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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46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필립 멜란히톤의 교육개혁 운동과 의의
양승환 ( Seung-hwan Ya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33~64페이지(총32페이지)
종교개혁은 교육개혁 운동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의 대표자이자 선구자는 필립 멜란히톤 (Philipp Melanchthon)이다. 그에게서 종교개혁과 교육개혁을 나누어 생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종교개혁에 있어 교육개혁의 중요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많이 인식하고 있었고 실제 개혁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는 포괄적인 언어 능력과 기초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대학교육의 전제 조건으로 강조한다. 또한 인본주의 교육과 신앙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중 하나가 고전어가 신학 연구의 기초가 되는 인본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다시 그리스어를 중요한 언어로 만들고 그리스 문화와 문학이 대학 본 과정의 기초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그는 교육 체계 개혁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들의 삶에 관해서도 ...
TAG 멜란히톤, 교육개혁 운동, 종교개혁, 학교교육, 대학 개혁, Philipp Melanchthon, Educational Reform Movement, Reformation, Education, University Reform
발도파와 16세기 종교개혁
김영종 ( Young-jong Kim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65~94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발도파와 16세기 종교개혁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교회사에서 수없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던 다른 개혁적 시도들과는 다르게 발도파의 개혁은 12세기 말에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런 이유로 어떤 학자들은 발도파 운동을 제1의 종교개혁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16세기 종교개혁이 발도파를 비롯한 이전의 개혁운동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도파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접촉에 관한 기록은 이 주장이 그다지 설득력이 없음을 보여준다. 16세기 종교개혁과 발도파의 접촉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할 뿐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발도파의 기원과 사상적 특징들에 관하여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16세기 종교개혁을 대표하는 3가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루터파와 개혁파, 그리고 재세례파...
TAG 발도파, 16세기 종교개혁, 루터, 칼빈, 재세례파, 성경번역, Waldensians, Reformation, Luther, Calvin, Anabaptist, Bible Translation
탁사(濯斯)의 기독교적 문명개화운동
서영석 ( Young-suk Suh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95~125페이지(총31페이지)
한국의 근대 계몽기 최병헌목사는 전통을 인정하는 바탕에서 서양의 문물을 수용하자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비롯한 서구 문물의 수용이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이라고 그 길을 제시하였다. 탁사는 1893년 2월 정동제일교회에서 기독교인으로 세례를 받은 이후 구한말 민족의 위기 상황에서 기독교 지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민족문제와 한국 사회를 위해 공헌을 하였다. 탁사는 배재학당, 대동서시, 농상공부주사, 선유사, 그리스도인회보 주필, 황성신문 기자로 협성회, 독립협회, 의법(懿法)학교, YMCA를 창립 주도했다. 탁사의 구국운동은 당시 도탄에 빠진 우리 민족의 살 길을 제시하면서 기독교 민주사회와 남녀평등, 유신한 문명사회, 첨단과학문화, 선진국제사회로 나가는 길을 제시했다. 특히 탁사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국권을...
TAG 탁사, 최병헌, 황성기독청년회, 기독교 문명운동, 일제강점기, Tak sa, Choi Byung-Hyun, Hwang-seong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Christian Civilization Movement, Japanese Colonial Periods
평양대부흥에 대한 재고
김칠성 ( Chil-sung Kim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127~153페이지(총27페이지)
많은 사람들은 원산부흥은 일반부흥으로 평양부흥은 대부흥으로 인식하고 있다. 아울러 1907년에 있었던 평양대부흥은 1904년부터 시작된 영국 웨일즈의 부흥이 1905년에 인도 카시아 힐 지역의 인도부흥(1905-1906)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1907년 평양대부흥으로 연결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평양대부흥은 외국 부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기 보다는 원산대부흥의 영향하에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아마도 민족주의와 장로교 중심적인 이유들 때문에 많은 국내외 역사학자들은 평양대부흥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1900년대 초기 한국에서 있었던 대부흥은 원산에서 시작되어 평양에서 절정을 이룬 하나의 대부흥으로 보아야 한다.
TAG 평양대부흥, 원산대부흥, 웨일즈부흥, 인도부흥, 민족주의, 교단주의, Pyongyang Great Revival, Wonsan Great Revival, Welsh Revival, Indian Revival, Nationalism, Denominationalism
배민수의 삶과 사상, 그의 유지 계승
최재건 ( Jai-keun Choi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155~190페이지(총36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배민수의 삶과 사상과 그의 유지가 어떻게 계승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는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한국 사회, 특히 농촌의 발전에 한 본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민수는 하나님을 사랑한 성직자였고, 나라를 사랑한 애국자로 농촌을 사랑하며 노동을 사랑하였다. 일제하에서 숭실학교 시절 독립운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투옥되었다. 그의 농촌사랑은 한국전쟁 후에도 계속되었다. 농촌 계몽을 위해 수많은 강연과 ‘농민생활’ ‘새농민’이란 잡지를 간행하고 ‘삼애농민학교’도 세웠다. 그래서 삼애사상가가 되었다. 그의 사후에는 유족이 그의 유산을 연세대에 기증함으로써 그의 뜻을 이어가게 하였다. 연세대 측은 초기에는 기증요건의 이행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그 후 예장 총회 측과 더불어 잘 타협하여 석사와 박사과정에 삼애정신의 계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다원...
TAG 배민수, 독립운동, 농촌운동, 삼애농업기술학원, 삼애정신, 숭실, Rev. Pai Min-soo,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Sam.ae Farmers’ Technological Institute, Sprit of Three Loves, Sungsil Academy
타종교를 향한 두 가지 태도 - 폴 틸리히(Paul Tillich)와 네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
오성욱 ( Sung-wook Oh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191~222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틸리히와 뉴비긴이 보여준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종교와 문화의 관계 안에서 전망해 보고, 아시아의 종교적 상황에서 어떤 태도가 타당한지를 검토한 논문이다. 본 논문은 틸리히가 주장하는 “회심이 아닌 대화”라는 전략 보다는 뉴비긴이 제시한 “대화가 아닌 복음화”라는 전략을 지지한다. 뉴비긴이 제시한 “대화가 아닌 복음화” 전략은 삼위일체론적 전망 아래서 교회의 성례전적 실천을 강조하며, 기독론중심주의적 입장에 입각해서 교회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 이야기 안에 살아가며, 교회 밖의 사람들을 그 이야기 안에 초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교전략이 구현될 때, 제국주의적 선교와 종교 다원주의적 선교가 지양될 수 있다.
TAG 폴 틸리히, 네슬리 뉴비긴, 종교와 문화, 삼위일체 선교, 삼위일체론적 관점, Paul Tillich, Lesslie Newbigin, Religion and Culture, Missio Trinitatis, Trinitarian Perspective
윈죄와 죽음의 문제 -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
장재호 ( Jaeho Ja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223~252페이지(총30페이지)
본 글은 기독교 신학에서 여러 논쟁을 불러온 ‘원죄’에 대해, 기독교의 큰 획을 그은 두 사상가의 원죄론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펠라기우스주의자들과 논쟁하면서 원죄론을 처음으로 교리화했다면, 토마스 아퀴나스는 성서와 아우구스티누스의 글 등을 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부라고 할 수 있다. 아퀴나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론을 상당수 받아들이면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본론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1) 타락 이전의 인간이 불멸하는지, (2) 타락 이전의 인간에게 감정이 있는지, (3) 아담의 타락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4) 원죄와 의지의 관계는 어떠한지, (5) 원죄와 정욕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두 사상가의 주장을 비교하여 살펴볼 것이다. 본론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원죄론의 난제인 (1) 어떻게 죄가 죽음을 야기하는지,...
TAG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원죄론, 신국론, 신학대전, 비교 연구, Augustine, Thomas Aquinas, The Doctrine of Original Sin, City of God, Summa Theologica, Comparative Study
A Christian Ethical Way of Trinitarian Deconstruction of Korean Tribal Understanding of God and Its Implication for Addressing Ethnic Abuses in Korea
곽호철 ( Hochul Kwak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253~278페이지(총26페이지)
난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폭력이 지속되는 한국의 상황에서 한국기독교가 우선 극복해야 할 것은 민족적 하나님 이해이다. 민족적 하나님 이해는 강대국의 침략을 통해 단일민족이라는 신화를 뒷받침하며 침략의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현실에서는 다른 민족의 배경을 갖는 난민들이나 다문화 가정을 배척하는 기반으로 작용한다. 다문화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서 기독교는 민족적 하나님 이해를 극복해야 한다. 민족적 하나님 이해를 극복하는데 삼위일체의 개념 중 페리코레시스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페리코레시스적 하나님 이해는 차이의 포용에 초점이 맞춰 있기 때문에 차이의 위상차에 둔감할 수 있고, 거기서 파생되는 불의의 현실을 지속시킬 위험성 있다. 페리코레시스적 하나님 이해에 기초한 화해를 주장하는 경우 피해자에게 우선적으로 용서...
TAG 페리코레시스, 민족적 하나님 이해, 불의, 용서, 차이, 민족적 타자, Perichoresis, A tribal understanding of God, Injustice, Forgiveness, otherness, the ethnically other
A Study on How Biblical Lessons and Attempts to Resolve Historical Problems in Hungary Can Help Prepare for Korean Unification
조은식 ( Eunsik Cho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9] 제39권 279~309페이지(총31페이지)
헝가리는 과거사 청산을 위해 다각도로 시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 사회주의 정권과 타협했다는 공동의 죄의식은 피해자 배상문제와 정치적 가해자 처벌 문제에 소극적이게 만들었다. 구체제 엘리트들이 현실정치에 남아 있는 것도 걸림돌이었다. 한국도 통일 이후 북한정권이 저지른 다양한 불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준비해야만 한다. 먼저 증거수집의 문제, 법적 평가기준을 정하는 일과 법령 정비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 몰수된 재산에 대한 보상 문제와 북한 공무원들에 대한 자격심사, 그리고 피해자 복권문제, 비밀 기록 열람에 관한 기준과 법령도 손질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교훈한다. 피의 복수보다 용서를 통한 화해를 제시한다. 이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사면 제도이다. 사면은 법적 제도이지만, ...
TAG 체제전환, 과거사 청산, 통일한국, 국민통합, 사면, Transformation of the system, liquidation of the past, reunified Korea, national integration, amnesty
DMZ가 평화를 말할 수 있는가? - DMZ 생명세계가 제시하는 평화의 길에 대한 탈식민적 ‘하나님의 선교’ -
이성호 ( Sungho Lee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7~40페이지(총34페이지)
DMZ(Demilitarized Zone)는 분단과 전쟁의 상징이고 제국주의적 인간의 욕망의 상징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DMZ 지역의 생태계는 놀라운 회복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그러한 DMZ 생태계가 분단, 전쟁, 식민주의라는 파괴적 상징체계를 해체시킬 상상력을 우리에게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탈식민주의자 가야트리 스피박의 방법을 통해 한국 사회와 생명세계의 하위주체들이 신식민주의적 억압아래 목소리를 빼앗겨 왔지만 DMZ생명체들이 내는 목소리를 통해 탈식민지적 평화의 길을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선교신학적 반성을 통해, 본 논문은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선교” 개념을 재구성하고 DMZ 생명세계를 지켜내는 일이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으로 가기 위한 기독교의 선교적 사명이라고 제시...
TAG 탈식민주의, 스피박, 탈식민적 생태비평, DMZ, 평화, 공생, 탈식민적 선교신학, Postcolonialism, Spivak, Postcolonial Ecocriticism, Peace, Symbiosis, Postcolonial Theology of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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