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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일본근대학회120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일한회화삼십일간속성(日韓會話三十日間速成)』을 통해 본 가나시마 다이스이(金島苔水)의 인물상
송영빈 ( Song¸ Young-bin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7~26페이지(총20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가나시마 다이스이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논의된 인물상에 대해 가나시마의 『日韓會話三十日間速成』을 통해 검토했다. 기존 연구에서 언급된 그의 인물상은 ① 한국어 비전문가, ② 육군 통역, ③ 출판사 편집국 직원이라는 추정이다. 이러한 추정은 각각 근거에 입각한 추정이다. 다만 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선행연구에서는 충분히 조명되지 않은 여러 관점에서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① 한국어 비전문가라는 점에 대해 비록 공적인 기관에서 교육 받거나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가나시마는 당시 한국어에 대해 상당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② 육군 통역이라는 기존 연구에 대해서는 그 가능성이 농후함을 부정할 수 없지만 ③의 출판사 편집국 직원이라는 점과 함께 고려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적 경과를...
TAG 가나시마 다이스이, kanashima Taisui, 근대 한국어학습서, late modern period Korean language study book, 문체, writing style, 인물상, personality, 일한회화30일간속성, Nit-Kan Sanju-nichi-kan Sokusei
坪内逍遥の中国俗語趣味
羅工洙 ( Na¸ Gong-su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27~56페이지(총30페이지)
本稿では、坪内逍遥の作品を通して中国俗語の実態を把握してみた。逍遥の作品には種々の中国俗語が見られる。 まず、指示·疑問代名詞の使用は少ないけれども、「這~·那~」系統の語や「恁麼·什麼·甚麼」の例があった。「這~·那~」系統の語は、「這里·那里」の「里」のように後項は色々あるが、逍遥の作品にはそれほど多くはない。人称·呼称の場合は「阿母」のように「阿~」系の語が多用されているが、全般的に色々の語が受容されている。「閑話休題·却説」のような話題転換語は様々であり、かなり難解の語があるが、逍遥の初期作品に集中している。「急地」のような構造助詞、「看一看」のような動詞重ね型は比較的に多用されている。一部始終の「有枝有葉」はかなり珍しい例であり、「一伍一什」も多数用いられている。また、比況を表わす「~と一般」や「本当」を表わす「真個·真成」などの語も比較的に多く見られる。これ以外にも実に多くの中国俗語が作品の随所に見られ、坪内は中国俗語をかなり好んで用いていたことがわかった。 ...
TAG 坪内逍遥, Tsubouchi Syoyo, 唐話学, Chinese Study, 中国俗語, Chinese Slang, 漢字表記, Kanji Notation, 衒学, Pedantry
日本語接続連鎖の先行構造に関する一考察
黒柳子生 ( Kuronayagi Shigeo ) , 劉錫勳 ( You Seok-hoon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57~75페이지(총19페이지)
本稿では『現代日本語書き言葉均衡コーパス』を対象に、接続連鎖現象に先行して現れる構造を抽出し、その語句形態や品詞などの出現様相について調査·考察する。コーパス資料からの語形抽出では「た」や「だ」、そして「のです」などの形態が抽出されたが、これらの形態は先行品詞に動詞、イ形容詞、ナ形容詞、名詞の四つの品詞が全て位置することができるために、さらに先行語句を調査して品詞を確定した。 しかし先行語形だけではその語形が持つ品詞の判断ができないものが多く抽出されたために、ここでは先行する語形に先行する語句の品詞を調べ、それらを動詞、イ形容詞、ナ形容詞、名詞の四つの品詞に分けて分析を行った。調査の結果、接続連鎖の先行品詞は動詞(78.12%)、イ形容詞(11.27%)、名詞(8.60%)、ナ形容詞(1.94%)の順で多いことが分かった。意味機能別にみると、「継起」ではナ形容詞が検出されず共起しにくいことが分かった。「因果」ではナ形容詞と名詞が共起しにくく、「譲歩」と「付加」ではナ形容詞があまり共起さ...
TAG 接続連鎖, Conjunctive Concatenation, 接続助詞, Conjunctive Particle, 先行構造, Pre-construct, 共起, Collocation, 品詞, lexical category
「장기동사+ながら」절 고찰
이정옥 ( Lee¸ Jung-og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77~88페이지(총12페이지)
부대상황을 나타내는 일본어의 「ながら」절은 한국어의 <면서> 와 대응관계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한국인일본어학습자의 오용예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중, 「暮す、住む」와 같은 장기동사가 쓰인 경우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한국어에서는 <살면서>의 형태가 성립하나, 일본어의 경우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였다(鄭·坂口(2001), 柴(1995)). 그러나, 실제로 예문을 찾아보면, 주절이 「ている」「ていく、てくる」「~たり~(たり)する」와 같은 통어적 요소에 의해 지속성을 띄거나, 반복성을 띄는 경우, <대상어의 복수화>, <빈도부사> 등과 함께 쓰여 다회성을 띄는 경우, 선행연구의 지적과는 달리 일본어도 장기동사와 「ながら」가 함께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고찰을 통해, 한국어의 <장기동사+면서>는 주절에 단일사태와 복수사태가 올 수...
TAG 장기동사, long term verbs, ながら절, nagara clauses, 주절, main clauses, 한국인일본어학습자, Korean learners of Japanese, 오용, misuse
Face행위이론으로 보는 담화의 운영 방법 -감탄사를 중심으로-
조영호 ( Cho¸ Young-ho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89~105페이지(총17페이지)
본고는 Face행위로 여겨지는 담화 흐름에서 참가자들이 사용한 감탄서의 연구이다. 감탄사는 지금까지 연구되어온 것과 같이 화자와 청취자 사이의 의견 일치함 또는 감정 표현을 보여는 기능을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청자와 화자의 face를 상호적으로 주고 받는 효과를 갖는 담화 요소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자면, 감탄사에는 화자의 fave-saving, 또는 FTA(face threatening act)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감탄사의 기능 중, 말할 권리의 느낌과 요구의 표현은 상대방의 face을 saving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감탄사를 표현하는 방법, 타이밍 및 빈도는 상대방의 face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대화 참가자의 face행동에 직접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TAG 감탄사, interjection, 면목, face, 완화요소, mitigator, 면목위협행위, face-threatening act, 면목보호행위, face-saving act, 면목중립행위, face-neutral act
언어경관에서 관찰되는 일본어 사용실태 조사 -서울 명동지역의 일본어사용 간판을 중심으로-
김정헌 ( Kim¸ Jeong-heon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107~132페이지(총26페이지)
본 조사에서는 2019년 11월 서울 명동지역의 일본어간판에 사용된 언어의 조합과 업종별 간판의 어종분포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10개의 업종 130개 간판이 관찰되었고 단독표기를 포함하여 6종류의 언어조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본어를 한국어 표기한 간판, 일본어를 한국어로 표기한 간판이 다수 관찰되었다. 업종별 어종분포를 살펴본 결과, 업종별로 상위를 차지하는 언어는 각각 달리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업종은 음식점(52개)이었으며 의료 및 휴게 마사지(28개), 의료 및 가방(15개), 미용(10개), 잡화 및 슈퍼마켓(7개), 기념품점(6개), 사주(5개), 안경점(3개), 노래방(2개), 금융(2개)로 분류되었다. 130개의 간판 중에는 한자, 장음, 촉음, 탁음 사용에 있어서의 오용이 관찰되었으며 직역에 의...
TAG 언어경관, linguistic landscape, 명동, Myeongdong Area, 일본어, Japanese, 간판, Singboard, 사용실태, Usage Status
大学入学時の留学生に対するオンライン指導の取り組み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に伴うゼミの支援活動を通して-
福重一成 ( Kazunari¸ Fukushige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133~147페이지(총15페이지)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に伴い、A大学では2020年4月からの新学期の授業が延期となり、5月からオンライン授業が開始されることになった。筆者は、2020年度にA大学に入学した中国人留学生のゼミのクラスを対象に、メッセージアプリでグループを作成し、現状に関するweb調査を行った。web調査の結果を踏まえ、5月のオンライン授業開始前の約三週間、ゼミのクラスに対するオンライン指導を実施した。オンライン指導の目的は以下の4つであった。 1. 情報取得状況の改善 2. 日本語学習支援 3. 定期的な学生相談 4. オンライン授業に向けた準備 本稿では、オンライン指導実施後に学生達に行ったweb調査の結果を中心に、大学入学時の留学生に必要なオンライン指導のあり方を検討した。
TAG 遠隔支援, Online support, 予備教育, Preliminary education, 留学生, International student, 日本語教育, Japanese language education, 初年次教育, first-year experience
太宰治の戦後作品においての《悪》の意味 -「父」と「家庭の幸福」を中心に-
金柰炅 ( Kim Na-kyung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149~165페이지(총17페이지)
《義》と《家庭の幸福》のために、生きている〈私〉らが《悪》行動らですべてのことを《破壊》しようとした。これは《自分勝手》な行為や欲望であった。しかし、これが個人の欲望であれ、社会の欲望であっても《破壊》は必然的な行為であったことが分かった。欲望は精神の豊かさを基にしている太宰の思想と重なり、なんとか生きていこうとした太宰と重なっていた。欲望や願望や希望などは《幸福》と言い替えられ、《破壊》や《革命》しなければ会えない現実であり、《幸福》の本質が求められていた。
TAG , righteousness, 幸福, happiness, 破壊, destruction, 革命, revolution, , father, 家庭, family
道也の理想主義と透谷の理想観念-漱石の『野分』における道也の思想に対する解釈-
矢野尊義 ( Yano¸ Takayoshi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168~184페이지(총17페이지)
漱石の『野分』は漱石の思想を書いたものと言えるが、理想主義者である主人公道也の言説は漱石の作品の中でも珍しく観念的であり、今までその言葉の意味が充分に把握しえなかった。本稿では同時代の理想主義者である北村透谷の評論に書かれた透谷の理想観念との比較により、道也が主張する理想の意味について分析した。両者の比較分析によれば、道也が「人格」と見なすものは透谷の言う「精神」に当たり、人間の精神的価値を表わすものである。道也の理想は魂を理想とするものであり、透谷が理想を他界に求めるのと同じである。道也は魂としての人間は人間の権利である自由でもって理想を求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これは透谷が理想は人間の霊なる価値を表すものであり、人間は天賦の霊性の一つである精神の自由でもって理想を求めなければならない言うのと類似している。このように魂に理想を求め、理想と現実の狭間にあって苦しむ理想主義者である道也が社会で生きる道として選んだのが文学者であるが、これは透谷が社会改革の夢に破れて文学者の道に転向したのと...
TAG 理想主義, Idealism, 価値, value, 人格, personality, 霊魂, spirit, 自由, freedom
1930년대 미디어성(メディア性)의 벽소설(壁小說) 연구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의 작품과 평론을 중심으로-
김대양 ( Kim¸ Dae-yang )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2020] 제69권 185~197페이지(총13페이지)
본고는 미디어(メディア)적 성격을 띤 고바야시 다키지의 벽소설을 평론「벽소설과 『짧은』단편소설」과 함께 살펴보았다. 고바야시 다키지가 전략적인 도구로써 실제적 효과를 목적으로 수용한 벽소설은 문학의 기법으로 형식만을 취하고 일반적인 소설과는 달리 ‘운동’이라는 성격으로 문맥의 의존도가 강한 새로운 표현 형식이다. 그리고 벽소설은 현실의 절박한 문제들을 빨리 인식하여 그 문제 해결에 대중을 추동하는 호소성이 강한 아지프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바야시 다키지의 벽소설은 모두 약자의 눈을 통해서 쓴 것인 만큼 시선을 낮추고 빈곤의 사회성이나 전쟁의 비인간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사회의 현실적 상황을 담은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정치적 현실 속에서 민중들을 결집시켰고, 이런 전략을 통해 프롤레타리아 운동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당시의 사회주의...
TAG 고바야시 다키지, Takiji Kobayashi, 벽소설, wall novel, 미디어성, mediality, 문학기법, literary technique, 아지프로, agitation propa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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