역동적이고 탄력적이었다. 지방관이 설행했던 기우제의는 지방관으로서 공무를 수행하는 일상의 의례적인 면도 있었지만, 그 외연에는 사회통합적인 측면을 고려한 지방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깔려있었다. 지방관은 한발이라는 자연 재해의 위기에 자신이 주관한 기우제의를 통하여 백성들과 더욱더 가까이 접촉할 수 있...
TAG 기우제, 祈雨祭, 지방관, 地方官, 일상, 日常, 주술, 呪術, 소통, 疏通, 이시, 移市, 형평성, 衡平性, 관개, 灌漑, 기우제문, 祈雨祭文, 상징성, 象徵性, 고문서, 古文書, 영남, 嶺南, ritual for rain, reeve, sorcery, communiocation, parsonage, fairness, oration of ritual, symbolism, ancient document, Yeungnam
기획논문 : 18세기 어느 울산부사를 통해 본 지방관 글쓰기의 실제 -청대(淸臺) 권상일(權相一)의 울산부사 시절을 중심으로-
최은주 ( Eun Ju Choi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161~196페이지(총36페이지)
이 논문은 한 개인의 삶의 궤적 속에서 지방관 재직이라는 특수한 어느 시점의 글쓰기가 어떤 특성을 띠고 이루어지는지 주목한 것이다. 지방관은 坐起와 출장, 빈객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매우 분주한 일상을 보냈고, 정해진 근무 규정 이외에도 부임지의 사정에 따라 실제로 그 이상의 행정 처리를 해야만 했던 것이 다반사였다. 이렇게 바쁜 나날들 속에서 그들의 글쓰기는 언제 어떻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그 구체적 사례로 영남 남인계열 인물로서 약 3년 8개월 동안 울산부사를 역임하였던 청대 권상일을 채택하였다. 권상일은 지방관의 빠듯한 업무 일상 속에서 나름대로 글쓰기 성격의 公私를 구분하며 글쓰기를 시도하였다. 개인 취향의 사적인 글쓰기는 업무시간을 피해 여가를 활용하고자 하였고, 공식적 글쓰기는 시간에 대한 큰 압박 없이 ...
TAG 지방관, 권상일, 18세기, 울산부사, 글쓰기 행위, 글쓰기 성격, 청대일기, 청대전집, Local officials, Ulsan-Busa, 울산부사, 蔚山府使, Kwon Sang-Il, 權相一, the 18th Century, Cheongdae-ilgi, 淸臺日記, Cheongdae-junjip, 淸臺全集, the writing of action, the writing of character
기획논문 :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의 학술(學術)과 그 의미(意味)
최석기 ( Seok Ki Choi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199~238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四未軒 張福樞(1815~1900)의 학문성향 및 四書 해석의 특징과 의미를 추적해 본 것이다. 장복추의 학문정신은 이황의 居敬·窮理 위주의 성향과 조식의 居敬·力行 위주의 성향을 통합하여 이론적 탐구와 실천적 수행을 兼取한 데 있다. 이런 그의 학문정신에 의해 완성한 학술적 업적이 『숙흥야매잠집설』이다. 그는 <숙흥야매잠> 에 관한 諸說을 集成하는 이론적인 탐구에만 진력한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현실의 생활 속에서 그대로 실천 수행하려고까지 하였다. 장복추는 사서를 해석하면서 우선 章·篇 및 全篇의 요지를 일관된 구조 속에서 이해하여 立言大旨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다음에는 字句의 意味와 義理를 파악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의 사서해석의 특징을 현전하는 『중용』·『맹자』의 해석을 통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용』 해석의 특징은 첫째...
TAG 장복추, 張福樞, 학문성향, 학문방법, 숙흥야매잠집설, 사서해석의 특징. 이론과 실천의 겸취, Jang, Bok-Chu, academic tendency, 學問性向, way of studying, 學問方法, [Suk-heung-ya-mae-jam-jip-seol], [夙興夜寐箴集說], the significance of Four Books interpretation, 四書解釋特徵, the both academic way of studying and pr
기획논문 : 『사미헌집(四未軒集)』에 수록된 『성리잡의(性理雜儀)』에 대한 분석
임종진 ( Jong Jin L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239~267페이지(총29페이지)
본 연구의 주된 내용은 朝鮮 末期 嶺南 退溪學派의 대표적인 性理學者인 四未軒 張福樞의 文集『四未軒集』에 실려 있는 『性理雜儀』라는 저술의 지위에 대하여 검토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의 어떤 인물의 학문과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와 관련된 저술을 정확하게 확정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현재 『사미헌집』에 수록되어 있는 이 『성리잡의』라는 문헌은 단지 『性理大全』의 일정 부분을 그대로 다시 옮겨 적은 것일 뿐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래 연구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성리잡의』를 장복추의 저술로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그 내용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최근의 연구자들의 논문에서도 되풀이 되고 있다. 이제 본 논문에서는 다각적인 분석과 논증...
TAG 영남, 嶺南, 퇴계학파, 退溪學派, 성리학, 性理學, 사미헌, 四未軒 장복추, 張福樞, 『성리잡의』, 『性理雜儀』, 『성리대전』, 『性理大全』, 옮겨 적기, 手抄作業, Youngnam, School of Toegye, Neo-Confucianism, Samihun Chang Bokchu, Sunglijapeui, Sunglidaejeon, transcription
기획논문 : 장복추(張福樞)「문변지론(問辨至論)」에서의 성리학적 이론구조
권상우 ( Sang Woo Kwo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269~301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장복추의 편서인 「문변지론」을 중심으로 그의 성리학적 위상과 학문적 특징을 논의하였다. 장복추는 율곡학파의 혼륜설을 일정부분 수용하면서 퇴계학의 분개설의 정당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는 혼륜과 분개설을 통합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논리적 근거를 이기호위체용론(理氣互爲體用論)에서 찾고 있다. 장복추는 理와 氣 모두가 體와 用을 지닐 수 있으며, 理의 體는 氣를 用으로 삼고, 氣의 體는 理를 用으로 삼음을 이론의 내재적 논리로 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체용론에 근거해서 우주론을 해석하면서 理 속에 氣가 있고, 氣 안에 理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성론에 있어서도 性과 情의 관계를 `호위체용론`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性을 體로 보고, 情을 用으로 해석하면서도 性은 情을 用으로 삼고, 情은 性을 用으로 삼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조선...
TAG 장복추, 張福樞, 「문변지론」, 「問辨至論」, 사단칠정, 四端七情, 혼륜분개설, 渾淪分開說, 호위체용, 互爲體用, 이생기, 理生氣, 심유체용, 心有體用, 동이론, 同異論, Jang, Bok-chu. individualism, collectivism, LiQi make each other TiYong
기획논문 : 산실된 사미헌 경전주석 잔편의 회집과 소개 -『사미헌문집』 소재 『대학』과『논어』 주석의 회집을 중심으로-
이영호 ( Young Ho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303~330페이지(총28페이지)
사미헌 장복추는 조선말기 영남유림의 종장의 한 분으로 문집외에도 많은 의미있는 저술들을 남겼다. 이 중, 그가 남긴 『사서계몽』은 한국경학사에서 주목할 만한 저술임에도 불구하고, 6.25동란을 거치면서 『대학』과『논어』 부분이 소실되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사미헌의 문집인 『사미헌문집』에서 그의 『대학』과 『논어』에 관한 주석을 찾아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에 필자가 『사미헌문집』에서 찾은 사미헌의 『대학』 주석은 14조목, 『논어』 주석은 29조목이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사미헌의 경학은 조선주자학파의 경전해석의 일반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敬`에 대한 집중적 관심과 經文의 전체적 구도와 의미에 대한 탐색, 그리고 자기 의식의 지향점을 경전 해석에 투영하여 독자적 주석을 다는 경전 해석의 자세 등은 사미헌 경학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으로...
TAG 사미헌 장복추, 사서계몽, 敬의 중시, 경문의 독자적 해석, Jang, Bok-Chu(Samiheon), Saseogyemong, Special focus on Kyoung, Independent interpretations on Confucian Classics
기획논문 : 사미헌의 『역학계몽』 과 그 역철학적 특징
엄연석 ( Yeon Seok Eo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331~375페이지(총45페이지)
본 논문은 사미헌 장복추의 역학관을 그가 새로이 편집한 『역학계몽』을 중심으로 역철학사적 관점에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장복추는 그의 저작으로서 「숙흥야매잠집설」이나 「문변지론」에서 드러나는 바와 같이 퇴계 이황, 여헌 장현광, 대산 이상정으로부터 커다란 학문적 영향을 받아 퇴계학파 성리설을 계승하였다. 장복추는 이기심성론에 있어서 理와 氣가 동시에 體用을 가짐으로서 구체적 사물 세계에서는 혼륜의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다른 한편 근원의 세계에서 불연속적으로 구별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장복추의 성리학적 관점은 바로 그가 『주역』을 象數와 함께 義理的으로 해석하는 방법론을 균형 있게 제시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이론적 연관성을 가진다. 장복추는 장재의 『정몽』과 주희의 『역학계몽』을 함께 결합함으로써 새로이 『역학계몽』을 편찬하였다. 이것은 그가 의리와 상...
TAG 장복추, 이황, 장현광, 이상정, 정몽, 역학계몽, 상수, 의리, 균형, Jang Bok-chu, Yi hwang, Jang Hyeon-kwang, Lee Sang-jung, I-Hsueh Ch`i-Meng, Jeong-Mong symbol-number, rational and moral principle, equilibrium and harmony
일반논문 : 의료설화를 통해 본 명의(名醫) 류의태(柳義泰)의 자취 연구
구현희 ( Hyun Hee Ku ) , 안상우 ( Sang Woo Ah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379~415페이지(총37페이지)
영남의 명의 류의태는 허준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당대 최고의 神醫로 알려져 있으나 삶의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는 매우 미미하다. 본고에서 류의태 의료설화를 유형별로 분류해 그의 삶을 유추해 보았다. [명의의료담]에서는 名醫 류의태의 의료인적 면모를 담고 있으며, 의원처방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효행자애의료담]에 천년두골쌍룡수 같은 구하기 힘든 약재를 쓴 것은 이 병이 난치병임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정이며, 여기서는 효행과 정성이 치료여부를 결정한다. [요행의료담]의 환자가 대국천자, 임금 같은 높은 지위의 인물인 것은 류의태의 높은 의료수준을 반영한 것이며, 지배계층에 대한 풍자도 함께 표출된 것이다. [유력자담] 에서 유력자의 역할은 류의태가 선택받은 名醫라는 점을 부각시켜주는 것이다. [주구획득담]에서 류의태는 呪具를 통해 名醫로 거듭난다...
TAG 류의태, 유의태, 유희태, 의약설화, 경남, 산청, 두역, 痘疫, 난산, 산후풍, Ryu Uitae, Yu Uitae, Yu Huitae, Medical Folktales of Eminent, YeongNam, SanC.heong, a smallpox, difficult delivery, postpartum arthritis & body chill
일반논문 : 지역사, 지역사의 특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정체성 만들기"
이훈상 ( Hoon Sang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6권 417~448페이지(총32페이지)
이 연구는 지역사 연구의 절편화 경향의 문제점과 관련하여 지역사 연구의 이론과 실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한국에서 지역사 연구들이 출현한 이래 방대한 성과들이 축적되고 있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문제들이 산견된다. 특히 오랜 중앙 집권 체제의 역사적 전통을 배경으로 한국사의 지식 생산 시스템이 중앙의 헤게모니를 재생산하고 있음에도 지역사 연구들에서는 사실상 그 같은 현실에 대한 긴장감이 여전히 결여되어 있다. 지역사의 정체성을 모색한다는 구도 아래 이루어지는 지역사 연구의 절편화 경향도 이 같은 양상을 촉진하고 중요 요인이라고 믿어진다. 이 같은 지적 곤경을 넘어서려는 구도 아래 이 연구는 지역사에서 중앙과 지방이라는 이분 구도의 문제점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도록 전근대한국사회의 동질화, 지역적 상대성, 그리고 중재 기제라는 세 개념에 주목하고 그 같...
TAG 문화적 동질성, 동래 지역사, 중앙과 지방, 중앙의 헤게모니, 중앙집권체제, 중재, 지역사, 지역사의 특성, 지역사 연구의 절편화, 지역적 상대성, Capital centered hegemony, cultural homogeneousness, center and Locality, Dongrae Local history, Local history, Local relativity, negotiation, mediation, theory and pra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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