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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141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복합주체와 번역의 동아시아 : 손성준, 『근대문학의 역학들-번역 주체, 동아시아, 식민지 제도』, 소명출판, 2019
이철호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3권 313~322페이지(총10페이지)
전쟁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비교-교차적’ 시각을 위하여 : 우에노 지즈코 외, 서재길 역, 『전쟁과 성폭력의 비교사』, 어문학사, 2020
이지은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3권 323~336페이지(총14페이지)
‘이후의 문학사’를 위한 벡터들
유승환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3~9페이지(총7페이지)
경판 중국 번안소설의 대중성 연구
서혜은 ( Seo Hye-eu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13~43페이지(총31페이지)
이 논문은 경판 『강태공전』, 『장자방전』, 『울지경덕전』, 『당태종전』을 대상으로 원작 『봉신연의』, 『서한연의』, 『당진연의』, 『서유기』와의 비교를 통해 경판 중국 번안소설의 대중성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기에 이르러 중국소설에 대한 조선의 담론이 형성되고 강자아ㆍ장량ㆍ울지공ㆍ이세민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형성되던 시대적 상황속에서 경판 중국 번안소설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경판 중국 번안소설은 대중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강태공전』, 『장자방전』, 『울지경덕전』은 각각 건국공신의 영웅 서사로, 『당태종전』은 창업지주의 저승 체험 서사로 변모했다. 그리고 『강태공전』, 『장자방전』, 『울지경덕전』은 원작에 제시된 갈등 해소의 동인과 결말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 대중성을 확보했다. 또한 『강태공전』과 『당태종전』은 조선 독자...
TAG 경판본 소설, 중국 번안소설, 대중성, 서사 문법, 현실성, 건국, 창업, 왕도정치, Seoul-Block-Printed Novels, Chinese Adapted Novels Popularity, Narrative grammar, Found a Country, Foundation, Reality, Royal Politics
괴수(怪獸)와 한글 : 활자본구소설 「(송도말년) 불가살이전」에 나타나는 언어관
장유정 ( Jang You-jeong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45~69페이지(총25페이지)
본고에서는 활자본구소설 「(송도말년) 불가살이전」에 나타나는 괴수의 탄생과 소멸에 둘러싼 의미망과 언어관을 살펴보았다. 「불가살이전」은 1921년 현병주가 창작한 작품이다. 작가는 민간신앙에서 기인하는 정서와 상상력을 반영하여 ‘불가살이’라는 수호자 괴수를 탄생시켰다. 「불가살이전」에는 괴수가 죽고 남긴 쇳덩어리에 한글이 새겨져 있었다는 한글기원 화소가 있다. 이는 그리스신화 가운데 ‘카드모스 신화’와 연관된다. 여행자 모티프와 외부에서 유입된 문자 유래가 그것이다. 카드모스는 그리스에 알파벳을, 불가살이는 조선에 한글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가 현병주는 작품에서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유희를 구사했다. 언어유희는 같은 소리이지만 의미가 갈리는 지점에서 유머가 된다. 한국어에 이런 언어유희가 가능했던 것은 의미를 구분해 주는 한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TAG 활자본구소설, 대중, 괴수, 불가살이전, 현병주, 한글언어관, Printed Ancient Fiction, Popularity, Monster
상상의 질료, 해체의 대상으로서의 역사 : 장르소설과 웹소설의 대체역사물 연구
안상원 ( Ahn Sang-wo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71~92페이지(총22페이지)
이 글은 장르소설과 웹소설의 ‘대체역사물’의 특성을 검토함으로써 대중독자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살피며 장르 간의 상호텍스트성을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추론과 예고라는 특성은 대중성과 소비성이 강조된 장르소설과 웹소설 체제에서는 시간여행자의 개입과 강력한 국가 건설로 일원화된다. 개입 방식은 주로 차원이동(장르소설)과 환생(웹소설)이라는 소설문법이다. 장르소설의 대체역사물은 군인 내지는 국가기관 인물들이 이동하여 ‘조선’의 부국강병을 이루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국가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존재들을 조명한다. 웹소설의 경우 특정한 역사적 배경에 21세기 지식을 갖춘 주인공이 환생(혹은 빙의)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익숙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다가 점차 영국이나 프랑스, 북한 등 다른 공간에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가 등장한다는...
TAG 대체역사소설, 장르소설, 웹소설, 차원이동, 환생, Alternative History, Genre Novels, Web Novels, Dimension Shift, Reincarnation
한국 근대문학의 역사적 현장과 개신교선교사
이상현 ( Lee Sang-hyu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95~130페이지(총36페이지)
본고는 한국개신교선교사들이 한국 근대문학이 형성되던 역사적 현장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특히, 40여 년 동안 한국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게일(James Scarth Gale, 1863∼1937)이 보여준 두 가지 실천이자 사건을 초점으로 잡았다. 이 초점을 통하여 외국인이 한국인과 함께 공존한 한국 근대문학의 역사적 현장을 묘사해보고자 했다. 첫 번째 초점은 게일이 『춘향전』을 영어로 완역한 사건이었다. 게일은 1910년대부터 한국의 고전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특히 1917∼1918년 사이 이해조(李海朝, 1869∼1927)의 『옥중화』를 번역/연재했으며, 1922년 『구운몽』 영역본을 출판했다. 이는 한국에 근대문학이 출현하고 근대문학 개념이 형성되던 시점에 조응되는 사건이었다. 한국의 근대문학 담론의 출현에 조응하며, 한국...
TAG 한국근대문학사, 한국개신교선교사, 게일, , Korean Modern Literature History, Korean Protestant Missionaries, James Scarth Gale, William Charles Kerr, Homer Bezaleel Hulbert, George Heber Jones
한글전용과 한국문학사 : 번역과 교과서로 보는 문학사의 조건들
임상석 ( Lim Sang-seok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131~150페이지(총20페이지)
20세기 한국문학사의 정책적 전제인 한글전용은 봉건윤리의 조선과 식민지 체제 일제의 한글 차별의 역사를 배경으로 가진다. 이를 국문학사와 한문학사의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으려면, 현재의 우리는 한글에 대한 차별과 배제의 역사에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이글은 한국문학사의 전제조건인 한글전용이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번역 연구와 교과서 연구 등을 중심으로 논해보았다. 전근대 봉건윤리의 붕괴와 식민지 위기 등의 격변을 거치며 국문의 경계는 유동적이었다. 한국문학사는 이 유동하는 경계와 불가분의 관계이며 이를 점검하는 논점으로서 번역 연구 및 교과서 연구의 현황을 제시하였다. 식민지 한자권 안에서 이루어진 한글 번역의 역사와 한글이 국문이 되어간 한글전용의 역사는 학술적인 한국문학사 서술과 실용적인 국어ㆍ문학 교과서 편찬의 두 가지 ...
TAG 한국문학사, 한글전용, 번역 연구, 국문, 교과서, 한글, 식민지 체제, 한문학사, 국문학사, 차별, Korean Literature History, Exclusive Use of Hangeul, Translation Studies, Textbooks, National Language, Hangeul, Colonial System, Discrimination, Korean Literature History in National Language, Korean Literature History in Classical Chinese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연구의 변화 양상과 또 다른 문학/비평사 서술
강용훈 ( Kang Yong-hoo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151~203페이지(총53페이지)
김윤식은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의 방법론이 담긴 『근대 한국문학연구』에서 장르별 문학사가 우선 서술될 필요성에 대해 말한다. 『근대 한국문학연구』(1973)와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1976)는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연구를 학문적으로 정립한 최초의 연구라는 의의를 지니며, 이후 김윤식은 『한국 근대문학 사상 비판』(1978), 『한국 현대문학 비평사론』 (2000)을 통해 자신이 구축해낸 비평사 체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김윤식의 비평사 관련 연구들은 학문적 틀로 문학비평사를 정립한 최초의 저작이며 이후 그 저작을 성찰하는 관점 또한 드러냈기에 첫 번째 경향의 근대문학 비평사 연구로 규정될 수 있을 것이다. 1989년 이선영이 편한 『한국 근대문학비평사 연구』는 1981년 발표된 자신의 박사논문 「한국 근대문학 비평 연구-그 초창기를 중심으로」, 1984년...
TAG 문학비평사, 문학사, 비판, 개념, 근대, 김윤식, 김영민, 민족문학, 재생산, 연속성, Modern Literature Critique History, Literature Study, Criticism, Concept, Discourse, National Literature, Reproduction, Performative, Continuity
여성문학사라는 역설 : 강신재 소설을 통해 살펴본 여성문학 연구의 패러다임
허윤 ( Heo Yoon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2020] 제72권 205~229페이지(총25페이지)
민족문학사를 비판하고 문학사 다시 쓰기를 시도하던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여성문학연구는 그동안 비가시화된 문학사의 ‘잉여’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했다. 민족민주운동에서 젠더 이해를 중심으로 한 여성운동의 분화 이후 여성문학사 쓰기는 남성-이성애자-지식인 중심의 문학사에 대한 비판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여성작가의 계보만들기에서부터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가치 평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여성문학 연구는 약 30년간의 연구성과를 축적한 상태이다. 특히 2015년의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로 한국문학은 곧 ‘남류문학’이라는 독자들의 비판과 더불어 문학사 다시 쓰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본고는 강신재를 중심으로 여성문학사 기술의 현 위치와 문제점을 살펴보려고 하였다. 강신재는 ‘가장 여류다운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적 글쓰기’의 전범으로도 일컬어졌...
TAG 여성문학사, 강신재, 1990년대, 여성적 글쓰기, 여성성의 신화, Kang Shin-jae, Women’s Literature, Women’s Writing, Only Paradox to Offer, Monique Witt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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