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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5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의 근대와 종교 개념, 그리고 연구 방향 모색을 위한 하나의 사례
장석만 ( Jang, Suk Ma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15~50페이지(총36페이지)
종교 연구자에게 종교 개념은 가장 기본적인 성찰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종교가 무엇인가?”, “어떤 관점에서 종교를 파악해야 하는가?”, “종교를 연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등의 일련의 물음이 제기된다. 종교 개념에는 한국의 근대라는 특정한 역사적 맥락이 함축되어 있다. 이 논문은 한국 근대에서 종교 개념에 관해 그동안 필자가 던져 온 질문과 그 맥락을 살피면서, 8가지의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면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문의 구성도 우선 근대라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이어서 한국 근대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한국 근대에서 종교라는 것이 가진 위치와 그 의미를 논의하였다. 이어서 최근 인류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존재론적 전환”의 연구를 살펴보았는데, 인류학의 이 연구가 한국에서 종교학을 ...
TAG 한국 근대, 서구 근대성, 종교 개념, 종교-세속, 교-도-학의 전통, 인류학의 존 재론적 전환, 홀브라드와 페데르센, Modern Korea, Western Modernity, Concept of Religion, Kyo- Do-Hak, Ontological Turn in Anthropology, Martin Holbraad & Morten A. Pedersen
근대 이행기 한국종교사 연구 시론: 19세기 한국 천주교사를 중심으로
조현범 ( Cho, Hyeon Beom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51~91페이지(총41페이지)
한국종교연구회, 그리고 그 후신인 한국종교문화연구소의 한국종교사 연구는 근대 종교사 연구 분야에 관해서 만큼은 독보적인 위치를 마련하였다. 개항을 기점으로 시작된 한국 근대종교사에 대한 연구는 종교 개념의 형성, 종교자유나 정교분리 등 종교지형의 변천, 개별 종교들의 근대적 변화 등을 탐색한다. 이러한 작업의 결과들은 이제 종교학계에서 어느 정도 상식에 속할 만큼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또 관련 연구 논문들도 많이 인용되는 추세이다. 그러니까 근대종교 테제는 한국종교연구회/한국종교문화연구소가 지난 30년 동안 거둔 최대의 연구 성과라 자부할 수 있다. 이 글은 근대종교 패러다임에 대해서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하여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조선 천주교 문헌에서 발견되는 순교, 양심, 교 등의 의미를 재검토하였다. 먼저 무속이나 유교, 불교 등의...
TAG 한국 천주교, 근대 이행기, 순교, 양심, , Korean Catholicism, modern transitional period, martyrdom, conscience, religion
새로운 세계종교 수업을 위한 제언: 전통과 이론의 구분을 넘어선 세계종교 교육
방원일 ( Bhang, Won Il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92~123페이지(총32페이지)
세계종교 강의는 종교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달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특별한 수업이다. 강의 내에서 학문적 이상과 현실적인 요구를 조화하는 것은 종교학의 사회적 역할을 시험하는 중요한 무대를 실험하는 의미를 지닌다. 한정된 시간, 강의라는 형식, 다양하고 많은 수강생을 이유로 기존의 수업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종교학의 정체성을 녹여낼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요청된다. 기존의 세계종교 수업에는 종교학 내의 전통과 이론의 잘못된 구분이 전제되어 있었다. 세계종교가 종교전통에 대한 ‘명확한 사실’들을 전달하는 수업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종교학계에서는 기존의 수업이 지식체계 전달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비판하고 새로운 세계종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안적인 세계종교수업은 종교에 대한 ‘사실’들이 사실은 ‘담론’임을 인지하고 이를 비평...
TAG 세계종교, 종교학, 종교학 이론, 종교전통, 종교학 교육,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세계종교교재, World Religions, religious studies, theory of religious studies, religious tradition, teaching religious studies, Korea Institute for Religion and Culture, textbook for World Religion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 전쟁, 도시, 위계를 중심으로
임현수 ( Lim, Hyun Soo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124~152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상왕조에서 거행된 인간희생제의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상왕조의 인간희생제의에 관한 연구는 1930년대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상당한 성과가 축적되었다. 하지만 이 의례의 목적과 의의에 관한 연구는 여전히 불충분하다. 상왕조의 유지에서 발굴된 고고학적 자료와 갑골문은 당시 인간희생제의에 관하여 수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상왕조에서 인간은 동물과 함께 희생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단독으로 동원되는 경우도 많았다. 갑골문에는 인간희생제의에 매우 다양한 호칭의 인간들이 동원된 사례가 확인된다. 하지만 이들의 신분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밝혀진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희생 가운데 전쟁 포로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갑골문은 인간이 신들의 세계와 소통하기 위하여 기울인 수많은 노력들을 기...
TAG 상왕조, 갑골문, 인간희생제의, 전쟁, 폭력, 포로, 노예, 위계, 도시, 의례복합공간, Shang Dynasty, Oracle Bone Inscriptions, Human Sacrifice, War, Violence, Prisoner, Slave, Hierarchy, City, Ceremonial Complex
일제시기 고종의 국장(國葬)과 일본 예식
이욱 ( Lee Wook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153~191페이지(총39페이지)
1919년 1월 22일에 사망한 고종의 장례는 국장(國葬)으로 거행되었다. 조선시대 국왕의 상례는 왕이 숨을 거둘 때부터 발인(發靷), 우제(虞祭) 등을 거쳐 상복(喪服)을 완전히 벗는 담제(禫祭) 때까지의 연속된 과정 모두를 포괄하였다. 그러나 고종의 상례에서 국장은 상례의 전체 과정이 아니라 임시 기구는 장의괘(葬儀掛)에서 주관하는 공식적인 의식만을 가리켰다. 본 연구는 이 장의괘에서 주관한 의식들을 고찰하였다. 당시 일본은 고종의 장례식을 통상의 국장식에 조선의 옛 관습을 더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여기서 국장식은 일본식(日本式)을 의미하였다. 당시 일본의 황실 및 황족의 국장은 불교식에서 벗어나 신도식(神道式)으로 새로 만들어지던 시기였다. 고종의 국장은 1913년에 사망한 다케히토 친왕의 장례식을 준용하여 준비하였다. 장의괘 주관으로...
TAG 국장(國葬), 고종(高宗), 일본식(日本式), 장례식장(葬禮式場), 봉고의(奉告儀), 발인(發引), Emperor Gojong 高宗, state funerals, gukjang bonggo’eui 國葬 奉告儀 (rituals announcing the prospective execution of a state funeral), saroe’eui 賜誄儀(rituals bestowing a posthumous title on the deceased), yeonggeo barineui 靈輿 發引儀 (rituals for the hearse’s departure for the grave site), jangjang je’eui 葬場 祭儀(grave site rituals)
인도네시아의 헌법과 법률에 나타난 종교문화 고찰
이세경 ( Lee, Se Gyeong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192~222페이지(총31페이지)
문화적 다양성의 물결 속에서 한국사회는 새로운 관점과 세계관을 수용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역사적으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의 종교와 문화 전통은 이제 수용의 단계를 넘어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는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었지만, 최근 다양한 방면에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슬람권 문화는 상호이해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거리감이 존재한다고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슬람 전통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면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의 헌법에 담긴 종교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단순히 사회공동체의 관습적 전통으로 개개인간에 수용, 종결되어 내적 가치에 머물고 마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국가를 규범 하는 법에 의해 하나의 권리로서 확정되는 양상을 띤다는 점에서, 종교를 국가...
TAG 국가, 인도네시아, 이슬람, 다양성, 자유, 종교문화, 헌법, Culture of Religion, Human Rights, Muslim, National Ideology, Social Institutions, The Constitution of Indonesia
종교문화콘텐츠의 진단과 대중화 전략
김진형 ( Kim, Jin Hyung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223~257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의는 종교문화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종교문화콘텐츠 연구사례에 나타난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와 한계를 파악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인식과 개념, 접근의 관점과 방향을 도출하고, 나아가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까지 이르고자 하는 작업이다. 먼저,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를 학술적·활용적 측면에서 파악했다. 우선 학술적 측면에서는 제 연구분야들이 ‘관심주제’를 유사하게 설정하고 있었다. 관심주제는 1) 응용학문적 접근방안 모색, 2) 문화원형 활용, 3) 관광 연계였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종교문화콘텐츠가 응용학문적 대상이라는 것, 종교문화의 원형이 가공되었을 때 비로소 종교문화콘텐츠가 된다는 것, 종교문화콘텐츠의 가장 익숙한 실현방법을 ...
TAG 종교문화콘텐츠, 메타종교문화콘텐츠, 코어종교문화콘텐츠, 산악백희, 세계종교문화축제, MSMU, religious cultural contents, meta-religious cultural contents, core religious cultural contents, Sanakbaekhi, global religious culture festival, MSMU
한국종교문화연구소 3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최종성 , 구형찬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259~278페이지(총20페이지)
이 논의는 종교문화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종교문화콘텐츠 연구사례에 나타난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와 한계를 파악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인식과 개념, 접근의 관점과 방향을 도출하고, 나아가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까지 이르고자 하는 작업이다. 먼저,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를 학술적·활용적 측면에서 파악했다. 우선 학술적 측면에서는 제 연구분야들이 ‘관심주제’를 유사하게 설정하고 있었다. 관심주제는 1) 응용학문적 접근방안 모색, 2) 문화원형 활용, 3) 관광 연계였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종교문화콘텐츠가 응용학문적 대상이라는 것, 종교문화의 원형이 가공되었을 때 비로소 종교문화콘텐츠가 된다는 것, 종교문화콘텐츠의 가장 익숙한 실현방법을 ...
종교와 직·업 그리고 호모 데우스
윤해동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279~282페이지(총4페이지)
이 논의는 종교문화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종교문화콘텐츠 연구사례에 나타난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와 한계를 파악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인식과 개념, 접근의 관점과 방향을 도출하고, 나아가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까지 이르고자 하는 작업이다. 먼저,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를 학술적·활용적 측면에서 파악했다. 우선 학술적 측면에서는 제 연구분야들이 ‘관심주제’를 유사하게 설정하고 있었다. 관심주제는 1) 응용학문적 접근방안 모색, 2) 문화원형 활용, 3) 관광 연계였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종교문화콘텐츠가 응용학문적 대상이라는 것, 종교문화의 원형이 가공되었을 때 비로소 종교문화콘텐츠가 된다는 것, 종교문화콘텐츠의 가장 익숙한 실현방법을 ...
류경희 저, 《인도종교와 종교문화》, 《인도힌두신화와 문화》를 읽고
이병욱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4권 283~296페이지(총14페이지)
이 논의는 종교문화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종교문화콘텐츠 연구사례에 나타난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와 한계를 파악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인식과 개념, 접근의 관점과 방향을 도출하고, 나아가 대중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까지 이르고자 하는 작업이다. 먼저, 종교문화콘텐츠의 보편적 의미를 학술적·활용적 측면에서 파악했다. 우선 학술적 측면에서는 제 연구분야들이 ‘관심주제’를 유사하게 설정하고 있었다. 관심주제는 1) 응용학문적 접근방안 모색, 2) 문화원형 활용, 3) 관광 연계였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종교문화콘텐츠가 응용학문적 대상이라는 것, 종교문화의 원형이 가공되었을 때 비로소 종교문화콘텐츠가 된다는 것, 종교문화콘텐츠의 가장 익숙한 실현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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