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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AND 간행물명 : 성경과 신학115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마이클 호튼의 소명과 중생에 대한 개혁신학적 평가: 직접적인 중생 개념은 부적절한가?
김찬영 ( Kim Chan-young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92권 187~217페이지(총31페이지)
전통적으로 개혁신학은 하나님이 죄인을 불러 거듭나게 하시는 구원 역사가 신인협력적이지 않고 신 독력적이라는 것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유효적 부르심과 중생의 관계에 대한 입장까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개혁신학자들은 유효적 부르심과 중생을 구별해서 둘 중 어느 하나에 논리적 우선성을 부여하는 반면, 마이클 호튼을 포함하여, 다른 개혁신학자들은 유효적 부르심과 중생을 동일한 것으로 본다. 본고는, 언어행위 이론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유효적 부르심을 삼위일체적인 언어소통 행위로 설명하는 호튼의 이해를 분석하고, 주입된 성향에 기초한 직접적인 중생 개념이 성경적으로 지지될 수 없고 불필요하다는 호튼의 주장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호튼의 언어소통적인 이해는, 유효적 부르심에 대한 성경적 이해에 근본적인 삼위일체적 통일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신적 부르심을 한낱 설...
TAG 마이클 호튼, 유효적 부르심, 언어행위 이론, 직접적인 중생, 주입된 성향, 헤르만 바빙크, Michael Horton, Effectual Calling, Speech-act theory, Immediate regeneration, Infused habits, Herman Bavinck
폴 리쾨르(Paul Ricœur)의 사회 구원론 고찰
서혜정 ( Seo Hyejeong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92권 219~249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은 폴 리쾨르(Paul Ricoeur, 1913-2005)의 사회 구원론을 다룬다. 그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이 개인의 신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사회의 제도에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상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에 대한 해석과 연관이 있는데, 리쾨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은 ‘개인적이고 공동체적(individuel et collectif)’인 존재라고 해석한다. 다시 말해 개인과 사회는 서로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의 차원에서도 개인의 구원과 사회 구원은 분리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개인적 구원에만 자족할 것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갖고 사회 구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한편, ...
TAG 하나님의 형상, 구속, 사회 책임, 사랑, 정의, 폴 리쾨르, image of God, redemption, social responsibility, love, justice, Paul Ricœur
두 직업 목사(Bi-vocational Pastor)의 합당성 연구
양현표 ( Yang Hyun Phy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92권 251~282페이지(총32페이지)
목사의 생존의 문제는 한국 교회 생태계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많은 목사들이 생존의 문제로 인해 목회 현장에서 물러나고, 또한 교회가 문을 닫는다. 목사의 생존을 위한 대안 중의 하나가 바로 두 직업 목회이다. 한국교회의 현 상황을 보건데, 두 직업 목사의 필요성이 매우 높고, 또한 합당하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두 직업 목사를 정의하고, 두 직업 목사가 단지 생존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목사가 다양한 이유로 선택할 수 있는 목회형태임을 논한다. 계속해서 오늘날 두 직업 목회가 어느 정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지 미국교회와 한국교회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필자는 논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직업 목사의 합당성을 논한다. 필자는 두 직업 목사의 합당성을 위해 구약성경의 인물들을, 서기관 전통을, 사도 바울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회역사를 살펴본다...
TAG 목사의 생존, 두 직업목사, 성경인물의 두 직업, 기독교 역사 속 두 직업 목사, 한국교회와 두 직업 목사, survival of pastors, bi-vocational pastors, biblical figure’s bi-vocational, church history and bi-vocational, bi-vocational and the Korean church
‘카이로스’(kairos)의 시간 개념과 목회상담에의 적용에 대한 연구: 요한복음 4:1-30을 중심으로
김태수 ( Kim Tae So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92권 283~309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시간의 개념들을 설명하면서 제 3의 시간으로써 ‘카이로스’의 시간 개념을 소개하고, 그것을 목회상담에 적용시켜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양적 시간과 질적 시간으로 구분하는데, 양적 시간은 세계적 과학자인 뉴턴의 이름을 활용하여 Newton time이라고 명명하고, 질적 시간은 국제적 철학자인 프랑스의 베르그송의 이름에서 Bergson time이라 명명(命名)하기도 한다. 이 논문이 기존의 시간 개념의 이해와 다른 점은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주장해 왔던 시간과 다른 제 3의 시간 개념으로써 신학적 차원의 시간을 연구한다는 것이다. 그 시간은 바로 ‘카이로스 ‘로써의 시간이고 연구자는 이 시간을 Jesus’ time 또는 Paul’s time이라고 명명하였다. 이 논문의 연구방법은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세계적 철학자인 ...
TAG 양적 & 질적 시간, 구원적 시간, 목회상담, 예수 그리스도, 실제 프로그램,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time, salvational time, Pastoral counseling, Jesus Christ, Practical program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미친 영향: 기독교적 민주주의 국가 건설
박명수 ( Park Myung So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91권 109~167페이지(총59페이지)
최근 일부 한국사 학자들이나 정치사학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적 기원을 주로 1917년의 대동단결선언에서 찾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위의 선언서가 실질적으로 국내외 동포들에게 별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인하여 새롭게 전개되는 국제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필자는 전통적인 견해대로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후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려고 했던 우드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보다 직접적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성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윌슨은 기독교적인 계약사상에 바탕을 둔 서구 민주주의의 원칙, “통치자는 피통치자의 동의에 근거해서 통치”해야 한다는 원칙에 의거해서 민족자결주의를 외쳤다. 이런 정치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미국...
TAG 삼일운동, 우드로 윌슨, 민족자결주의, 임시정부, 임시헌장, 신한청년당, 자유민주주의,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Woodrow Wilson, National Self-determination,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Provisional Charters, New Korea Young Men’s Association, Christian Democracy, Liberal Democracy
‘헤렘’ 전쟁기사는 과연 진멸만을 말하는가?: 가나안 정복 기사(수 5-11장)를 중심으로
강규성 ( Kang Kyusung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89권 1~25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헤렘’ 전쟁기사는 과연 진멸만을 말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공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목적을 위해 여호수아 5-11장에 기록된 가나안 정복 기사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고찰했다. 이 고찰에서 필자는 라합과 아간 그리고 여리고와 아이가 대비되고 기브온과 가나안 족속들이 대비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 발견에서 필자는 세 가지 주제를 주목했다. 첫째, 여리고와 아이 그리고 가나안 족속들이 전쟁이라는 방식을 통해 ‘헤렘’이 되었다. 둘째, 라합과 기브온은 ‘헤렘’이 되지 않고 구원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다. 셋째, 아간은 이스라엘 자손임에서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헤렘’이 되었다. 이 관찰을 통해 ‘헤렘’ 정복 기사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구원과 심판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
TAG ‘헤렘’, 라합과 아간, 기브온, 심판과 구원, 가나안 정복, 은혜, Herem, Rahab and achan, Gibeon, Judgement and salvation, Cannan conquest, Grace
퀴어 신학의 주장과 그 문제점들
이승구 ( Lee Seung Go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89권 27~56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1950년대부터 시작된 설윈 베일리(D. Sherwin Bailey), 존 맥네일(John J. McNeill), 존 보스웰(John Boswell) 등 퀴어 신학의 선구자들의 작업에 이어서 1993년 경부터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소위 퀴어 신학이 과연 어떤 영향 가운데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그 대표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고스(Robert E. Goss), 다니엘 헬미니악(Daniel A. Helminiak), 떼오도르젠킨스(Theodore ennings, Jr.), 마르셀라 알트하우스-리드(Marcella Althaus-Reid) 등이 과연 어떤 주장을 하는 지를 밝히고, 퀴어 신학을 전통적신학과 대조하여 조직신학의 각 영역에서 어떤 점이 정통신학과 다른 지를, 심지어 의식적으로 전...
TAG 퀴어 신학, 로버트 고스, 다니엘 헬미니악, 떼오도르 제닝스, 마르셀라 알트하우스-리드, 수잔나 콘웰, 엘리자베뜨 스튜어트, 패트릭 챙, Queer theology, Robert E. Goss, Daniel A. Helminiak, Theodore Jennings, Jr., Marcella Althaus-Reid, Susannah Cornwell, Elizabeth Stuart, Patrick Cheng
4차 산업 혁명과 노동윤리
조영호 ( Cho Young H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89권 57~86페이지(총30페이지)
4차 산업혁명은 인간 삶의 조건에 대한 문제다. 그리고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은 일하는 인간의 노동에 대한 물음인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노동 종말의 시대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노동 시장과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고용 없는 성장’, ‘노동 없는 사회’를 창조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단화 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사회 안전망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본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변화, 즉 노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논의하고자 한다. 우리는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가 이해해 온 노동 윤리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가를 묻고자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이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노동 ...
TAG 4차 산업혁명, 노동 없는 사회, 기독교적 노동 이해, 자기실현과 인간성 구현을 위한 노동, 공동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노동,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labor-free society, understanding of Christian labor, labor for the purpose of self-actualization, labor for the purpose of keeping a community together
실천신학의 관점으로 본 한국다문화선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안영혁 ( Ahn Yonghyock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89권 87~129페이지(총43페이지)
다문화선교는 선교를 여러 가지 면에서 바꾸어 놓았다. 무엇보다도 국내 선교를 단지 보내는 선교에 국한하지 않고 본격적 선교가 되게 하였다. 선교가 그 자체로 실천 목회가 된 것이기도 하다. 선교의 대상이 해외의 외국인이 아니라,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리하여 다문화선교는 선교의 대중화를 몰고 왔다. 한편 최근에는 난민도 선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1, 이 또한 다문화선교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 사태이다. 선교의 이와 같은 진전가운데, 이제 이주민들을 선교의 대상으로만 두지 않고 주체가 되도록 길을 여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것은 주로 문화 영역에서 동화의 방식이 아니라 상호성의 방식이 작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상호문화적 관계는 소수이주민과 다수 선주민간의 모든 관계가 평등해지는 것을 지향한다. 이리하여 다문화선교...
TAG 다문화선교, 문화의 상호성, 이주민, 하나님나라, 실존, 위임, Multi-cultural mission, Cultural interaction, Migrant, Kingdom of God, Existence, Mandate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의 ‘가난’과 ‘포기’의 제자도: 『나를 따르라(1937년)』를 중심으로
김성호 ( Kim Sung Ho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2019] 제89권 131~163페이지(총33페이지)
디트리히 본회퍼의 가난과 포기의 제자도 - 『나를 따르라』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였던 디트리히 본회퍼의 저서 『나를 따르라』에서 다루는 제자도에 관한 담론이다. 『나를 따르라』는 본회퍼가 1935년 6월부터 1937년 여름까지, 핑켄발데 신학교에서 했던 강의원고를 모아 1937년 말에 출판한 책이다.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의 제자도는 그의 삶과 신학의 테제인 ‘교회’ 이해의 실천적 담론이다. 21세기 한국교회는 ‘값싼 은혜’가 만연하고, ‘단순한 순종’이 상실되었으며,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십자가 없는 ‘종교공동체’로 전락했다. 이러한 현 한국교회에 본회퍼는 ‘가난과 포기의 제자도’라는 시의적절한 교회의 실천적 과제를 요구한다. 한국교회는 본회퍼가 가르쳤던 ‘값비싼 은혜’에 대한 인식, ‘그리스도의 제자로의 부르심...
TAG 디트리히 본회퍼, 제자도, 가난과 포기, 나를 따르라, 값싼 은혜, 값비싼 은혜, 비범성, 은밀성, Dietrich Bonhoeffer, Discipleship, Poverty and Renunciation, Nachfolge, The Cost of Discipleship, cheap grace costly grace, extraordinariness, hidden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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