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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농업사학회 AND 간행물명 : 농업사연구20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 농사시험연구의 역사적 고찰 -권업모범장을 중심으로-
김영진 ( Young Jin Kim ) , 김상겸 ( Sang Kyum Kim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1~33페이지(총33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조선개국이래 1910년 일제의 강압으로 한일합방이 이루어지기 이전까지 한국의 농사시험연구의 흐름을 역사적, 체계적으로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문호개방이 이루어진 1870년대 이전까지의 농사시험연구는 시험연구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이 없었으나, 농업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적전(籍田)에서 적전을 관장하던 전농시(典農寺, 후일 奉常寺)에서 표준구(榛準區)가 없는 경험농학(經驗農學)적 방법으로 주곡중심의 농사시험연구가 이루어졌고, 희소하게나마 민간에서도 그 실적을 찾아볼 수 있다. 1884년에는 미국을 본따서 농무목축(農務牧畜)시험장이 서울 청파동(작물원예), 자양동(축산) 등 두 시험지에 개설되어 종목국(種牧局)또는 종목과(種牧課)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그 소속도 왕실직속, 농상사, 농상공부(部), 궁내부(府) 소속으로 전전하며, 1907년까지 존...
TAG 적전, 籍田, 농무목축시험장, 잠상시험장, 원예모범장, 권업모범장
권업모범장의 설립과정과 역사적 성격
김도형 ( Do Hyung Kim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35~54페이지(총20페이지)
일제는 청일전쟁 이후 한국에 대한 정치적·경제적 지배를 강화하면서 한국의 미곡을 대량으로 반출하여 자국의 부족한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의 쌀이 일본에 수출되는데 많은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첫째는 한국의 쌀이 일본에 수출될 정도 충분히 생산되지 못한다는 점이고. 둘째는 미질이 일본시장에서 상품으로 거래되기에는 품질수준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의 쌀은 양과 질 양면에서 개량될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제는 `농사모범장` 설치를 준비해 갔고, 그 과정에서 한국정부 주도의 농사시험장 설립이 추진되었지만 이를 묵살하고 1906년 6월 일본정부 주도의 권업모범장을 경기도 수원에 창설하였던 것이다. 권업모범장 창설 이후 자신들의 외도가 달성되었다고 판단한 일제는 이것을 한...
TAG 농사모범장, 권업모범장, 농사시험장,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 혼다 코스케, 本田幸介, Agricultural Model Farm, Kwonup-mobum-jang, Agricultural Examination Station, Ito Hirobumi, Honda Kousuke
18세기 말 화성부(華城府) 수리시설 축조와 둔전(屯田) 경영
염정섭 ( Jeong Sup Yeom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55~96페이지(총42페이지)
1794년 화성성역이 진행되면서 화성에 도시 기반 시설로서 수로(水路)를 정비하는 작업이 실행되었다. 그리고 화성의 수리시설 축조에서 보다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만석거(萬石渠)등의 제언이었다. 만석거는 정조가 내려준 내하전 가운데 일부로 1795년(정조 19년)봄에 축조되었다. 만석거에 내부 수위(水位)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수구(水口)와 관개용수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수갑(水閘)이 설치되었다. 이후 1797년과 1798년 현륭원(顯隆園)동구(洞口)에 자리하고 있던 만년제(萬年堤)의 대대적인 보수 소준(疏濬) 작업이 수행되었다. 지금의 서호(西湖)인 축만제(祝萬堤)는 1799년(정조 23) 화성부의 서쪽 5리에 축조되었다. 1799년 2월 20일 이전 아마도 2월 초순 경에 제언 축조 공사를 시작하여 5월 9일 이전에 완료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TAG 정조, 화성부, 만석거, 축만제, 대유둔, 서둔, Jeong-jo, Hwaseong-bu, Manseokgeo, Hukmanje, Daeyudunjeon, Seodunjeon
서둔벌의 근대농학 교육과 과학기술 전개
구자옥 ( Ja Ock Guh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97~135페이지(총39페이지)
한국의 근대농업교육은 1895년 고종의 교육조서로 태동된 대한제국 농상공부의 상공학교(1899. 6.), 동 농상공학교(1904. 6. 4.), 동 농림학교(1906)로부터, 조선총독부 농림학교(1910), 동 농림전문학교(1918), 동 고등농림학교(1922)와 후기 동 농림전문학교(1944)로 일관되게 이어져 왔고, 오늘의 서울대학교 농과대학(1946. 10. 15.)은 서울 수진방 재용감과 성수동의 뚝섬 및 수원의 서둔벌에 자리하여 일관되게 나라의 농학교육을 이루어 온 총본산이다.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통하여 서둔벌의 농학교육이 이룩되어 온 성과와 교육전개의 내력을 살펴보고(광복 이후는 배제) 대략 다음과 같다. 서둔벌 위치 선정의 배경: 수원 서둔벌은 지정학적으로나 풍수적으로, 또는 정조대왕의 농업입국...
TAG 서둔(벌)농학, 정조, 축만제[서호], 혼다 고노스케, 本田幸介, 교육조서, 농림학교, 고등농림학교, 농림전문학교, 권업모범장, 공학제, 상록수운동, 동료정신, 고농항쟁, 동아일보, 심훈, 『상록수』, Seodun Agro-academy, Emperor Kojong, Emperor Jeongjo, Honda Gonoske, Royal ordinance, Nongsangong School, Nonglim School, High Nonglim School,
외래농업기술의 수용과 지역의 변용
소순열 ( Soon Yeol Soh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137~157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는 외래농업기술의 수용에 따라 재래의 기술, 조직,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검토한 것이다. 재래기술은 외래 신기술의 급속한 도입에 따라 조방기술에서 집약기술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특정의 용수 부족지역에서는 일종의 내한도작법(耐旱稻作法)으로서 입지 생태적인 합리성을 가지면서 잔존하였다. 외래기술은 필연적으로 화폐지출의 증대를 가져와 조선농촌내부의 상품경제화라른 객관적인 조건을 성숙시켜 갔다. 상품경제의 발달에 따라 노동을 화폐비용화하는 계산 방식도 보편화됨에 따라 두레와 같은 전통적인 공동조직은 해체되어간 반면 고지(雇只)와 같은 새로운 노동조직도 출현하게 되었다. 등가 교환원칙이 관철되어 갔던 품앗이 같은 임의적인 공동노동조직은 장기간 광범위하게 존속되었다. 이들의 변화는 지주·소작관계를 매개로 지주 특히 일본인 지주를 통하여 기술을 향상시켜 일본으...
TAG 외래기술, 전통농업, 공동노동조직, 지주소작관계, 식민지경제, Foreign Agricultural Techniques, Traditional agriculture, co-organized Labor system, Landowner-tenant relationship, Colonial economy
고농서에 나타나는 농사기상 응용기술
김미희 ( Mi Heui Kim ) , 구자옥 ( Ja Ock Guh ) , 노경희 ( Kyung Hee Roh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159~175페이지(총17페이지)
우리나라 고농서「색경(穡經)」,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행포지(杏蒲志)」,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등에 나타나는 식물계절론, 풀달력, 관천망기법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저절로 나고 자라며 결실하고 지는 식물의 양태 즉, 생육상을 살펴 농사의 제 때를 밝히고자 하였으며, 식물의 일장(日長), 온도(溫度)에 따른 생리생태적 반응과 자연현상의 순응을 이르고 있다. 관천망기법은 매달[月]의 일기(日氣)와 자연 변화현상을 서두로 적고 있으며, 농사용 풀달력은 초목의 생장을 보아서 파종하고 수확하는 시기를 채록하였다. 일별된 식물들은 씀바귀, 창포, 장미, 복숭아꽃, 밤, 토란 등이다. 관천망기법과 풀달력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편리한 특성을 적용하여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 활용 가능토록 살려서 우리 선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가며, 현대...
TAG 농업, 기상, 태음, 태양력, 24절기, 풀달력, agriculture, weather forecasting, old references, Gross-Calendar
전통 농경활동과 식물의 활용
김재호 ( Jae Ho Kim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177~196페이지(총20페이지)
이 연구는 사례연구의 하나로서 비식량식물 즉, 잡초를 전통사회의 농경활동에서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기존의 농학이나 민속식물학(ethnobotany)에서는 주로 식량식물이나 자원식물을 연구대상으로 한 경우들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잡초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농경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다. 이 연구는 그런 맥락에서 전통사회의 농경활동과 잡초의 상호관련성에 주목한 것이라 하겠다. 농경활동과 관련된 잡초의 전통적 활용방식은 크게 5가지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풍흉예측 및 점후 수단이다. 이에는 느티나무, 반하, 기보리, 도토리 등의 식물이 활용되었는데, 특정시기의 성장 상태나 결실 등이 판단기준이 된다. 둘째는 농경활동의 적정시기 판단이다. 이에는 농사의 매시기에 관련되는 지표(地標, barometer)식물을 이...
TAG 전통 농경활동, 잡초, 민속식물학, ethnobotany, 민족과학, ethnoscience, 지표식물, barometer, 농사력, 農事曆, 자연력, 自然曆, 전통지식, traditional agricultural practices, weeds, ethno-botany, ethnoscience, barometer plants, agricultural calendar, natural calendar, traditional knowledge
조기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역사적 고찰
박준모 ( Joon Mo Park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197~222페이지(총26페이지)
조기는 우리 민족과 1,000여 년간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고려시대 이후 조기는 식용뿐 아니라 국가간 조공무역의 물품, 국왕의 하사품, 약용, 제수용품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한 가장 대중적인 어종 중의 하나이다. 조기는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다가 산란기에 우리 연안으로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식품으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수산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조기의 어획량 감소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어족자원의 변화는 어획고와 어획어종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것은 우리나라 연안어업의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전업 어민과 함께 반농반어(半農半漁)의 농가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어족자원의 변화는 단순히 어민만의 문제는 아...
TAG 조기, 생산량, 이용방법, 회유성어종, 어족자원, Yellow Croaker, Production, Use Way, Migratory Fish, Fishes Resources
혼다 고노스케(本田幸介)와 『한국토지농산조사보고(韓國土地農産調査報告)』1904~1905
구자옥 ( J. O. Guh ) , 김장규 ( C. K. Kim ) , 한상찬 ( S. C. Han ) , 이길섭 ( K. S. Lee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10] 제9권 제1호, 223~255페이지(총33페이지)
조기는 우리 민족과 1,000여 년간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고려시대 이후 조기는 식용뿐 아니라 국가간 조공무역의 물품, 국왕의 하사품, 약용, 제수용품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한 가장 대중적인 어종 중의 하나이다. 조기는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다가 산란기에 우리 연안으로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식품으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수산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조기의 어획량 감소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어족자원의 변화는 어획고와 어획어종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것은 우리나라 연안어업의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전업 어민과 함께 반농반어(半農半漁)의 농가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어족자원의 변화는 단순히 어민만의 문제는 아...
TAG Honda Gonoske, Report on the Arable Land and Production in Korea, 1904-1905, Kwonubmobeomjang, Nonglim Hackyo, Japanese Imperials
중국(中國) 환경사(環境史) 연구의 현황과 과제(課題)
최덕경 ( Duk Kyung Choi )  한국농업사학회, 농업사연구 [2009] 제8권 제3호, 1~30페이지(총30페이지)
자연과 인간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환경사는 기존의 환경의 역사와는 달리 학과를 뛰어넘는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연구를 위해 새로운 학과의 창설이 요청된다. 그런 연후에 자연과학과 공학과의 연대를 단계적으로 설정하여 피라미드 방식을 거쳐 최종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역할과 좌우의 연결고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환경사 연구는 역사지리학, 농업사와 환경고고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지만,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를 밝힌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최근 서구의 환경사 이론과 다양한 연구성과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학제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비록 오래전부터 "天人合一"한다는 전통적인 생태관을 지녀왔지만, 市場開放 이후 이런 학계의 관심과는 달리 개발도상국의 위치와 공산당에 의한 사회주의 국가체제라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환경생태 부문이 ...
TAG 환경사, 환경의 역사, 학과, 오염, 파괴, 역사지리, 농업, 인간과 자연, 생태계, 자연환경, 천지인, 天地人, Ecological History, History of environment, Department, Pollution, Destruction, History&geography, Agriculture, Human being and Nature, Ecosystem, natural ecology, Heaven, Earth an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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