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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AND 간행물명 : 항도부산37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김춘추(金春秋)의 도일노정(渡日路程)과 외교(外交)
徐榮敎 ( Seo Young-kyo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81~116페이지(총36페이지)
645년 倭國에서 乙巳의 變이 일어났다. 中大兄皇子가 蘇我氏를 제거하고 정권을 잡았다. 646년 倭國의 사신이 신라에 왔다. 그해 10월 경 金春秋는 그들과 倭國으로 향했다. 王京을 떠난 金春秋 일행은 울산단층을 따라 毛火까지 내려가다가 동래단층으로 들어섰다. 울산(屈井縣)을 지나 동래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온천을 했다. 그리고 부산항으로 갔다. 對馬島行 배가 정박하고 있었다. 순풍을 기다리던 金春秋는 왕실목장인 絶影島 太宗臺에서 활을 쏘았다. 바람이 불자 그는 승선하여 對馬島 북단으로 향했다. 도착 후 섬 남쪽으로 가서 바람을 기다리다가 壹岐島행 배를 탔다. 그곳 도착 후 항해는 순조로웠다. 쿠루시오 해류에 밀려 筑紫에 도착했고, 다시 승선하여 關門해협을 빠져나가 瀨戶內海로 접어들어 오사카(難波)로 향했다. 수많은 섬들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고, ...
TAG 金春秋, 中大兄, 中臣鎌足, 東萊溫川, 太宗臺, 對馬島, Kim Chun-Choo, Prince Nakano-Ue, Nakatomi-Kamatari, Dong-rae Spa, Tai-Jong-Dea, Tsusima
일제강점기 부산지역 화재발생과 부산소방조의 활동 -1920~1930년대를 중심으로-
김상욱 ( Kim Sang-wook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117~160페이지(총44페이지)
1876년 개항이 이루어지면서 부산은 한국 최고의 무역항이며 경성 다음의 도시로 성장하였다, 부산의 인구가 늘어나고 시가지가 팽창해지면서 부산에도 화재가 다발하였다. 1920년대 들어 부산지역의 화재로 인한 소실피해는 일본인들이 한국인들 보다 월등이 많았다. 부산 거주 일본인들은 미곡관련 정미업, 식료품 등 다양한 제조업에 종사하였다. 따라서 화재로 인한 피해 또한 증가하였다 화재로 인한 소실피해가 늘어가면서 빈발하는 화재에 대하여 부산소방조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였다. 첫째로는 소방조의 조직정비였다. 부산소방조는 1920년대들어서 소방장비를 확충하고 조직을 본부체제 아래 5부로 정비하였다. 상비소방수도 각 部에 배치하였다. 그러나 부민들이 기부한 출초식 축의금으로 소방장비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소방조 간부들의 부정축재가 있었다. 이는 소방조 간부들의 ...
TAG 소방본부, 출초식 축의금, 소방장비, 방화데이, 망루감시, 화재보지기, fire fighting headquarter, beginnig ceremony fee, fire fighting equipment, fire fighting day, spring and fall fire drill, fire alarm
리틀아메리카에서 부산시민공원으로 -캠프 하야리아를 둘러싼 기억과 시선들-
유현 ( Yoo Hye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161~203페이지(총43페이지)
캠프 하야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부산기지사령부로 설치된 이후 소련과의 냉전체제 및 북한과의 대치 상황 하에서 장기적인 미군 주둔을 위한 리틀아메리카로 운용된 미국의 해외 전진기지였다. 2006년 한미 양국 합의에 의해 캠프 하야리아가 폐쇄되고 2014년에 부산시민공원이 개장된 이후 이 땅에 대한 역사적 기억이 급격히 잊혀 갔다. 아울러 캠프 하야리아 인근 기지촌이었던 범전동 본동마을이 공원부지에 편입되면서 그들의 삶의 방식과 다채로운 이야기들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본고의 첫 번째 의의는 캠프와 기지촌 일대의 구술조사 기록을 바탕으로 리틀아메리카와 범전동 본동마을 기지촌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의 삶의 방식을 기록하여 그 역사적 가치를 확인함으로써, 지금은 사라진 캠프 하야리아를 향후 ‘기억의 장소’로 간직할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리...
TAG 리틀아메리카, 부산시민공원, 캠프 하야리아, 기억, 민족주의, 미군기지, Little America, Busan citizens park, Camp Hialeah, memory, nationalism, U.S. military base
부산불교무형문화유산의 연구방향과 과제
이현주 ( Lee Hyun-ju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205~244페이지(총40페이지)
본 연구는 신설된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과 관한 법률」의 범주에 의거하여 향후 부산불교무형유산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과 선결과제를 제안한 것이다. 부산불교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 조사연구를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 우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문화재보호법과 무형문화재법, 그리고 불교무형문화유산령 내에서의 개념 및 분류체계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무형문화유산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구성체계 및 기술방향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과 불교무형문화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전승주체 개념에 근거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조사연구를 위한 선결과제로서 먼저 연구범위와 방법론에 있어 전승무형문화유산과 단절무형문화유산을 총체적으로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폭넓은 전문분야 연구진의 협업, 부산불교계와 지자체의 거버넌스적인...
TAG 부산불교, 불교무형유산, 무형문화재법, 지역성, 지속성, Buddhism of Busan, intangible Buddhist heritage,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Act, regionality, sustainability
피란수도 부산의 잡지 창간과 미술가의 활동
박정회 ( Park Jeong-hoe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245~283페이지(총39페이지)
6.25전쟁이 발발하자 피란민들에게 삶의 터전이었던 피란수도 부산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만큼 정보매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희망』, 『새벗』, 『여성계』, 『문화세계』, 『사상계』 등 다양한 종류의 잡지가 창간되었다. 이때 잡지 출판문화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동향에 힘입어 당시 피란 미술가였던 김환기, 백영수, 이중섭, 천경자, 김병기, 한묵 등은 잡지의 표지화나 삽화 제작으로 출판미술이라는 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전쟁으로 작품활동에만 전념하기 어려웠던 피란 미술가들은 잡지의 표지, 목차, 내용을 꾸며주는 삽화를 그리며 자신의 회화세계를 꾸준히 이어 나갔던 것이다. 피란 미술가들은 전쟁 통에서도 한정된 규격과 낙후한 인쇄기술의 틀 안에서도 확고한 자신의 회화세계의 일면을 드러내거나, 잡지사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면서 자신만의 특유...
TAG 피란수도, 부산 잡지, 삽화, 김환기, 백영수, 이중섭, 천경자, 김병기, 한묵, Wartime capital, Busan magazines, Cover illustration, Illustrations, Kim whan-ki, Baek Young-su, Lee Jung-sup, Cheon Gyeong-ja, Kim Byung-ki, Han Mook
유엔기념공원의 중층적 정체성과 구조적 문제점 -묘역의 공간구성과 의미구조를 중심으로-
정성윤 ( Chung Sung-you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285~323페이지(총39페이지)
한국전쟁기에 건립된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전몰장병을 위한 군사묘지로 만들어졌으나 부산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도시공간의 일부로 편입되었고, 2000년대 이후 기념과 교육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넓히고 있다. 유엔기념공원이 지닌 묘지, 도시공간, 기념시설이라는 세 층위의 정체성은 서로 간섭하거나 길항하며 중층적으로 작동한다. 본래 이 군사묘지는 추도의 공간으로서 일상의 공간과는 구분되었지만 1960년대 이후 묘역 일대에서 지역개발이 진행되었다. 그에 따라 유엔기념공원의 ‘묘지’로서의 정체성은 숨겨지거나 완화되었고, 그 대신 이 공간은 녹지 및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며 ‘도시공간’의 일부로 거듭났다. 한편 2000년대 이후 이 공간은 유가족 이외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공간’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이 공간에서는 냉전 시기의 전쟁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군사묘지의 특...
TAG 유엔기념공원, 군사묘지, 기념시설, 한국전쟁, 부산,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 Military Cemetery, Memorial, Korean War, Busan
영화상설관 ‘행관(幸館)’의 신축과 운영으로 살펴 본 ‘부산 극장가(劇場街)’의 변전과 그 의미 연구
김남석 ( Kim Nam-seok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325~362페이지(총38페이지)
부산의 ‘행좌’는 부산 최초 극장으로 공인되는 극장이다. 1903년부터 행좌의 존재는 증명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행좌는 1915년 증축을 통해 새로운 극장 ‘행관’으로 변모한다. 행좌에서 행관으로의 변모는, 비단 한 극장의 변화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행관의 탄생은 행좌를 중심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부산 극장가의 신축붐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신축 붐을 통해 극장가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10년대 신축 붐이 일어나는 시점에는 1900년대 무렵 들어섰던 가부키 식 극장이 물러나고(증/개축), 그 대신 상설영화관 위주의 극장 풍토가 조성되면서 부산극장가가 일시적으로 재편되기에 이르렀다. 행관은 보래관, 상생관과 함께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대표하는 극장이었다. 1930년 남빈정 대화재로 인해 행관은 다시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1920년대...
TAG 행좌, 행관, 보래관, 상생관, 소화관, 상설관, 지역극장, 부산, Haengjwa, Haenggwan, Boraegwan, Sangsaengkwan, Sohwagwan, movie theater, local theater, Busan
일제강점기 부산 교파신도(敎派神道)의 현황과 활동양상
문혜진 ( Mun Hea-ji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363~398페이지(총36페이지)
교파신도는 일제의 종사(宗祀)인 국가신도를 대신하여 해외에서 신도의 포교의 임무를 부여받고 대만을 비롯하여 일제의 제식민지에 진출하였다. 식민지 조선의 경우 한일병합 이전 부산에 1893년 천리교, 그리고 금광교가 진출하였다. 한일병합 이후로는 부산에 1911년 신리교, 1913년 대사교, 1929년 신도본국, 1930년 부상교, 1941년 흑주교가 진출하였다. 일제강점기 전후로 부산에는 7개 종파의 교파신도가 진출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식민지 조선의 교파신도 중 부산의 교파신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데 있어 교두보의 역할을 한 점에서 교파신도의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산의 교파신도를 연구대상으로 그 진출양상 및 포교활동을 고찰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조선총독부관보』를 주요자료로 하여, 『조선총독부통계...
TAG 교파신도, 신리교, 천리교, 금광교, 포교, Kyoha shinto, Sinrikyo, Tenrikyo, Konkokyo, Propagation
마을공동체의 진화와 젠트리피케이션의 극복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경우-
우양호 ( Woo Yang-ho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399~440페이지(총42페이지)
이 연구의 주제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사례로 젠트리피케이션의 발생과 그 극복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원도심 마을재생의 그늘과 부작용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해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에서 가장 모범적인 마을재생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며, 원도심의 낙후지역이나 수많은 마을재생에도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근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했고, 재생의 부작용도 겪었다. 현재 감천문화마을은 마을공동체의 진화를 통해 여러 유형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즉 연구의 사례가 주는 젠트리피케이션 극복의 주요 단초와 실마리는 다음과 같다. 우선 마을의 자율공동체 구축과 운영원칙의 설정 및 활동의 고도화가 필요조건이다. 공동체를 통한 원주민 소득 증대, 마을 공동수익 구조 및 일자리 창출도 필...
TAG 젠트리피케이션, 극복방안, 마을공동체, 감천문화마을, 자율협력, Gentrification, Solutions, Village Community, Evolution, Gamcheon Culture Villiage, Autonomous Cooperation
부산교정기관의 역사와 과제
천정환 ( Chun Jung- Hwa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8권 441~486페이지(총46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먼저 일제 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산구치소(감옥)의 역사적 변천을 조직과 활동 및 주요 사건 등을 통해 그것의 정책적 의미를 고찰하고 나아가 지배통제적인 다양한 정책이 일부는 그 본 모습을 감춘 채 ―정확히는 언론과 대중의 교정의 본 모습에 대한 이해력의 빈약함으로 인해 상징폭력인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감옥과 사회에 어떻게 역동적으로 때로는 자연스럽게 작용하여 왔는가를 서술하였다. 또한 그런 과정에서 교정관료독점체제는 시대마다 정권이념과 결합하면서 그들의 관료체제를 어떻게 구축하고 확대해왔는가를 독창적으로 서술하여 부산감옥 등 한국감옥에 내재된 중의적(重義的) 성격을 언급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구치소의 과제를 노후화와 입지갈등 등 구치소 자체의 미시적 측면과 부산구치소의 이념에 영향을 끼쳐온 거시적 측면으로 나누어 서술했다. 결론...
TAG 부산교정기관, 부산구치소, 교정, 상징폭력, 교정관료제, Busan correctional institution, Busan detention center, correction, symbolic violence, correctional bureau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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