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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일본근대학회 AND 간행물명 : 일본근대학연구120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쇼코의 미소」와 「유희」 -일본인 유학생과 재일한국인 유학생의 언어와 소통, 디아스포라 고찰-
김선정 ( Kim¸ Sun-jung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105~123페이지(총19페이지)
본 논문은 일본인 유학생과 재일한국인 유학생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를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와 이양지의 「유희」를 통해 찾아보고 비교해 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 태도의 차이는 재일한국인의 모습과 마음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본고는 「쇼코의 미소」와 「유희」를 비교하는 논문은 아니다. 「쇼코의 미소」를 통해서 작품 「유희」속의 유희, 그리고 언니를 좀 더 이해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유희」에서는 400페이지가 넘는 이유도 알 수 없고, 그 의미도 알 수 없는 문자로 된 문장을 남기고 한국을 떠나버린 유희를 생각하면서, 언니인 나는 죄의식 같은 것을 느낀다. 그러나, 「쇼코의 미소」속의 소유는 쇼코에 대한 이해할 수 없음을 일본인을 이해할 수 없음으로 받아들여 외국인으로서의 차이를 인정한다. 외국인으로서의 일본인과 재일한국인이...
TAG 유희, Yu-Hee, 쇼코의 미소, Shoko’s smile, 재일한국인, Korean-Japanese, 모국어, Mother tongue, 디아스포라, Diaspora
1980년대 재일조선인 취업 잡지 연구 -『코리아취직정보』와 원수일 『다리(橋)』를 중심으로 -
임상민 ( Lim¸ Sang-min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125~145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에서는 1980년대 일본에서 발행된 재일조선인 취업 정보지 『코리아취직정보』의 서지적 정보 및 역할을 살펴보고, 본지에 연재된 재일조선인 작가 원수일의 『다리』의 동시대성을 탐색했다. 특히, ‘제3의 길’ 논쟁과 1984년의 북한송환사업종결이 상징적이듯이, 세대교체와 일본 정주 지향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재일조선인 3세의 본명 취업과 통명 취업이 어떻게 표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정문과 고사련의 만남을 단순히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연애소설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사련의 ‘점’의 존재 방식에 주목하면 연애라고 하는 남녀의 공유 불가능성뿐 아니라 이정문의 본명 취업과 통명 취업의 공유 불가능성이 초점화된다. 특히, 소설의 방향성은 ‘역사’를 대변하는 ‘선’이 아닌 ‘점’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과 이정문의 포지션이 아...
TAG 원수일, Won, su-il, 마이너리티 미디어, Minority media, 취업잡지, Job magazine, 본명운동, Real name movement, 주체 구축, Building main agents, 가공성, Machinability
오에 겐자부로의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재판」론 -‘재판’의 함축적 의미를 중심으로-
소명선 ( So¸ Myung-sun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147~164페이지(총18페이지)
본 논문은 오에겐자부로의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재판」(1980)을 연구 대상으로 한다. 초기작 「새싹 뽑기, 어린짐승 쏘기」(1958)와의 비교를 통해 이화된 요소를 확인하고, ‘재판’이라는 기제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인지에 관해 분석함으로써 오에의 전후인식의 일면을 고찰하고자 한다.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재판」은 화자를 감화원 측에서 마을 측으로 전환하고, 초기작의 화자였던 ‘반·동생’을 일본과 미국, 태평양전쟁과 베트남전쟁을 매개하는 트릭스터로 조형하여 소설의 시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태평양전쟁을 전후하여 발생한 두 사건에 관한 ‘나’와 ‘반·동생’의 대화는 초기작의 마을의 특성과 마을사람들의 성격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점령군 주도로 이루어진 ‘데모크라시 재판’에 대한 회상에는 도쿄재판에 대한 오에의 ...
TAG 재판, trial, ‘데모크라시 재판’, Democracy Trial, 도쿄재판, The Tokyo Trial, 천황제 민주주의, Emperor Democracy, 트릭스터, trickster, 전후 인식, Postwar recognition
「야키니쿠 드래곤」에 그려진 냉전시대의 재일조선인
김계자 ( Kim¸ Gae-ja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165~182페이지(총18페이지)
본 논문은 정의신의 희곡 「야키니쿠 드래곤」을 고찰대상으로 냉전시대를 살아가는 재일조선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한반도의 남북과 일본에 폭넓게 이어지고 있는 재일사회의 분단과 이산(離散)의 문제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식민에서 냉전으로 이어진 시대를 지나면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고, 그 속에서 재일조선인 사회는 한국과 북한, 그리고 일본 사이에서 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복잡한 이산을 겪어야 했다. 「야키니쿠 드래곤」은 불법점거지 조선인 취락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냉전시대의 시간적 배경, 등장인물의 특징적 설정과 극적인 구성을 통해 냉전시대에 재일조선인이 사산(四散)하는 현장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전후 일본에서 식민지배에 대한 책임 문제가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가운데, 일본사회 최하층의 노동현장을 전전하다 불법 점거지의 빈민으로 전락하고 북한행을...
TAG 정의신, Chong Wishing, 조선인취락, Korean village, 냉전시대, Cold War Era, 귀국사업, The Repatriation Project, 분단과 이산, division and separation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전후 일본 신문의 재일한인 미디어 표상 -일본 3대 신문을 중심으로 -
정영미 ( Jung¸ Young-mi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183~203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일본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3대 신문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신문의 전후 재일한인에 대한 미디어 표상을 살펴보고자 1945년 8월 15일~1989년 12월 31일에 생산된 재일한인 관련 기사를 추출하여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keyword network analysis)을 통해 그들의 주요 의제설정을 탐색하였다. 본 논문에서 사용한 분석도구는 SPSS v23, KrKwic, UCINET 6이다. 연구를 통해 동시대의 실제 현상은 하나이지만 신문에 따라 기사 생산량과 보도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의제는 상당히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각 신문은 기사를 통해 부각시키고 있는 의제가 상당히 다르고 중심성이 강한 키워드도 일정 부분 차이가 나타났다. 분석결과, 이 시기 모든 신문에서 재일한...
TAG 재일한인, Zainichi Koreans,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keyword network analysis, 의제설정이론, agenda-setting theory, 재일조선인, zainichi, 미디어 표상, media representation
福沢健全期*(1882~1898)『時事新報』 社説における清国
平山洋 ( Yo¸ Hirayama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205~231페이지(총27페이지)
福沢健全期(1882~1898)『時事新報』の清国関連社説を概観すると以下のようになる。 (1) 福沢健全期の『時事新報』での清国関連社説は確認できる分だけでも863編998日分ある。これは同期間(5338号分)の全社説中のおおよそ18.7%に相当する。 (2) 全集への採録·非採録を問わず、日本による植民地獲得の志向を明確に示す社説は発見できなかった。 (3) 全体の論調は対清強硬論というよりはその時々の状況に応じて柔軟に対処するべきだ、というもので、あえて言うならば是々非々とでも評するのがふさわしい。 (4) 清国については、朝鮮や日本に介入することがなければ、西洋諸国による清国への進出も傍観するというのが基本的な立場で、日本のほうから清国に何らかの軍事的働きかけをするべきだという主張の社説は見当たらない。 (5) 長崎清国水兵騒乱事件の事後処理の終結から日清戦争への緊張が高まるまでの6年間に軍備増強をことさらに主張する社説は見られず、論調の核は貿...
TAG 福沢諭吉, Fukuzawa Yukichi, 、時事新報, Jijishinpo, 、独立, Independence, 、中国人, Chinese, 、脱亜論, Datsu-A-Ron
한국과 일본의 원자력안전에 관한 거버넌스 비교 -경상북도 경주 월성1원전과 이바라키현 동해 제2원전 사례를 중심으로-
박성하 ( Park¸ Sung-ha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233~247페이지(총15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한국과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입지지역 거버넌스 운영 실태와 실제 사례비교 분석을 통해서 원전 거버넌스의 변화 양상과 원자력안전 거버넌스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의 동해 제2원전의 재가동 및 가동기간 연장의 문제로 자치체와 주민들의 의견 표출 과정과 한국에서 진행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에 관한 공론화위원회 활동 및 경주 월성1호기 민간검증단 활동은 아직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들 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 주민들의 원전 안전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참여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논의들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지역 주민,...
TAG 원자력안전, Nuclear safety, 후쿠시마 원전사고, Fukushima nuclear accident, 협력적 거버넌스, Collaborative governance, 경주 월성 원전1호기, Wolseong No, 1 nuclear power plant in Gyeongju, 이바라키현 동해 제2원전, Tokai-mura No, 2 nuclear power plant in Ibaraki-gen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 태도 및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일본 콘텐츠 노출 및 방문 경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강태중 ( Kang¸ Tae-chung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249~264페이지(총16페이지)
이 논문은 일본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불매운동에 대한 태도 및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특히 일본 콘텐츠에 대한 노출 수준과 일본 방문 경험 여부를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선행연구들을 통해 파악된 자민족중심주의, 소비자적대감, 피해자동일시, 지각된심각성, 지각된 효능감 등의 영향요인들이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 태도 및 참여의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세부집단별로 영향요인들이 지니는 상대적 영향력은 매우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절변수로서 일본 콘텐츠에 대한 노출 수준과 일본 방문 경험의 영향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TAG 소비자 불매운동, consumer boycott, 자민족중심주의, ethnocentrism, 소비자 적대감, consumer animosity, 피해자 동일시, identification with victim, 지각된 심각성, perceived egregiousness, 지각된 효능감, perceived efficacy, 일본 콘텐츠 노출, exposure to japan contents, 일본 방문 경험, visit experience of japan
わが国(日本)における経営者教育の展開可能性
大野貴司 ( Ono¸ Takashi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265~293페이지(총29페이지)
本稿では、わが国の経営者教育の展開可能性に示唆を与えることをその研究課題としている。本稿では、まず先行研究において、経営者教育の学習者が身に付けるべき理論と経験との関連性が不明確であることや, 両者の獲得を通じて目指されるものが不明確であることを指摘した。その上で、経営者教育が目指すべきは,経営者などの経営者教育の学習者が自らの経営実践において判断の拠り所とする「自らの経営理論」を学習者自らが構築、修正する手助けをしていくことであることを指摘している。その具体的な方法として、本稿では、経営者教育の学習者が経営実践において拠り所とする「自らの経営理論」は,ビジネススクールなどの外部教育機関において経営学理論を用い,経験を内省することにより構築され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その上で、経営学教育の学習者は、企業における経営実践の経験を内省すること,構築された自らの経営理論を自らの経営実践へと応用し,それを踏まえさらに内省を重ねるという繰り返しにより,自らの経営理論の内容を充実させることが可能になること...
TAG 経営者教育, executive development, 、経営者, executive, 、内省, reflection, 、自己啓発, self-enlightment, 、自らの経営理論, management practice theory made by executive, 、経営学理論, management study theory
地域の課題解決に対する市民とマスコミの関係 -新しいジャーナリズムの概念による取組みの方向性-
竹内裕二 ( Yuji Takeuchi ) , 松井督治 ( Matsui Tokuji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70권 295~319페이지(총25페이지)
2000年以降、マスコミは、度重なる不祥事やインターネットメディアの拡大により、かつて「第4の権力」と称された威厳が徐々に薄れ、報道に対する信頼が低下したように感じられる。今後、これまで以上にインターネット社会が進展したとしても、マスコミは、その威厳の象徴ともいえるジャーナリズム機能を堅持していかなければ存在意義が危うくなる。そのような中で、マスコミは、今後のあり方を模索し続けている。その一つの方向性として、少子高齢化に伴う人口減少、事業衰退などの地域課題解決に目を向け始めた。しかしながら、地方が抱える根深い地域課題に関して深く見ていない。地域の中には、地域の課題を解決するために活動する市民団体が存在している。その市民団体とマスコミは、立場や活動内容が異なったジャーナリズム機能を持っている。今後の地域づくりにおいて、新しいジャーナリズムの概念を用いた活動をするためには、先行的に提唱されている「建設的ジャーナリズム」を受け入れることが可能である。その上で、より機能的かつ具体的な活動...
TAG 建設的ジャーナリズム, Constructive journalism, 、地域課題, Regional issues, 、NPO, Non-Porfit Organization, 、アカウンタビリティ, Accountability, 、アドボカシー, Advo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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