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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38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동아시아 물질문화의 생산과 유통 이해를 향한 신선한 도전-이강한, 『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6)-
설배환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7] 제32권 219~231페이지(총13페이지)
19세기 말~20세기 초 중국 요업(窯業) 공장(工匠)의 조선 도래
장효진 ( Jang Hyoji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7] 제32권 7~38페이지(총32페이지)
개항 이전 조선에 중국 도자는 주로 사행 중 공적으로 하사받거나 사무역을 통해 들어왔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한 도공이나 상인집단이 직접 도래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19세기 말경 개항으로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맞으며, 과거와 다른 경로로 외국 도자 및 요업 기술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조선과 청국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 및 각종 외교 문건 검토를 통해 개항 이후 중국인 요업 기술자가 조선에 도래한 사실을 밝히고자 했다. 특히 조·청간 왕래한 외교문서를 모아 놓은 『화안(華案)』을 중심으로 중국인 요업 기술자의 조선 도래 과정과 그 사이 발생한 외교문제에 주목했다. 1884년 일어난 두 사건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 먼저, 1884년 조선 정부가 중국자기를 모방하고자 청국인 탕보...
TAG 경덕진(景德鎭), 묄렌도르프, 탕보신(湯輔臣), 탕정구(湯程九), 팔도사도삼항구일기(八道四都三港口日記), 화안(華案), Jingdezhen, P.G. von Mollendorff, Tang Fuchen, Tang Chengjiu(湯程九), Paldosamhangguilgi, Hwaan
식민지기 오락문제와 전통오락 통제에 관한 일고찰-줄다리기 사례를 중심으로-
김영미 ( Kim Youngmee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7] 제32권 63~107페이지(총45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식민지기 줄다리기를 둘러싼 갈등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당대 조선사회에서 전개되었던 전통오락 통제의 한 단면을 고찰하는데 있다. 식민지기 조선인의 오락문제에 관한 담론에는 세시풍습에 해당하는 전통오락이 주로 언급되면서도 그것을 오락으로 간주하는 않는 상반된 시선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통오락은 `오락 不在`라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게 되는, 일견 모순된 양상 속에서 그것의 사회적 의미를 구축해 간다. 이에 본고는 오락문제에 결부시켜 줄다리기가 `오락 不在`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오락으로써 사회적 의미를 구축하게 되는 맥락을 재구성해보고자 했다. `민중적·대중적 오락` 혹은 `운동(=스포츠)`의 한 종류로써 줄다리기가 각광을 받았던 사실이 그러한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오락문제에 결부되어 전통오락이 유지되었던 혹은 장려될 ...
TAG 식민지기, 오락문제, 근대성, 전통오락, 줄다리기, Colonial Period, Entertainment, Modernity, Traditional Play, Tug of War
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
임수진 ( Yim Sujin ) , 이주은 ( Lee Joo-eu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7] 제32권 141~170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가정잡지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실린 사진 이미지들을 한국의 도시 중산층의 취향이라는 맥락 안에서 분석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에 창간되었지만, 이 잡지가 추구하는 바는 거대서사 속의 군중이 아니라 개인과 가정이었다. 1990년대에 이 잡지는 주부독자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가족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십 위주의 인물기사를 피하여 타 여성지와 차별화하였고, 대신 감각 있는 인테리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이미지의 비중을 높였다. 이런 전략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90년대 한국 중산층 가정이 추구하는 코리안 드림을 재현하고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시각화된 코리안 드림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첫째는 한국 사회...
TAG 행복이 가득한 집, 아파트, 미국식 라이프스타일, 취향, 도시 중산층, 코리안 드림, The Homeliving, Apartment, American lifestyle, City middleclass, Taste, Korean Dream
일제강점기 종교정책사 연구의 동향과 과제
안유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7] 제32권 235~269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은 가정잡지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실린 사진 이미지들을 한국의 도시 중산층의 취향이라는 맥락 안에서 분석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에 창간되었지만, 이 잡지가 추구하는 바는 거대서사 속의 군중이 아니라 개인과 가정이었다. 1990년대에 이 잡지는 주부독자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가족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십 위주의 인물기사를 피하여 타 여성지와 차별화하였고, 대신 감각 있는 인테리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이미지의 비중을 높였다. 이런 전략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90년대 한국 중산층 가정이 추구하는 코리안 드림을 재현하고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시각화된 코리안 드림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첫째는 한국 사회...
`어약용문(魚躍龍門)`에서 `어변성룡(魚變成龍)`으로-`급제(及第)`에서 `충(忠)`으로-
고연희 ( Go Yeonhui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6] 제31권 51~83페이지(총33페이지)
물고기가 튀어 올라 용(龍)이 된다는 이야기는 한(漢)나라 이응(李膺)에 대한 존경을 뜻하는 `등용문(登龍門)`과 용문을 뛰어오른 물고기를 축복하는 `약용문(躍龍門)`의 두 갈래로 전개되었고, 이 중 물고기에의 축복은 `어약용문(魚躍龍門)`의 성어로 정립되어 과거 급제(及第)를 비유했고, 이 비유는 중국의 당나라에서 한반도의 조선 말기까지 통했다. 이를 그린 물고기 그림이 고려시대로부터 그려졌고 조선시대 후기에는 `어약용문`이란 제목으로 거듭 칭해졌다. 과거제도가 사라질 즈음에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의 화제가 유행하고 용으로 변하는 환상(幻像)이 적극적으로 그려졌다. 용으로 변하는 환상은 19세기부터 크게 유행한 문자도 병풍의 충(忠)자 화면으로 유행했다. 이 환상은 충을 내세워 출세의 축복을 담았다고 해석된다. 요컨대, 이 연구는 물고기가 물에서 ...
TAG 어변성룡(魚變成龍), 어약용문(魚躍龍門), 민화(民畵), 문자도(文字圖), 약리도(躍鯉圖), Yuyuelongmen, Yuebianchenglong, Minhwa(Korean Folk Painting), Munjado, Painting of Carp Jumping
200년 만에 복원된 조선시대 서화 총합도록-유홍준·김채식 옮김, 『김광국(金光國)의 석농화원(石農畵苑)』, 눌와, 2015.-
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6] 제31권 261~268페이지(총8페이지)
물고기가 튀어 올라 용(龍)이 된다는 이야기는 한(漢)나라 이응(李膺)에 대한 존경을 뜻하는 `등용문(登龍門)`과 용문을 뛰어오른 물고기를 축복하는 `약용문(躍龍門)`의 두 갈래로 전개되었고, 이 중 물고기에의 축복은 `어약용문(魚躍龍門)`의 성어로 정립되어 과거 급제(及第)를 비유했고, 이 비유는 중국의 당나라에서 한반도의 조선 말기까지 통했다. 이를 그린 물고기 그림이 고려시대로부터 그려졌고 조선시대 후기에는 `어약용문`이란 제목으로 거듭 칭해졌다. 과거제도가 사라질 즈음에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의 화제가 유행하고 용으로 변하는 환상(幻像)이 적극적으로 그려졌다. 용으로 변하는 환상은 19세기부터 크게 유행한 문자도 병풍의 충(忠)자 화면으로 유행했다. 이 환상은 충을 내세워 출세의 축복을 담았다고 해석된다. 요컨대, 이 연구는 물고기가 물에서 ...
역사와 정체성의 시각적 재현-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어떻게 볼 것인가-
김영훈 ( Gim Younghoo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6] 제31권 113~130페이지(총18페이지)
지난 수년간 한국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주제로 연구해온 필자에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연구소재이면서도 이전의 연구대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복합적인 연구대상이다. 박물관은 수많은 매체 형식들이 모두 모여 있고 각각의 시각대상들이 구성하는 공간(들)과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공간 전체, 나아가 박물관을 품고 있는 더 큰 공간인 국가상징거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합적인 공간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요구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첫 시작점으로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근현대사의 재구성을 통해 국가의 성격을 규정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대하여 역사와 정체성의 재현방식이라는 주제로 그 전시구조와 전시형식 등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우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건립 배경과 전시 체계 및 구성을 상세히 살펴본다. 이어서 리치(Henrietta Lidchi)...
TAG 역사박물관, 기억과 정체성, 전시언어, 전시공학, 전시정치학, National museum of history, memories and identity, poetics of exhibiting, politics of exhibiting
유럽에서의 한국학 동향과 전망
정진헌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6] 제31권 271~287페이지(총17페이지)
지난 수년간 한국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주제로 연구해온 필자에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연구소재이면서도 이전의 연구대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복합적인 연구대상이다. 박물관은 수많은 매체 형식들이 모두 모여 있고 각각의 시각대상들이 구성하는 공간(들)과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공간 전체, 나아가 박물관을 품고 있는 더 큰 공간인 국가상징거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합적인 공간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요구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첫 시작점으로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근현대사의 재구성을 통해 국가의 성격을 규정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대하여 역사와 정체성의 재현방식이라는 주제로 그 전시구조와 전시형식 등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우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건립 배경과 전시 체계 및 구성을 상세히 살펴본다. 이어서 리치(Henrietta Lidchi)...
문화 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사 교육 방향 연구-한국어 교사 대상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중심으로-
배재원 ( Bae Jaewon ) , 이승연 ( I Seungyeo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6] 제31권 223~258페이지(총36페이지)
이 연구는 한국어 교사들의 한국 문화 교육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 교육과정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질적 연구의 하나인 포커스그룹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활용하였다.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첫째, 교사들이 석사 학위 과정에서 수강한 문화 교육 관련 과목의 내용 및 수업 방법, 둘째, 한국어 교사로서 겪은 문화 교육 관련 경험과 그에 따른 요구이다. 인터뷰 결과 교사 교육과정의 문화교육론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었다. 첫째, 교사가 문화 교육이 언어 교육에서 지니는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 교육의 범위를 인식하게 한다. 둘째,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셋째, 교사가 문화 교육의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문화 중심 수업을 ...
TAG 한국어교육, 한국 문화 교육, 포커스그룹인터뷰, 한국어 교사 교육, 문화 교육 실습, Korean Language Education, Teaching Korean culture, culture educator, Focus Group Interview, Education for Korean language teachers, Practicum for teaching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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