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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90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의 문화적 조건
김종규 ( Kim Jong Gyu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5권 217~244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사람중심’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어젠다의 중요성과 의미를 문화철학적 관점에서 추적하고, 그 실현을 위한 문화적 조건을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산업혁명은 지속적으로 인간과 기술의 대립적 구도를 촉진해왔으며, 그 결과 인간과 기술의 문화적 관계는 약화되어 왔다. 이러한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4차 산업혁명은 그 혁신적 기술의 파괴력에 기인하여 대립적 구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대체를 엄청난 속도로 촉발시킬 것이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이러한 대립적 구도를 해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기술과 인간의 문화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TAG 4차 산업혁명, 인간, 문화, 호모 파베르, 호모 인두스트리알리스, 4th Industrial Revolution, Human, Culture, Homo Faber, Homo Industrialis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4 집 표지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1(총1페이지)
본 논문은 ‘사람중심’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어젠다의 중요성과 의미를 문화철학적 관점에서 추적하고, 그 실현을 위한 문화적 조건을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산업혁명은 지속적으로 인간과 기술의 대립적 구도를 촉진해왔으며, 그 결과 인간과 기술의 문화적 관계는 약화되어 왔다. 이러한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4차 산업혁명은 그 혁신적 기술의 파괴력에 기인하여 대립적 구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대체를 엄청난 속도로 촉발시킬 것이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이러한 대립적 구도를 해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기술과 인간의 문화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4 집 목차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2~3페이지(총2페이지)
본 논문은 ‘사람중심’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어젠다의 중요성과 의미를 문화철학적 관점에서 추적하고, 그 실현을 위한 문화적 조건을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산업혁명은 지속적으로 인간과 기술의 대립적 구도를 촉진해왔으며, 그 결과 인간과 기술의 문화적 관계는 약화되어 왔다. 이러한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4차 산업혁명은 그 혁신적 기술의 파괴력에 기인하여 대립적 구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대체를 엄청난 속도로 촉발시킬 것이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이러한 대립적 구도를 해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기술과 인간의 문화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본 앙리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
이아름 ( Lee Arum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5~32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들뢰즈-과타리가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주장하는 내재성의 철학을 본질주의 · 비판철학 · 현상학의 구도와 비교하여 정의하고, 들뢰즈에 영향을 준 철학자 중 한 사람인 베르그손의 저서 『창조적 진화』에 등장하는 생명철학을 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분석, 이를 통해 내재성이 의미하는 바와 내재성을 사유하는 철학의 고유성을 규명하는 논문이다. 우선 생명 개념을 전체성과 잠재성의 차원에서 파악해 보고, 이 생명철학이 제시하는 경험의 지평과 존재의 지평 사이의 관계, 사유의 지평과 존재의 지평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내재성을 사유하는 철학이 제시하는 새로운 철학적 구도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내재성의 지평을 사유하는 철학이 제시하는 삶의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결국, 이 논문은 베르그손에 이어 들뢰즈로 이어지는 새로운 철학적...
TAG 베르그손, 들뢰즈, 형이상학, 내재성, 생명, Bergson, Deleuze, Metaphysic, Immanence, Life
애매성의 현상학-메를로-퐁티에서 의미 표현의 철학적 의미-
변연경 ( Byun Yeonkyeong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33~55페이지(총23페이지)
메를로-퐁티 철학의 가장 유명한 별명이 “애매성의 철학”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본고는 그의 ‘애매성’을 예술, 언어를 중심으로 한 표현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이 경우 ‘애매성’은 회화와 언어로 표현되는 ‘애매한 의미’로 이해된다. 한편 예술과 문학은 세계에 대해 질문하며 이 애매한 의미를 표현하는 성격으로 인해, 현상학과 같은 철학적 작업으로까지 여겨진다. 이에 따라 메를로-퐁티에서 현상학적 과제의 한 축으로, 애매한 의미와 같은 애매성의 현상을 표현, 기술하는 바를 일컬어 “애매성의 현상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TAG 애매성, 현상학, 메를로-퐁티, 표현, 예술, 언어, Ambiguity, Phenomenology, Merleau-Ponty, Expression, Arts, Language
한정가능자는 한정자만큼 근본적인가?
백송이 ( Baek Song Ee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57~94페이지(총38페이지)
어떤 것이 210g이면 그것은 반드시 무게를 지닌다. 마찬가지로, 어떤 것이 붉으면 그것은 반드시 색을 지닌다. 이와 같이 대상들이 지닌 구체적 속성들과 그러한 속성들이 속하는 일반적 속성을 각각 한정적 속성 그리고 한정가능 속성이라 부르며, 이 속성들 간의 관계를 한정 관계라 한다. 한정가능자 반실재론을 지지하는 철학자들에 따르면,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한정 속성들뿐이며 한정가능 속성들은 기껏해야 한정적 속성들로 환원될 수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제시카 윌슨은 한정가능 속성들이 근본적으로 존재한다고 볼 만한 이유들이 있다고 논박한다. 이를 위해 그녀는 다섯 가지 논변들을 제시하지만 대부분의 논변들은 한정가능자 반실재론의 관점에서 충분히 거부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연성 논변만큼은 쉽게 거부되기 어려운 반론이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
TAG 근본적 존재자, 한정자, 한정가능자, 정초함, 자연성, Fundamental entities, determinates, determinables, grounding, naturalness
‘소통’의 『이고리 원정기』
최정현 ( Choi Jung Hyu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95~133페이지(총39페이지)
어떤 의미에서, 『이고리 원정기』는 ‘소통’을 위한 텍스트라고도 말할 수 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보자면 중세 키예프 루시 시대 수좌도시로서의 권위를 누려온 키예프에 대항하는 체르니고프 공령(Черниговское княжество) 공후들의 소통의 불충분함, 그로 인한 체르니고프 공후들의 독단적인 원정과 패배, 비록 체르니고프 공령 공후들의 원정이 잘못된 것이었다 하더라도 위기에 빠진 루시 전체를 외면하는 다른 공령 공후들의 모습은 소통의 부재와 실패에서 비롯한 결과이다. 이를 잘 아는 작품의 익명의 저자는 자신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름아닌 ‘소통’을 내세우고 있다. 외적에 맞서 내부의 단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전달과 키예프 루시 공령 공후들의 결속과 단결을 위해 작가는 텍스트의 수신인인 청자/독자를 향한 부단한 ...
TAG 『이고리 원정기』, 소통, 목소리, 장르, 중세 러시아문학, 고대 러시아문학, 중세 동슬라브 문학, 키예프 루시, The Lay of Igor’s Campaign, communication, voices, genre, mediaeval russian literature, Kievan Rus’
한국어 교육에서 명사 후치 표현에 대한 연구-동사적 구성을 중심으로-
임진숙 ( Lim Jin Suk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135~176페이지(총42페이지)
이 연구는 한국어 교육에서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을 목록화하고 교육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교육에서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는 용어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형태적 경계가 불분명하였다. 또한 복합형태의 하위 항목으로 분류되어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의 독자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인식하고 기존 연구와 한국어 문법서와 사전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의 명시적인 제시가 필요함을 주장하면서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의 목록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 선정을 위해 기준을 마련하였다. 첫째, 동사적 구성의 명사 후치 표현의 구성은 ‘조사+불완전용언 어미 활용형’의 형태이다. 둘째, 불완전용언의...
TAG 동사적 구성, 명사 후치 표현, 불완전용언, 복합 형태, 고정 조사, 어미 제약, Verbal construction-based, postnominals, incomplete predicate, complex form, fixed postposition, ending limitation
러시아 육군 장교 즈베긴쪼프(А. И. Звегинцов)와 꼬르프(Н. А. Корф)의 한국 북부지역 조사와 군사개관
이항준 ( Lee Hang Ju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177~205페이지(총29페이지)
1898년 즈베긴쪼프의 러시아탐사대는 러시아육군참모본부의 대일전쟁 대비책과 연결되어 한국 북부의 지형과 지리에 관한 체계적인 조사를 수행했다. 이 탐사단은 구성 인원과 분야에서 러시아지리협회 사상 가장 대규모였다. 『한국 북부지역의 군사개관』은 즈베긴쪼프와 꼬르프가 탐사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기록물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주요 국경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한반도 인접 해양으로 동해, 황해, 대한해협을 조사하고 이들이 갖는 지리적, 군사적 의미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일본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극동지역에서 러시아의 군사 활동 상황을 규정했다.
TAG 즈베긴쪼프, 꼬르프, 동해, 황해, 블라디보스토크, A.I. Zvegintsov, N.A. Korf, the East Sea, the Yellow Sea, Vladivostok
인격체 논변은 유아살해를 필연적으로 함축하는가
장동익 ( Chang Dong Ik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207~229페이지(총23페이지)
진보주의자들의 인격체 논변은 낙태에 찬성하기 위한 훌륭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런 탁월성에 반해, 유아살해를 함축한다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유아살해를 함축한다는 비판은 윤리 이론으로서 치명적이다. 여기에서 인격체 논변이 유아살해를 필연적으로 함축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살해’와 ‘살인’ 개념을 구별하고 윤리와 의미 있는 연관을 가진 개념은 살해가 아니라 살인임을 해명한 후에, 살인의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진보주의자들이 유아살해를 허용한다는 비판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찰한 후, 이런 방법들이 유사성, 사회적 중요성, 권리 개념의 종류, 그리고 여성의 권리 소멸과 관련하여 낙태를 찬성하면서도 유아살해를 반대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런 일련의 설명들을 통하여 낙태를 찬성하더라도 유아살해에 반대할 수 있는 방법이 열려 있음을 확...
TAG 인격체 논변, 유아살해, 살인, 생명의 권리, 본래적 가치, Personhood argument, infanticide, murder, life rights, inherent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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