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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AND 간행물명 : 종교문화비평46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혐오와 종교문화: 한국 개신교에 관한 소고
구형찬 ( Koo Hyung Cha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15~54페이지(총40페이지)
본 연구는 최근의 ‘혐오’ 이슈와 관련한 한국 개신교계의 활동들을 살펴보면서 현실의 종교문화에 대한 진전된 설명과 이해를 도모한다. 한국 개신교계는 혐오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태도를 취해왔으며, 최근에는 주로 동성애 이슈에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한국 사회 전반과 개신교계에 걸쳐 되풀이되고 증식되는 혐오는 단지 사회구조적 요인이나 교리적 가르침만이 아니라 진화 -인지적 원인들에 대한 연구를 요청한다. 진화 -인지적 접근은 진화된 인간 마음이 표상하는 직관적 정서, 추론, 편향 등이 바이블의 가르침에 대한 명시적인 참조보다 우선적일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진화과학과 인지과학의 동시대의 연구 성과들을 염두에 둘 때, 한국 개신교의 혐오에 대해 더 정교한 질문과 답변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다.
TAG 혐오, 종교문화, 한국 개신교, 동성애, 진화, 인지, 도덕 심리학, hate, religion in culture, Korean Protestant Christianity, homo-sexuality, evolution, cognition, moral psychology
혼합현상에 관한 이론적 고찰: 종교문화의 만남을 서술하기 위하여
방원일 ( Bhang Won Il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55~89페이지(총35페이지)
국내에서 신크레티즘은 부정적이고 신학적 의미의 혼합주의로 소개됐지만, 중립적이고 학술적인 용법은 잘 소개되어 있지 않다. 이 글은 종교학과 인류학에서 혼합현상의 중립적이거나 긍정적 가치를 논의한 이론적 성과들을 소개함으로써 이 개념을 새로운 관점에서 논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러한 성과들은 혼합현상의 긍정적 가치를 지향하는 것을 넘어 그것이 분석적 개념으로서 종교문화의 만남을 서술하는 이론적 틀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판데르레이우는 혼합현상이 구체적인 공간이나 시간의 공유에서 비롯함을 강조하였다. 기독교 인류학자 조엘 로빈스는 혼합현상을 요소들이 위계를 이루며 구성된 구조 모델로 설명한다. 이에 따르면 신자들의 세계관은 정합적 구조를 이루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자기 세계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독교와 전통적 요소를 공존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산...
TAG 신크레티즘, 혼합주의, 혼합현상, 한국 개신교, 기독교인류학, 만남, 개종, 추도식, syncretism, Korean Protestantism, anthropology of Christianity, encounter, conversion, memorial worship
한국 기독교 민속신앙론은 어떻게 가능한가?: 인지종교학의 관점이 말해주는 것
심형준 ( Shim Hyoung June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90~130페이지(총41페이지)
이 글의 목표는 기독교민속신앙을 토착화의 틀로 바라보는 문제와 인지종교학 표준모델로 볼 때 이것을 어떻게 다르게 설명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한국 기독교 민속 혹은 기독교 토착화를 논하는 기존의 연구는 세계종교 패러다임에 입각해서 ‘민속종교’, ‘민속신앙’, ‘민간신앙’, ‘혼합주의’, ‘샤머니즘’, ‘한국적 기독교’ 등등으로 이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세계종교와 대비되는 민속종교 혹은 민간신앙은 하나의 ‘단일한 실체’로 상정되었고, 종종 샤머니즘 혹은 미신과 비슷한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리고 민속 혹은 민간신앙으로 규정되는 신행은 과거부터 해당 지역에 전래되어 온 것으로 그 민족 혹은 국가의 ‘고유한 특성’(배타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특정 지역에서 고유한 것으로 여겨지는 믿음과 실천은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패턴으로 쉽게 발견되...
TAG 한국 기독교, 민속신앙, 민속신앙론, 인지종교학, 새벽기도, 민속종교론, Korean Christianity, folk beliefs, folk belief theories, cognitive science of religion, dawn prayer, folk religion theories
한국 개신교사에 나타난 정교분리의 정치학
이진구 ( Lee Jin Gu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131~171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개항 이후 한국사회에서 정교분리가 각 주체에 의해 어떻게 전유되었는가를 개신교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개항 이후 정교분리는 종교자유와 함께 서구 근대성의 상징으로 수용되었다. 일제시대에는 식민권력과 선교권력이 서로 다른 동기를 가지고 정교분리를 내세웠다. 총독부는 식민통치를 위해 종교의 정치 불개입을 의미하는 정교분리를 표방하였던 반면, 선교부는 교회의 보호를 위해 교회의 비정치화를 의미하는 정교분리를 내세웠다. 제1공화국은 헌법에서 정교분리를 천명했지만 당시 개신교는 국교와 같은 지위를 지니고 있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국가권력이 개신교에 특혜를 제공하고 개신교는 정권을 지지하는 정교유착이 광범위하게 행해졌지만 정교분리의 관점에서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군사정권 시기에는 개신교가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분화되었다. 개...
TAG 정교분리, 정교유착, 종교자유, 한국 개신교, 국가, religion-state separation, collusion between religion and state, religious freedom, Korean protestantism, state
종교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조너선 스미스의 종교 이론
이창익 ( Lee Chang Yick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172~247페이지(총76페이지)
조너선 스미스는 종교의 언어로 서술된 기존의 종교학을 학문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지속했던 인물이다. 우리는 여전히 종교학을 종교라는 고유한 영역을 다루는 학문으로 이해하거나, 아니면 세상의 모든 자료를 종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론을 지닌 학문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스미스는 이 두 가지 이해 너머의 새로운 종교학을 꿈꾼다. 그는 우리가 종교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인간 활동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비교 작업을 통해 종교가 일상 언어로 번역될 수 있는 지점을 탐구한다. 스미스에 의하면, 인간이 존재하는 한 종교적인 인간 활동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인간 외부를 가리키는 인간 활동의 자료가 항상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조너선 스미스의 기본적인 학문적 입장, 종교 정의, 비교 기획 등을 검토함으로써 그가 제시하는 종교 이론을 좀 더...
TAG 조너선 스미스, 미르체아 엘리아데, 비교, 종교 이론, 종교 개념, Jonathan Z. Smith, Mircea Eliade, Comparison, Theory of Religion, Concept of Religion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 수용자 연구를 중심으로
이숙진 ( Lee Sook Jin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248~291페이지(총44페이지)
이 글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을 수용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국 개신교는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앙 및 교회활동과 돈의 관계, 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부(聖富)담론, 가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최근 한국 개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교인들은 돈에 관한 기도를 자주 할뿐 아니라 성실한 신앙생활이 재정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신앙심이 깊고 교회 활동이 활발할수록 돈에 대한 기도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성실한 신앙생활이 물질적 축복을 가져온다고 여긴다. 둘째, 대부분의 교인은 돈의 소유 여부가 교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부유할수록 교회생활이 수월하며, 교회 직분...
TAG 한국개신교회, 왕의 재정, 크리스찬 재정원리, 세계금융위기, 개신교와 돈의 친화성, Korean protestant church, King's Finance, Christian financial principle, Global Financial Crisis, affinity between protestantism and money
한국문화 속 유교민속 조상순례기
심일종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292~304페이지(총13페이지)
이 글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을 수용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국 개신교는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앙 및 교회활동과 돈의 관계, 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부(聖富)담론, 가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최근 한국 개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교인들은 돈에 관한 기도를 자주 할뿐 아니라 성실한 신앙생활이 재정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신앙심이 깊고 교회 활동이 활발할수록 돈에 대한 기도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성실한 신앙생활이 물질적 축복을 가져온다고 여긴다. 둘째, 대부분의 교인은 돈의 소유 여부가 교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부유할수록 교회생활이 수월하며, 교회 직분...
불확실한 삶과 글쓰기
박상언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305~313페이지(총9페이지)
이 글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을 수용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국 개신교는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앙 및 교회활동과 돈의 관계, 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부(聖富)담론, 가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최근 한국 개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교인들은 돈에 관한 기도를 자주 할뿐 아니라 성실한 신앙생활이 재정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신앙심이 깊고 교회 활동이 활발할수록 돈에 대한 기도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성실한 신앙생활이 물질적 축복을 가져온다고 여긴다. 둘째, 대부분의 교인은 돈의 소유 여부가 교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부유할수록 교회생활이 수월하며, 교회 직분...
한국 근대종교란 무엇인가?
조현범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314~340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을 수용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국 개신교는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앙 및 교회활동과 돈의 관계, 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부(聖富)담론, 가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최근 한국 개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교인들은 돈에 관한 기도를 자주 할뿐 아니라 성실한 신앙생활이 재정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신앙심이 깊고 교회 활동이 활발할수록 돈에 대한 기도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성실한 신앙생활이 물질적 축복을 가져온다고 여긴다. 둘째, 대부분의 교인은 돈의 소유 여부가 교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부유할수록 교회생활이 수월하며, 교회 직분...
《한국 신종교와 개벽사상》에 대한 서평: 한국신종교의 핵심사상인 ‘개벽’사상을 사회사적 관점에서 조명한 저술
박광수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2018] 제33권 341~354페이지(총14페이지)
이 글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국 개신교와 돈의 친연성을 수용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국 개신교는 돈에 대해 매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앙 및 교회활동과 돈의 관계, 돈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부(聖富)담론, 가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최근 한국 개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교인들은 돈에 관한 기도를 자주 할뿐 아니라 성실한 신앙생활이 재정문제에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신앙심이 깊고 교회 활동이 활발할수록 돈에 대한 기도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성실한 신앙생활이 물질적 축복을 가져온다고 여긴다. 둘째, 대부분의 교인은 돈의 소유 여부가 교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부유할수록 교회생활이 수월하며, 교회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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