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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미디어학회 AND 간행물명 : 예술과 미디어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그림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라캉적 답변 - 진정과 불안 사이에서 -
안수진 ( Ahn Sooji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55~77페이지(총23페이지)
그림이란 무엇인가? 라캉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바꾸어 그림을 정의하고, 그 두 가지 효과를 논한다. 보기란 무엇인가? 보는 주체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그림의 정의에 관한 라캉의 답변은 주체로서 인간이 가진 고유의 운명에 대한 그의 진단과 상통한다. 이 글은 ‘대상 a로서 응시’라는 제목으로 묶인 『세미나 11』의 강의를 중심으로 주체의 보기에 관한 라캉의 설명을 살펴보고, 그가 예로 든 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진정’과 ‘불안’이라는 그림의 두 가지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그림의 길로 대변된 주체의 길을 더듬어 보고자 한다. 라캉은 그림의 두 가지 효과를 양자택일이 아니라 그림이 가진 양면성으로 발견한다. 그러나 라캉의 주장은 응시 이론으로 축약되며 시각 경험의 본질을 위협이나 공포 같은 테러적 속성에 한하였다고 비판받거나, ‘실재의 귀환’이라...
TAG 응시, 왜상, 대상 a, 실재의 귀환, 자크 라캉, 노먼 브라이슨, 할 포스터, Gaze, Anamorphosis, Object Petit a, The Return of the Real, Jacques Lacan, Norman Bryson, Hal Foster
아우슈비츠 이후 예술가의 책무 - 안젤름 키퍼의 <(마가레테- 술라미트-시리즈)>를 중심으로 -
김승호 ( Kim Seung-ho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79~104페이지(총26페이지)
이차세계대전 이후 미술작품의 역할과 존재방식의 변화는 예술가의 책무와 현시에 대한 문제의식을 내포한다. 요셉 보이스(Joseph Beuys)는 50년대 말 최초로 나치시대의 아우슈비츠에 대한 역사적 경험을 작가의 노정에 첨가한 유리관 설치작품 < 아우슈비츠-데모(Auschwitz-Demonstration) >(1956-64)로 아우슈비츠에 대한 역사적 사건을 제시했다. 보이스가 하찮고 변하기 쉬운 오브제로 새로운 유형의 설치미술작품을 탄생시킨 반면에, 그의 제자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는 1980년대 아우슈비츠 이후 예술가의 책무를 어둡고 차가운 겨울농지로 현시해 예술가의 책무가 동시대미술에 부각한다. 요셉 보이스 이후 동시대미술의 과제로 부각한 예술가의 책무가 안젤름 키퍼로 전개되었다. 보이스의 경우 ...
TAG 안젤름 키퍼, 아우슈비츠, 현시, 예술가의 책무, 마가레테, 술라미트, 첼란, 죽음의 푸가, Anselm Kiefer, Auschwitz, Recreation, The Role of Artists, Margarete, Celan, Todesfuga
판화작품을 중심으로 한 이성자의 ‘추상양식’
한규성 ( Han Kyusung ) , 송대섭 ( Song Daesup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105~132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은 ‘추상양식’으로 본 이성자(李聖子, Seund Ja Rhee, 1918~2009년) 판화작품의 특징과 의미를 고찰한다. 1957년부터 2008년까지를 전기 판화와 후기 판화로 나누어 살펴 보고 시대별 주요 작품을 선별하여 특징적인 작품을 재해석해 보고자 한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는 전기 판화로 구분하였고 나무라는 매체와 적용한 시기이다. 전기 판화는 전통적인 목판화 기법에 따라 작품을 한 시기로 ‘대지 시대’, ‘나무의 자유 시대’, ‘도시 시대’, ‘투명한 대기 시대’로 나뉘어 있다. 1982년부터 2008년까지는 후기 판화로 구분하였고 1981년 자크 마솔 화랑(Galerie Jacque Massol) 에서 개최된 ‘극지로 가는 길’ 전시를 기점으로 나누었다. 후기 판화는 표현 공간을 최대로 확대한 ...
TAG 이성자, 추상양식, 실험판화, 헤이터 기법, 혼합기법, 매체, Seund Ja Rhee, Abstract form, Experimental Printmaking, Hayter’s technique, Mixed media, Media
동시대 미술에서 유희적 충동과 표현 - 하위징아와 니체의 유희 충동과 유희론의 영향 -
박남희 ( Park Namhee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133~158페이지(총26페이지)
동시대 미술은 모더니즘 시대까지 주축을 이루던 거대서사의 퇴락과 소서사의 조명으로 다양한 표현 양상의 공존을 특징으로 한다. 유희적 충동과 표현은 동시대 다양한 양상 가운데 하나다. 유희적 충동은 인간 본성의 영역으로 단지 동시대 미술만의 특성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표현의 다각화는 분명히 동시대적이다. 특히 ‘유머러스함’과 ‘참여적인’ 그리고 ‘상호작용적인’ 양상은 이 글이 주목하는 유희적 충동과 표현의 예들이다. ‘유머러스’는 진지함을 벗게 하여 때로 조롱 혹은 비웃음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동시대는 의도가 있는 계산된 유머 이전에 감각적인 위트와 같은 경향이 더 빈번하다. ‘참여적인’ 양상은 무엇보다 작가의 독자적 개성으로 완결되는 작업이 아닌 수용하는 관람객의 동참이 특징이다. 정해진 메시지가 아닌 대중이 스스로 참여하고 경험하여 그에 따른 일체의 반...
TAG 동시대미술, 유희충동, 놀이, 유머러스함, 참여적인, 상호작용의, 하위징아, 니체, Contemporary art, Playful impulse, Play, Humorous, Participatory, Interactive, Huizinga, Nietzsche
차용의 관점에서 본 ‘포스트프로덕션’ - 이미지의 귀환 -
김연희 ( Kim Yeonhee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159~178페이지(총20페이지)
니콜라 부리오(NicholasBourriaud)는 『관계미학』(1998) 이후 『포스트프로덕션』(2002)을 출간하여 『관계미학』과 같은 연장선상에서 예술현장을 재조명하고 있다. 본고에서 ‘포스트프로덕션’을 ‘포스트모던 미술’의 차용방식과 비교하는 것은 그 차용 방식의 차이를 드러내며, 그 의도와 결과에 있어서 물신주의에 사로잡힌다는 핼 포스터(Hal Foster)의 비판은 이후의 미술이 상품화의 변증법적 차원에서 회귀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관계의 미학-포스트프로덕션의 차용방식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미술의 출발점은 세계를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에서의 ‘내용 없는 형식’이나 ‘텅 빈 기표’로서의 강박적 새로움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이미 논의...
TAG 관계미학, 포스트프로덕션, 차용, 이미지, 실재, Relational Aesthetics, Postproduction, Appropriation, Image, The real
단채널 비디오아트 내 쇼트의 조합 효과 연구
하임성 ( Ha Im-sung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179~200페이지(총22페이지)
지금까지의 비디오아트에 대한 연구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작가 혹은 관객의 신체를 비추는 ‘즉시성’을 ‘나르시시즘적 속성’으로 분석하거나, 녹화됨에 따라 다큐멘터리적으로 특정 현상을 고발하며 사회 참여적인 입장을 견지하기도 하고 ‘현재 시간과 이전 시간의 동조화, 외부와 유리된 그것만의 자체적 시간’ 이라는 독자적인 시간 개념, 다양한 장르적 분화에 따른 특성 연구가 포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내용을 배제한 비디오아트 영상 구성의 최소 요건인 쇼트, 장면 변화만으로 의의를 도출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흐름에서 본 연구는 단채널 비디오아트를 영상표현의 기본 단위인 ‘쇼트’의 조합차이에 따라 어떤 효과가 야기되는지 분석하였다. 이론적 배경에서 영상 내 내화면과 외화면에 대한 논의를 제시했던 앙드레 바쟁, 자크 오몽, 질 들뢰즈 등 선행 프레임 이론들과 몽...
TAG 단채널 비디오아트, 쇼트, 구심적 특성, 외화면, 몽타주, Single Channel Video art, Shot, Centripetal Characteristic, Off-screen, Montage
MBTI 성격유형과 회화표현의 상관성 연구 - 인천가톨릭대 회화과 학생을 중심으로 -
이한수 ( Lee Hansu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201~235페이지(총35페이지)
이 연구는 인천가톨릭대학 회화과 학생들을 표본으로 MBTI의 성격 유형 중에 데이비드케어시(David West Keirsey)1)의 이론에 의거하여 디오니소스(예술가) 기질에 해당하는 유형을 중심으로 개인선호도 설문조사를 하고, 조사를 한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분석하여, 이들의 MBTI 성격유형과 회화표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데이비드 케어시의 성격유형론은 예술 창작과 표현이 자아실현의 매개체에 해당한다고 하는 칼 융(Carl Gustav Jung)2)의 성격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마이어스(Isabel B. Myers)와 브릭스(Katherine C. Briggs)가 개발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발전시킨 분류 방법이다. 연구 방법은 2016년 인천가톨릭대학 회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중에 데이비드 케어시의 예술가(디오니...
TAG MBTI 성격유형, Keirsey의 디오니소스 기질, 자아실현, 회화 표현의 유형, 상관성, MBTI personality type, Keirsey`s Dionysus temperament, Self-realization, Types of painting expressions, Relationship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이재걸(서평)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9] 제18권 제1호, 237~238페이지(총2페이지)
이 연구는 인천가톨릭대학 회화과 학생들을 표본으로 MBTI의 성격 유형 중에 데이비드케어시(David West Keirsey)1)의 이론에 의거하여 디오니소스(예술가) 기질에 해당하는 유형을 중심으로 개인선호도 설문조사를 하고, 조사를 한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분석하여, 이들의 MBTI 성격유형과 회화표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데이비드 케어시의 성격유형론은 예술 창작과 표현이 자아실현의 매개체에 해당한다고 하는 칼 융(Carl Gustav Jung)2)의 성격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마이어스(Isabel B. Myers)와 브릭스(Katherine C. Briggs)가 개발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발전시킨 분류 방법이다. 연구 방법은 2016년 인천가톨릭대학 회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중에 데이비드 케어시의 예술가(디오니...
프랑수아 라블레 소설에서 보이는 ‘악취미(bad taste)’와 ‘웃음’의 이미지 - 놀이와 축제 이론을 중심으로 -
이재걸 ( Lee Jaegeol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8] 제17권 제2호, 11~35페이지(총25페이지)
인본주의적 창의성과 그로테스크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랑수아 라블레((Francois Rabelais)의 소설은 패러디와 악취미가 가득한 난잡한 세계이다. 라블레는 이 난잡함에서 르네상스적 관용과 해방 정신을 흥미롭게 구성한다. 광장의 욕설이 민중의 자유를 표방하고, 민중의 웃음을 ‘좋은 것’으로 여기는 라블레 소설은 놀이와 카니발의 무한한 잠재성으로 미학화된다. 금기에 대한 도전과 질서에 대한 고의적 위반을 일삼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그로테스크한 말과 행위를 통해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유연한 인간성을 지향했던 라블레는 ‘미와 추’ 그리고 ‘선과 악’의 새로운 버전을 제시하면서 민중적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는 일상을 놀이로써 끝없이 재생하여 삶의 고단함과 허무를 극복하려 했고, 사회...
TAG 랑수아 라블레, 악취미, 민중적 웃음, 그로테스크, , 놀이와 축제, Fran ois Rabelais, bad taste, the public’s laughter, grotesque, ugliness, play and arnival
한스 벨팅의 이미지학(Bildwissenschaft)에서 인간 형상 이미지 연구 - 《뷰티 인사이드》를 통한 이미지론의 고찰 -
장원 ( Chang Wo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8] 제17권 제2호, 37~54페이지(총18페이지)
독일의 미술사학자 한스 벨팅(Hans Belting, 1935- )은 특정한 지역에서 특정한 시대의 담론으로 기능했던 ‘파인아트’ 개념 아래에서 진행되었던 미술사가 전(全) 지구화가 진행 중인 컨템포러리 시대에 이르러 종말을 맞이했다고 보고, 그동안 미술이 대표적으로 수행해왔다고 여겨지던 이미지 실천에 대해 과거의 미학과 미술사를 수정, 보완, 확장하고자 “이미지학(Bildwissenschaft)”의 연구를 전개해왔다. 벨팅에게 있어서 이미지학의 주요 과제는 이미지의 생산, 형성, 지각의 과정에 모두 깊숙하게 관여하는 육체적, 심리적 능력의 규명이다. 따라서 이미지를 통해 인간학을 확장하려는 그의 관점은 이미지의 수행과 전달 매체로서 신체가 가장 기본적 전제가 되며, 현대의 발전된 테크놀로지로 인한 가상과 현실의 불분명한 상황 속에서 종래의...
TAG 이미지, 이미지-인류학, 한스 벨팅, 뷰티 인사이드, 신체, 얼굴 이미지, Image, Bild-Anthropologie, Hans Belting, Beauty Inside, Body, Facial image(Gesichtsb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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