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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AND 간행물명 : 석당논총7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920년대 청년운동과 언양지역 가톨릭청년회 결성
손숙경 ( Son Suk-kyung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4권 111~135페이지(총25페이지)
이 연구는 식민지기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에 주목하여 청년회 조직의 결성과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이 연구는 다음 두 가지 점에 주목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 조직의 목적과 활동사항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는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 조직을 통해 이 시기 가톨릭 청년회의 역할과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920년대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를 분석하여 식민지기 가톨릭청년회의 성격을 검토하였다. 1922년에 결성된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는 장례와 물산장려가 목적이었다. 언양 본당 설립 4년 전에 주변부 지역인 언양에서 가톨릭 청년회가 비교적 빨리 결성되는 배경에는 천주교 수용초기부터 이어져 온 많은 신앙공동체의 형성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는 회원의 자격, 임원, 구성, 회비...
TAG 언양, 언양지방 천주공교 청년회, 葬儀, 물산장려, 청년, 청년운동, 가톨릭청년회, Unyang, Unyang Catholic youth association, funeral ceremony, Korean production movement, youth, Catholic youth association, youth movement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상댁지(相宅志)」의 내용 중 ‘목성윤도(木星輪圖)’ 에 의한 방위측정상의 길흉판단에 관한 연구
조인철 ( Zho In-choul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4권 137~171페이지(총35페이지)
『林園經濟志』는 徐有榘(1764~1845)의 저술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木星輪圖’란 일종의 길흉판단용 나침반이며, 「상택지」의 1권의 [논사응]의 내용에 나온다. [相宅志]에서 말하는 木星輪圖는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성윤도로 측정한 방위의 길흉판단은 일정한 논리체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논리체계를 바탕으로 방위의 길흉을 판단하는 것’을 편의상 ‘論理向’이라고 하였다. 「상택지」에서 논리향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것은 1권의 <占基>의 ‘地理’부분이고, 일부가 <營治>의 ‘建置’부분이다. [논사응]에서 제시한 吉砂로는 3가지로 尖秀端圓砂, 卓筆砂, 堆甲屯軍砂이고, 凶砂는 하나로서 探頭峯 즉 窺峯이었다. 길사의 기운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목성윤도로 측정된 특정방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TAG 나침반, 윤도, 풍수, 논리향, 길흉판단, 길사, 吉砂, compass, yundo, 輪圖, feng-shui, logic-direction, fortune-telling, lucky-peaks
고려시대 부석사(浮石寺)의 역사 · 문화적 성격
최영호 ( Choy Young-ho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5~27페이지(총23페이지)
이 글에서는 고려시대 부석사의 소속 종단과 국가·사회적 역할·위상을 진단하고 부석사에서 조성된 문화유산·기록유산의 성격도 검토하였다. 부석사는 신라말기 이래 고려시대에도 화엄종 소속의 핵심적인 사원으로 의상의 華嚴一乘 사상을 계승하여 발전시키며 불교적 위상과 인적 연계망을 국가·지역적으로 확장하였다. 공민왕 7년에는 외적 침략으로 부석사의 역할과 위상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다가 같은 왕 21년 이후 다시 회복되었다. 고려시대 부석사는 이러한 정체성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기록유산을 새롭게 조성하거나 중수하는 등 역사·문화적인 역할·위상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도 하였다. 고려후기 진각국사 천희가 주석하였을 때 무량수전을 새로 지었으며, 본존불인 아미타불상도 고치고 새롭게 금으로 칠하는 동시에, 조사당도 건립하거나 중수하고 조사당의 벽화나 조사영정 등도...
TAG 부석사, 의상, 진각국사 천희, 화엄일승, 무량수전, 조사당, 3본 대방광불화엄경판, 불설아미타경판, the Buseok-Temple, the Euisang, 義湘, the Jingak-guksa(眞覺國師) Cheonhee(千熙), the the hwa-ueom one-vehicle(華嚴一乘)’s thought, the Muryangsujeon(無量壽殿) of the Buseok-Temple, the Josadang(祖師堂) of the Buseok-Temple, the Avatamsaka-Sutra(大方廣佛華嚴經)-woodblocks, the Sukhavati-Vyuha-Sutra(佛說阿彌陀經)-woodblocks
한국(韓國) 사찰벽화(寺刹壁畵)의 보존(保存)을 위한 소고(小考) -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안동 봉정사 대웅전 영산회상벽화를 중심으로 -
한경순 ( Han Kyeong-soo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29~54페이지(총26페이지)
14~15세기에 조성된 국보 제46호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와 보물 제1614호 벽화안동 봉정사 대웅전 영산회상벽화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사찰벽화이다. 이 벽화들을 대상으로 보존을 위한 과학적 조사가 진행되었고 정량적 분석을 통하여 벽체의 입도비율, 재료특성을 확인 하였다. 벽화를 지지하는 벽체에 사용된 재료와 구조는 일반적인 조선시대 사찰벽화와 동일하나 재료의 배합비율이 다른 점과 조직이 치밀하게 구성된 점이 큰 차이점이다. 이 두 사찰벽화가 600년 이상을 보전될 수 있었던 전통기술의 한 면을 발견하였고 장기적 보존을 위한 방안마련의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부석사의 조사당벽화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조사당과 무량수전 해체 수리 당시 일본인들이 사당 내 벽화 6점을 건물에서 분리하였고 20세기 초, 유럽의 벽화 처리방법인 석고를...
TAG 사찰벽화, 보존처리, 재료배합, 보존환경, 모니터링, Conservation, Buddhist mural, Wall granularity, Material properties, Monitoring, Preservation environment
고려불화와 조선불화에 사용된 채색 비교
김민 ( Kim Mi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55~84페이지(총30페이지)
근대안료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조선말기 이전까지 불화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안료는 금, 은, 동과 염료를 포함하여 약 30여 종류가 전부다. 이것은 불화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일반회화 또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시대적인 공통 상황이다. 그럼에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불화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구도나 배치로도 나타나지만, 사용하는 색재나 기법에 의해서도 자연스럽게 구축되어온 것이다 고려불화의 육색에는 금니를 빈번하게 사용하였지만, 조선불화에서는 금니를 대신하여 연백과 등황의 혼색을 주로 사용하였다. 비록 금니의 사용은 거의 사라졌지만, 장식표현에는 금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고려불화에서 청색은 석청, 녹색은 석록을 마치 고정 색처럼 사용하였으나, 조선시대불화에서는 보다 다양해져 청색에 군청, 회청이 추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녹색에는 공작석의...
TAG 고려불화, 조선불화, 혼색, 중첩채색, 안료, 염료, 색재, Buddhist paintings from the Goryeo Dynasties, Buddhist paintings from the Joseon Dynasties. Mix two or more colors, Overlapping over other colors, Pigments, Dyes, Color material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도상과 배치
박은경 ( Park Eun-kyung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85~101페이지(총17페이지)
불전 장엄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 채색이나 그림으로 불전의 안팎을 장식하는 것이다. 이에 수많은 벽화와 단청이 전국 사찰 곳곳에 존재하지만, 대부분 조선후기에 제작된 것이다. 그 이유는 특히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과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과 같은 전란으로 인해 사찰 건축이 피해를 많이 입었으며, 이에 따른 벽화도 불타고 소실되어 버렸다. 뿐만 아니라 사찰의 목조건물을 해체하고 중수·보수되는 과정에서 벽체가 교체되면서 벽화가 유실되거나 혹은 벽화가 덧칠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려후기에 제작된 영주 부석사 조사당의 범·제석천 및 사천왕 벽화는 현존하는 사찰벽화 가운데 최고의 사례이자, 고려시대 유일한 불교도상 벽화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매우 귀중한 벽화자산이다.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는 화엄십찰(華嚴十...
TAG 부석사, 조사당, 부석사 조사당 벽화, 사천왕, Pusok Temple, Chosa Hall, Mural Painting of Pusok Temple, The Four Devas
봉정사(鳳停寺) 대웅전(大雄殿) 영산회후불벽화(靈山會後佛壁畵) 도상의 연원과 의의
박도화 ( Park Dow-ha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103~136페이지(총34페이지)
봉정사 대웅전에는 아미타삼존불상과 아미타후불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1997년 1월 16일 후불탱화를 보수하기 위해 벽에서 떼어내자 건립당시 후불벽에 그려진 벽화의 전모가 드러나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 벽화는 손상이 심하지만 조선초기 대웅전 중창시 후불벽화로 그려져 예배되던 불화인데 그 도상의 연원은 조선전기 15세기에 간행된 법화경변상도에서 찾아볼수 있고, 불ㆍ보살상 등 존상의 형태, 복식, 광배와 보개의 모습 및 채색 등 세부표현 양식이 조선초기 지온지(知恩寺) 관경변상도(1435)와 같은 조선 전기 불화와 매우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이 봉정사 영산회후불벽화는 중창기의 기록대로 1435년경에 제작되었음을 알수 있고 그 도상은 조선후기 영산회상도의 조형(祖型)이 된다는 점에서 막중한 의의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 전각 후불벽화로서는 가장 연대가...
TAG 봉정사, 영산회후불벽화, 영산회상도, 도상, 묘법연화경, 변상도, 경전변상도, Bongjeongsa Temple, Yeongsanhoesangdo mural painting behind the Buddha, iconography, the Saddharma 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Byeonsangdo, Transformative Paintings based on Buddhist Texts
조선후기 직지사 대웅전 벽화의 도상과 특징
김정희 ( Kim Jung-hee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137~174페이지(총38페이지)
직지사 대웅전에는 다양한 주제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그중에는 용을 탄 관음보살, 용을 탄 동자, 관음보살삼존도(관음보살·선재동자·용왕)처럼 다른 사찰벽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도상이 많아서 조선후기 사찰벽화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본고는 직지사 대웅전의 내부벽화를 중심으로 배치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용을 탄 관음보살, 용을 탄 동자, 관음보살삼존도, 한산습득도 등 다른 사찰벽화와 차별성을 갖는 도상에 대해 도상적 연원과 전개과정을 고찰하였다. 이어 대웅전의 중창기록 및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벽화의 조성연대를 고찰하였다. 대웅전 내부벽화 대부분은 1713~14년에 雪岑과 性澄을 비롯한 20여명의 화공이 중심이 된 단청 불사 때 조성되었으며, 1735년의 대웅전 중창 때도 부분적...
TAG 직지사 대웅전, 사찰, 기룡관음도, 기룡동자도, 관음보살삼존, 한산, 습득, 설잠, 성징, 조선후기, Daeungjeon Hall at Jikjisa Temple, Wall Painting, Avalokitevara riding a dragon, the Buddhist child riding a dragon, Avalokitevara Triad, Chinese Monk Hansan(寒山) and Seupdeuk(拾得) painting, Seoljam(雪岑), Seongjing(性澄), Temple wall paintings in late Joseon
1920년대 신경향파 문학과 아나키즘 사상 간의 상관성에 관한 논고
이형진 ( Lee Hyeong-ji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175~218페이지(총44페이지)
이 글은 아나키즘이라는 당대의 사상적 지반을 통해 신경향파 문학의 탄생, 지양, 지양의 효과 등을 논구하였다. 우선 1920년대에 확산된 민중 담론이 문학장에 침투하여 민중예술론을 형성한 경과를 살펴보았다. 민중예술론은 오스기 사카에의 아나키즘과 생명주의를 매개로 식민지 조선에 유입되었다. 민중예술론, 아나키즘, 생명주의 등은 신경향파 문학 탄생의 사상적 지반으로 작용하였다. 신경향파 문학에서 재현되는 자아의 확충과 완성, 생명력, 반역정신 등은 오스기 사카에의 민중예술론과 일치한다. 또한 아나키즘과 신경향파 문학은 카프에서 부정한 자연생장성과 반항의식, 민중의 자기표현을 문학의 강한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결국 이들은 카프에 의해 지양된다. 이러한 민중 중심의 담론들이 사라지면서 문학장에는 민중의 언어와 반역정신을 비합리적인 것으로 표지화하고 민중의 지...
TAG 신경향파 문학, 아나키즘, 오스기 사카에, 민중예술론, 자아, 생명주의, 반역정신, 민중, 개조론, Shin-Gyunghyang-pa literature, Anarchism, Osugi Sakae, The theory of the people’s art, Ego, Life-ism, Rebellious consciousness, Minjung, Reorganization theory
유라시아 서부지역 인물문양 동양계 동경 검토
이지은 ( Lee Ji-eu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9] 제73권 219~250페이지(총32페이지)
우리나라는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나 거대한 유라시아의 역사적 흐름과 분리될 수 없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유라시아를 거시적으로 조망하면서 세계사적 시각에서 이해하기 위해 유라시아 서부지역 발견 인물문양 동양계 동경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다루는 동경은 유라시아 서부지역, 즉 러시아 서부와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되었던 동경 4점으로, 형식상 금대 동자연지유희문경과 파상인물문경에 해당한다. 동자연지유희문경으로는 러시아국립스타브로폴 박물관에 소장품 1점, 우크라이나 비니츠크 크르조폴스크 발견 동경 1점이고 이 동경은 인물문형태, 복식, 화문의 형태와 배치, 여백 정도에 있어서 상당히 높은 유사도를 가지고 있다. 이와 동일한 형식에 속하는 것은 러시아 극동지역 하바로프스크, 중국 지린성과 허베이성 출토동경, 그리고 개경 등지에서 발견된 고려경...
TAG 유라시아 서부지역, 인물문경, 금경, 고려경, 동자연지유희문경, 파상인물문경, 국립 스타브로폴 박물관, 우크라이나 비니츠크 크르조폴스크, 헤르손, 볼고그라드 미하일로프카, 몽골제국, 인적 교류, 물적 교류, West of Eurasian continent, Mirror with human-figure, bronze mirror of Jin Dynasty, bronze mirror of Goryeo dynasy, bronze mirror with playing-children figure, bronze mirror with human-figure on the wave, the Stavropol state museum, Kryzopolsk of Vinick(Ukraine), Kherson(Ukraine), Mihailovka of Volgograd, Mongol empire, personal exchange, material 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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