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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여성사학회 AND 간행물명 : 여성과 역사28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상해 임정시기 여성 독립운동의 조직화와 특징
김성은 ( Kim Sung-eu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287~338페이지(총52페이지)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직후 1919년 4월 상해에 있던 한인 여성들은 대한애국부인회를 결성하였다. 김순애가 초대 회장을 맡아 회를 조직하고 이끌었다. 대한애국부인회는 주요 사업으로 독립운동 자금 모금, 적십자회 활동과 간호법 연습, 국내외 애국부인회와의 통신과 연대, 대한민국임시정부 지지와 후원, 중국인에게 한국인의 독립운동과 한중관계 연설, 3·1운동 기념식과 국치기념일에 전단을 배포하여 홍보활동을 하였다. 김순애, 이화숙, 김원경, 오의순, 최혜순 등이 상해 대한애국부인회의 중심인물이었다. 여성들은 1919년 7월 상해 대한적십자회가 재건되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 모집 및 회비 모금에 열성을 다하였다. 1920년 초 상해 대한적십자회는 독립전쟁에 대비하여 간호훈련 실시와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간호부양성소를 부설하였다. 적십자회 ...
TAG 상해 대한애국부인회, 대한적십자회, 간호원양성소, 인성학교, 국민대표회의, 임시의정원 여성의원, 한국여자구락부, 한국여자청년동맹, 한인부인회, 김순애, 김문숙, 이화숙, 김원경, 오의순, 이의순, 김연실, 김정숙, 이봉순, 최혜순, 연충효, 연미당, Korean Female Patriotic Society(Daehan Aeguk Buinhoe) in Shanghai, the Korea National Red Cross (KNRC), training school for nurses, School of Humanity, Korean National Convention, female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congresswoman), Korean Women's club, Korean women's associations, Korean Female Young Alliance
한국과 일본의 가족법에서 처의 지위와 여성의 ‘권리’(1945~1960)
김은경 ( Kim Eun-kyung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339~373페이지(총35페이지)
이 연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후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이슈였던 민주주의 의제를 여성의 법적 지위와 관련해 탐색했다. 이를 통해 신질서 수립 과정에서 진행된 가족법의 ‘민주화’가 국민국가 형성과 자본주의 체제에 부응하는 것이었을 뿐 아니라, 가부장제적 차별을 내재하고 있었다는 점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전에 비해 ‘민주화’된 가족법과 ‘향상된’ 여성의 지위는 결국 부부 중심성을 강화하고 처의 재산권을 보장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했음을 밝혔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 일본의 새 가족법에서 처의 지위와 관련된 조항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첫째, 한국은 호주제를 유지하고 일본은 그것을 폐지했기 때문에 두 가족법은 가족의 규정과 친족의 범위에서 크게 달랐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가족은 ‘호주의 가에 입적한 자’로 구성되었으며 친족의 범위도 부계와 ...
TAG 한일 가족법, 가족의 민주화, 처의 지위, 여성 시민권, Family laws in South Korea and Japan, democratization of family, position of wives, civil rights of women
나치 국가의 매춘소와 강제성매매 - 그 실제와 전후 시대의 기억 -
정용숙 ( Jung Yong-suk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375~420페이지(총46페이지)
이 연구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군이 운영한 군 매춘소와 친위대가 운영한 강제노동수용소 매춘소를 통해 나치 국가가 주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강제성매매의 실제와 그것이 전후 과거 청산 과정에서 다루어져 온 방식을 고찰한다. 전시에 독일 국가에 의해 이루어진 강제성매매 사실은 반세기 이상 침묵되었고 그 기억은 억압되었다. 그 이유는 첫째, 나치가 엄격한 성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성풍속과 성도덕을 강조했다는 이미지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둘째, 피해 여성들의 완강한 침묵 때문이다. 이는 성매매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전후 시대에도 계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회부적응자’로 나치 피해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결과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이중의 피해자로서 나치 피해자의 집단 서사를 방해하는 불편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 군대와 나치...
TAG 제2차 세계대전, 나치 국가, 강제성매매, 군 매춘소, 강제노동수용소 매춘소, 복권과 배상, World War II, Nazi state, forced prostitution, army brothels, concentration camp brothels, rehabilitation, compensation
1900~1945년 중국 동북지역 조선인 여성들의 항일운동
강수옥 ( Kang Su-ok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421~460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조선인의 중국 동북지역 이주와 조선인사회의 형성된 후 1900~1945년 활동한 조선인 여성들의 항일운동을 조명하려 한다. 조선인은 17세기 초인 명말 청초부터 인삼 채집과 수렵을 목적으로 하는 월경과 이주를 이어오다가 19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이주·정착했다. 1952년 9월 중국 조선족이란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한 조선인 여성들은 남성들과 함께 연변을 개척하였다. 연변조선인여성들은 20세기 초 연변지구에서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신문화계몽운동에 자극을 받아 다양한 여성운동에 나섰다. 계몽운동에서 빈번하게 제기된 문제는 여성해방, 남녀평등, 남녀공학을 제창함으로써 봉건적인 윤리와 족권(族權), 신권(神權), 부권(父權), 부권(夫權)의 속박에서 여성들을 해방시켜 항일운동으로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
TAG 조선인여성, 조선인사회, 중국동북지구, 계몽운동, 항일투쟁, Korean women, Korean society, Northeast China, enlightenment campaign, anti-Japanese struggle
왕실 여성의 리더십 (박주, 『조선 왕실여성들의 삶』, 국학자료원, 2018)
이순구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461~473페이지(총13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조선인의 중국 동북지역 이주와 조선인사회의 형성된 후 1900~1945년 활동한 조선인 여성들의 항일운동을 조명하려 한다. 조선인은 17세기 초인 명말 청초부터 인삼 채집과 수렵을 목적으로 하는 월경과 이주를 이어오다가 19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이주·정착했다. 1952년 9월 중국 조선족이란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한 조선인 여성들은 남성들과 함께 연변을 개척하였다. 연변조선인여성들은 20세기 초 연변지구에서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신문화계몽운동에 자극을 받아 다양한 여성운동에 나섰다. 계몽운동에서 빈번하게 제기된 문제는 여성해방, 남녀평등, 남녀공학을 제창함으로써 봉건적인 윤리와 족권(族權), 신권(神權), 부권(父權), 부권(夫權)의 속박에서 여성들을 해방시켜 항일운동으로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
내 책을 말한다. (웬디 무어 저, 이진옥 역, 『완벽한 아내 만들기: 피그말리온 신화부터 계몽주의 교육에 이르는 여성 혐오의 연대기』, 글항아리, 2018)
이진옥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9권 475~482페이지(총8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조선인의 중국 동북지역 이주와 조선인사회의 형성된 후 1900~1945년 활동한 조선인 여성들의 항일운동을 조명하려 한다. 조선인은 17세기 초인 명말 청초부터 인삼 채집과 수렵을 목적으로 하는 월경과 이주를 이어오다가 19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이주·정착했다. 1952년 9월 중국 조선족이란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한 조선인 여성들은 남성들과 함께 연변을 개척하였다. 연변조선인여성들은 20세기 초 연변지구에서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신문화계몽운동에 자극을 받아 다양한 여성운동에 나섰다. 계몽운동에서 빈번하게 제기된 문제는 여성해방, 남녀평등, 남녀공학을 제창함으로써 봉건적인 윤리와 족권(族權), 신권(神權), 부권(父權), 부권(夫權)의 속박에서 여성들을 해방시켜 항일운동으로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
충렬왕비 제국대장공주의 고려 왕비로서의 삶
권순형 ( Kwon Soon-hyung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8권 1~26페이지(총26페이지)
제국대장공주는 고려에 시집온 첫 번째 원공주이다. 왕비로서 그녀는 이전의 고려왕비에 비해 거의 태후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고려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고려 왕비로서보다는 원공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였다. 원과의 혼인이나 공녀징발, 군사원조 등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고려왕비로서의 적응 노력이 전혀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녀는 충렬왕의 여성편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눈을 감고 있으며, 고려에 대한 잘못된 보고가 들어갈까 봐 달로화적이 귀국할 때 자신의 겁령구를 함께 보내기도 하였다. 신하들의 왕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세자와 이들을 연결시켜 대안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그녀의 무역과 치부 활동은 결국 왕실의 입원(入元) 경비 및 원의 권력자에 대한 뇌물 비용, 그리고 세자의 원 체재 경비로 활용되었을 것이다. 그녀가 생존...
TAG 제국대장공주, 충렬왕, 충선왕, 겁령구, 공녀, Great Princess of Qi (Jeguk daejang gongju), King Chungnyeol, King Chungseon, Personal Mongolian Servant (Geomnyeonggu), and Tributary Women (Gongnyeo)
‘내선결혼’한 일본인 여성의 조선 이주와 가족생활 : 일제시기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정선 ( Lee Jeong-seo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8권 27~53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은 일제시기에 조선인 남성과 결혼한 일본인 여성의 조선 이주 계기와 이들 내선결혼 가정의 친족 네트워크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내선결혼의 계기는 남성의 단신 이주였기 때문에, 주로 일본에서 조선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결혼했다. 이들이 남편의 본거지인 조선으로 이주한 경우에는 남성 우위의 가족 문화·인식이 바탕에 있었다. 그러나 생활양식을 결정하는 데는 가부장적 가족 문화와 함께 식민지배의 현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결혼에서는 민족(피지배/지배)과 젠더(남/여)의 권력 관계가 엇갈렸다. 이때 가족 통념에 부응함으로써 조선인 가정의 일원으로 인정받고자 한 일본인 여성은 조선 문화를 선택했다. 반대로 피지배 민족인 조선인 남편이 일본 문화를 택하거나, 일본인 아내가 국가의 이름으로 일본풍 생활양식을 주장하기도...
TAG 내선결혼, 국제결혼, 이주, 친족 네트워크, 생활양식, Japanese-Korean Intermarriage, International Marriage, Migration, Family Network, Lifestyle
遷徙的民族、古朴的女神神話與原生性文化 :以中國云南少數民族女性神話爲中心
( Li Lia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8권 55~76페이지(총22페이지)
遷徙民族往往會伴隨着遷徙行爲而導致對自身文化之提升,發生文化演變。云南遷徙民族的文化,旣有演變,不斷有新的文化元素創造、産生出來,也有傳承,始終保持着古老的原生性的傳統文化而不輕易改變。對云南遷徙民族而言,這兩者都顯得非常重要。從女性史和女性區域文化史的角度,對有關云南各族先民早期的社會歷史、遷徙歷史、文化創造等問題與女性的關系之硏究,可能因其文字記載方面的直接證据材料比較鮮見,考古發掘中的具有明顯指向性、代表性的資料也比較貧乏,成果比較少。所幸的是,在云南這個至今尙未崩溃的神話王國里,在一些遷徙民族的口傳史和神話中,還有比較豊富的女性神話的傳述;在某些民族傳述至今的遷徙史詩中,還有一些內容敍述了遷徙過程中女性的作用和影響,本文嘗試着從這些材料當中縷析出某些與文化演變、文化傳承相關的女性(女神)文化創制的史迹(神迹)來。
TAG 운남천사민족, 여신신화, 천사사시, 문화연변, 원생성문화, 여성(여신) 공적(신적), Yunnan Migratory Ethnic Groups, Feminine Myth, Migratory Epic, Cultural Evolution, Initial Culture, Female(goddess) Merits and Achievements (miracles), 云南遷徙民族, 女神神話, 遷徙史詩, 文化演變, 原生性文化, 女性(女神) 功績(神迹)
고려시대 간통과 그 성격
김창현 ( Kim Chang-hyu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8] 제28권 77~124페이지(총48페이지)
간통의 범주는 시기와 집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근대 사회 유교문화권에서 간통은 부부의 정절 의무만이 아니라 유교 도덕과 예절을 어겨도 성립했다. 고려는 혼인 및 간통과 관련해 관례를 기본으로 하면서 당률과 송률과 원률을 도입해 판례를 만들어 갔다. 일반적 간통은 당률은 남녀 모두 도형(徒刑)이었고 송률은 절장(折杖)이 적용되었던 반면 고려에서는 대개 남성은 유배형에, 여성은 도형에 처해졌다. 고려에서는 근친혼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 허용 범위가 문제로 떠올랐다. 이복형제자매 간 혼인이 왕실에서는 고려 초기에 행해졌지만 일반인에게는 적어도 성종 때 오복제도 도입 후에는 간통이었을 것이다. 조카 혹은 사촌과 연애하는 것은 왕실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고, 일반인에게는 초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다가 중기로 접어들면서 금지되었다. 충선왕 복위기에 ...
TAG 간통, 고려율, 당률, 송률, 원률, 신분, 근친혼, adultery, law of Koryeo, law of China and Yuan, status, consanguineous 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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