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프랑스어 문법에서 흔히 허사expletif로 불리는 ne에 대한 연구이다. 허사 ne에 대한 문법서들의 입장은 합의되어 있지 않다. 언어학의 성과를 받아들여 언어학의 술어로 설명을 하려는 경 우도 있고, 결국은 허사의 행태에 문법 규칙을 부여할 수 없다는 회 의적 입장도 있고, 그 허사는 반복이며 잉여인 요소로 무용할 뿐 아 니라 남용을 통해 언어적 오염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처방을 통해 극 복해야 할 오류라고 보는 학자도 있다. 현대 언어학은 특히 의미ㆍ화용론이 중심이 되어 이 논제에 대한 분석을 행하였다. 그 분석들에 기본적 공통점이 있다면 허사 ne가 일종의 부정성negativite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전제이다. 혹자는 그 부정성이 논리ㆍ의미적인 것이라 보고, 혹자는 화용론에서 말하는 논증적인 것이라 본다. 그런데 그 허사의 출...
파스칼은 그의 저작 팡세Pensees 에서 “가장 최고의 선”은 “평화”라고 하는 반면, “가장 최고의 악은 내전”이라고 주장한다. 따라 서 그는 백성들이 전제군주에 대항해 봉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가의 근원이 되는 왕위 찬탈 의도를 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러므로 지혜라는 것은 입법자인 군주의 독단으로써 구축한 현 체제 를 유지하는 데에 있는데, 이는 “pensee de derriere”라 불리는 한발 물러선 생각을 통해 가능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이성 적이나 완전한 성찰에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 즉 “demi-habiles”에 게 결핍되어 있는데, 이들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나 국가의 질서체계 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파스칼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담 론Discours de la ...
파스칼은 그의 저작 팡세Pensees 에서 “가장 최고의 선”은 “평화”라고 하는 반면, “가장 최고의 악은 내전”이라고 주장한다. 따라 서 그는 백성들이 전제군주에 대항해 봉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가의 근원이 되는 왕위 찬탈 의도를 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러므로 지혜라는 것은 입법자인 군주의 독단으로써 구축한 현 체제 를 유지하는 데에 있는데, 이는 “pensee de derriere”라 불리는 한발 물러선 생각을 통해 가능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이성 적이나 완전한 성찰에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 즉 “demi-habiles”에 게 결핍되어 있는데, 이들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나 국가의 질서체계 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파스칼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담 론Discours de la ...
파스칼은 그의 저작 팡세Pensees 에서 “가장 최고의 선”은 “평화”라고 하는 반면, “가장 최고의 악은 내전”이라고 주장한다. 따라 서 그는 백성들이 전제군주에 대항해 봉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가의 근원이 되는 왕위 찬탈 의도를 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러므로 지혜라는 것은 입법자인 군주의 독단으로써 구축한 현 체제 를 유지하는 데에 있는데, 이는 “pensee de derriere”라 불리는 한발 물러선 생각을 통해 가능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이성 적이나 완전한 성찰에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 즉 “demi-habiles”에 게 결핍되어 있는데, 이들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나 국가의 질서체계 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파스칼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담 론Discours de la ...
파스칼은 그의 저작 팡세Pensees 에서 “가장 최고의 선”은 “평화”라고 하는 반면, “가장 최고의 악은 내전”이라고 주장한다. 따라 서 그는 백성들이 전제군주에 대항해 봉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가의 근원이 되는 왕위 찬탈 의도를 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러므로 지혜라는 것은 입법자인 군주의 독단으로써 구축한 현 체제 를 유지하는 데에 있는데, 이는 “pensee de derriere”라 불리는 한발 물러선 생각을 통해 가능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이성 적이나 완전한 성찰에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 즉 “demi-habiles”에 게 결핍되어 있는데, 이들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나 국가의 질서체계 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파스칼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담 론Discours de la ...
파스칼은 그의 저작 팡세Pensees 에서 “가장 최고의 선”은 “평화”라고 하는 반면, “가장 최고의 악은 내전”이라고 주장한다. 따라 서 그는 백성들이 전제군주에 대항해 봉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가의 근원이 되는 왕위 찬탈 의도를 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러므로 지혜라는 것은 입법자인 군주의 독단으로써 구축한 현 체제 를 유지하는 데에 있는데, 이는 “pensee de derriere”라 불리는 한발 물러선 생각을 통해 가능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이런 능력은 이성 적이나 완전한 성찰에는 이르지 못한 사람들, 즉 “demi-habiles”에 게 결핍되어 있는데, 이들은 솔직하고 열정적이나 국가의 질서체계 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파스칼의 또 다른 저서, 위대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담 론Discours de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