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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AND 간행물명 : 동양예술60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굴원(屈原)의 이소(離騷) 가 묵란화 형성에 끼친 영향 고찰 - 원대(元代) 정사초(鄭思肖)를 중심으로 -
최현우 ( Choi Hyun Woo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237~265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은 묵란화(墨蘭畵)가 어떠한 점에서 초(楚)나라 굴원(屈原, BC 353-BC 278?)의 이소(離騷) 영향을 받아서 원대(元代, 1271-1368)에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무근란(無根蘭)과 노근란(露根蘭)이라는 묵란화의 전범을 만들어서 시조로 알려진 정사초(鄭思肖, 1241-1318)를 중심으로 규명해 보는데 그 연구 목적이 있다. 난세(亂世)였던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 굴원은 유능한 충신(忠臣)이었으나 모함을 받아 유배당하였는데, 자신의 결백(潔白)과 우국충정(憂國忠貞)을 국력이 쇠하여가는 초나라 왕에게 호소하고자 - 기존에 군자의 절개를 상징하던 - 난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향초(香草)를 소재로 이소 라는 장편서사시를 저술한 것이었다. 또한 정사초는 南宋(1127-1279)이 망한 후 은거하였는데, 망해버린 송...
TAG 굴원, 이소, 離騷, 묵란화, 정사초, 우국충정, 憂國忠貞, Qu Yuan, Lisao, Orchid painting in ink, Zheng Sixiao, Patriotism
肌理技法在当代工笔花鸟画创作中的艺术表现
손결 ( Sun Jie ) , ( Wu Qi Tao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267~289페이지(총23페이지)
당대(當代)의 다원화된 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공필화조화 화가들의 심미(審美)방식과 감정의정은 이전에 비해 비교적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는 화가들로 하여금 창작과정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새로운 예술표현 언어를 탐색하게 함으로써 현대인들의 심미적 요구를 만족시킨다. 따라서 살결(肌理) 표현형식이 당대 공필화조화가와 관중들에 의해 접수되고 감상, 심지어 추앙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당대 공필화조화는 풍부하고 넓은 전통예술을 기초로 기타 회화의 종류에서 살결(肌理)기법의 운용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당대 공필화조화가 전통회화 이념과 판이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의 공필화조화 분야에서 전통적인 회화방식은 이미 유일한 선택이 아니다. 당대(當代) 공필화가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예술적인 표현을 끊임없이 탐구하였다. 공필화조화는 살결(...
TAG 살결, 肌理 기법, 당대, 當代, 공필화조화, 회화창작, 예술표현, Texture techniques, Contemporary, fine brushwork bird, Creation, Artistic expression
現代漢字設計中的書法表現性研究
조청 ( Zhao Qing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291~317페이지(총27페이지)
인류 문명의 기나긴 발전 역사에서 한자는 유일하게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표의문자 시스템입니다. 이는 언어를 기록하고 문화를 보존하며 역사를 계승하는 기능성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발전을 탑재하고 발전 과정을 인지하며 심미의 변화 발전을 대표하는 추상적인 시각적 부호입니다. 현대 한자의 디자인과 서예의 예술은 한자의 형태와 한민족 문화의 표현을 기반으로 둔 두 갈래의 맥락입니다.이들은 본원적,교대적,활동 형태의 관련성이 있습니다.서예는 한자의 발전 역사에서 각 단계의 글자체와 모양을 모두 보존하였습니다. 이는 형식 미학과 한자의 구성을 연구함에 있어서 생동적인 시각 자료와 함의가 풍부한 인지 경력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의 기나긴 발전 역사에서 한자는 유일하게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표의문자 시스템입니다. 이는 언어를 기록하고 문화를 보...
TAG 현대 한자 디자인, 서예 예술, 형식 이념, 표현 수단, 現代漢字設計,書法藝術,形式理念,表現途徑, the design of modern Chinese character, calligraphy art, form concept, expression way
비선형 패러다임 시대의 동양예술 창의성 고찰 -지(知)·호(好)·악(樂)·광(狂)과 능(能)·묘(妙)·신(神)·일(逸)을 중심으로-
김규철 ( Kim Kyu Cheul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5~30페이지(총26페이지)
오늘날 우리는 원인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선형시대를 넘어, 원인으로부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비선형의 패러다임 앞에 놓여있다. 비선형이 일상화된 것이다. 동양예술의 창의성도 이 패러다임의 측면에서 고찰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선형 시대에서의 동양예술의 창의성 고찰이다. 연구순서는 ①선형과 비선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구한다. ②선형적 창작 태도로서의 ‘知·好·樂’, 창작 결과로서의 ‘能·妙·神’에 대해 파악한다. ③비선형적 창작 태도로서의 ‘狂’과 창작 결과로서 ‘逸’을 고찰한다. ④둘을 종합하여 비선형시대의 창작 태도로서의 狂과 逸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파악하였다. 선형적 창작태도는 논어 옹야 20장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에서의 ‘知·好·樂’에서 그 의미를 파악하였다. 연구...
TAG Linear, Non-linear, Eastern Art, Creative Attitude, Creative Result, Gwang, , crazy, Il, , masterpiece
박생광의 무속 소재 회화 고찰
이미연 ( Lee Mi Yeon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199~216페이지(총18페이지)
1980년대 현대 한국화 운동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주제의 확장이다. 수묵화가 회화의 주류이던 시기에는 산수화, 인물화 등 통상적인 소재들이 다루어졌다. 그러나 점차 새로운 소재가 발굴되면서 한국 회화도 새로운 발전의 기반이 만들어졌다. 당시 활동한 박생광은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던 민속적, 주술적, 무속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을 선보이면서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1980년부터 박생광이 세상을 떠난 1985년까지 선보인 무속적 소재의 작품 20여 점의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무속적 도상, 색채, 기법, 조형성 등을 회화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그가 이룩한 미술사적 업적을 되짚어 보았다. 박생광은 1920년 이래 일본유학을 통해 신 일본화를 습득하였다. 이후 일본의 여러 전위적인 미술단체에서 ...
TAG 박생광, 무속적 소재, 한국화, 오방색, Park Saeng Kwang, Shamanistic material, Korean painting, A color in five directions
‘세계화’와 ‘탈영토화’ 개념 중심으로 본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에 관한 담론 - 이우환, 김수자, 서도호의 사례를 중심으로 -
김정희 ( Kim Jung Hee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31~56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탈영토화’(deterritorialization)의 개념 중심으로 본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에 관한 담론을 통하여 한국현대미술의 방향성을 알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사회는 1990년대부터 세계화와 다문화의 급류를 탄 이후 고유의 문화, 민족, 영토에 대한 개념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터넷과 매스 커뮤니케이션(mass communication)의 급진적인 발달로 매 시각 세계 각국의 소식과 문화를 접하는 것이 보편적인 시대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규정을 하고자 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일 것이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가지는 것은 존재의 근원에 대한 사유를 하는 것으로 존재하는 것의 본능적인 물음이라고 할 수 있다...
TAG 한국미학, 한국현대미술,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 세계화, 탈영토화, Korean Aesthetics, Korean Contemporary Art, The Identity of Korean Contemporary Art, Globalization, Deterritorialization
동서양의 생태미학 지형 연구 -심연(心然)의 생태미학에 대한 시론-
남치우 ( Nam Chi Woo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57~81페이지(총25페이지)
생태미술은 대지미술, 지구미술, 환경미술 이후에 출현했다. 이 과정은 인간이 자연을 폭압적으로 착취한 것에 대한 반성적 기류이며, 내실은 과학적 사고에 기반한다. 즉, 생태미학 출현은 과학이 이 세계를 이해하는 중심 연구과제가 되면서부터다. 생물학 연구를 통해 지구환경 파괴가 곧바로 인간 삶의 지속가능성을 닫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생태미학은 두 가지 전제를 내포한다. 첫째, 유기체적 시각을 수용함으로써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그동안 자연을 착취하며 황폐시킨 인간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촉구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동양의 생태미학은 인간의 자유로운 생태계 참여를 유도한다.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말하고 있고, 균형(中和)으로 인간 스스로 자연 상태에 이른다. 생태미학이 추구하는 균형감각을 서양에서는 생물학이...
TAG 생태미학, 유기체론, 시스템이론, 동양미학, 생태학, 心然의 생태미학, 인간, 자연, 천인합일, Ecology, organic theory, system theory, Oriental aesthetics, ecology, Ecological Aesthetics of One`s Mind covering Nature(心然), human, natural, celestial unity
석봉(石峯) 천자문(千字文) 서체의 서예적 위상 검증(檢證) 연구
박정숙 ( Park Jung Sook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83~115페이지(총33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시대 4대 명필가운데 한사람으로 일컬어지는 석봉 한호(石峯韓濩, 1543-1605)가 선조의 명을 받아 해서체로 쓴 석봉천자문(石峰千字文)의 서체가 지닌 특성과 초학교재로서의 위상을 점검하기위하여 집필 되었다. 주지하듯이 천자문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학자인 주흥사(470-521)가 지은 4언 250구의 시구로 이루어진 문헌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 학동들의 한자, 한문 학습용 교재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판본과 사본이 남아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인 본이 바로 석봉천자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석봉천자문의 서체는 조선후기의 서예상(書藝象)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서예 미학적 측면에서 석봉천자문의 특성과 가치를 점검한 본격적인 연구 업적은 전혀 없는 실정이...
TAG 천자문, 한호, 서체미, 직관적검증, 분석적 검증, 유사도측정, Thousand-Character Classic, Han Ho, Beauty of Script, Intuitive Verification, Analytic Verification, Synchronization
동기창(董其昌) 작품(作品) 에 담긴 선종(禪宗)의 미학(美學)
서희연 ( Sur Heui Yeon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117~144페이지(총28페이지)
明末은 봉건제도와 정치가 모순에 직면하여 쇠퇴하고 있었으며, 자본주의 사상이 유입되어 새롭게 자리 잡던 시대이기도 했다. 전통과 혁신이라는 시대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과거 전통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복고주의와 새로운 철학과 새로운 예술을 찾는 혁신적 경향의 사상이 혼재되었다. 董其昌은 中國山水畵가 질박한 양식에서 문채로운 양식으로 발전했음을 밝혀냈으며, 질박한 양식인 옛날(古)에 집착하면 법식에 속박되게 되고, 문채로운 양식인 오늘날(今)에 집착하면 자사(恣肆)에 빠지기 때문에 今의 폐단을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古가 필요하다고 하여 古와 今의 통일, 法과 變의 통일을 주장했다. 明末은 이미 禪宗, 陽明學, 老莊思想이 혼재되어 있었고, ‘狂禪’풍조가 성행하면서, 예의와 속박에서 벗어나고, 자아 중심적인 방임 생활을 이어나갔다. 董其昌은 다양한 이유로 禪宗에 심취...
TAG 동기창, 선종, 노장사상, 평담, 필묵, 장법, Dong Qi Chang, Zen, The Thought of LaoZhuang, PingDan, Brush and Chinese Ink, Composition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 사군자(四君子)에 대한 연구
이근우 ( Lee Keun Woo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145~171페이지(총27페이지)
강암 송성용은 1913년 일제강점기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요교마을에서 호남의대 유학자 유재(裕齋) 송기면(宋基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크고 작은 역사의 격동기를 모두 거치며 대대로 이어온 문한(文翰)의 가풍(家風)과 부친으로부터 학문과 예술의 토양을 갖춘 서화가이며 선비요 유학자다. 강암은 학(學)·덕(德)·예(禮)를 갖춘 청렴한 선비로서 평생을 한결같이 창작예술과 유학이념의 구현에 진력하며, 1930년 18세의 나이에 묘비(墓碑)를 쓸 정도로 일찍이 서예계의 관심을 모았다.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긴다〔本立道生〕, 강암의 묵적(墨跡) 80년을 이끌어온 좌우명이다. 강암의 글씨에 기개와 혼이 살아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글씨란 무엇인가, 한 점 찍고 한 점 획 긋는 게 글씨 아닌가, 오직 맑은 기운으로 도...
TAG 유학, 사군자, 필법, 묵법, 구도, 서풍관계, 사승관계, Confucianism, Scholar, Four Gracious Plant, Technique of how to use the brush on writing and drawing, Technique of drawing with oriental ink, Technique on composition, Relationship on teacher and student, Relationship of his penmanship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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