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상온에서 대기 중으로 쉽게 휘발되는 물질을 총칭하며, 페인트, 시너 등의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대형 플랜트 뿐만 아니라, 소규모 세탁시설, 인쇄시설 등 생활주변 소규모 배출원에서도 다량 배출되고 있다. 이들은 악취 유발과 함께 오존 생성의 전구체로도 작용함에 따라 인체 및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최근 2차 생성 초미세먼지(PM2.5)의 전구체 중 하나로 알려짐에 따라 VOCs 저감을 위한 필요성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VOCs 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는 흡착, 흡수, 산화, 응축 등이 있으며, 이 중 활성탄을 이용한 흡착 기술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은 활성탄 파과시 VOCs가 흡착되...
본 연구에서는 매립가스 성분 중 황화수소로부터 원소 황으로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다양한 제조 방법으로 제조한 V2O5-TiO2 촉매를 여러 가지 특성과 선택적 촉매 산화 성능을 비교·분석하였다. 황화수소는 악취로 인해 근로자 및 매립지 인근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독성으로 인해 바이오가스의 자원 활용이 제한되고, 매립가스 처리공정에 부식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로서, 제거가 필요 시 되는 물질이다. 황화수소의 제거 방법으로는 막 분리법, 생물학적 탈황법, 흡수흡착법, Claus 공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에너지 비용과 효율측면에서 여러 단점이 존재하여, 그중 선택적 촉매 산화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 선행된 연구에 따르면 황화수...
고도처리를 이용한 가축분뇨 처리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분리막(Membrane)을 사용한 생물학적 가축분뇨 처리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Membrane을 이용한 가축분뇨 처리는 화학 및 물리학적 처리기술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일반적인 광생물반응조에 비해 짧은 처리시간과 높은 제거효율을 지녀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membrane을 이용한 가축분뇨 처리는 기존 하·폐수처리 대비 심한 막 오염에 의한 처리효율 저하, 잦은 막 세정 및 막 모듈 교체에 의한 운영비용의 증가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는 막 오염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막 횡단 압력(TMP)이 증가하고 막 여과에 필요한 에너지가 증가하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축분뇨를 처리함에 있어 미세조...
최근 인구증가와 도시화의 발달로 인해 제한적 장소에서부터 발생한 유기성 폐기물의 증가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유기성 폐기물의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위해 혐기성 소화를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나 수송연료, 전기 등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정제 및 고품질화 공정이 필요하다. 고품질화 공정에는 물리·화학적 방법 방법이 주로 적용되고 있으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 반면 생물학적 고품질화 방법은 CO2를 이용한 생물학적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공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경제적인 바이오가스 고품질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생물학적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방법은 초기 Start-up 속도가 느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CO2를 이용한 생물...
음식물자원화시설 소화조에서 발생되는 탈리액은 유입 성상에 따라 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고농도의 유기물과 영양염류가 함유되어 있다. 소화조 탈리액 내에 암모니아성 질소가 고농도로 존재할 경우, FA(Free ammonia)에 의한 질산화 미생물의 저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농도의 난분해성 유기물, 낮은 C/N비등으로 질소 제거효율이 낮은 상태이다. 또한 소화조에서 음식물 처리 후 배출되는 탈리액의 염분 농도는 0.5~2.0% 범위로서 유기성 폐기물(슬러지, 축산폐수 등)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성상을 가진 폐수 처리에 적합한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AGS, Aerobic granule sludge)에 대하여 국외를 중심으로 슬러지의 형태, 미생물 군집, 침강성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호기성 그래뉼 ...
유기성 폐자원(음식물류 폐기물등)은 2005년 1월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과 2006년 발효된 런던 협약에 의해 2013년 1월부로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유기성폐자원 처리시설이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고 또한 환경부의 “폐자원 및 바이오메스 에너지대책(’08년)”,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09년), 음식물(음폐수)/가축분뇨 병합시설의 소화액을 액비로 사용 가능토록 개정(’14년), 가축분뇨 병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행정절차 간소화(환경부)등 대 내외적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회수기술이 발전해 오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퇴비화 및 사료화 처리시설로 재활용 되었으나 언급한 정책 방향과 재활용의 한계와 악취의 꾸준한 민원 발생으로 현재 퇴비화 및 사료화시설 설치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공공...
적절하게 처리되지 못한 하폐수의 유출은 높은 질소, 인 농도로 인해 부영양화를 유발하여 생태계의 건강성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수생태계의 건강성 악화를 방지하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유출수의 수질 개선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미세조류와 활성슬러지의 공배양(광독립영양+종속영양)에 의한 폐수 처리 시 고정화된 미세조류 사용과 빛의 주기가 폐수처리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효과적인 수질개선의 방법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공배양 및 빛 주기 공배양 조건에서 free-livng algae (대조군)와 고정화 한 미세조류(실험군)를 활성슬러지와 함께 성장시켰다. Chlorella vulgaris 의 고정화를 위해 sodium alginate가 사용되었고, 활성슬러지와 회분식 반응조에 동시에 식종되었다. 사용된 기질은 합성폐수였고, 회분식 배양을 통해 ...
이재영 ( Jae-young Lee ) , 이재춘 ( Jae-choon Lee ) , 오상근 ( Sang-geun Oh ) , 민화인 ( Hwa-in Min ) , 고준일 ( Joon-il Ko ) , 엄선미 ( Sun-mi Oum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2020] 제2020권 304(총1페이지)
축산분뇨는 자체에 함유 및 발생되는 악취성분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해충의 서식처로 제공이 되어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시킴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축산업 자체가 혐오산업으로 인식하게 된다. 2015년 기준 전국의 돼지 사육농가 9,941개소 중 전남이 1,052개소로 10.6% 차지하고, 전국의 돼지 사육두수 총 10,678 천두 중 928 천두로 약 8.7%의 점유율을 보인다. 전남지역 258개 농가에서 2,440 ㎥/일을 액비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축사 허가신청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악취문제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개발은 순천만, 함평만 등의 갯벌과 장도습지 등 자연습지로부터 악취제거 기능을 가지는 다양한 종의 미생물 채취하여 채취한 미생물을 대상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물질 분해능 test를 통해 ...
질소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유발물질로 폐기물 소각장, 화력발전 등의 분야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키는 탈질기술은 연료 다단법(fuel-staging), 공기다단법(air-staging), 저 NOx 버너(low-NOx burner) 등과 같이 연소로의 운전 변수를 조작하여 NOx 생성을 억제하는 1차 저감법과 선택적 비촉매 환원법(SNCR; selective non-catalytic reduction)과 선택적 촉매 환원법(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과 같이 공정 내 연소가스의 흐름에 특정 기술을 적용하여 NOx를 전환하거나 포집하는 2차 저감법이 있다. 2차 저감법은 별도의 장치나 첨가제를 필요로 하여 1차 저감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