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쌍계총림 쌍계사 입지의 풍수환경과 공간구성논리-금당(金堂)을 중심으로-
박정해 ( Jeong Hae Park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417~445페이지(총29페이지)
쌍계사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풍광만큼이나 풍수적 길지에 입지하여 그 아름다움을 빛내는 사찰이다. 이와 같이 산수와 풍광이 어우러진 입지의 특징적인 모습은 전통사찰입지 연구의 필요성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우리 선조들의 입지선정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연구의 필요성은 크다고 할 것이다. 쌍계사의 입지선정은 창건 당시부터 풍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금당을 중심으로 한 西方丈과 東方丈으로 대변되는 참선공간이 가장 핵심적인 입지를 선점하였다. 이는 쌍계사가 선문가람으로 인식되는 특징과도 일치하고 있는데, 가람의 구성에 있어서도 祖師禪脈의 이미지를 갖는 선원 등의 수선공간을 보다 중요하게 취급한 기조와도 일치한다. 이를 통해 풍수가 선종사찰의 입지를 선정하는 오랜 전통으로 자리하였다...
TAG 쌍계사, 금당, 대웅전, 풍수, 공간구성, Ssanggyesa Temple, Geumdang, Daeungjeon Hall, Feng shui, Spatial composition, 金堂
해인사 소장 의식류(儀式類) 전적(典籍) 고찰(考察)
문상련 ( Sang Leun Mo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447~486페이지(총40페이지)
해인사는 三寶寺刹 중 法寶寺刹로서 칭해진다. 法寶로서 81,370매의 再雕大藏經 經板과 4,944매의 補板 및 雜板이 藏經版殿에 봉안되어 있으며, 國板殿과 觀音殿에 5,766매, 그리고 白蓮庵에 52板 등 총 92,132매의 經板이 봉안되어 있는 까닭이다. 해인사에는 다수의 古文獻 또한 소장되어 있는 바, 2013년부터 1년간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사업」 일환으로 해인사 소장 문헌을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해인사에는 古書 235종 737책, 古文書 10종 10점, 다라니 2종 10점(668매) 등 총 247종 757점이 소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에는 30종류 46책의 儀式類 전적이 포함된 바, 필자는 이 儀式類 전적을 대상으로 의식 유형의 구분 및 각 책의 내용, 書誌的 중요성 등을 파악하였...
TAG Buddhist ritual, Documents of the Ritual Kinds, temples credit union, Seunggayeuimun, Kimsuon`s epilogue, 불교의식, 佛敎儀式, 의식전적, 儀式典籍, 사찰계, 寺刹契, 승가례의문, 僧家禮儀文, 금수온발문, 金守溫跋文
불교 경전 속 식물 연구의 의의와 활용 방안
민태영 ( Tae Young Mi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5] 제21권 487~513페이지(총27페이지)
불교 경전 속에는 붓다의 생애와 관련된 식물과 더불어 불교의 교리를 대변하거나 비유와 상징의 대상이 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이 등장한다. 따라서 불교 경전 속의 식물을 명확히 밝혀내어 불교적으로나 식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는 불교의 교리를 쉽게 이해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넓은 의미에서의 불교는 단순히 붓다의 말씀 뿐 아니라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불교 경전 속 식물 연구를 불교 문화상품 개발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지를 정리하였다. 아직은 관련 연구가 초기 단계여서 식물명과 특성을 밝혀내는 정도이고 교리와 경전에서의 활용 중심으로 식물들을 정리한다거나 붓다의 탄생지 식물들을 대상으로 자원식물학적으로 분류를 해놓은 정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향후 경전 속의 식물들은 불교 문화상품의 소재로...
TAG 불교 경전, 불교 경전 속 식물, 사찰 조경, 자원 식물, 불교 테마 공원, Buddhist scriptures, Plants in Buddhist scriptures, Landscape of temple, Plant resources, Buddhist theme park
화엄학의 태평성대적 기상
위도유 ( Dao Ru Wei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3~28페이지(총26페이지)
화엄학은 華藏世界(화장세계)를 통해 깨끗하고, 조화롭고, 질서 있고, 다채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함을 제창했고, 법계연기의 논증을 통해 생활과 현실세계를 뜨겁게 사랑해야함을 제창했으며, 一(일)과一切(일체)의 관계에 대한 논증을 통해 전체적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창했고, 사사무애의 논증을 통해 일체 현상과 사물간의 무애원융을 제창했다. 이와 같은 사상들은 사람들이 분열과 혼란의 시대에서 통일과 조화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모두 태평성대적 기상을 지닌 사상적 요소들로, 매우 분명한 현실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TAG 화엄경학, 화엄종학, 화장세계, 일즉일절, the study of Avatamsaka, the study of Hua-yan Sect, the World of Lotus Treasury, "one" is "all", 華嚴經學, 華嚴宗學, 華藏世界, 壹卽壹切
분단시대의 극복을 위한 원효의 화엄학적 조망
고영섭 ( Young Seop Ko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29~58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불교적 인간의 삶의 전형을 통해 분단시대의 극복을 모색한 글이다. 분단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교적 인간의 발심하는 존재로서의 ``행원``(行願)과 서원하는 존재로서의 ``회향``(廻向) 즉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발보리심``(發菩提心)과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승리해 얻은 깨달음을 회향하기를 서원하는 보살행[四弘誓願]과 같은 수행의 질적 전환과 인식의 질적 도약이 요청된다. 분황 원효는 진심(眞心)인 여래성기심 즉 화엄 일심을 통해 봉황이 푸른 창공을 차고 올라 자신이 살던 산악의 낮음을 내려다 보고, 하백이 큰 바다에 이르러 자신이 놀던 냇물의 좁음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자기 체제를 고수하는 ``과거형``의 작은 나와 자기 체제를 해체하는 ``현재(미래)형``의 큰 나와 더 큰 나를 대비하여 묘사해 주고 있다. 우리가 과거형의 분단...
TAG 일심, 진망화합심, 진심, 여래성기심, 유아, 무아, 대아, 무장무애, One mind, 一心, The true and false minds, 眞妄和合心, True mind, 眞心, mind that arising from the primal nature of Tathagata, 如來性起心, existence ego, 有我, no ego, 無我, The greater self, 大我, unobstacle and unhindered, 無障無碍
인간중심주의의 근거로서의 『화엄경』 -장태염(章太炎)의 『화엄경』관(觀)-
이시이코세이 ( Ishii Kosei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59~87페이지(총29페이지)
화엄철학은 일본에서는 국가주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와 대조적으로 중국에서는 혁명파나 개혁파 모두 화엄철학에 흥미를 가졌거나 그것에 영향을 받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청황조의 확실한 도움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장태염과 류사배도 그런 인물이었다. 혁명에 가담하고 후에 일본으로 망명한 이 두사람은 화엄과 유식사상으로 무정부주의와 결부된 혁명이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독자적인 이론을 발전시켰고, 그 이론들은 중국의 전통고전으로 읽어내기 전에 이미 불교와 서양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혁명의 지도원리로서 유식의 이론과 화엄의 실천(法相의 理, 華嚴의 行)이라는 이념을 가졌던 장태염은 『화엄경』이야말로 인민을 위하는 자기희생의 보살정신을 가르친다고 믿었으며, 그 보살정신이야말로 혁명과 인륜의 참된 정신으로 간주하였다. 그는 현상세계의 근원으로서 인간의...
TAG 류사배, 劉師培, 화엄사상, 무정부주의, 신해혁명, Liu Shipei, Huayan Phirosophy, anarchism, Xinhai revolution, 華嚴思想, 無政府主義, 辛亥革命
세계화와 화엄사상
이찬훈 ( Chan Hun L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89~135페이지(총47페이지)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된 세계체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화가 지구 곳곳에 있는 인간들의 삶을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화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 속에서 중생은 어떤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것은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 중생의 구제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불교가 오늘날 우리 사회 속에서도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가르침으로 살아 있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계화의 문제도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 불교의 여러 갈래 중에서도 『화엄경』에 기초한 화엄사상은 삼국시대이래 줄곧 한국불교의 중심적인 이념으로 작용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화엄사상의 관점에서 세계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 할 것인가를 논의해보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 화엄 사상의 관점...
TAG 세계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불교, 화엄사상, Globalization, Capitalism, Neoliberalism, Buddhism, Huayen Thought
"내가 보는" 세계의 실상에 대한 화엄교학적 성찰
신규탁 ( Gyoo Tag Shi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137~157페이지(총21페이지)
본 논문에서 필자는 ``인식의 대상``에 대한 불교학적 성찰을 하려 한다. 여기에서 필자가 말하는 ``인식의 대상``은 우리들의 ``인식활동``과 상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그런 ``인식대상``이다. 역으로 ``인식활동``도 역시 ``인식대상``과 관계를 맺고 있다. 불교학의 하위 범주에 속하는 화엄교학은 불교학에서 대전제로 사용하는 연기론을 수용하고 있다. 모든 현상은 조건들 속에서 만들어진다. ``인식주관``과 ``인식대상``도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렇게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 현상을 필자는 ``연기구성체(緣起構成體)``라는 용어로 명명하기로 한다. 이 ``연기구성체``야말로 세계의 실질적 현상인데, 이런 세계의 실질적 현상을 필자는 ``세계의 실상``이라는 개념으로도 사용했다. ``연기구성체``인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을 있는 ...
TAG 화엄교학, 인식주관, 인식대상, 연기구성체, 인식활동, 법계, Hua-yen Thought, subject of cognition, object of cognition, construct-of-dependent-arising, 緣起構成體, cognitive activity, dharmadhatu
≪단경(壇經)≫의 윤리관 및 수행방법에 나타난 "심(心)"의 작용
서령 ( Ling Xu ) , 한미경 ( Mi Kyung Han ) , 한홍식 ( Heung Sik Ha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161~190페이지(총30페이지)
"心"은 ≪壇經≫에서 윤리적 관념에 있어서나 수행방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한다. 혜능의 관점에서 봤을 때, 佛性과 心性은 둘이 아니며, 사람의 本心에 具有한 壹切이며, 成佛이란 自我本心(本性)의 顯現에 불과한 것이다. ≪壇經≫에는 많은 倫理的心에 대한 언급이 있다. 예컨대, 善惡之心, 無生無死之心, 平等之心, 孝親之心, 慈悲之心등이다. 善惡之心은 "□心"을 제거하고 "善心"을 이끌어내며, 善이 惡을 제거하기 위해, 능히 善惡을 초월하여 淸淨心性을 추구하게 된다. 無生無死之心은 無生無死를 선도하며,心中에 生과 死의 困厄을 없앰으로써,彼岸的佛國에 도달하게 한다. 平等之心은 壹切衆生皆有佛性을 인정하는 것으로,佛性平等,수행과정에 있어서 他人을 尊重할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孝親之心은 在家修行的居士佛敎를 제창하는 것으로,世俗的生活에서도 修持佛法하면 得道成佛할 수...
TAG 혜능, 慧能, 단경, 壇經, 단경(壇經)의 윤리관, 단경(壇經)의 수행방법, 불성과 심성, Huineng, Altar Sutra, Ethics notions in the Altar Sutra, Practice Methods in the Altar Sutra, The nature of Buddha and the heat-mind of human, 壇經道德, 實踐壇經, 佛性與心性
직접성(直接性)의 문제와 『육조단경(六祖壇經)』의 "자성자도(自性自度)"
안호영 ( Ho Young Ah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20권 191~220페이지(총30페이지)
불교는 自覺의 종교이며, 깨달음의 종교이기 때문에 ``나``와 ``깨달음``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나``와 ``깨달음``의 문제가 『六祖壇經』에서는 ``自性自度``라는 한 句를 통해서 드러난다. 그러나 만약 이 句를 형식적인 측면에서의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의 방법론과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깨달음의 본질로 구분하여 표현함으로써 두 가지로 나누어 본다면, 깨달음은 간접적이며 매개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어떤 매개도 없는 ``直接性``의 문제를 마주해야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自性自度``는 의미와 논의의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본 논의의 목적은 慧能이 설하는 실천적인 의미에서 ``자성 보는 법``의 대의가 ``自性自度``라는 한 句에 담겨있음을 논증하려는 것이다. 먼저 자성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실천[行]과 `...
TAG 혜능, 慧能, 육조단경, 『六祖壇經』), 자성, 自性, 자성자도, 自性自度, 직접성, 直接性, Hui-Neng, Sixth Patriarch, Self-nature, Cross-the-Self-Nature-Over, Immediacy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