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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90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인성개념, 그리고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
김태경 ( Kim Tae Kyung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231~253페이지(총23페이지)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후에도 인성교육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인성개념이 무엇인지조차 이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의미 있게 제기되기도 한다. 이 논문은 이런 의문과 주장이 모두 근대 윤리학의 핵심인 의무 윤리의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인성교육은 의무 윤리의 관점에서 이해될 때 기존의 윤리교육과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결국 인성교육이 덕 윤리의 관점에서 이해될 때, 인성개념은 분명히 드러난다. 그리고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도 덕 윤리의 관점에서 제대로 해명될 수 있다.
TAG 인성교육, 습관화, 도덕적 불편함, 도덕적 불만족, 도덕적 간교함, Character education, habitation, moral discomfort, moral dissatisfaction, moral cunning
니체의 근대인 비판과 새로운 삶의 제안-‘꿈’의 상징과 삶의 의미회복을 중심으로-
서광열 ( Seo Kwang-yul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255~284페이지(총30페이지)
니체는 근대인들이 상실한 직관적 능력과 삶의 의미에 대해 비(非)이성 주의자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그에 따르면, 근대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통해 많은 문명적 성과를 이루어내었지만, 인간의 삶을 계산과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변화시켰다. 근대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평등의 가치를 내세움으로써 보편성을 지닌 인간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제시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등장하는 ‘레츠테멘쉬’는 이러한 평균화된 인간상을 희망하는 근대인들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탁월성’의 자리에 ‘보편성’ 또는 ‘평범성’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니체는 이러한 평균화를 넘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창조하는 것이 미래의 인간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미래의 강자’는 획일화와 평균화된 삶의 의미를 거부하고, ...
TAG , 상징, 페르소나, 삶의 의미, ‘미래의 강자’, 우연과 필연, Dream, Symbol, Persona, the Meaning of Life, the Strong Human in the Future, Chance and Necessity
인문학적 객관성과 현상학적 방법론
박승억 ( Park Seung Ug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285~313페이지(총29페이지)
최근 호킹이나 도킨스와 같은 자연과학 연구자들이 인문학의 전통적인 문제들에 대해 대답을 시도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 편으로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위적 탐구라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인문학적 탐구 영역의 위축이라는 부정적인 효과를 갖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과학 역시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따르고 있다. 자연과학적 탐구 방식은 학문 탐구 방식에 있어 표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문학적 탐구의 본성과 역할의 문제를 제기한다. 근대 이래로 자연과학이 성공적이었던 까닭은 그 탐구의 객관성에 있었다. 그렇다면 인문학적 탐구에 있어서도 객관성을 말할 수 있을까? 있다면 인문학적 탐구의 객관성은 무엇을 의도할까? 이 논문은 인문학적 탐구의 객관성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주로 현상학적 방법론에 의지하여 ...
TAG 인문학적 객관성, 현상학적 방법론, 에드문트 후설, 사회적 딜레마, 과학적 실험, Objectivity of humanities,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Husserl, social dilemma, scientific experiment
스피노자와 유물론적 해석-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햄프셔의 해석-
박삼열 ( Park Sam-yel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315~336페이지(총22페이지)
스피노자에게 동일한 실체의 두 속성인 사유와 연장은 동일한 것의 두 측면에 불과할 뿐, 어느 하나의 속성이 다른 속성보다 우월하거나 앞서 있지 않다. 따라서 사유와 연장의 양태인 정신과 신체도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거나 지배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정신과 신체 중 어느 하나에 더 많은 비중을 둠으로써 스피노자의 심신 이론을 관념론이나 유물론에 해석하고 있다.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우리는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인 스튜어트 햄프셔의 유물적론적 해석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햄프셔의 해석에 대해 고찰한 다음, 그의 해석을 스피노자 심신 이론에 적용하는 데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유물론적 해석이 타당하지 않음을 논증하였다.
TAG Spinoza, Hampshire, Mind, Body, Materialism, 스피노자, 햄프셔, 정신, 신체, 유물론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4 집 판권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4권 337(총1페이지)
스피노자에게 동일한 실체의 두 속성인 사유와 연장은 동일한 것의 두 측면에 불과할 뿐, 어느 하나의 속성이 다른 속성보다 우월하거나 앞서 있지 않다. 따라서 사유와 연장의 양태인 정신과 신체도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거나 지배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정신과 신체 중 어느 하나에 더 많은 비중을 둠으로써 스피노자의 심신 이론을 관념론이나 유물론에 해석하고 있다.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우리는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인 스튜어트 햄프셔의 유물적론적 해석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햄프셔의 해석에 대해 고찰한 다음, 그의 해석을 스피노자 심신 이론에 적용하는 데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유물론적 해석이 타당하지 않음을 논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3 집 표지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3권 1(총1페이지)
스피노자에게 동일한 실체의 두 속성인 사유와 연장은 동일한 것의 두 측면에 불과할 뿐, 어느 하나의 속성이 다른 속성보다 우월하거나 앞서 있지 않다. 따라서 사유와 연장의 양태인 정신과 신체도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거나 지배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정신과 신체 중 어느 하나에 더 많은 비중을 둠으로써 스피노자의 심신 이론을 관념론이나 유물론에 해석하고 있다.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우리는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인 스튜어트 햄프셔의 유물적론적 해석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햄프셔의 해석에 대해 고찰한 다음, 그의 해석을 스피노자 심신 이론에 적용하는 데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유물론적 해석이 타당하지 않음을 논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73 집 목차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3권 2~3페이지(총2페이지)
스피노자에게 동일한 실체의 두 속성인 사유와 연장은 동일한 것의 두 측면에 불과할 뿐, 어느 하나의 속성이 다른 속성보다 우월하거나 앞서 있지 않다. 따라서 사유와 연장의 양태인 정신과 신체도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거나 지배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정신과 신체 중 어느 하나에 더 많은 비중을 둠으로써 스피노자의 심신 이론을 관념론이나 유물론에 해석하고 있다.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우리는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인 스튜어트 햄프셔의 유물적론적 해석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햄프셔의 해석에 대해 고찰한 다음, 그의 해석을 스피노자 심신 이론에 적용하는 데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유물론적 해석이 타당하지 않음을 논증하였다.
공간 이동과 재일코리안의 정주와 건강 -『大阪と半島人』와 『민중시보(民衆時報)』를 통한 오사카(쓰루하시(鶴橋))의 1930년대를 중심으로-
김인덕 ( Kim In-duck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3권 5~36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1930년대 오사카의 쓰루하시라는 공간에서 도항 이후 재일코리안의 건강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형성되었는지를 『大阪と半島人』, 『民衆時報』를 중심으로 확인해 보았다.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일코리안은 제국의 통제 아래 도항했고, 그들은 개별적으로 정착하다가 집단화되었고 정주의 공간을 마련,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부에 조선촌을 형성해 갔다. 대표적인 정주 공간 오사카 쓰루하시는 이가이노와 함께 정주 재일코리안의 조선촌이 되었고, 일상의 건강이 유지되는 공간이었다. 둘째, 재일코리안의 건강은 일본 사회 속에서 존재한 일상의 반영이었다. 동시에 재일코리안의 건강은 일본에서의 건강, 건강정책과 유관하다. 문제는 차별의 대상으로 재일코리안은 공간적 제한의 존재로 그 모습은 소수자로 귀결되어 절대다수가 질병에 노출되었다. 셋째, 『...
TAG 재일코리안, 1930년대, 건강, 쓰루하시, 『오사카와 반도인』, 『민중시보』, Korean residents in Japan, the 1930s, health, Tsuruhashi, Osaka and Peninsula, The Bulletin of the People
근대일본의 조선인 이미지 재현과 타자인식 -『조선만화』와 「조선만화행」을 중심으로-
황익구 ( Hwang Ik Koo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3권 37~73페이지(총37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근대일본의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부정적이고 차별적인 이미지의 재현과 재생산에 관하여 만화라는 시각 장르에 초점을 두어 고찰하였다. 근대일본의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를 만화를 통해 재현한 단행본 출판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 우스다 잔운과 도리고에 세이키에 의해 출판된 『조선만화』는 독특하고 특별한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1927년에 오카모토 잇페이가 발표한 신문연재만화 「조선만화행」도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 재현 문제에 많은 시사점을 주는 텍스트라는 점에서 중요한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들 두 텍스트의 비교분석을 통해 텍스트 내에서 재현하는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대조적인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었다는 점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비교분석에 의해 근대일본의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
TAG 근대일본, 『조선만화』, 「조선만화행」, 이미지 재현, 타자인식, Modern Japan, “Joseon manga”, “Joseon mangako”, Representation of the image, recognition of the Others
근대전환기 동학·천도교의 위생인식
성주현 ( Sung Joo-hyu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19] 제73권 75~100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근대전환기 동학·천도교의 위생인식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1876년 개항을 계기로 한국사회를 경험한 서구인들은 당시 한국은 위생적으로 매우 뒤떨어진 사회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서구인뿐만 아니라 조선에 이주한 일본인도 마찬가지였다. 개항 이후 일본과 미국 등 근대문명을 시찰한 개화인물 역시 위생은 ‘문명국의 척도’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위생법 시행을 주장하는 한편 전염병 예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위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동학·천도교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는 정신적 질병을 구제하는 할 뿐만 아니라 몸에 대한 질병의 치료 즉 위생도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이를 계승한 해월 최시형은 위생을 보다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즉 해월 최시형은 묵은 밥은 새 밥에 섞지 말 것...
TAG 동학, 천도교, 최제우, 최시형, 손병희, 위생, 만세보, 콜레라, 호열자, Donghak, Cheondogyo, Choe Je-u, Choe Si-hyeong, Son Byong-hi, Hygiene, Mansebo, Cho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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