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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지눌과 성철의 법맥 및 돈점논쟁 이후 남겨진 과제
김방룡 ( Bang Ryong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6권 35~62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1990년대 한국불교계에 큰 쟁점으로 떠올랐던 ``돈오점수·돈오논쟁``에 대하여 현시점에서 철학적으로 회고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철이 지눌을 비판하면서 제기한 문제는 ``한국불교의 법맥``과 ``돈오돈수`` 수행법이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문제는 서로 맞물려 있다. 본고에서는 법맥과 돈점문제와 관련하여 쟁점이 된 문제와 더불어 이것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통하여 밝혀진 사실 및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쟁점을 일으킨 주체를 성철로 상정하고서, 논쟁의 핵심은 무엇이고 그것이 진행과정상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로 인하여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법맥의 문제에 있어서 성철이 제기한 ``임제-태고법통설``은 그 역사적 진실성은 입증할 수 없지만, 현재 조계종의 성격을 어떻게...
TAG 퇴옹 성철, 보조 지눌, 돈오돈수, 돈오점수, 태고법통설, 돈점논쟁, Toeong Seongcheol, Bojo Jinul, sudden enlightenment and sudden practice, sudden enlightenment and gradual practice, Taego`s Buddhist Lineage, the sudden and gradual controversy
禪佛敎 哲學的に思惟する -現代的な視点で禪を考える-
佐久間賢祐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6권 63~90페이지(총28페이지)
이 글은 중세 일본 조동종의 개조인 도겐선사(道元禪師, 1200-1253)가 자신의 종교적 입장을 어떻게 표명하고 있는지, 그리고 도겐 사상이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 고찰한 것이다. 고찰방법으로써, 먼저 ‘도겐의 실체론 비판’에 대해 논하고, 도겐이 추구한 선(禪)은 무엇인지, 도겐 사상을 기조로 하는 선이 오늘날 유럽과 미국에서 큰관심을 끌면서 심리학, 정신의학, 교육학은 물론 시민의 일상생활에 활용되고 있는 실태를 고찰함으로써 현대적인 시점에서 선을 검증하고자 한다. 도겐의 실체론 비판에 대해서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비판해야 할 실체론이 도겐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겐이 비판하고, 혹은 거기에 함락되지 않으려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을 비판이라는 점이다. 실체론은 기체설(基體說)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각...
TAG 도겐, 실체론, 본각사상, 계체, , 道元, 實體論, 本覺思想, 戒體,
從明末時期"祖師禪” 與“狂禪”之辨看中國禪法的晩景
( Yong Ge Che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6권 91~110페이지(총20페이지)
이 글은 중세 일본 조동종의 개조인 도겐선사(道元禪師, 1200-1253)가 자신의 종교적 입장을 어떻게 표명하고 있는지, 그리고 도겐 사상이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 고찰한 것이다. 고찰방법으로써, 먼저 ‘도겐의 실체론 비판’에 대해 논하고, 도겐이 추구한 선(禪)은 무엇인지, 도겐 사상을 기조로 하는 선이 오늘날 유럽과 미국에서 큰관심을 끌면서 심리학, 정신의학, 교육학은 물론 시민의 일상생활에 활용되고 있는 실태를 고찰함으로써 현대적인 시점에서 선을 검증하고자 한다. 도겐의 실체론 비판에 대해서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비판해야 할 실체론이 도겐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겐이 비판하고, 혹은 거기에 함락되지 않으려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을 비판이라는 점이다. 실체론은 기체설(基體說)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각...
TAG “Kuang Chan”, wild Zen, “Zushi Chan”, yangming-zen, Chan Buddhism in Late Ming, 狂禪, 祖師禪, 陽明禪, 晩明禪學
즉신성불 사상과 그 사상적 연원
희철 ( Cheol He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6권 113~147페이지(총35페이지)
불교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인 성불론은 밀교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각도에서 그 특색을 살펴볼 수가 있다. 성불론은 성불이라고 하는 완성의 경지를 현실의 세계에 둘 것인가 혹은 상상의 이상세계, 내지는 미래의 세계에 둘 것인가로 유형화할 수 있다. 전자는 선종의 수행을 대표로 꼽을 수 있는 자력성도문, 후자는 염불을 위주로 하는 타력정토문으로 볼 수 있다.이러한 분류에서 보면 밀교는 부모소생신(父母所生身), 속증대각위(速證大覺位), 즉신성불(卽身成佛)을 모토로 하고 있으면서도 정토교의 범주에는 속한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현교처럼 단계를 밟아 꾸준히 올라가는 방법만을 취하지도 않는다. 밀교의 성불론은 자기의 공덕력, 여래의 가지력, 법계력의 3력에 의한 성불을 강조하는 점에서 자타불이의 힘에 의한 가르침으로 볼 수 있다. 밀교는 스스로 대승불교의 충실...
TAG 밀교, 즉신성불, 삼밀, 만다라, 진언, the esoteric teachings, attainment of Buddhahood with this very body, the Three Mysterious Things, mandala, mantra
杏雨書屋所藏敦煌文獻『義記』(羽271)の基礎的硏究
( Ikeda Masanori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6권 149~202페이지(총54페이지)
중국 남북조 시대의 남조 불교 융성은 양 무제(梁武帝, 재위 502-549) 시대에 전성기를 이루었는데, 그 전단계로서 주목되는 것이 남제 무제 (南齊武帝, 재위 482-493)의 장자인 문혜태자(文惠太子, 458-492)와 제2자인 경릉문선왕 소자양(竟陵文宣王 蕭子良, 460-494)을 중심으로 하는 남제 영명(永明) 년간(483-494)의 불교 진흥이다. 본고에서 고찰 대상으로 삼는 『의기(義記)』(羽271)는 바로 이 남제 전반기에 있어서의 남조 불교 교리학의 실록 자료로 생각되는 문헌이며, 소자양의 장서 목록등에 기재된 『잡의기(雜義記)』(또는 『의기(義記)』)20권의 잔권(殘卷)일가능성도 있는 지극히 귀중한 신출 자료이다. 본고는 이 『의기』의 기본 성격을 밝히기 위해 기고한 기초연구이며, I. 본문헌에 관한 기...
TAG 교우 쇼오쿠소장 돈황사본 『의기』, 『양고승전』, 소자양, 『잡의기』20권, 법신의, Dunhuang manuscript Yiji belonging to the Kyo`u Library, Liang Gaoseng zhuan, Xiao Ziliang, Za yiji 20 juan, Fashen yi, 杏雨書屋, 義記, 羽271, 梁高僧傳, 蕭子良, 雜義記, 法身義
『禪門正路』 문장인용의 특징에 관한 고찰
강경구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1~51페이지(총51페이지)
禪門正路 는 한국불교의 수행현장 및 학문토론의 장에서 지속적으로 화제를 이끌어온 중요한 문헌이다. 그런데 禪門正路 의 문장인용에 는 일반적인 직접인용 외에 문맥 및 의미의 조절, 생략, 추가, 수정, 문 장의 재구성 등과 같은 주목할 만한 특징들이 발견된다. 그것은 학문적 논리의 정합성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이며, 자칫 그 안목에 대한 의혹으로 연결될 수 있는 특징들이기도 하 다. 실제로 이에 근거하여 성철 스님의 수행론을 비판하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禪門正路 의 문장인용에 그러한 학문적 비엄밀성이 발견된다 해서 그것이 그 진리와 수행에 대한 안목의 부재를 증명하는 증 거가 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 책의 문장인용 의 특징을 밝히고 그 의미를 고찰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는다. 이를 통해...
TAG 성철 스님, 문장 인용, 문맥 및 의미의 조절, 생략, 추가, 수정, 문장의 재구성, 禪門正路, 性徹禪師, 文脈及意義的轉換, 縮寫, 添加, 修改及造文
팔관회의 복원과 계승의 현대적 의의
김미숙 ( Mi Suk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55~79페이지(총25페이지)
대한민국 수립 이후 복원 또는 재현된 현대 팔관회에 대해 살펴보았다. 1994년 9월 3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회 전통불교문화계승 10만 연등 팔관대재가 광복 후 처음 개최되었다. 이 행사가 해방 후 정립 수립 이래 최초의 팔관회 행사였다.1995년 10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제2회 팔관회를 봉행하였고,1996년 11월 18일에 대전에서 제3회 전통불교문화계승 팔관대재를 거행하였다.1997년 9월 28일에는 제주도에서,부산에서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총13회 팔관회를 개최 하였다.대구에서는 2011년 5월 초에 ‘2011대구 밀레니엄 팔관회’를 봉 행하였고,나주에서는 2011년 10월 26일에 거란 침입 시 고려 현종이 나 주로 피신한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팔관회를 개최하였다. 현대 팔관회는 서울·대전·제주·...
TAG 팔관회, 팔관재계, 팔관회 개최시기, 전통문화와 종합문화축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Palgwanhoe and Palgwanjaegye, Palgwanhoe holding period, cultural tradition, comprehensive cultural festiv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중국 선종사에 등장하는 비구니의 수행-續比丘尼傳 을 중심으로-
민명숙 ( Myeong Suk Mi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81~113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속비구니전 을 중심으로 중국 비구니의 선 수행 성립과 발달 그리고 종파 형성과 쇠퇴기로 구분해 정리한 것이다. 초기불교 교단 내에서 비구니 수행자들은 석존의 가르침에 의지하면서 근기에 따라 자유롭게 수행하였다. 그러나 불교가 중국으로 전래되면서 달마선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파가 형성되는 등, 중국 전통의 수행 풍토가 정착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비구니들은 간화선을 비롯한 다양 한 수행법을 수용하면서 수행자로서 혹은 전법자로서의 일생을 보냈다. 속비구니전 은 약 200여명의 비구니들의 수행과 전반적인 생활을 시대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조동종니승사 는 선 수행 비구니의 득법기 연과 종파계도를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속비구니전 권1은 선종의 성립기라고 볼 수 있는 양나라 달마의 제 자인 총지비구니를 시작으로 해서 당 시대 북종선사 법완선사의 제자인...
TAG 속비구니전, 조동종니승사, 종파형성, 상당법문, 득법기연, 폐관, 閉關, Chinese Buddhist nuns, the book“續比丘尼傳”, the book, “曹洞宗尼僧史”, foundation of Buddhist sects, Dharmatalk on main Hall, the cause to become buddhist nuns, the practicing closed door without contact with others
道倫(도륜)의 勝義諦(승의체) 五相門(오상문)에 관한 考察(고찰)-원측의 解深密經疏(해심밀경소) 와 비교를 통해서-
서정인 ( Jung In Seo ) , 일현 ( Hyu Il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117~144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신라 출신으로 瑜伽師地論 의 주석서인 瑜伽論記를 찬술한 道倫의 勝義諦相에 관한 논리와 그 특징을 파악하는데 있다. 유가사지론 을 일명 廣釋諸經論 이라 한 것처럼 이 논장에는 여러 경론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解深密經 에서 「序品」을 제외한 7품 의 전부가 75권에서 78권에 걸쳐 인용되어 있으므로, 도륜의 유가론 기 에는 章疏의 형태는 갖추지 않았지만 유가사지론 전체를 주석했 으므로 자연 해심밀경 에 대해서도 주석한 셈이 된다. 첫 품인 「勝義諦相品」은 보살들이 부처님과 다른 보살들에게 청문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勝義에 관한 5種相의 의미를 4가지의 문답 내용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승의제 5상이란, 離名言相,無二相[離 言無二相],超過尋思所行相,超過諸法一異性相,遍一切一味相등 이다. 즉, 진리, 진여로 대변되는 ‘승의’는 名...
TAG 도륜, 해심밀경소, 유가론기, 승의제, 승의제5상, Do-Ryun, Paramartha-Satya, Samdhinirmocana-Sutra, The absolute truth, Yugarongi
박 한영『인학절본』번역과 사상적 문맥
임형석 ( Heng Seo L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145~173페이지(총29페이지)
박 한영은 19세기 이래 형성된 교양에 바탕을 둔 전통주의자이다. 1910년대 불교 유신 운동에 투신한 그는 유신의 의미를 탈 정치적으로 이해한다. 중국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탄쓰퉁의 인학을 당시 수준에 맞게 번역한 인학절본 은 그가 이해한 유신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글은 우선 인학절본의 문헌적 상태를 소개, 분석하고 그것이 등 장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한다. 그리고 박한영의 근대성을 문제 삼는다. 그에게 불교 유신이 가지는 대문자성을 밝히고 이것이 우회하지 않을 수 없던 시대 상황과 관련이 있다는 점도 밝힌다. 불교 유신의 대문자성 은 결국 도착으로 귀결되는 것이 박한영이 당시 사상적 문맥에서 처한 상황이다.
TAG 박 한영, 인학절본, 탄쓰퉁, 기억의 장소, 불교 유신, Pak Han-yeong, Ren-xue divided into chapters, Tan Si-tong, Realms of Memory, the Buddhist Reforms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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