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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AND 간행물명 : 인문논총100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모노하(もの派)의 방법론은 모노(もの)의 존재를 예술로서 관철할 수 있는가? ―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손지민 ( Son Jimin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435~470페이지(총36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TAG 모노, 모노하, 이우환, 스가 키시오, 세키네 노부오, 현상학, 모리스 메를로-퐁티, Mono, Mono-ha, Lee Ufan, Kishio Suga, Nobuo Sekine, Phenomenology, Maurice Merleau-Ponty
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 세계’의 형성 : [서평] 권오영(2019),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 세창출판사, 308쪽.
고일홍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473~478페이지(총6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문명(文明)을 재결(裁決)하다 : [서평] 거자오광, 이연승 옮김(2019), 『이역을 상상하다: 조선 연행 사절단의 연행록을 중심으로』, 그물, 448쪽.
계승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479~496페이지(총18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한국 학계로부터의 목소리를 경청함 ― 계승범 교수의 『이역을 상상하다』에 대한 논평에 답하며
거자오광 , 이연승(역)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497~512페이지(총16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스탈린 시대에 대한 새로운 해석 ― 바르가 연구소를 통해서 본 소비에트 정치 문화 [서평] Kyung Deok Roh (2018), Stalin’s Economic Advisors: The Varga Institute and the Making of Soviet Foreign Policy, London: I.B. Tauris.
김동혁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513~521페이지(총9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외국인
홍종욱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9~11페이지(총3페이지)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 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 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 대...
한국 독립운동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도면회 ( Do Myoun-hoi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13~46페이지(총34페이지)
2019년 11월 현재 한국정부에 의해 포상된 외국인 독립유공자는 9개국에 걸쳐 총 89명으로, 중국 40명, 미국 21명, 러시아 11명, 영국 6명, 캐나다 5명, 아일랜드 2명, 일본 2명, 멕시코 1명, 프랑스 1명이다. 이중 한국인 후손 19명을 제외하면 총 70명이다. 이들은 재미 한국 사회, 특히 이승만 중심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구미인, 둘째,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한 손문, 황흥, 장개석, 진과부 등 중국 국민당 요인, 셋째, 알렌, 헐버트, 에비슨, 스코필드 등 미국·캐나다 선교사들, 넷째, 베델, 멕켄지, 조지 쇼 등 영국ㆍ아일랜드인과 후세 다쓰지, 가네코 후미코 등 일본인이다. 외국인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승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선교활동 지원자로 국한된 것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사회주의ㆍ아나키즘 ...
TAG 외국인 독립유공자, 독립운동, 선교사, 이승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중국국민당, Foreigners of National Merit, Independence Movement, Missionaries, Syngman Rhe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Chinese Kuomintang
중국인 독립유공자의 한국 독립운동 지원 사례 분석 ― 황줴(黃覺), 두쥔훼이(杜君慧), 쓰투더(司徒德)를 중심으로
문미라 ( Moon Mira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47~79페이지(총33페이지)
한국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로로 서훈을 받은 중국 국적 독립유공자들은 대부분 중국국민당 계열 인사로 분류할 수 있다. 수많은 한인들이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국민당이 오랜 기간 한국독립운동을 지원ㆍ지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독립운동을 지원한 중국인은 다양한 결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당 계열 이외의 인사와 활동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국민당의 지원 전체가 곧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지원으로 이해되는 경향도 적지 않았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중국인 독립유공자 세명을 선정하고 그들의 한국 독립운동 지원 활동을 살펴보았다. 국민당 계열 인물이지만 사회주의ㆍ아나키즘 성향을 가진 한인 독립운동가들과도 함께 활동했던 황줴(黃覺)는 국민당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한 인물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
TAG 독립유공자, 중국국민당, 中國國民黨, 중한문화협회, 中韓文化協會, 황줴, 黃覺, 두쥔훼이, 杜君慧, 쓰투더, 司徒德, Independence Patriots, Guomindang, China-Korea Culture Association, Huang Jue, Du Junhui, Si Tude
중공 동북당 조직의 조선민족항일혁명투쟁 인식과 방침 정책
김성호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81~120페이지(총40페이지)
중국 동북지역의 조선민족은 19세기 중엽부터 조선반도에서 월경천 입하여 점차 형성된 새로운 한개 소수민족이다. 1910년 8월 조선이 일본에게 강점당한 후 조선의 애국지사들은 분분히 중국 동북지역으로 건너와 조선민족 이민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반일민족투쟁을 계속 진행하였다. 1921년에 탄생한 중국공산당은 맑스레닌주의의 민족이론을 준수하여 시종일관하게 각 민족의 평등, 단결과 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바, 최초부터 동북 조선민족의 항일투쟁에 대하여 동정하고 지지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1930년 이래 동북조선민족 공산주의자들은 공산국제의 “일국일당”(一国一党) 조직원칙과 조선공산당 중앙조직이 이미 해체된 상황에 근거하여 그들 대부분이 개인 신분으로 중공 동북당조직에 가입하여 중국혁명에 직접 참가하였다. 중국공산당은 동북조선민족공산주의자들을 통일영...
TAG 중국공산당, 조선민족항일혁명, 방침정책, 역사의미, Chinese Communist Party, Korean Anti-Japanese Revolution, Policy, Historical Meaning
1930년대 전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의 사회운동과 그 역사적 의미
미즈노나오키 , 조은진(역)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2020] 제77권 제2호, 121~164페이지(총44페이지)
식민지 지배기 조선에 거주한 일본인은 조선인과는 동떨어진 생활환경 속에서 식민지 지배자로서 존재했는데,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전반에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검거·기소되는 일본인이 비록 소수지만 등장했다. 재조일본인 가운데도 직공, 노동자로서 일하는 자가 일정한 비율로 존재했고,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에 속하는 이도 있었다. 또한 조선에서 태어나거나 조선에서 자란 재조일본인 2세가 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선인과 접할 기회를 가져 조선인을 대등한 존재로 여기는 동시에 식민지 사회의 모순에 눈을 돌려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여러 자료에 따르면 1929년에서 1934년 사이에 치안유지법 위반 용의로 58명의 일본인이 검거되어 그 가운데 34명이 기소되었다. 이들 검거 사건은 일본인 단독 활동, 일본인이 주체가 된 그룹 활동, 조...
TAG 재조일본인, 사회운동, 치안유지법, 탈식민주의, Japanese Residents in Korea, Social Movement, Peace Preservation Law, De-colon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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