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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5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청동기시대 농경의 확산과 사회변화에 대한 시론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김도헌 ( Do Heon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307~342페이지(총36페이지)
청동기시대에는 이전과 차별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지석묘 축조와 환호취락 출현 등)가 확인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농경의 확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농경이 확산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예를 들면 농경 때문에 생계형태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도구의 생산체계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였는지 등)가 발생하였는지를 검토한 연구는 적은 설정이다. 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여기서는 농경이 확산되면서 발생한 변화상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분석방법을 제시한 다음, 청동기시대의 생계형태와 도구 제작체계를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농경이 확산되면서 농경에 투입하는 노동량의 비중이 점차 높아졌다는 사실과 수렵·어로형태 및 도구 제작체계가 노동시간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생산체계의 변화를 통해 청동기시대에 협업체...
TAG 농경, 생계형태, 도구 제작체계, 협업체계, 수장층, 전략, farming, Living form, tool production system, cooperation system head groups, strategy
중종대(中宗代) "법조(法祖)"의 정치원리와 조광조의 경장론
문재윤 ( Jae Yun Mu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343~374페이지(총32페이지)
이 연구는 `法祖`라는 개념으로부터 조선 중종대의 정치적 상황을 조광조의 경장론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법조`라는 용어는 기존 학계에서 잘 사용되지 않았던 개념이지만, 필자는 `조상의 아름다운 뜻과 행적을 법삼아 본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조선인들의 정치생활과 일상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법조`라는 용어 속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되고, 전승된 조상들의 지혜에 대한 후손들의 존경심과 신뢰심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손들이 조상들의 복록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옛일을 거울로 삼아 조상들의 지혜와 말씀, 행적 등을 현실의 삶 속에서 깊이 성찰하고 실천해야만 했다. `조상의 행적을 본받음` 곧 `法祖`의 관념은 전통사회의 인간행위를 규율하는 중요한 원칙의 하나였다. 그리고 이러한 `법조`의 관념...
TAG 군주, 조상, 정치과정, 정치적 지혜, 법조, 경장, 중종, 조광조, King, Forefathers, Political Process, Political Wisdom, Making am Model of Forefathers, Reformation
15-17세기 광산김씨(光山金氏) 예안파(禮安派)의 전답소유양상(田畓所有樣相)의 변화
김영나 ( Yung Na Ki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375~407페이지(총33페이지)
이 연구를 통해 광산김씨 예안파의 분재기에 나타나는 전답의 소재지와 면적 전답 매매와 경영방식의 의미를 발견하고, 조선후기 전답의 소유양상변화와 비교한다. 15세기에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전답이 예안에 집중되었고, 주로 상속에 의해 획득했다. 16세기에는 전답이 경상도 북부와 남부, 충청지역, 경기도까지 확장되었고, 상속뿐만 아니라 개간이나 매득 역시 전답을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 전답의 면적은 점차 넓어졌는데, 예안의 전답은 대체로 30% 후반이었고 다른 지역도 대체로 늘어났다. 따라서 광산김씨 예안파는 처음에는 예안 중심으로 전답을 집중하였다가 가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여러 명문 가문과 혼인관계를 맺어 다른 지역까지 전답을 넓혔으며, 개간이나 매득을 통해서도 전답을 획득하였다. 17세기부터 예안 중심으로 전답이 다시 집중되었고, 이 지역 내에서 많...
TAG 광산김씨 예안파, 예안, 분재기, 전답, 상속, 명문, Kwangsan Kim Ye-Ahn Clan, Ye-Ahn, Bunnjaegi, farmland, inheritance, a written contract
사회사와 생활사의 조우
손숙경 ( Suk Kyung So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409~432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은 최근 한국 역사학계의 중요 관심 주제로서 논의되고 있는 생활사 연구 동향을 종래 사회사에 대한 문제 의식과 결부하여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사회사와 생활사의 연구 동향을 문제 중심으로 보다 거시적인 구도 위에서 논의하였다. 한국의 생활사, 연구는 신문화사, 일상사, 미시사라는 서구학계의 동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출발하였는데, 기본적으로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지향하고 있다. 이것은 사회사 연구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런 측면에서 사회사와 생활사는 일면 그 경계가 애매하다고 할 수 있다. 종래 한국의 사회사는 사실상 사회경제사에 예속되어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회사에 대한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생활사로의 전환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사회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필자의 입장이다. 한편 사회사가 구조 ...
TAG 한국의 사회사, 생활사, 문화사, 사회문화사, 미시사, 일상사, 신문화사, 문화, 구조사, social history, Life history, cultural history, socioculture history, microhistory, history of everyday Life, new cultural history, culture, structure, encounter
안동의 벼루
최병규 ( Byeong Gyu Choi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433~456페이지(총24페이지)
벼루는 단순한 민속품이나 공예품의 차원을 넘어 예로부터 선비문인들의 정선이 깃든 물건으로 중시되어 온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그것의 가치를 간파하고 있다. 안동은 옛날 우리나라 벼루 산지 가운데 중요한 곳 가운데 한 곳이었다. 본고는 먼저 벼루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그 다음에는 우리나라 벼루 속에서의 안동 벼루의 위상에 대해 논하며, 마지막으로 안동벼루의 역사와 그 특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TAG 안동, 벼루, 해동연, 남포연, 위원연, 자석연, 문방사우, 문화, 전통, 고연, inkstone, Andong, "Munbangsabo", ancient, oriental, Literary, Chosun, dynasty. Korea, china
류관(柳觀), 신극경(辛克敬), 정진(鄭津), 조선(朝鮮), 개국원종공신록권(開國原從工臣錄券) 연구
남권희 ( Kwon Heui Na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457~527페이지(총71페이지)
이 연구는 朝鮮 開國原從工臣錄券들 중 아직 학계에 발표되지 않은 柳寬, 辛克敬에게 사급된 錄券에 대한 것이다. 연구 대상자료 중 柳寬의 녹권은 조선 후기에 활자본으로 간행된 것이며 辛克敬의 녹권도 원본이 아닌 2차 자료로 필사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朝鮮의 開國과 관련하여 태조 이성계를 도운 공로가 많은 선하들에 대하여 그 공에 따라 錄券과 賞典을 내릴 때 사급된 공신녹권 3종에 대한 자료소개와 전래경위, 각 자료연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柳觀의 자료는 그의 문집에 수록된 것으로 錄券과 더불어 1420년의 戶口, 1414년의 祿牌 등 조선 전기의 관련된 문서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둘째, 辛克敬의 功臣錄券은 별도로 작성된 것이지만 필사된 사가가 17세기정도 추정되고 전하는 관련 기록이 없으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족보...
TAG 개국원종공신록권, 開國原從工臣錄券, 록권, 錄券, 공신록권, 공신록권, 工臣錄券, 유관, 柳觀, 신극경, 辛克敬, 정진, 鄭津, testimonial records, Ryu, Kwan, Jung, Jin and Shin, Kuk-Kyung
지방관(地方官)과 선조(先祖) 문집(文集) 간행(刊行)
손계영 ( Ke Young Son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9] 제15권 229~269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조선시대 지방관이 공적 지위에서 자신의 선조 문집을 간행하거나 인맥을 통해 부탁받은 이의 선조 문집을 간행하는 관행에 주목하여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첫째, 문집 간행이 조선초기 중앙에서 이루어졌던 배경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확산되었던 과정을 살펴보았다. (Ⅱ)장 둘째, 후손들이 선조 문집 간행을 위해 지방관에 제수되기를 학수 고대하였던 현상을 포착하고 그 이유를 관찰하였다. (Ⅲ)장 셋째, 공적 지위인 지방관이 선조 문집을 간행하는 행위를 어떻게 인식하였는지 살펴보았다.(Ⅳ장) 여말선초의 문집은 극소수의 名賢 중 일부만이 후손 또는 왕명에 의해 간행되었고, 조선을 대표하는 名人의 저술이라도 간행의 인식이 부족하여 유고가 유실되거나 불완전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조정에서는 역대 명현들의 문장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
TAG 지방관, 관찰사, 수령, 지방관아, 감영, 문집 간행, 책판, 생활사, 출판문화사, Local officials, Provincial government offices, Publication of miscellany, Provincial governors, District magistrates, Governor`s office, Printing blocks, Life history study, History study of publication cult
생활사 연구와 아카이브의 활용
함한희 ( Han Hee Ham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8] 제14권 7~33페이지(총27페이지)
최근 생활사가 여러 학문분야에서 새로운 연구경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는 이 글을 통해서 생활사를 위한 기초자료수집의 중요성과 아카이브구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심층적인 문화기술로서의 생활사를 서술하기 위해서 아카이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생활사는 `역사가 없는 사람`들을 역사의 무대로 올리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역사적인 기록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차적으로는 민중들의 일상적인 삶의 구제적인 모습을 담아내야 하고, 그것을 아카이브화하여 자료로 만들어야만 한다. 본고에서는 사라져가는 근현대의 생활세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2002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의 연구방법과 아카이브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 연구단에서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살아왔으면서도 ...
TAG 생활사, 민중생활사, 생활사아카이브, 구술생애사, new historiograhy on people without history, ethnographic history, minjung saenghwalsa, minjung Life archives, oral Life history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의 구축과 활동 -20세기민중생활사아카이브를 중심으로-
박순철 ( Soon Cheol Park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8] 제14권 35~61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의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의 구조와 그 응용방법들을 소개한다. 연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약 12,000건의 멀티미디어자료를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응용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웹에 기반을 두어 회원들이면 누구나 데이터를 입력하고, 수정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기존의 데이터를 수정하여서 양질의 데이터로 만들고, 그 수정 된 데이터를 축적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정보마이닝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을 제안하여 미래형 아카이브시스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TAG 아카이브, 디지털아카이브, 20세기민중생활, 더블린코어, RFID, Archives, Archive system, Digital Archives, 20th Centruy People`s Life, Dublin Core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문서자료의 조직 -고문헌의 전자문서 편찬과 표준화-
이남희 ( Nam Hee Lee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2008] 제14권 63~100페이지(총38페이지)
이글에서는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문서자료의 조직, 특히 고문헌 전자문서 편찬과 표준화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생활사 아카이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문서자료를 조직해갈 것인가, 기존의 고문헌 아카이브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전자문서 편찬과 표준화 문제를 검토해보려는 것이다. 우선 사업 착수 단계에서 어떤 형태의 생활사 아카이브를 과연 어느 수준까지 구축해갈 것인가에 대한 전제적인 구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 글에서는 문서자료의 조직, 즉 전자문서의 편찬에만 국한시켜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문서 자료의 전자화에는 직접 입력 방식과 이미지 기반의 입력 방식이 있으며, 문서 자료의 형태에 따라 입력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자료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검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
TAG 생활사, 아카이브, 표준화, 유니코드 마크업, XML, 하이퍼미디어, 메타데이터, 분류, 고문헌, 고문서, 전자문서, Lifestyle History, Archives, Standardization, Unicode, Metadata, Hypermedia, Classification system, Compi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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