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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69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 법』에 나타난 아동의 상호관계적 조망수용의 발달: 아빠의 개입을 중심으로
이영준 ( Lee Youngzun ) , 이우학 ( Lee Wooha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99~125페이지(총27페이지)
아동들이 우정을 나누고 친구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는 상호적 관계는 인지적·정서적 성장과 발달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아동에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전조작기에 속한 아동들도 이해력과 판단력이 미숙하여 종종 잘못이해 하고 편견을 가지기도 한다. 구체적 조작기나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아동들도 사소한 실수나 오해로 인하여 낙담하게 되고 상처를 받게 된다. 『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 법』은 친구를 사귀고 교우 관계를 원만히 하는데 효과적인 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사고와 생각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구체적 조작기 후기에 도달한 성숙한 아동들도 미숙한 조작능력으로 인하여 갈등을 일으키고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아이가 ...
TAG 아동의 우정, 상호적 조망수용, 상호관계적 조망수용, 자기중심성, 로버트 셀만, children`s friendship, inter-reflective perspective taking, interrelating (mutual) perspective taking, egocentrism, Robert Selman
아동문학의 장르 분화와 유년문학의 등장 : 1930년대 미발굴 유년문학 텍스트를 중심으로
정진헌 ( Jeong Jinheo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241~273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에서는 1930·40년대 발간된 아동잡지의 실증적인 고찰을 통해 유년문학에 대한 인식 및 잡지별 기획 의도, 유년문학 작가군 및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주논의 대상으로 삼은 아동잡지는 『어린이』, 『신소년』, 『별나라』, 『동화』, 『소년』 등이다. 1930년대 유년문학의 등장은 유년기의 특수성을 고려한 작가들의 의도를 통해 문해력이 약한 유년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의 함양과 교육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1927년 홍은성을 시작으로 1934년 전식에 이르기까지 유년문학의 필요성을 역설한 작가들의 논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유년에 대한 인식과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림책 발간이나 유년잡지 발간은 여의치 않았다. 송완순의 논의처럼 아동잡지 대부분이 ‘유년란’을 만들어 작품을 게재했다. 유년문학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열의...
TAG 1930년대, 아동문학, 장르분화, 유년문학, 아동잡지, 삽화, 1930s, Children`s Literature, Genre Classification, Early Childhood Literature, Children`s Magazine, Illustration
미야자와 겐지와 권정생 동화의 전승성 연구 - 인물의 재창조와 환상성을 중심으로 -
박영기 ( Park Younggi ) , 심종숙 ( Shim Jongsu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13~38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미야자와 겐지와 권정생 두 작가의 동화 중에 민담을 소재로 한 동화들을 대상으로 하여 인물의 재창조와 환상성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이 두 작가는 동화가 가지는 환상성을 부각시키고, 민간전승의 주인공의 재창조를 통해 민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해 주었다.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는 민간전승을 바탕으로 한 산사나이의 사월 과 『바람의 마타사부로』에서 소수자이며 경계인의 이미지가 강한 인물을 재창조했으며, 권정생은 동화 『밥데기 죽데기』, 『팔푼돌이네 삼형제』에서 변신한 존재 혹은 도깨비를 등장시켜 민중의 이야기를 대변하도록 하였다. 미야자와 겐지는 경계인 ‘마타사부로’나 ‘산사나이’의 인물 조형을 통해 근대의 지배적인 집단이나 사회, 도시와 농촌, 학교, 촌동 집단에서 이인(異人)으로서 지배 집단과 길항하는 근대적 경계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TAG 미야자와 겐지, 권정생, 민담, 전승성, 환상, Miyajawa Kenji, Kwon Jeongsaeng, Folk tale, succession, fantasy
영문 한국전래동화 그림책에 나타난 도깨비의 성격과 형상 연구
오윤선 ( Oh Yoonsu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71~97페이지(총27페이지)
한국의 도깨비는 주로 부(富)를 가져다 주는 신으로 존재해왔는데, 1889년부터 1955년에 출간된 영문 한국설화집에서는 부신(富神)으로서의 도깨비 이외에, <콩쥐팥쥐>에서 콩쥐를 도와주는 조력자로도 등장한다. 이후 국내외에서 발간된 영문한국전래동화 그림책은 부신 도깨비와 함께, <흥부놀부>에서는 놀부를 응징하기 위해 도깨비가 등장한다. 이와 같은 도깨비의 권선징악 수행자로서의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흥부놀부>의 상여꾼, 왈자, 추노하러 온 옛 상전 등은 조선 문화를 모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이해가 쉬운 도깨비로 대치된 것이다. 도깨비의 형상은 영문 한국설화집이든 영문 한국전래동화 그림책에서든 일본의 오니를 닮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일본의 영향도 있지만, 한국 도깨비상이 정립되지 ...
TAG <도깨비 방망이>, <흥부놀부>, <콩쥐팥쥐>, 도깨비, 옛이야기, ``The Tokgabi`s Magic Clubs``, ``Heungbu and Nolbu``, ``Kongjwi and Patjwi``, tokgabi, Korean fairy tales
프랭크 바움의 어린이 판타지 작품 연구: - 판타지 공간과 스토리텔링 -
서병철 ( Seo Byoungchul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39~70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미국 어린이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인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의 판타지 작품에 나타난 판타지 공간의 구조를 분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판타지 작품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서술기법과 어린이 문학에서 그의 판타지 작품이 갖는 중요성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지향점이 될 것이다. 특히 바움을 가장 유명한 작가로 만들어 준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중심으로 그가 창조해 낸 다른 판타지 작품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그의 판타지 작품세계를 조금 더 심도 있게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의 판타지 작품들은 다양한 형태로 현실과 판타지를 결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해 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위대한 ...
TAG 어린이 문학, 프랭크 바움, 판타지 공간, 서술방식, 아동기, Children`s Literature, Frank Baum, Fantastic Space, Narrative Techniques, Childhood
러시아 아르누보에 나타난 동화 모티브 연구: ‘빌리빈 스타일’을 중심으로
장혜진 ( Jang Hyezi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191~215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문은 러시아 동화 삽화가인 이반 빌리빈의 작품에 나타난 아르누보의 영향과 그의 고유한 ‘빌리빈 스타일’을 통하여 동화의 모티브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분석할 목적으로 고찰되었다. 새로운 예술이라는 의미의 아르누보는 러시아 예술에서 복고주의적인 특징을 지닌다. 세기말 이반 빌리빈이 활발한 활동을 한《예술세계》그룹은 ‘옛 러시아 스타일’을 모니즘의 ‘신러시아 스타일’로 발전시켰다. 이들은 아브람쩨보 지역의 공방에서 민속을 기초로 러시아 양식을 집약적으로 복구시켰다. 러시아 여자들의 머리장식인 코코쉬닉은 건축양식으로 활용되어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러시아의 문화를 표현하였다. 이와 같은 신러시아 스타일을 잘 나타낸 것이 ‘빌리빈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빌리빈 스타일’은 중세 예술에 기반 한 민중예술의 특성을 살려 민속성을 강조 하였으며, 환상적인 분위기와 ...
TAG 빌리빈 스타일, 《예술 세계》, 이반 빌리빈, 아르누보, 러시아 모더니즘, Bilibin style, World of Art, Ivan Bilibin, Art Nouveau, Modernism in Russia
도널드 위니캇(Donald Winnicott)과 아동의 잠재적 공격성
전혜선 ( Jeon Hyeseo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217~240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은 생애 초기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잠재적 공격성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의 『가장 푸른 눈』(The Bluest Eye)에 등장하는 세남자 주인공의 성장과정에 주목한다. 엄연한 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해자들은 그 사실을 인지조차 못한다. 이들의 인지 불능은 그것에 양분을 제공하는 근원들이 가정과 사회에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음이다. 그 주된 요인들로서 정규교육의 폐단과 왜곡된 자녀교육, 부모와의 왜곡된 관계로 인한 보호와 억압의 문제, 그리고 무조건적 복종을 강요받은 아이들의 정체성 상실의 문제를 지목한다. 이와 관련하여 무엇보다 도널드 위니캇(Donald Winnicott)의 가장 큰 업적은 공격성을 부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았다는 점이다. 위니캇은 아이의 생애 초...
TAG 도널드 위니캇, 공격성, 대상관계이론,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 Donald Winnicott, Aggression, Object Relations Theory, Toni Morrison, The Bluest Eye
안데르센 『그림 없는 그림책』의 한국 수용사 연구 - 1920~ 1970년대를 중심으로 -
장정희 ( Jang Junghee ) , 이정아 ( Lee Jungah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159~190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는 안데르센의 『그림 없는 그림책』의 초창기 번역 수용사에 대한 연구이다. 초기 안데르센 동화가 수용되는 시점의 동향을 검토하고, 192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그림 없는 그림책 이 번역된 수용사의 측면을 살펴보았다. 안데르센 동화 중에서도 『그림 없는 그림책』은 ‘서사산문시’로도 표현되는 시적인 문학에 속한다. 이러한 작품을 한국에 처음 번역·소개하려고 시도한 인물은 방정환으로 파악되었다. 그는 저명한 외국문학가였던 김억(金億)에게 번역을 의뢰하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 뒤 전영택은 『영대』(1924.9~12)라는 잡지에 『그림 없는 그림책』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번역하여 연재하기 시작했다. 연재가 끝나자 1925년 1월호 『어린이』에 소개되었다. 아동 잡지로서는 처음 실린 것이다. 그림 없는 그림책 의 완역은 해외문학파 서항석에 의해 완성되었다....
TAG 안데르센, 『그림 없는 그림책』, 전영택, 방정환, 서항석, 김요섭, Picture Book Without Pictures, Bang Jung-hwan, Jun Youngtaek, Seo Hangsuk, Kim Yoseop
권정생 동화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과 의미 - 『중달이 아저씨네』와 『빼떼기』를 중심으로 -
장수경 ( Jang Suky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4권 127~157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권정생의 동화 『중달이 아저씨네』와 『빼떼기』를 중심으로 사랑의 구현 양상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권정생 문학의 주요 흐름은 ‘사랑’인데, 그 사랑의 발현방식은 작품 속에서 무욕과 아량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빼떼기』에서 화상을 입은 닭을 등장시켜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이 관대함을 전제로 한 몫에 대한 분할의 방식을 따를 때 외부적 폭력의 상황에 처하면 사랑의 실천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변모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전쟁의 첫희생자인 빼떼기의 죽음은 이 스토리에서 가장 나약하고 불쌍한 존재의 희생이 폭력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비극성을 더한다. 전쟁이나 부조리한 힘이 지배하는 현실에서 인간들은 아량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지만 이는 물리적 폭력에 의해 번번이 좌절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빼떼기』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란 어떠한 방식...
TAG 무욕, 아량, 권정생, 사랑, 동화, 폭력, 전쟁, Freedom from avarice(desinteressement), Generosity(generosite), Kwon Jung-saeng, Love, Fairy tale, Violence, War
중국 현대 최초 백화문 아동잡지 『아동세계(兒童世界)』소고 정전둬(鄭振鐸) 주편 시기를 중심으로
권애영 ( Kwon Aeyo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7] 제33권 11~34페이지(총24페이지)
중국에서는 5ㆍ4 신문화운동 때부터 독립된 아동문학이 등장했고, 이때부터 `아동문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5ㆍ4 신문화운동은 중국인의 전통적인 `아동관`을 변화시켰다. 신문화운동으로 `아동본위`의 아동관과 아동문학관이 널리 퍼졌다. 신문화 인사들은 백화문을 사용해 서구 경전동화의 번역과 아동취향의 시가와 동화를 실험하였다. 정전둬가 주편을 맡은 창간 초기 『아동세계』는 아동문학 운동의 일환으로 문학연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발간되었다. 『아동세계』는 1922년 1월부터 1941년 6월까지 발간되어 중화민국 당시 중국아동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아동 전문 잡지이다. 창간 당시 『아동세계』는 순문학 아동잡지였으나 제3권 이후부터는 종합 간행물로 바뀌었다. 『아동세계』는 아동이 주체가 되고,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부응하는 `아동 위주`의 잡...
TAG 5ㆍ4 신문화운동, 『아동세계』, 정전둬, 아동 중심주의 이론, 아동문학운동, The May 4th New Culture Movement, The World of Children, Zheng Zhenduo, Child-Centered Theory, Children`s Literature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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