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 항공여객 운송시장의 경쟁관계 분석

손양 ( Sun Yang ) , 안우철 ( Ahn Woo-chul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429~453페이지(총25페이지)

중국의 항공운송시장은 개혁개방 및 1988년 동방항공의 설립과 중국정부의 저가항공사 규제완화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 중국 3대국유자본 항공사가 항공운송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70% 가까이 유지하고 있으나 저가항공사의 급부상으로 3대 국유자본항공사의 이윤이 50%정도 감소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 국내선 여객처리량을 중심으로 3대 국유자본항공사, 민간대형항공사, 주요 저비용항공사간 간 경쟁 및 협력관계 존재 여부와 영향 정도를 살펴보고, 향후 중국 항공운송산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확보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그랜저 인과관계 분석결과, 대형국유항공사와 LCC의 경쟁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수정모형과 그 충격반응함수 분석을 통해 대형국유항공사와 LCC간 수요 변화가 경쟁구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

TAG 중국항공시장, 시장경쟁구조, 그랜저인과관계, 오차수정모형, 충격반응함수, China Airlines Industry, Market Competition Structure, Granger In-Related Relationship, Error Correction Model, Impact Response Function

국제운송주선인의 정보시스템의 활용수준에 따른 성과차이분석

배희성 ( Bae Hee-sung ) , 김은수 ( Kim Eun-su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455~468페이지(총14페이지)

본 연구는 국제운송주선인의 정보시스템의 전략적 활용의 수준들 간의 성과차이의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모집단은 국제운송주선인들이다. 이들은 항만물류프로세스에서 화주와 물류서비스제공자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들의 정보시스템의 전략적 활용과 성과차이에 대한 연구는 항만물류서비스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자료는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확인되었다. 자료의 신뢰성과 타당성은 요인분석과 크론바흐 알파를 통해 입증되었고 변수들 간의 관계는 군집분석, 분산분석, 다변량 분산분석 및 사후분석에 의해 확인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운송주선인의 정보시스템의 전략적 활용은 네 가지 단계로 분류되었다. 이는 정보시스템 도입단계, 내부적인 정보시스템 활용단계, 외부적인 정보시스템 활용단계 및 공급사슬 정보시스템 활용단계이다. 둘째, ...

TAG 국제운송주선인, 정보시스템활용, 성과차이, Gaps, Performance, Levels, Information systems,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광양항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입항에 따른 대응방안 선정

윤동하 ( Yun Dong-ha ) , 김선구 ( Kim Sun-gu ) , 최용석 ( Choi Young-seok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469~484페이지(총16페이지)

본 연구는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선박 초대형화에 따른 대응방안 선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만공사, 대학,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uzzy-AHP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총 4개의 측정 영역과 12개의 세부 측정 요인을 선정하였으며 분석 결과 측정 영역에서는 안벽작업 영역이 가장 중요도(0.291)가 높게 분석되었으며, 환산 가중치를 적용한 세부 측정 요인에서는 24열 안벽크레인 추가 도입(0.118), 운영사 통합(0.112), 자동화 안벽크레인 도입(0.093), 빅데이터(0.086) 활용이 높은 우선 순위로 나타났다.

TAG 광양항,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운영사 통합, Fuzzy-AHP, Gwangyang port, Ultra Large Container Vessel, Merger of Terminal Operators

일대일로의 특징과 난점(難點)에 관한 검토

송민근 ( Song Min-geun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485~513페이지(총29페이지)

본 연구는 일대일로의 사업 범위와 추진 원칙(5통, 5로)을 검토했으며, 참여국, 경로의 가변성, 사업 추진의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 등을 살폈다. 또한, 일대일로의 난점으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강대국 및 참여국의 우려, 변경지역 개발에 따른 소수민족 문제, 최근 쟁점이 된 부채외교 비난과 참여국의 반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중국식 물류경로의 구축과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을 검토했다. 본 연구는 일대일로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사업의 난점 유형과 특징을 구분하고, 사업 추진국인 중국의 관점에서 일대일로를 바라보는 시각과 대응 방향을 검토했으며, 기존 연구와 달리 중국 역대 정부의 주요 정책과 일대일로와의 연결성, 역사적 배경을 제시했다는 점등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TAG 중국, 일대일로, 부채외교, 에너지 안보, 동북아 경제회랑, China, Belt and Road Initiative, Debtbook Diplomacy, Energy Security, Northeast Asia Economic Corridor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상운임 변동성의 레버리지 효과와 장기기억 과정에 미치는 영향

김창범 ( Kim Chang-beom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365~386페이지(총22페이지)

본고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와 하우로빈슨 컨테이너운임지수(HRCI)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해상운임 변동성의 레버리지 효과와 장기기억 과정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고의 핵심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건부이분산모형의 추정결과 BDI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레버리지 효과가 커졌으며, HRCI는 레버리지 효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Hurst지수를 이용한 장기기억 분석 결과는 위기 이후에 해상운임 변화율의 절대값으로 나타낸 해상운임 변동성의 장기기억 효과가 감소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HRCI 변동성의 장기기억이 BDI 변동성의 장기기억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의 분석결과는 해운·항만분야의 해상운임 리스크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데 적용될 수 ...

TAG 글로벌 금융위기, 해상운임, 레버리지 효과, 장기기억 과정, Global Financial Crisis, Marine Freight Rates, Leverage Effect, Long Memory Process

한·중·일 선박금융 시장 비교를 통한 국내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김대진 ( Kim Dae-jin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387~406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한·중·일 선박금융 시장의 역사, 주요 기관, 시장규모, 특징 등을 살펴보고 상대적으로 발달된 일본과 중국의 선박금융 시장 비교를 통해 국내 선박금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해운시장의 선박금융조달 비중은 70~80%로 금융의 의존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는 해운 산업의 경쟁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세계 각국은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금융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오랜 선박금융 역사를 가진 일본이 안정적인 선박금융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과 중국이 짧은 선박금융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선박금융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유 등을 살펴보았다. 한국 정부는 2018년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효율적인 선박금융정책 수립방안이 누락되어 있는 바, 이 연구가 우리나라 선박금융 활성화에 ...

TAG 한·중·일 선박금융, 해운 재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Korea, China, and Japan's Ship Financing, Shipping Rebuilding,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the shipping/ shipbuilding industry

북한 서해안권의 항만선택요인 평가에 관한 연구

박홍균 ( Park Hong-gyun ) , 박동화 ( Park Dong-hwa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4권 407~428페이지(총22페이지)

한반도의 서해안권은 동남아시아, 태평양, 중국의 동북3성, 러시아 등 글로벌공급사슬관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북한은 서해안경제특구를 활용하여 경제발전을 진행하며 항만물류 영역에서 남북 협력 사업은 남북한과 중국동북 3성 및 러시아 등 유라시아 연계된 국제 복합물류망 구축이 목표이다. 북한의 서해안 항만개발은 남북한 항만공동개발 및 공동운영이 필요하며 중요한 전략적 요소가 된다. 본 연구는 북한 항만의 선택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측정영역과 측정요소를 설계하고 분석방법은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 분석 결과는 항만공사 등의 민간차원에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요구되며. 제2계층의 평가 속성은 해운·항만 기반 구축이 0.29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TAG 한반도 서해안권, 남북협력, 신의주 특구, AHP, West Coast Bay, Korean Peninsula, Port Cooperation

우리나라 연안여객선 정책 우선순위 선정에 관한 연구

박성훈 ( Park Sung-hoon ) , 양태현 ( Yang Tae-hyun ) , 김동명 ( Kim Dong-myung ) , 이해찬 ( Lee Hae-chan ) , 여기태 ( Yeo Gi-tae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3권 179~201페이지(총23페이지)

국내 연안여객선 분야는 고유가, 수송의 완결성 부족, 경영 규모의 영세성 등 다양한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다. 연안여객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정책의 선택적,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연안여객선 정책의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론으로 정부 및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지식을 추출하는 있는 CFPR(Consistent Fuzzy Preference Relations)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연안여객선 준공영제(0.130)”가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나타났으며, “연안여객선 면세유 공급”(0.126)이 2위로 나타났다. 3위로는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0.144)”와 “기항지 접안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0.114)”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연안여객 정책의 중요도를 평가함으로 ...

TAG 연안여객선, 우선순위, CFPR, 전문가 지식, 활성화, coastal passenger ship, priority, expert knowledge, activation

해상운송인의 책임한도가 적하보험자에 대한 해상운송인의 손해배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제현 ( Lee Je-hyun ) , 왕리 ( Wangli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3권 203~221페이지(총19페이지)

해상운송에 관한 국제규칙이나 우리나라 상법에서 해상운송인의 책임한도를 인정하는 규정을 두고 있으면서 또한 책임한도 배제규정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상법 797조 제3항에서 제1항 및 제2항은 송하인이 운송인에게 운송물을 인도할 때에 그 종류와 가액을 고지하고 선하증권이나 그 밖에 운송계약을 증명하는 문서에 이를 기재한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운송인의 책임한도 배제 근거를 명문화 했다. 이러한 법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주는 이러한 법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써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화주는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를 해상운송인에게 제시하여 해상운송의뢰를 하고 해상운송인은 상품명세서와 가액이 명시되지 않은 선하증권을 발행하여 왔다. 화주의 이러한 안이한 업무관행은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법적 요건을 충족...

TAG 해상운송인의 책임한도, 책임한도 배제, 적하보험자의 손해배상청구, The rules of limitation of liability of the carriers, Hague Rules, Hague Visby Rules, Rotterdam Rules, liability in tort of sea carrier

해양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박선율 ( Park Seon-youl ) , 김상열 ( Kim Sang-youl ) , 이민규 ( Lee Minkyu )  한국해운물류학회(구 한국해운학회), 해운물류연구 [2019] 제103권 223~243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하여 36개 산업(대분류 30개, 해양산업 6개)을 중심으로 부산 해양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하여, 부산 해양산업의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부산 산업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 과정에서는 수요유도형 모형, 산업간 연쇄효과, 공급유도형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해양산업 중 해운·항만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가장 크고, 수산업과 조선업은 생산유발계수 및 영향력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관광산업은 취업유발효과가 크며, 신해양산업은 부가가치유발계수가 높은 수준이다. 전체 해양산업은 생산유발효과 2위, 부가가치·취업유발효과 7위 수준으로 부산지역에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해양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G 지역산업연관분석, 해양산업, 부산지역, 수요유도모형, 공급유도모형, Regional Input-Output table, Marine industry, Busan, Demand-driven model, Supply-drive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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