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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AND 간행물명 : 종교교육학연구71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사명당 유정의 충의에 대한 사대부의 평가
이철헌 ( Lee Cheolheo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71~91페이지(총21페이지)
유정은 승려의 신분으로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전쟁이 끝난 뒤 일본에 들어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담화하고 끌려간 동포를 데려왔다. 조정의 대신들과 사대부들은 국난을 당해 충의를 다했다며 당상관직을 제수하고 선조 3대를 추증했다. 그리고 백성들은 유정을 도술을 부려 일본인을 굴복시킨 신승(神僧)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한 맺힌 울분을 풀고자 했다. 하지만 유정은 국난을 당해 국왕과 중생의 은혜를 갚고 포악한 왜적들의 악행을 멈추겠다는 자비심으로 참전했다. 그리고 한시바삐 전쟁을 마치고 산속으로 돌아가 수행하기를 염원했다. 임진왜란이후 유정의 활약에 대해 일반 사대부들은 유가의 전통사상인 충의로 유정을 평가했다. 그러나 유정과 오랫동안 교류한 사대부들은 법력을 갖춘 자비로운 고승으로 이해하며 국난에 당해 산문을 나왔지만 다시 산으로 들어...
TAG 사명당, 유정, 표충사, 충의, 자비, 보은, 남붕, 임진왜란, Samyeongdang, Yujeong, Pyochoongsa, loyalty, charity, gratitude, Nambung, Japanese in vasion of Korea in 1592
불교계 노인복지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발전방안
오철우 ( Oh Cheolu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93~110페이지(총18페이지)
한국사회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 시점에서 노인복지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이다. 불교계 역시 1990년대 이후부터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불교 이념적 측면에서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이론적 연구가 많았지만, 현재는 실효성과 실제성에 바탕을 둔 불교복지로 방향이 전환되었다. 더해서 불교계는 그간의 승려복지와 교단의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의 양적 팽창에서, 실제 수요자들이 질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는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고는 불교계의 노인복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불교노인복지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G 구 소재불교노인복지시설 1개소의 만 6 0세 이상의 프로그램 참여자 195명을 편의표집했다...
TAG 불교 노인복지, 노인 교육프로그램, 편의 표본추출, t- test, welfare for the aged in the Buddhist community, education program for the aged, convenience sampling
심우도의 사실적 구현에 관한 연구 - 홍인의 심게(心偈) 작성 지시의 의도 -
신지하 ( Shin Jiha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111~142페이지(총32페이지)
이 글은 심우도 속에 나타나 있는 설화적인 선의 구도과정을 현실적인 세계의 선수행의 진실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서 혜능과 홍인의 사실감 있는 수행과 지도의 과정을 중국의 살아 숨쉬는 돈황문서들 중에 돈황본 단경 에 입각해서 재구성하여 보았다. 심우도가 선종의 중요한 수행의 방침이지만 단지 이상적인 세계 속의 영상으로 존재하는 현실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끼면서 본인이 전공한 선사상을 접목을 시켜서 심우도에 생명을 싣고자 하였다. 이 심우도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심우도 자체의 각각의 가치를 평하는 것은 너무나 큰 작업이었으므로, 심우도에 대해서 송을 지은 선사들의 귀중한 한시들을 참고로 하여서, 보명의 심우도의 쌍민의 10단계의 4구의 마지막 한자로써 모일 총자를 사용하고 있는 점에서, 사료들에 입각하여 혜능의 견성의 선사상과 모일 총자가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고 ...
TAG 심우도, 尋牛圖, 심게, 心偈, 혜능, 홍인, 『단경』, The Ten Ox-Herding Pictures, Stanza, Hui-neng, Hongren, The Platform Sutra
원불교 교리에 나타난 인간중심상담 원리
김도연 ( Kim Doyeon ) , 성승연 ( Sung Seoungyu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143~166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원불교 상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구하고 이론적 체계와 방법을 정립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원불교 교리에 나타난 인간관, 심리적 문제원인, 심리적 문제 해결방법을 인간중심상담 원리를 바탕으로 탐색하고 인간중심상담을 원불교 상담에 적용하는 시도를 해보았다. 인간관에서 인간중심상담은 인간이 자아실현경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고, 원불교는 인간의 본성을 법신불로 보았다. 심리적 문제 원인에서 인간중심상담은 자기개념과 유기체적 경험의 불일치로 보았고, 원불교는 경계를 따라 일어난 마음이 존중받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았다. 심리적 문제 해결방법에서 인간중심상담은 상담자의 세 가지 태도인 진실성,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 공감적 이해를 제시했고, 원불교는 이 세 가지 태도가 소태산의 대자대비한 태도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
TAG 원불교 교리, 인간중심상담, 상담목표, 상담사례, 상담자 태도, 원불교 상담, Doctrine of Won-Buddhist, person-centered counseling, counseling goal, cases of couseling, attitude of the counselor, Won-Buddhist counseling
『그리스도교』 교양 Ⅳ권에 나타난 교사의 윤리
신경수 ( Shin Kyungsoo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167~186페이지(총20페이지)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 교양 에서 수사학의 목적을 진리에 대한 가르침에 둠으로써 수사학을 교수법으로 전환시켰다. 아우구스티누스 수사학에서 연설가는 교사의 역할중에서 일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에게 있어 연설가는 교사와 다름이 없다. 그런데 아우구스티누스는 교사의 성품이 수사적 기법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한다. 고전 수사학과 아우구스티누스 수사학은 모두 연설가의 윤리를 강조한다. 그러나 고전 수사학이 연설가의 윤리를 설득을 목표로 신뢰할만한 인물로 보이는 데 치중하는데 반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선한 삶 자체의 가치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교사의 윤리를 강조한 이유는 진리교육이라는 새로운 수사학적 환경에 의한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수사학을 진리라는 목적과 신적 사랑의 질서에 의해 구조화한다. 그는 플라톤의 위계적인 세계관을 수용하여 인간...
TAG 수사학, 교수법, 사랑의 질서, 자유교과, 윤리, Rhetoric, teaching methods, order of love, liberal arts, ethics
한국사회의 중층신앙과 다종교교육의 가능성
이재일 ( Lee Jaeil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1권 187~202페이지(총16페이지)
이 연구는 다종교사회에서 중층신앙을 하는 한국인의 현실을 감안하여 다종교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종교와 신앙을 강조하는 종단 상황과 둘 이상의 종교에 영향을 받는 신앙인의 처지에 주목한다. 한국은 다종교사회이고 한국인은 복수종교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의 종교문화를 살펴보면 다원성이 특징이고 다종교적 층위와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교 간의 접촉으로 혼합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한국의 다원적 종교문화에서 한국인의 종교체험은 중층적이다. 한국인의 신앙적 중층구조란 이러한 다원적 문화가 지닌 영성적 풍요와 그 창조적 적용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인이 지닌 신앙적 중층구조는 다원성과 배타성 사이에서 정당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다원문화를 승인하고 수용하는 종교교육이 필요하다. 필자는 이러...
TAG 중층신앙, 다원성, 혼합현상, 다종교사회, 다종교교육, Multi-Faith, Plurality, Syncretism, Multi-Religious Society, Multi-Religious Education
‘자기발견(자기탐색연구)’에 대한 여러 학문적 견해와 종교교육의 역할
김세곤 ( Kim Sego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0권 1~26페이지(총26페이지)
자아 및 자기탐구에 대한 이해의 역사적 흐름은 광범하고도 장구하다. 자기이해란 바로 인간본성의 연구와 다름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간본성을 올바로 깨닫고 정립하기 위한 무수한 노력의 흔적들은 동서양의 오랜 전통문화의 예지와 종교인들의 영적인 수행활동 등을 통해서도 발견할 수 있다. 자기이해와 그 맥락을 같이 하는 자기발견에 대한 이해의 과정 또한 여러 종교적 차원이나 각 학문들 사이에서 각기 다른 시각과 접근 방법으로 탐색(연구) 되어왔다. 오늘날 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자기발견이란 자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자기실현의 한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자기발견은 정신분석 심리학을 비롯한 현대의 여러 관련 학문들과 보편적 종교들이 추구하는 자아초월이나 자기완성을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자기발견에 대한 여러 학문적 ...
TAG 자기발견, 자기이해, 자기실현, 인간본성, 종교교육의 역할, Self-discovery, Self-understanding, Self-actualization, Human nature, The Role of Religious Education
중국 기독교 역사적 관점에서 본 기독교와 동서평화의 과제
오동일 ( Wu Dongri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0권 27~50페이지(총24페이지)
지난 200년간의 동서양 문명의 충돌 속에서, 기독교는 자신이 처한 역사적 한계성 속에서도 동서양 문명의 소통과 연대에 큰 기여를 했다. 기독교 선교사들은 복음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서양 문명을 중국에 소개하고, 중국 문화를 서양에 전달하면서 동서양 두 위대한 문명의 만남에 큰 족적을 남기었다. 본 논문은 우선 중국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고, 동서 문명의 대화와 소통에 있어서의 기독교의 기여와 한계를 분명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독교가 중국에서 경험한 긴장과 갈등은 기독교 자체가 갖는 문화 초월적 특징에 기인 한 것 외에도, 서구 기독교 신학이 동서양 사유 방식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데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복음의 본질적 충돌에서 발생했다기보다 그 복음을 담아내는 문화 양식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에 루...
TAG 인식론적 단절, 수평적 보편성, 동서양, 아시아 신학, 기독교, epistemological break, horizontal universality, the East and the West, Asian theology, Christianity
가상적 신체화를 통한 포스트휴먼의 자기돌봄
이원진 ( Lee Wonjea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0권 51~74페이지(총24페이지)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 즉 기술 문명의 발달로 비인간(non-human) 행위자가 전방위로 우리의 일상을 압박해오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활발한 기계들에 반해 점차 무기력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의 상황은 새 시대에 맞는 ‘자기돌봄’을 되살릴 수 있는 종교적 대안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 이미 사이보그화 된 인간은 자기와 타자를 명확히 구분하던 휴머니즘의 종교성에서 벗어난 새로운 존재론에 관한 종교적 성찰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 글은 가상신체의 내러티브 등 세속화된 종교성이 갖는 자기돌봄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면서, 몸을 통한 영혼의 수련에 대한 종교 간 동서융합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시대 인식이 바야흐로 확대되고 있음을 제시한다.
TAG 자기돌봄, 제 2의 종교개혁, 유교, 포스트휴머니즘, 비인간 행위자, 가상신체, Embodied mindfulness, Posthuman, Post-religion, Virtual somatization, SBNR, Spiritual But Not Religious
자기발견과 돌봄에 대한 이해와 실천 - 가톨릭종교교육의 맥락에서 -
김경이 ( Kim Kyungee ) , 임숙희 ( Lim Sookhee ) , 김율옥 ( Kim Yulok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19] 제60권 75~98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자기발견과 돌봄에 대한 가톨릭의 가르침을 토대로 가톨릭 종교교육에서의 자기발견과 돌봄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탐색한다. 가톨릭에서 자기발견이란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으며, 하느님과 관계 안의 존재로서 자신을 이해하는 데 토대를 둔다. 자기발견은 돌봄의 첫 단계이며 돌봄은 인간 소명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돌봄의 대상에는 자신과 이웃 그리고 자연 생태를 포함한다. 가톨릭의 자기발견과 돌봄에 대한 가르침을 토대로 할 때 가톨릭종교교육에서는 다음 네 가지를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첫째, 자기발견과 돌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 고유성을 가진 사랑받는 존재로서 학생 인식하기가 교육의 출발에서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자기발견을 위한 가톨릭영성교육, 돌봄의 대상과 그 책임을 교육내용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다. 셋째, 교육방법의 측면에서 창조성을 담은 ...
TAG 가톨릭의 자기발견과 돌봄, 자기발견과 돌봄의 가톨릭 종교교육, Catholic self-discovery and care, Catholic religious education for self-discovery and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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