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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46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복지다원주의 시대의 한국 기독교사회복지 정체성 회복을 위한 진단과 과제
손의성 ( Eui Seong Sohn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2권 295~326페이지(총32페이지)
기독교는 사회복지 세속화 과정 속에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수립하지 못하고 복지사회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본 논문은 복지국가위기론과 복지다원주의가 대두된 현대사회 속에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 제시 및 문제점 진단을 통해 기독교사회복지의 발전적 과제를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은 전인적 회복, 하나님 나라 확장, 생명공동체 회복 등이었다. 둘째, 한국 기독교사회복지의 주요 문제점으로 사회복지 관련 구원관, 교회관 및 선교관의 문제, 교회연합의 취약성, 기독교사회복지 실천 체계 미비, 사회문제에 대한 교회 관심 부족, 과도한 교회 리더 중심의 사역체계, 기독교사회 복지의 차별성 부족 등이었다. 셋째, 한국 기독교사회복지의 발전 과제로는 기독교사회복지를 복음 사역과 한몸으로 인식하는 것, ...
TAG 기독교사회복지, 사회적 책임, 사회복지 세속화, 사회복지 탈세속화, Christian Social Welfare, Social Responsibility, Secularization of Social Welfare, De-secularization of Social Welfare
야엘의 시스라 암살(삿 4-5): 경계인으로서 약자의 생존 방법
김준 ( Jun Kim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7~35페이지(총29페이지)
사사기 4-5장은 이스라엘과 가나안의 전쟁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0년 동안 가나안 왕 야빈에 의해 심하게 학대받던 과거를 뒤로하고 마침내 가나안과의 전쟁을 승리로 장식하게 된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야기의 절정에서 전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은 이스라엘의 사사나 장군이 아닌 겐족의 여인 야엘이었다는 점이다. 야엘이 시스라를 암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운 일이었다. 여인으로서 남성 장수를 죽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환대의 규례를 위반하면서 방문객을 죽이는 것도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 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야엘이 시스라를 암살하는 동기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본 논문은 시스라를 암살할 수밖에 없었던 야엘의 상황에 대해서 환대의 윤리, 페미니스트 성서해석, 사회과학적 비평 등을 통해 연구한 후 이스라엘...
TAG 야엘, 겐족, 사사기, 환대, 경계인, Jael, Kenite, Judges, Hospitality, the Marginalized
바울의 아담과 그리스도 비교 - 로마서 5:12-17을 중심으로-
이대주 ( Dae Joo Lee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37~63페이지(총27페이지)
바울은 로마서 5장 12-17절에서 아담과 그리스도의 비교를 시도하고 있다. 바울이 아담을 역사적 인물로 설정하여 인간을 아담으로부터 비롯된 죄의 영향력 아래 묶은 것은 로마공동체 내의 이방인 그룹과 유대인 그룹의 자기주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로마공동체 내의 두 그룹을 새롭게 통합하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울은 로마공동체가 과거에는 아담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자들이지만, 현재는 아담보다 우월한 그리스도 때문에 ‘은혜와 의’라는 새로운 영향력하래 있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한 ‘은혜와 의’라는 새로운 공통분모를 제시함으로써 두 그룹의 동질성을 회복시키고 공동체 통합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TAG 아담, 그리스도, 로마공동체, 이방인 그룹, 유대인 그룹, 자기주장 억제, 차별성, 우월성, 공동체 통합, Adam, Christ, Roman Community, Gentile Group, Jewish Group, Suppression of Self-assertions, Differentiation, Superiority, Community Integration
Transforming the Anger of the Insiders - Inter-textual Reading between Jonah 4 and Luke 15 -
이주형 ( Joo Hyung Lee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65~95페이지(총31페이지)
태극기 집회가 개최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집회 참여자들의 주 구성원 중에 다수의 개신교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들이 표출하는 감정을 내부자들의 분노라고 전제한다. 자신의 가치와 신념체계가 부인되거나 거절당할 때, 표출되는 감정을 분노로 정의하여 집단과 사회의 내부자들이 경험하는 분노의 기원과 내용을 기술한다. 유대교 학자 Ben Zvi의 역사비평적 읽기를 통해 요나 4장에 표출되는 분노 감정을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공동체 내부 리더들의 분노와 불편함으로 분석한다. 상호본문성 방법론을 통해,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탕자의 형이 표출하는 분노를 같은 은유적 상징 언어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각 역사적 상황에서 내부자로 인식되는 예루살렘의 지식인과 누가 공동체 안의 유대 기독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신학적 불...
TAG 내부자들, 분노, 상호본문비평, 요나서, 누가복음, 역사비평, 은유, Insiders, Anger, Inter-Textual Criticism, Book of Jonah, and Gospel of Luk, Historical Criticism, Metaphor
디트리히 본회퍼의 ‘카테콘(κατεχων)’과 안중근의 ‘천명’사상 비교 연구
강남철 ( Nam Cheol Ka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97~130페이지(총34페이지)
디트리히 본회퍼는 ‘카테콘’ 개념을 교회에 적용하여 정부와 교회의 역할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그는 전통적으로 세속적 정부를 카테콘으로 간주하는 것을 넘어서, 세속 정부와 통치자도 타락할 수 있으며, 타락한 세상권력은 카테콘이 제거할 악, 또는 무법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교회는 카테콘으로서 그것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히틀러 암살모의는 교회의 카테콘적 활동이며, 예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책임적인 제자직의 실천이다. 안중근은 동양의 ‘천명’사상을 기독교적으로 발전시켜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평화행동을 감행하였다. 그는 하늘이 내린 질서, 또는 선을 행하는 인간의 본성을 뜻하는 유교적인 천명 사상을 넘어서, 천명사상을 교회와 제자직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강탈당한 현실에서 교회에 대한 천명이 바로 동양평화이자 국권회복을 ...
TAG 카테콘, 디트리히 본회퍼, 안중근, 평화, 천명, 교회, 책임, katechon, Dietrich Bonhoeffer, Ahn Jung-Geun, Peace, Tien Ming, Church, Responsibility
『안토니의 생애』와 『파코미우스의 생애』 속 정치적 요소에 대한 해석
권진구 ( Jin Gu Kwon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131~167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안토니우스와 파코미우스의 삶에서 정치적 요소들을 분석해 초기 수도원 운동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해석을 시도하고, 기독교 영성에 있어서 정치적 요소의 중요성을 고찰한다. 본문 제1장은 『안토니의 생애』 속 정치적 요소를 해석하고 저자인 아타나시우스의 삶에 발견되는 정치적 요인과의 관계 밝힌다. 제2장은 파코미우스와 그의 수도원 연합과 관련된 정치적 요소를 찾아 해석을 시도한다. 제3장은 아타나시우스와 파코미우스 수도원 연합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다. 결론에서는 안토니우스와 파코미우스의 삶에서 발견되는 정치적 동기가 수도원 운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논하고, 정치적 동기를 논하는 것이 기독교 영성에 있어서 어떤 함의가 있는지 고찰한다. 본 연구는 기독교 영성은 정치와 상호작용하며, 영성 형성을 포함한 기독교 형성에 정치적 형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TAG 안토니우스, 파코미우스, 수도원 운동, 정치, 기독교 영성, Anthony, Pachomius, Monasticism, Politics, Christian Spirituality
실존론적 결단 행위의 무신론적 정향 문제 -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에 대한 본회퍼의 신학적-철학적 평가 -
박욱주 ( Wook Joo Park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169~206페이지(총38페이지)
본회퍼는 『행위와 존재』에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소개하며 그 안에 포함된 존재사유의 신학적 적절성을 검토한다. 본 연구는 이런 검토 과정에서 본회퍼가 해명한 존재적 유한성과 현존재의 개별성이라는 철학적 테제를 중점 조명한다. 아울러 그가 어떤 방식으로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론이 전하는 핵심적인 통찰을 유신론적 인간학을 변론하는 데 활용하는지 살핀다. 논의의 전반부에서는 본회퍼가 수행한 독일 인식론과 존재론의 비판방식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가 독일 관념론과 후설 현상학을 관통하는 인간 의식의 자기신격화 및 자기절대화 열망을 어떻게 폭로하고 비판하는지 알아본다.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회퍼가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론에 함축된 신학적 함의들을 조명하는 방식들을 조사한다. 이로써 본회퍼의 존재-행위 변증법에 부합하는 하이데...
TAG 존재, 사고행위, 현존재, 존재물음, 결단성, 자기절대화, being, thinking act, Dasein, the question of being, resoluteness, self-absolutization
프리드리히 가브리엘 레제비츠(Friedrich Gabriel Resewitz)의 교육 개혁과 빈민 구제
양승환 ( Seung-hwan Ya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207~234페이지(총28페이지)
18세기 프리드리히 Ⅱ세(Friedrich Ⅱ) 집권 당시의 프로이센은 군사력 증강과 7년 전쟁을 통해 외연적인 확장을 이룬 시기다. 유럽에서 다섯 번째 강대국에 들어가게 된 프로이센은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정치적, 사회적 안정과 성장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의 통치자로 인해 계몽주의 교육 개혁가들도 그들의 교육학적 이상 실현을 시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며 프리드리히 가브리엘 레제비츠 목사도 이러한 시기에 계몽주의 사상을 가지고 개혁을 시도한 인물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독일인들을 위한 교회에서 시작한 그의 노력은 체들리츠(Karl Abraham Freiherr von Zedlitz: 1731-1793) 법무부 및 교육부 장관의 청빙으로 인해 프로이센에서까지 이어지지만 여러 가지 현실...
TAG 교육개혁, 계몽주의, 프리드리히 가브리엘 레제비츠, 빈민구제, 국가주의교육, Educational Reform, Enlightenment, Friedrich Gabriel Lesewitz, Poor Relief, Nationalistic Education
Process Thought and Religious Education: Continuing the Conversation
( 이정철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235~264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과정사상과 종교교육에 관한 연구이다. 특별히 본 논문은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고자 한다. 하나는 그간 잊혀졌던 두 학문간의 관계를 다시 상기시키고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과거 과정사상과 종교교육을 연결하여 연구했던 학자 중 중요한 세 학자 (밀러, 무어, 맥대니얼)의 연구를 다시 소개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세 가지의 주제 (하나님 가르치기, 사랑 가르치기, 신적사랑 가르치기)에 대해 과정사상이 어떻게 우리에게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도전을 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간략히 소개하면, 첫째, 과정사상은 신을 무한한 합생의 과정에 있는 존재로 이해함으로, 종교교육이란 신에 대한 완전한 지식의 습득과 전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부분적이나 경험적인 지식의 전수임을 상기 시켜준다. 둘째, 과정사상가인 버...
TAG 과정사상, 화이트헤드, 종교교육, , 사랑, process thought, Whitehead, religious education, God, love
채플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내러티브 코칭적 접근
강아람 ( Ah Ram Ka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41권 265~295페이지(총31페이지)
기독교대학에서 기독교 세계관이 깃든 이야기를 에둘러 전달하는 채플 강연을 통해, 채플에 참석한 다수의 비기독학생들에게 코칭의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기독교대학 채플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설교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 취해져야 한다. 즉 일방향적 선포로 기독교 교리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내러티브 코칭적 접근을 통해 청중들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인도하는 방식이 유용할 수 있다. 내러티브 코칭은 코치이(coachee)의 특정 문제에 지나치게 집중하기보다는 정체성 변화, 관점전환, 삶의 본질인 의미 찾기를 주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진리가 난무하는 불확실성과 가속화되는 무한경쟁 속에서 의미상실과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내러티브 코칭적 접근의 채플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정서가 고양되고 자신들이 보편적인 신적 은총 ...
TAG 대학채플, 기독교 세계관, 내러티브 코칭, 이야기, University Chapel, Christian Worldview, Narrative Coaching,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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