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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72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나주임씨 대종가의 불천위제례와 제례음식에 관한 연구
서해숙 ( Seo Hae-suk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5권 87~123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나주임씨 대종가에서 과거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모시고 있는 ‘임평 불천위제례’를 중심으로 제례의 전승양상 그리고 제례음식의 진설과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문화적 의미와 변화를 탐색하였다. 현재 24대 가계를 이어오고 있는 나주임씨 대종가에서는 귀래정 임붕이 ‘영세불천(永世不遷)의 주(主)로 삼아서 그 거룩한 업적을 길이 잊지 말도록 하라’는 <장묘우문(莊廟宇文)>을 유지를 받들어 오늘에 이르도록 임평 기일(忌日)인 음력 12월 5일에 배위(配位) 언양김씨와 함께 부조묘 사당에서 제를 모시고 있다. 불천위제례는 대개‘국불천위’를 말하지만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지역 유림들의 공의를 거쳐서 부조(不祧)를 인정받거나 문중 차원에서 공의를 거쳐 결정되기도 하는데, 호남지역에서는 나주임씨 대종가의 임평 불천위제례...
TAG Naju Lim’s major jong-ga, Bulcheonwi Ritual, Ritual, Food, A unique Ritual Food, 나주임씨 대종가, 불천위제례, 제례음식, 특이제물
『자이선생집』을 통해 본 이시헌의 생애와 은일(隱逸)의식
이은진 ( Lee Eun-ji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5권 125~150페이지(총26페이지)
성과 내용 그리고 이시헌의 은일의식에 대해서 연구한 것이다. 이시헌은 강진 백운동원림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서 은거하였다, 당시 많은 명사들 백운동원림을 방문하였는데 『자이선생집』에 그들과 교유하며 수창한 시들이 실려 있다. 백운동원림은 이시헌의 6대조 이담로가 처음 조성하여 그 후손에게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는데 이시헌은 백운동원림의 중흥조로 일컬어진다. 문집에 시(詩) 394수, 서(序) 6편, 기(記) 7편, 설(說) 7편, 제문(祭文) 12편, 상량문(上樑文) 4편, 서(書) 11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시(詩)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문집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시를 살펴보면, 이시헌은 벼슬에 나아가기 위해 과거공부를 하면서도 늘 자연과 은거하려는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세상일의 시비를 귀에 담지 않고 바람소리와 골짝의 물소리를 ...
TAG Lee Si-heon, 李時憲, 『Jaiseonsangjib, 自怡先生集』, Baegun-dong, Wonlim, a fairyland, hermit idea, hypogastric breathing, Lee Dam-lo, Jeong Yak-yong, Sung Geun-mook Seon Master Choui, 이시헌, 『자이선생집』, 백운동원림, 은일의식, 유불도, 仙境, 丹田, 이담로, 정약용, 성근묵, 초의선사
일생의례의 상상적 구조와 해석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마을을 중심으로 ―
표인주 ( Pyo In-joo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5권 151~181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마을 일생의례를 대상으로 체험주의적 해석 방식에 근거하여 일생의례의 상상적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일생의례의 의례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상도식과 은유적 사상이라는 두 축을 이루고 있는 마크 존슨의 ‘상상력 이론’을 토대로 해석하고자 한다. 먼저 돌잔치는 생물학적 인간이 「균형」 도식에 근거하여 직립적 인간으로서 탄생하는 것을 축하하는 의례이다. 출산 및 육아 의례가 소멸되거나 약화되고 있지만, 돌잔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인간이 생물학적 인간으로 탄생하여 직립적 인간으로 탄생하는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직립적 인간으로서 이동의 시작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 출발점이 바로 돌잔치라는 의례적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돌잔치는 단순히 태어난 뒤...
TAG Empiricism, First birthday party, Wedding, Dressing corpse for, burial, memorial services after funeral, Bed cleaning after molting, Anniversary, etc, 체험주의, 영상도식, 돌잔치, 혼례식, 습염, 흉제, 기제사, 기념일 등
시·군지 편찬 현황과 구성상의 특징 ― 2000년 이후 전라남도 시·군지를 중심으로 ―
박미선 ( Park, Mi-s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5권 183~215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2000년 이후 간행된 전국의 시군지 가운데 전라남도(전남) 시군지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시군지 편찬에 있어서 보완되어야 할 점을 제안하였다. 2000년 이후 152개의 시군 가운데 109개의 시군에서 시군지가 간행되었다. 그 중 경기도 다음으로 전남의 시군지 간행 비율이 높았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전남이 지방지 편찬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드러낸다. 전남 시군지의 특징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편찬의 방향에 있어서, ‘시민’이 중요한 고려대상이 되었고 ‘시군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미래 비전’을 제안하였다. 둘째, 형태에 있어서, 삽화·지도·도표·미주·각주 등을 활용하고, 색인과 참고문헌을 정리하였으며, 평이한 서술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문화원이나 시군청 홈페...
TAG City/County Report, Regional Report, County Report, County, history, City history, 시군지, 市郡誌, 지방지, 군지, 郡誌, 군사, 郡史, 시사, 市史
전라도 악사 한씨 고인의 피리 선율 연구 ― 이귀인 49재를 중심으로 ―
제샛별 ( Je Saet-byeol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5권 217~238페이지(총22페이지)
전라도 굿은 음악적 예술성을 갖춘 의식이다. 무당인 당골은 무가(巫歌)를 부르고, 악사인 고인은 무당의 소리를 반주한다. 악사의 반주는 무당의 무가를 함께 부르는 바라지, 무가를 반주 하는 악기 연주를 겸한다. 일반적으로 굿음악의 반주 악기 중 가장 중심적인 악기는 주선율을 연주하는 피리이다. 현재 전라도에 거주하는 악사 중 피리를 연주하는 악사는 한씨 고인이 독보적이다. 그는 세습무 집안 출신이지만, 부모에게 음악을 학습하지 않았으며, 더하여 부인과 함께 굿을 하지 않는다. 1988년 보고된 악사 중 현존하는 악사는 박영태와 한씨 고인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씨 고인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고는 전라도 굿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부분적인 작업으로 한씨 고인의 음악을 중점적으로 논하고자 한다. 한씨 고인의 피리 반주 선율은 장단에...
TAG Jeolla ritual, sinawi, piri, key, 전라도 굿, 시나위, 수성가락, 피리,
‘조선’ 혹은 ‘조선문학’의 정체성 ― 다산의 <로인일쾌사륙수효향산체(老人一快事六首效香山體)> 다시 읽기의 의미 ―
조태성 ( Jo Tae-seo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2019] 제18권 5~28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은 우리에게 ‘조선’은 무엇이고, ‘조선문학’은 무엇인지 나아가 그것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를 천착하기 위한 시론이었다. 이를 위해 먼저 연암의 ‘朝鮮風’과 다산의 ‘朝鮮詩’에 대해 개략하고, 이어 1970~80년대 ‘조선시선언’의 배경과 그에 관한 텍스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1930년 ‘조선학운동’과 1920년대 펼쳐졌던 일련의 ‘조선시운동’에 대해서도 일별하였다. ‘조선’ 혹은 ‘조선문학’의 정체성이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점들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글은 다산의 <조선시>를 다시 읽음으로써 18~19세기 새로운 한시의 기풍과 그것의 의미를 찾는 일에 다름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연암의 조선풍과 다산의 조선시가 갖는 일종의 문학사적 의의 찾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 글은 당대의 ...
TAG 조선풍, 조선시, 정체성, 그러함, 다산, 연암, Chosun-style, 朝鮮風, Chosun-poem, 朝鮮詩, Identity, Nature, 自然, Yeonam, 燕巖, Dasan, 茶山
오월 시학과 포에톨로지(Poetology) ‘오월광주’
전동진 ( Jeon Dong-ji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2019] 제18권 29~61페이지(총33페이지)
‘오월광주’는 ‘오월’이라는 시간과 ‘광주’라는 공간을 합하여 장소화한 위상학적 명칭이다. ‘오월광주’에 펼쳐진 ‘열흘의 공동체’는 절대 공동체였다. 언어 역시 처음 등장한 것인 까닭에 시학도 새로울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것은 그 열흘의 공동체와 함께 언어 역시 현실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오월의 언어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과 같은 의사소통의 수단은 아니다. 서정시가 추구하는 목적의 언어도 아니다. 언어 자체가 ‘앎’이며 ‘함’인 수행의 언어이다. 언어의 수행성을 동력으로 삼아 현실 너머로 지향할 수 있는 글쓰기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위상적 글쓰기는 구조를 넘어서는 글쓰기이다. 오월광주는 정치적 사건에서 언어적 사건을 변곡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는 실체적 진실 곧 사실을 밝혀내는 데 힘을 모았다. 이제는 미학적 진실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로 나...
TAG 포에톨로지, 오월광주, 오월 시학, 광주정신, 위상적 장소, 위상학, 열흘공동체, 수행언어, 반시학, 오월언어, poetology, May Gwangju, the May-poetics, Gwangju spirit, topological place, topology, the ten days community, act of language, anti-poetics, the language of May
사회적 현대성(화)을 위한 철학적 단상들
박구용 ( Park Goo-yo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2019] 제18권 63~88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은 사회적 현대(현대화, 현대성)의 이름으로 휴머니즘의 기획을 실현해야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 끝없이 갱신되어야할 미래의 휴머니즘은 더 이상 ‘유럽에서 교육받은 성인 백인 남성’을 인간의 기준으로 설정할 수 없다. 비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구성되는 현대의 기획은 모든 사람이 역할과 지위에 상관없이 자유롭고 자연스레 사는 것이 가능한 사회를 지향한다. 자유와 자연이 함께하는 삶은 신체적이면서 사회적인 삶을 구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획이어야 한다. 아직 완결되지 않은 현대의 기획이 추진되려면 주체와 주체가 만나서 소통하고 연대하는 사회가 두텁게 구성되어야 한다. 상호주체로서 시민과 그들이 형성하는 사회가 없는 현대성(화)은 텅 빈 관념이거나 이미 지나간 현대의 반복 재생산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한국이라는 맥락 위에서 사회적 현대성(화)의 활성...
TAG 현대, 현대성, 현대화, 사회, 시민, Modern, modernity, modernization, society, citizen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적 감성코드
신원선 ( Sin Won-seo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2019] 제18권 89~120페이지(총32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 흥행 열풍의 이유를 밝혀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타국가에 비해 유독 한국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았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적 감성코드를 과거의 재현이 만들어낸 외적 현실감, 이니시에이션 드라마가 주는 대중적 위로, 익숙함이 주는 호기심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장 강력한 이유는 과거의 재현이 만들어낸 외적 현실감 때문이다. 영화는 전설의 록 밴드 ‘퀸’의 멤버들과 그룹 ‘퀸’의 공연 실황을 과거와 흡사하게 재현해냄으로써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러한 과거의 재현은 실제 그 날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구와 부합할 뿐 아니라 관객들로 하여금 실존 인물 및 사건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보헤미...
TAG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음악 `보헤미안 랩소디`, 한국적 감성코드, 프레디 머큐리, 그룹 `퀸`, 익숙함, 이니시에이션 드라마, 과거의 재현, movie < Bohemian Rhapsody >, music `Bohemian Rhapsody`, Korean Emotional Code, Freddie Mercury, group `Queen`, familiarity, initiation drama, reappearance of the past
人工知能社會 感性·創意 融合
이종수 ( Lee Jong-soo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2019] 제18권 121~156페이지(총36페이지)
이 글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대두에 따라 우리나라 사회전반이 어떻게 변화를 인지하고, 그 대응을 해야 할 것인가를 개인의 감성·창의융합명상법 개발과 적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감성·창의 융합 대응의 효과적인 접근의 하나가 冥想(坐禪)으로 회자됨에 따라서 창의적 접근 수단의 하나로 인류의 진로를 선도하고, 안식과 창의적 감성의 모태가 될 수 있는 전통 삼교융합명상법의 가능성, 대안과 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 3개 분야의 융합된 기술들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기술혁명’으로 정의되며, 그 기술에 토대한 지능정보사회란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과 생산성을 극...
TAG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블록체인, 감성ㆍ창의 융합, the forth industrial revolution, artificial intelligence, blockchain, emotive & creative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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