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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60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이씩쿠르칸 황금인간의 고깔모자 형태 기원에 관한 연구
이동아 ( Lee Dong A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20] 제46권 173~197페이지(총25페이지)
고대부터 착용되어 온 고깔모자는 북방유목기마민족의 사카(Saka)족의 대표적인 모자이다. 3~4부족으로 이루어진 사카족 모두 고깔모자를 착용하였으며, 이들 부족마다 그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사카족의 고깔모자 형태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그 중 앞으로 구부러진 형태의 대표적 모자는 이씩쿠르칸의 황금인간 고깔모자로 그 형태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구부러진 형태와 달리 매우 독특한 형태이다. 그 형태를 살펴보면, 높고 곧은 원추형에 모자 상단이 앞으로 구부러져 있고 그 위에 산양이 올려 져 있으며, 모자 전체에는 15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황금 장식물이 장식되어 있다. 사카문화권에 나타난 이와 비슷한 유형은 알타이-파지릭 문화권에서 출토된 고깔모자로 모자 상단의 형태는 황금으로 된 새의 머리이며, 그 위에는 말이 얹어져 ...
TAG 황금인간의 고깔모자, , 모자 형태, 샤머니즘 세계관, Golden Man's Pointed Cap, Bird, Form of Hat, Shamanism
삼각지붕 가형 건축에 관한 연구
김병주 ( Kim Byeong Ju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5~43페이지(총39페이지)
본 연구는 삼각지붕 가형(家型) 건축을 대상으로, 서구 모더니즘 건축의 수용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흐름을 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오늘날 유행처럼 널리 퍼지고 있는 삼각지붕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해명한 것이다. 모더니즘 건축은, 기능주의라는 인류 보편의 공통 디자인을 표방하며 세계로 확산되었다. 모더니즘 건축의 플랫한 평지붕은 근대적 세계관의 건축적 표현이었다. 비서구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건축을 외래(外來)의 것으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반동(反動)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에서는 철근콘크리트로 만든 축부에 전통적 기와지붕을 올리는 소위 “제관양식(帝冠樣式)” 건축이 등장했다. 제관양식은 근대와 전통의 단순한 합체가 아니라, 내셔널리즘이나 국수주의 등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건축이었다. 이후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지붕 표현...
TAG 지붕, 가형, 제관양식,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 roof, house form, teikan yoshiki, modern, post-modern, architecture
겸재 정선의 청하현감 시절 회화 업적 연구 -《관동명승첩》을 중심으로-
심영옥 ( Sim Youmg Ok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175~218페이지(총44페이지)
본 논문은 연구자가 1차로 겸재가 하양(경북 경산)현감 시절과 청하(경북 포항) 현감 시절에 제작한 영남지역 작품에 관한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겸재가 청하현감 시절(1733-1735)에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관동지역을 유람하면서 그린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의 그림을 분석하고 그의 업적과 그림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겸재의 금강산 그림과 진경산수화는 한국회화사에서 실로 대단한 업적이다. 그런데 겸재의 또 하나 화적(畵積)인 지방 관직 시의 그에 대한 회화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동명승첩》의 작품들이 실재적 외경을 다루면서 실존하는 인물을 점경인물로 묘사하는 등 실경을 통해 진경화로 시도한 점 등에 착안하여, 즉 이러한 일들이 바로 겸재가 진경산수화를 창출하게 된 회화사적 의의라고 보았다.
TAG 겸재 정선, 청하현감 시절, 화업, 관동명승첩, Gyeomjae Jeong Seon, Governor in Cheongha, Achievements, Gwandong-Myeongseungcheop
한·중 전자 음악교육 비교 연구
왕멍 ( Wang Meng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219~242페이지(총24페이지)
현대 과학 기술과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류 사회는 개방화, 글로벌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래서 현재는 다원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이민국에서 시작한 다원적 교육은 세계 각국에서도 중요시되며 그 관심도 역시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다원적 시점을 가지고 한·중 양국의 교육현황에 대해 기초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그 내용은 양국의 음악을 연구 방향을 기초로 하고, 전자음악 교육을 착안점으로 삼아 양국의 문화권을 넘어선 음악 교육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자음악은 시대성적인 요구가 강한 음악이며 아주 중요한 형식이기도 하다. 양국 전자음악 교육에 대한 비교 연구를 바탕으로 개방적인 문화 태도와 의식을 기르고 시야를 확장시켜 자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논문에서 다원 문화 교육의 정의...
TAG 전자음악, 교수법, 문화, 비교, electronic music, teaching methods, the spirit of the age, culture, contrast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서예·한국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초등학교 현장 적용사례 연구 -2015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이재우 ( Lee Jae Woo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243~271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2015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서예·한국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에 적용함에 있어서 개인적인 창의성과 인성역량을 확인함에 있다. 우선 문화예술교육은 과거에 일상적으로 전개되어왔던 삶의 양식에서 떨어져 나와 별개로 취급되고 있는 예술교육이나 예술작품 활동이 다시 일상의 삶과 어우러지는 경향을 지닌다. 사회 환경에 따른 변화는 과거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예술교육을 넘어 만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서예교육의 구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사례이다. 사례의 내용은 2015년도 서예·한국화 시범사업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필톡’ 프로그램은 201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재양성과 교육훈련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간 총 시수는 1,...
TAG 서예, 한국화, 문화예술교육, 초등학교, 현장사례, Calligraphy, Korean Painting, Culture and Art Education, Elementary School, Field Cases
동양예술 창작론에 나타난 ‘우연성(偶然性)’에 관한 연구
조민환 ( Jo Min Hwan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273~293페이지(총21페이지)
동양예술에서 詩, 書, 畵는 ‘우연성’과 관련해 ‘偶然欲書’, ‘偶然欲畵‘, ‘偶然欲詩’를 말하는데, 그것은 詩書畵창작에서 모두 최고의 경지 혹은 자신이 그동안 표현하고자한 것이 즉흥적으로 표현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得意作을 얻었음도 의미한다. 동양예술은 우주자연의 活潑潑한 생명성 및 인간 자연본성의 진정성과 능동성을 존중한다. 서예에 적용하여 제한적으로 말한다면, 우연적 순간의 감흥과 격정에 의해 촉발된 ‘偶然欲書’는 작가의 眞我性과 天機가 작동하는 자유로운 심령을 표현해준다. 이런 ‘偶然欲書’의 ‘우연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동양예술이 지향하는 인위적 차원에서 법을 따르면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현된 무위자연성과 감흥, 興趣에 담긴 創新的眞我性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無爲’는 예술차...
TAG 동양예술, 우연성, 무의, 무법, 도법자연, Contingency, Oriental Art Creation, Occasional desire, Inaction
담(淡)의 다도미학(茶道美學)적 연구
한윤숙 ( Han Yoon Sook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295~321페이지(총27페이지)
‘淡’은 철학·문학·서예·회화 등 중국 문화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심미개념이다. 淡은 중립의 가치로서, 양극단에 서거나 지나치게 드러남을 경계하고 자연스러운 조화를 지향함으로써 中庸적 인격의 바탕이 된다. 예술의 최고 경지는 平淡으로, 예술가는 工의 노련미를 넘어서 淡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淡은 工·熟의 자기 수련과정이 필요하다. 오랜 수련을 거친 후에 획득하는 정련된 아름다움의 경지를 의미한다. 미학 영역에서 淡의 의미는 자연의 미, 즉 가공되지 않은 천연의 미를 가리킨다. 인간의 加工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예술작품에서 淡의 미적 경지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다. 이는 오랜 수련을 거쳐 마지막에 도달하는 고도의 정련된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경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淡의 미학은 고도로 절제된 감정과 표현, 즉 의도적인 절제를 통해서만이...
TAG , 天然美, 茶道美學, 隱逸, 根本味, Dam, beauty of nature, Dado, 茶道, life in seclusion, basic taste
公元11-14世紀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形式語言比較硏究
청웨이 ( Cheng Wei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323~347페이지(총25페이지)
本人以公元11-14世紀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歷史背景爲前提,從淺到深,探討幷擧例說明了兩種不同文化背景下宗敎古典藝術産物的形式語言的異同,以現代美學的基本審美標准,觀察分析經典之作幷作了詳細的分析。 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最大共同点在于畵師的熱忱與他們對于創作專注的精神。對于嚴格的宗敎信仰來說,神的形象與裝飾紋樣都是被嚴密的宗敎敎義所管制,這也就是爲什么宗敎的繪畵往往會更多地成爲經典,廣泛流傳。文化是一個大熔爐,起源與匯聚,交流與分斥,无論是東方還是西方總會有文化的一致性與差異性。在兩大宗敎的元素中也多有體現。 本文所選的歷史時期正是歐洲中世紀的謝幕前夕,此時人文主義思想處于萌芽初期的。在同一時刻,敦煌地區也處于了經濟的穩定時期,西夏王朝與中國北宋幷列割据王權,雖爲外朝,但西夏王朝幷不排斥漢文化。伴隨着蒙古軍隊的入侵歐洲,西夏與西域的文化與經濟交流也更加密切。所以在文化層面上敦煌地區也得到了平穩發展與吸收。 本文共分爲五個章節。第一個章節交代了兩者所處的歷史背景。第二章提出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異同性,...
TAG 敦煌壁畵 歐洲宗敎繪畵 11至14世紀 藝術 形式語言, DunHuang frescoes, European religious paintings, 11-14th century, art, formal language
当代油畵審美的轉向過程中人文价値的體現 ―以鄕土油畵與都市油畵爲例
궁명 ( Gong Ming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349~371페이지(총23페이지)
중국의 사회 구조는 점차 전통적인 농업 사회에서 현대의 도시 생활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친 후 대중들에게 사회 경제와 정치의 발전으로 인한 물질적 발전뿐만 아니라 더 많게는 이데올로기의 전환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현대 예술도 이에 상응하는 변화를 일으켰고, 현대 예술의 가장 중요한 일부인 유화에도 다소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원인의 작용 하에 현대의 유화 예술은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는 동시에 심미(審美) 가치 성향의 전환을 완성하였다. 즉 심미(審美) 습관도 점차 옛 것을 그리워하던 향토 유화에서 현재 성행하는 도시 유화로 전환되었고, 물론 심미(審美) 가치의 전환도 다른 변화들이 동반하였다. 본문은 옛 것을 그리워하는 향토 유화이든 도시 유화이든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치 시스템”은 현대 중국 유화의 심미(審美) 정취가 보다 지역...
TAG 당대유화, 심미가치의 전환, 인문 관심, 도시생활, 향토유화, contemporary oil painting; aesthetic value transformation; humanistic care; urban life; folk oil painting
漢鏡銘與漢瓦當文字比較研究
가장경 ( Jia Chang Qing ) , ( Jang Ji Hoon )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2019] 제45권 373~394페이지(총22페이지)
동경(銅鏡)과 와당(瓦當)은 모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동경에 문자가 새겨진 경명(鏡銘)문자와 와당에 새겨진 와당(瓦當)문자가 나타난 시기는 서한(西漢)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경과 와당에 문자가 새겨진 것은 동경과 와당에 더 많은 문화적 속성을 부여한다. 즉, 동경과 와당에 새겨진 문자와 문식(紋飾) 등의 특성을 통해 한나라의 사회·문화·경제·정치상황 등을 살필 수도 있다. 한나라 경명(鏡銘)문자와 와당(瓦當)문자는 시기뿐만 아니라 형제(形制), 문식(紋飾), 내용, 그에 함의된 문화, 전독(轉讀) 방법 등에 있어서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 한나라 때 가장 많이 사용된 서체인 전서(篆書)와 예서(隸書)는 모두 동경(銅鏡)과 와당(瓦當)에서도 출현하고 있다. 동경과 와당의 서체에 나타난 결구(結構) 변화는 비교적 다양하고 교묘...
TAG 동경, 銅鏡, 경명(鏡銘)문자, 와당(瓦當)문자, 서예, 書藝, 전각, 篆刻, Bronze mirrors, earthen tiles, calligraphy, seal cu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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