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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朝鮮時代 純祖-純宗代 王室發願 掛佛畵 硏究
고승희 ( Seung Hee Koh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161~198페이지(총38페이지)
조선시대의 마지막 왕조인 순조-순종대는 강대국의 외침과 개방압력으로 인한 정치적 격동기로서의 시대적 배경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는 극도의 혼란기에 빠져들어 왕실을 비롯하여 민중들에 이르기까지 현세 및 내세의 안녕을 위한 실질적인 의지처가 필요했을 것이며, 이에 왕실에서 직접 시주하여 민중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괘불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왕실의 안녕을 위한 佛事는 지역적으로 왕실과 가까운 서울·경기지역 소재의 원찰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은 지금까지 전해오는 왕실발원 괘불화 畵記와, 각 사찰에 전해오는 왕실 시주의 후불화라든가 불상 및 범종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짐작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조사·보고된 순조-순종대 조성의 서울·경기지역 괘불화는 27점 정도이다. 이 가운데 왕실의 안녕을 기원...
TAG 왕실발원괘불화, 王室發願掛佛畵, 후불화, 後佛畵, 화기, 畵記, 도상, 圖像, 화면구성, 畵面構成, 색채와 문양, 色彩와 紋樣, Royal House-sponsored Buddhist Banner Painting, Background Painting, Painting Record, Icon, Screen Composition, Color and Pattern
한국불교의 대승보살도 실천을 위한 방안 고찰 -상구보리와 하화중생의 문제를 중심으로-
손병욱 ( Byeong Ook S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223~259페이지(총37페이지)
대승보살도에서 본다면 보살은 하화중생 없이는 상구보리의 성불에 이를 수 없다. 그런데 한국불교(조계종 중심의 한국 선불교)는 대승불교를 표방하면서도 하화중생은 뒷전으로 제쳐두고 오직 상구보리의 성불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듯하다. 그 결과 한국불교가 대중들과 유리되어산중불교, 수행불교의 한계를 못 벗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불교의 주류인 출가승들이 보살도를 실천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불교 스님들의 당면과 제가 깨달음과 닦음의 문제가 아니라 보살도의 실천이라고 보았다. 그것은 곧 깨달음의 사회적인 확산, 효율적인 하화중생의 시행이 될 것이다. 보살승이 되자면 하화중생 이전에 선오후수에 의거한 깨달음[상구보리]이 필요한데, 여기에 들이는 시간은 수계이후 최대한 6년을 넘기지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스님들이 석가모...
TAG 대승보살도, 하화중생과 상구보리, 선오후수, 한국불교, 새로운 시스템, 원효와 백용성, the way of Mahayana bodhisattva, saving all sentient beings, attaining spritual enlightment, Buddha`s discipleship, WonHyo, 元曉 and BaekYongSung, 白龍城
길장(吉藏)의 인연이법(因緣理法)에 의한 중도(中道)논증 -『중관론소(中觀論疏)』를 중심으로-
류효현 ( Hyo Hyun Ryu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263~301페이지(총39페이지)
기존의 삼종중도론 연구는 주로 삼종방언의 初牒의 팔불해석에 해당한다. 본 고에서는 길장의 重牒의 팔불해석과 팔불의 十條釋그리고 초첩.중첩팔불해석의 六條釋의 해석을 토대로 길장의 八不中道논증형식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중도 논증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吉藏은 제3방언의 학설이 스승의 정의임을 분명히 밝혔다. 世諦의 生자체가 바로 不生임을 논증하고, 이것은 相因의 뜻을 밝히는 것이라 하였다. 인연상대, 연기이법을 말하는 것이다. 세제와 진제의 차별이 없는 인연이법의 연기의 세계를 밝힌 것이다. 眞諦로서 세속의 뜻으로 하고, 眞諦中道또한 世諦의 假名相待인 것이다. 가명이 곧 중도라는 인연이법의 논증이다. 제3방언의 학설이 攝嶺興皇의 사상을 계승한 길장의 중도논증의 특징이다. 吉藏은 초첩팔불해석에서 중도실상을 드러내는 對偏中의 입장에서 연연상대, 인연의 이법...
TAG 팔불중도, 초첩팔불해석, 중첩팔불해석, 대편중, 성가중, 인연이 법, 중도, 가명, 이제무생, 무생법인, Cause-Effect-Fundamental-Truth, Eightfold-Negation- Middle Way, eradicate prejudice for illuminating the reality of Middle Way, No-Living, double checking Eightfold-Negation, Two-Truth-No-Living,
유식설의 변행심소와 별경심소
이윤옥 ( Yoon Ok L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333~365페이지(총33페이지)
유식설에 나타난 심소법의 특질을 확실히 알기위해서는 먼저 유부와 경량부의 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지법은 가장 보편적이고 두루 함께하는 의식작용의 근거되는 마음을 말한다. 즉, 대지법이란 善·不善·無記등 일체의 마음작용의 주체와 마음의 심리작용이 함께 일어나는 작용이다. 이 열 가지를 『구사론』에서 살펴보면, 受·思·想·欲·觸·慧·念·作意·勝解·三摩地이다. 유식설은 변행심소와 별경심소로 분류하여 기술하고 있는데, 변행심소는 作意·觸·受·想·思이고, 별경심소는 欲·勝解·念·定·慧는모든 識과 相應관계에 있어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여기서 변행이란 8식 중의 어느 것과도 상응하여 함께 작용함을 가리킨다. 이것에 속한 심소들은 8식의 어느 것에서도 선과 악 등의 성질이나 장소나 시기에 구애됨이 없이 일어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변행은 ...
TAG 유식설, 심소법, 대지법, 변행, 별경, 작의, 승해, , 상응, Yogacara, caitasika, mahabhumika, sarvatraga, viniyata manaskara, adhimoksa, prajna, samprayukt
『화엄오교장』 「심식차별」논의에 대하여
조배균 ( Bae Gyun Cho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367~399페이지(총33페이지)
불교사에서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학파의 ‘심식론’(心識論)으로 전개되어 왔다. 법장(法藏, 643-712)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해명을 마음의 관점에서 시도해 보겠다는 것이 『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 「심식차별(心識差別)」논의이다. 법장은 각 교파의 마음의 본성과 식별작용 등과 관련한 불교의 다양한 가르침들이 어떤 마음을 설하고 있는가를 화엄오교판에 따라 상승적으로 검토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심식차별 논의를 통하여 화엄원교가 최고의 가르침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탐색한다. 법장은 화엄원교의 ‘진여’(眞如) ‘일심’(一心) 이해를 토대로 하여 5교의 심식 논의를 차등적으로 평석한다. 소승교(小乘敎)의 심식은 ‘육식’(六識)을 주로 하고 아뢰야식(阿賴耶識)의 이름 정도만을 아는 가르침으로, 대승시교(大乘始敎)의 심식...
TAG 화엄교학, 법장, 심식차별, 일심, 진여, 포월, Huayen-thought, Fazang, Discrimination of Mind-Consciousness, One-mind, Real, Subsume-transcendency Logic
『무량수경연의술문찬』의 찬술 배경 고찰
황호정 ( Ho Jeong Hw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9권 401~431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경흥의 현존 저술 가운데 하나인 『무량수경연의술문찬』(이하, 『술문찬』)의 찬술 배경을 고찰하는데 있다. 『술문찬』은 『무량수경』과 관련한 기존의 정토교학을 인용하여 비판하는 형식인 까닭에 『술문찬』의 찬술 배경을 고찰하는 것은 곧 경흥의 정토교학을 규명하는 작업이 된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경흥이 활동한 7세기 후반 중국과 신라의 사회적, 사상적 경향에 주목하면서 『술문찬』의 특색을 밝히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필자가 주목한 것은 『술문찬』의 중국적 배경이다. 필자는 경흥이 당과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의 인물이라는 점과 『술문찬』에 당대의 번역경론이나 저술 등이 다수 인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술문찬』의 배경에 당시 중국의 불교적 경향이 적지 않게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다. 다음으로 『술문찬』의 신라적 배경에서 필자가...
TAG 경흥, 『술문찬』, 『무량수경』, 정토, 십념, 십성칭불, 말법, 상법, Kyeongheung, soolmunchan, MuryangsuKyeong, Jeongto doctrinal school, SipYeom, ChingMeong Yeombul, Malbeop, Sangbeop
佛寶宗刹 通度寺 立地의 風水環境 解析 -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
박정해 ( Park Jeong Ha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8권 173~206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는 통도사 입지의 풍수적 특징을 문헌고찰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의 전통사찰 입지는 풍수와 밀접한 관련성을 바탕으로 선정하였고 공간구성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금강계단의 상징성은 천년고찰에 합당한 사상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戒律과 參禪, 講論의 영역에 의해 뒤를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를 통도사는 가장 상단에 자리한 금강계단을 중로전의 대광명전과 하로전의 영산전이 기반이 되도록 배치하는 절묘함을 실천하였다. 이와 같이 통도사 입지의 특징과 공간구성은 절묘함과 합리적 배치를 통해 가장 상징성을 가진 금강계단을 중심적인 영역이 되도록 하였다. 이는 우리 전통건축의 특징적인 모습으로 억지스러움이 아닌 자연적인 합리성의 실천을 통해 통도사의 풍수환경을 완성하였다.
TAG 통도사, 풍수, 금강계단, 입지환경, 진신사리, Tongdosa Temple, Feng-shui, Geumganggyedan, 金剛戒壇, Location Environment, Sarira of Buddha, 眞身舍利
Study on the literary phrases and expressions used in 『Avataṃsaka Sūtra』 「Yamacheongunggechanpum」
강기선 ( Kang Ki-su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8권 347~383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에서 살펴볼 『화엄경』 「야마천궁게찬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화엄의 ‘유심게(唯心偈)’가 설해져 있는 품으로 유명하다. 화엄의 핵심은 “만약 누가 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알아서 요달(了達)하고자 한다면 응당히 모든 법의 성품을 보라, 일체는 오직 마음의 지음이다.”라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자심소현(唯自心所現)인 유심사상이 담겨 있는 이품을 연구범위로 정하여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살폈다. 첫째는 『화엄경』 「야마천궁게찬품」의 문학적 표현방법이다. 여기에서는 불교문학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십이분교(十二分敎)의 측면에서 본 이 품의 구성방식과 이품에서 언급되고 있는 불·보살의 이름에 담긴 상징적 비유에 관해서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야마천궁게찬품」에 나타난 삼과설과 문학적 비유에 관한 담론이다. 이 담론에서는 삼과설의 핵심과 오온설이 어떻게 문학적으로 표현...
TAG the sensorium, 六根six-indriya, Yukgyeong, 六境ṣaḍ-viṣaya, Yuksik, 六識six realization agent, pañca-skandha, 五蘊, figure of speech, Citta-Mātra, 唯心, pratītyasamutpāda, 緣起, bodhisattva, 6가지 감각기관, 六根, 6가지 인식대상, 六境, 6가지 인식주체, 六識, 오온, 비유, 譬喩, 유심연기, 唯心緣起, 보살, 菩薩
Philosophy of Essential Integration as the Basis of Global Development: Buddhism and the World Community
최우원 ( Choi Woo-w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8권 385~406페이지(총22페이지)
통합과 조화는 세계공동체의 발전 방향이며 원리이다. 기술, 인간, 자연 사이에 뿐만 아니라 종교들 사이에, 문명들 사이에, 그리고 과학과 종교 사이에 새로운 차원의 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전통과 근대성, 탈근대성이 같은 공간 안에서, 한 개인 안에서 뒤섞여 움직이고 있는 현실상황을 단절, 갈등, 대결이 아니라 조화로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통합 원리는 무엇인가? 일단 여기서 우리는 위대한 근대이성이 어디에서 실패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주관과 객관, 감성과 이성, 직관과 개념의 대립적 이분법과 근대적 합리성 개념이 가지고 있는 통상적 당위성과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미숙한 피상적 근대이성의 한계 패러다임이라는 사실을 경험에 대한 재통찰을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이러한 오류가 근대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서양 철학의 뿌리에 숨어있...
TAG Essential Integration, Confusion, Modernity, Buddhism, Transformation, Awakening, 본질통합, 유교, 근대성, 불교, 전환, 통찰
현대 과학기술과 생명의 위기에 대한 불교적 조망
윤종갑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4] 제18권 3~28페이지(총26페이지)
현대사회는 고도로 발전한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예전에 누릴수 없었던 극도의 편리함과 물질적 풍요함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인류를 위협하는 많은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이른바 과학 기술은 빛과 어둠의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양면성을 갖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핵개발이다. 핵개발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핵을 포기하고 새로운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야 할 것인지는 21세기 과 학기술에 있어 가장 쟁점이 되는 사항이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불교 적 관점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는데, 불살생계와 연기론적인 생명관에 바탕하는 불교적 입장에서는 핵개발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불교의 자비의 두 원칙인 현실적인 측면에서나 본질적인 측면 모두 핵 개발은 부정된다.
TAG 불교, 원자핵, 자연, 과학기술, 彿敎, 原子核, 自然, 科學技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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