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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신종교학회41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 도장의 공간배치와 성소적 의미
김승남 ( Seung Nam Kim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1~32페이지(총32페이지)
모든 종교는 자신들의 영역 속에서 성(聖)과 속(俗)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성스러운 공간 안의 의식을 통해 인간은 성(聖)과 속(俗)이 어우러진 세계를 발견하게 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삶을 깨닫게 된다. 또한 속(俗)의 공간 속에서 성(聖)을 지향하면서 살아가며, 일상에서 나타나는 성(聖)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완벽한 인간 실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종교는 성스러움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성지(聖地), 성소(聖所), 성물(聖物),성례(聖禮) 등의 의미를 발전시켜 왔으며, 하나의 종교문화적 전통을 이루고 있다. 성스러움의 특수성과 보편성은 종교문화의 전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두려움과 놀라움, 경외감과 신비감을 줄 수 있는 존재나 힘에 대한 경험은 ‘성스러운 것’의 본질인 것이다. 성스러운 것은 사람들로 ...
TAG 대순진리회, 도장, 영대, 성화의례, 치성, 성소, Daesoonjinrihoe, Dojang, Youngdae, Sanctification Ritual, Sanctuary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성지 유래 연구
양편승 ( Pyun Seung Yang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33~57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문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성지에 대하여 논하고 있으며, 성지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먼저 문선명 선생의 생애와 관련되는 생애성지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각 성지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초창기에 있었던 고난과 핍박의 현장을 느끼는 애환의 역사가 서려있다. 문선명 선생 생애와 관련된 성지는 이북에 있는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생가, 서울 흑석동 성지, 부산 범내골 성지 그리고 서울 전 본부교회 성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다음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독특하게 주장하고 있는 세계성지는 타락한 인간과 사탄주관 하에서 탄식하는 땅과 만물을 복귀하기 위한 구원섭리의 방법으로 잃어버린 땅과 만물을 찾기 위한 성지의 택정섭리가 바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추진하는 세계성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문선...
TAG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성지, 생애성지, 세계성지, 행적성지,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Sun Myung Moon, Holy Grounds, Rev. Moon`s Life Time Holy Grounds, World Holy Grounds, Rev. Moon`s Whereabout Holy Grounds
보천교의 교리와 『정역(正易)』사상 -팔괘도(八卦圖)를 중심으로-
임병학 ( Byeong Hak Lim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59~84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보천교의 교리를 담고 있는 『대도지남(大道指南)』과 『시감(時鑑)』의 내용을 근거로 『정역』사상과의 비교를 통해 보천교의 종교사상을 고찰하였다. 보천교 교주인 차월곡(車月谷)은 동학농민 전쟁에서 패배한 무기력하고 절망에 빠진 민중들의 절박함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신비스런 힘을 갈구하게 되었다. 이에 『정감록(鄭鑑錄)』과 김일부(金一夫)의 『정역(正易)』을 타개할 대안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사상을 교리로 받아들인 것이다 먼저 제 2장에서는 보천교 교리와 정역사상의 상관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보천교에서는 『정역』의 학문적 체계인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통해 자신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또 선후천(先後天)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수용하여 새로운 팔괘도인 현시팔괘도를 그리고 있다. 제 3장에서는 한국 신종교의 가장 핵심적 문제인 선후천론을 학문적 ...
TAG 보천교, 『정역』, 선후천, 복희팔괘도, 문왕팔괘도, 현시팔괘도, 정역팔괘도, Bocheon-Gyo, Zhengyi, Front and Rear Heaven, Fuhsi`s eight trigram, King wen`s eight trigram, Xianshi eight trigram, Zhengyi`s eight trigram
소태산 구도과정의 민간신앙 상관성 연구
이정재 ( Joung Jae Lee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85~117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의 구도과정 중 전해오는 일화를 분석하였다. 특히 일화 ‘처사시험하기’는 한국의 무속 중 좌경무 혹은 앉은굿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를 민속학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하였다. 전해진 일화는 교조의 후계자인 정산이 작성한 것으로 일화적 각색이 가해졌다. 이에 대한 정리가 우선되어야 했다. 일화문학적 검토는 일화의 문학적 가치와 함께 각색으로 인한 서사논리의 모순이 지적되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민속학적 분석이 필요했고, 그 결과 일화는 좌경무의 절차와 일치하는 가능성을 밝히고자 했다. 그과정에서 지적된 서사의 비틀림이 분석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정된 처사일화 서사단락의 원형을 정립할 수 있었다. 처사를 초빙하고, 사제의 예를 언급했고, 방을 정하게 하고, 평소의 외우는 경을 독송하고, 그것도 밤을 새워 할뿐더러 그 목적 중의 하나...
TAG 원불교, 소태산, 처화, 처사, 무속, 앉은굿, 도교, 신장, Sotaesan, choehwa, choesa, taoism, sinjang-spirits, shamanism, okchukyung, won-buddhism
대순진리회의 의학사상 -인간 개체의 생물학적 질병을 중심으로-
차선근 ( Seon Keun Cha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119~149페이지(총31페이지)
종교는 인간의 심신(心身)에 나타나는 병리현상을 자신의 의미체계 속에서 재구성ㆍ재해석함으로써 생물학적 차원을 넘어선 해답을 제시해준다. 따라서 이에 대한검토는 종교의 세계관을 또 다른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경로인 동시에, 의학사상의 외연과 깊이를 확장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사회가 직면했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에 한계를 드러냈던 기성종교를 넘어 한국근대 신종교가 태동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신종교가 인간 개체의 질병 구제에 어떤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가를 살피는 작업은 한국 신종교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글은 이런 맥락에서 한국 신종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순진리회가 인간 개체의 생물학적 질병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고찰하여 본 것이다. 그것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대순진리회는...
TAG 강증산, 대순진리회, 의학사상, 질병, 병인론, 치유론, 상극, 우주론, 고통, 수행, Kang Jeungsan, Daesoonjinrihoe, Medical Thought, Disease, Aetiology, Healing Theory, Mutual Overcoming, Cosmology, Suffering, Cultivation Practice
한국 신종교 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를 중심으로-
정향옥 ( Hyang Ok Jeong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151~177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는 ‘개벽’이라는 용어가 한반도에 어떻게 생성ㆍ유입ㆍ정착되었으며 사상으로 발전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의 특징을 담아낸 수행적 성격을 조명하였다. 개벽은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로 중국 문헌에서 첫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를 시작으로 『후한서』등에 초기 기록이 나타나며,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처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개벽사상 연구에 있어 함께 논의되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선천’과 ‘후천’이다. 한국 신종교 창교자들은 ‘후천개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후래 제자와 연구자들 사이에 이 단어가 정착되었음을 밝히고, 이러한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에 있어 개벽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앞서 밝힌 개벽의 개념을 토대로 대표적 신종교인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을...
TAG 한국 신종교, 개벽사상, 수행, 동학, 천도교, 증산교, 원불교, Korean New Religions, the Gaebyeok thought, an ascetic practice, Donghak, Cheondogyo, Jeungsangyo, Won-Buddhism
곤수곡인 김복당의 사상 연구 -『노기강의록』 제1장을 중심으로-
이병욱 ( Byung Wook Lee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179~206페이지(총28페이지)
이 글에서는 곤수곡인 김복당 노전인의 사상을 검토하고자 하는데, 그의 저술 가운데 『노기강의록』의 제1장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왜냐하면 『노기강의록』은 그내용이 상당히 정밀해서 연구범위를 제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장에서 김복당의 사상에 대해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으로 검토한다. 첫째, 김복당이 불교를 크게 불학(佛學)과 학불(學佛)로 구분한다는 점이다. ‘불학’은 불교의 경전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이름과 문자에 얽매여서 부처의 마음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것이고, ‘학불’은 의미에 중점을 두면서 불교의 경전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처럼 ‘학불’의 관점에서 불교의 경전에 접근하다면, 수행자는 이름과 문자에 구애되지 않고 불교의 여러 종파를 넘어서서 그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김복당의 창안으로 보인다. 둘째, 이처럼 ‘학불’의 입장에 서...
TAG 불학, 佛學, 학불, 學佛, 반야, 바라밀다, 무황노모, 참회, 『노기강의록』, Bulhak, Hakbul, prajna, paramita, Muhwangnomo, repentance, Nogiganguilok
근대 일본의 "종교" 개념과 종교의 도구화 -일제시대의 종교정책과 신종교지형을 중심으로-
박광수 ( Kwang Soo Park ) , 조성환 ( Sung Hwan Jo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207~234페이지(총28페이지)
근대한일사상사는 ‘종교’와 ‘국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일본에서는 종교가 근대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 도구적으로 사용된 반면에, 한국은 반대로 종교운동을 통해서 이를 저지하고 민중차원의 이상사회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일본은 천황제 지배체제를 옹호하는 수단으로 국가신도체제를 수립하였으며, 한국은 - 대종교와 같이 - 단군이나 하늘을 앞세워서 자신들의 민족적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정부는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교’ 개념을 바탕으로 서양의 ‘religion’ 개념을 수용한, 독특한 형태의 ‘종교’ 개념을 고안해 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종교 개념에는 신도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만이 정식 종교로 인정되었고, 나머지는 유사종교로 분류되어 단속의 대상이 되었다. 반대로 한국의 경우에는 서구 근대적인 ‘종교’ 개념을 받아들...
TAG , 종교, 유사종교, 종교정책, 민족종교, Teaching, Religion, Pseudo-Religion, Policy on religion, Korean native religion
종교평화를 위한 한국 신종교문화 비전
조응태 ( Eung Tae Jo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235~261페이지(총27페이지)
만인이 희망하는 평화세계 구현을 위하여 먼저 종교문화의 창안과 공유를 통하여 종교평화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 신종교는 창교 당시부터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써 민중에게 구원과 해방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런 정신을 21세기 여명기에도 재현해보는 것은 의미가 깊은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역사에서 종교가 폭력의 원천지가 되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게 된 현대 사회에서 평화를 위한 종교문화비전창달은 긴급한 요구사항이다. 종교문화 공유를 통하여 공생공영의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그것은 평화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 본 고찰에서는 한국 신종교문화 전승의 입장에서 현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주제를 선택하였다. ‘새천년 종교인 헌장’(2003)과 ‘종교평화 헌장 제정.선포’(2016)에서 중첩되는 주제가 문화로 나타났고, 이를 토대로 본 고찰에서는 한국 신종교문화 ...
TAG 제2의 축의 문화, 다문화사회, 생명문화, 문화올림픽, 경제영성문화, 문화비평, The second axis, Multiculture society, Life culture, Culture Olympic, Economic spirituality culture, Life inspection
대산종사 시대에 있어서 원불교사회복지의 역사적 전개, 그 특징과 의의
오세영 ( Se Young Oh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2016] 제34권 263~296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대산종사 시대에 있어서 원불교사회복지의 역사적 전개를 고찰하고, 그 특징과 의의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산종사 시대의 원불교사회복지의 배경을 정치ㆍ경제ㆍ사회적 배경 및 사상적 배경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그리고 대산종사 시대에 전개된 원불교사회복지의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고 그에 따른 특징과 의의를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산종사 시대에 있어서의 원불교사회복지는 정치·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적 대응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발전해왔다. 둘째, 대산종사 시대에 있어서 원불교사회복지는 원불교의 사상적 기반을 토대로 한 대산종사의 복지문제 인식에 대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왔다. 마지막으로 대산종사 시대에 있어서 원불교사회복지의 발전은 원불교 전무출신들의 무아봉공정...
TAG 대산, 원불교사회복지, 삼동회, 전무출신, 무아봉공, Dae-San, Won-Buddhism social welfare, Samdonghoi, Won-Buddhist Ministers, The idea of selfless service to the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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