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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여성사학회 AND 간행물명 : 여성과 역사28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從女留學生 到女保皇黨:淸末民初在美洲的中國女性
( Chen Ya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43~63페이지(총21페이지)
維新運動前后,以“中國女學堂”和『女學報』的興辦爲標志,中國興起了婦女運動的一波高潮;但是戊戌變法失敗后,維新派的婦女解放事業似乎也?然而止,全面凋?了。本文作者在偶然間發現了上海朶云軒拍賣公司公開拍賣的“康同璧舊藏康有爲與保皇會文獻”,揭開了淸末民初在美洲大陸的中國女性的歷史篇章。中國婦女移民美國伴隨着中國男人參與開發美國西部的浪潮,早期赴美的中國女子多遠涉重洋被賣爲娼妓,只有少數的勞工妻子。但是到了康同璧和?的女伴們在美國學習生活的時代,局面大有改觀。從這批拍賣文物中,更是可喜地發現了在美洲成立的第一個中國的女性政黨――女保皇會的寶貴史料。女保皇會不只意在“保皇”,更是中國的女華僑與女留學生們開拓女權運動的?妹團體,女保皇會的成立壯大也絶不只是因爲康同璧來到北美,而是?多華僑女性共同努力的結果。
TAG 女留學生, 女華僑, 女保皇黨, 淸末民初, female overseas students, Chinese Empire Ladies Reform Association, Chinese immigrant women
신라 중대 만월태후의 자기인식과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이현주 ( Lee Hyun-ju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139~165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는 만월태후를 중심으로 신라 중대 왕실여성의 자기인식의 형성, 그에 따른 정치적 입지와 역할에 대해 고찰하였다. 왕실여성은 혼인을 전후로 하여 소속과 역할이 달라진다. 특히 중대에는 진골귀족여성이 혼인을 통해 왕실일원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따라서 왕실혼인은 왕실여성의 자기인식이 형성하는 기제로 작용한다. 왕실여성의 자기인식은 정치적 입지의 확립으로 이어지고, 정치적 역할로 표상된다. 즉 소속에 따른 신분의 변동은 심리적 기반의 이동을 가져오고, 이는 정치적 행위로 표출되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신라 중대의 왕실여성은 혼인을 매개로 하여 진골귀족과 왕실의 접점에 위치한다. 진골귀족여성은 혼인으로 인해 왕실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만월태후는 신라 중대의 왕실여성의 자기인식의 형성과 정치적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만월태후는 경덕왕의 왕후이자 ...
TAG 왕후(王后), 태후(太后), 만월태후(滿月太后),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효(孝), queen, queen dowager, The Manwall, The Sacred Bell of King Sungduk the Great, filial piety
고대사회의 혼인과 간음에 대한 처벌
한영화 ( Han Young-hwa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119~138페이지(총20페이지)
습속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오랫동안 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되었으며,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규범으로 작동하면서 관습이 된다. 습속과 관습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구성원들을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였다. 본 논문은 한국 고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결합으로서의 혼인과, 이 관계를 파괴하는 간음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혼인 관계가 파괴되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그중 간음은 처벌을 동반함으로써 규제의 측면을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남녀의 결합으로서 혼인은 절차, 형태, 구성 등의 의식을 통해 혼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공동체 내에서 행동양식을 제시함으로써 규범화된다. 그리고 이 규범을 위반할 경우, 그리고 규범을 통해 만들어진 관계를 파괴할 경우 범죄로 치부되어 처벌이 수반되었다. 고조선...
TAG 혼인, 간음, 투기, 정절, marriage, adultery, jealousy, fidelity
The Identity of the Second Generation Colonizers: Focused on Female Colonizers
( Hirose Reiko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65~91페이지(총27페이지)
本稿は植民地朝鮮で生を受け、そこを故鄕として育った女性植民者二世のアイデンティティについ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 植民者としての小學校時代の生活は、日本人だけの生活圈に取り圍まれた世界であり、日本人小學校に通い、日本の敎育を受け、日本の食文化·風俗を導入し、彼女たちは構造的强者として暮らしていた。朝鮮人社會とは分離されており、他者の存在を疑問視することはなかった。女學校は內地と比較すると「開放的」な空間であり、レベルの高い敎育を受け、自我を育くむことができた。植民地的氣質というべきものである。日常生活では朝鮮人使用人を從屬者として目の當たりにし、疑問なくふるまっていた。朝鮮は故鄕であり、日本內地を外國のように感じていた。 帝國の崩壞は彼女たちに歸還を强いた。日本內地に歸還すると引揚げ者は差別され、他者として遇されることになる。敗戰で國家に裏切られ、歸還すると國家は守ってくれなかった。こうして彼女たちは「日本國家」や「日本人」への違和感を自覺していく。植民地的氣質は非難され同調壓力を受...
TAG 女性植民者二世, 植民地的氣質, 構造的强者, 他者, 日本國家·日本人への違和感, second generation female colonizers, colonizers` disposition, the structural strong, the others, feeling out of place in relation to the ‘Japanese State’ and the ‘Japanese’
폴린 롤랑, 19세기 사회주의자 페미니스트의 삶
양희영 ( Yang Hee-young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219~247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은 19세기 전반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페미니스트 폴린 롤랑의 삶과 사상을 살펴본다. 1830년대 전반기 생시몽주의자로서 앙팡탱의 새로운 도덕을 열렬히 수용했을 때부터 1848년 혁명기 ‘공동생산조합 연합’ 건설에 헌신하다 투옥될 때까지 그의 삶을 이끈 것은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의 종식과 남성과 여성의 완전한 평등에 대한 신념이었다. 결혼을 거부하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운 어머니로서의 지난한 삶, 노동자 공동생산조합에 대한 헌신과 비판, 유형지 알제리로부터의 귀환 중 맞이한 때 이른 사망은 19세기 사회주의와 페미니즘의 복잡성, 그 한계와 가능성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
TAG 폴린 롤랑, 생시몽주의, 앙팡탱, 페미니즘, 사회주의, 공동생산조합, Pauline Roland, Saint-Simonianism, Barthelemy Prosper Enfantin, Feminism, Socialism, Union of Workers` Association
인수대비의 삶을 통해 15세기 왕실의 역사 복원하기 (한희숙, 『역사학자가 쓴 인수대비: 조선 왕실 최고 여성지식인의 야망과 애환』, 솔과학, 2017)
이미선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249~257페이지(총9페이지)
이 글은 19세기 전반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페미니스트 폴린 롤랑의 삶과 사상을 살펴본다. 1830년대 전반기 생시몽주의자로서 앙팡탱의 새로운 도덕을 열렬히 수용했을 때부터 1848년 혁명기 ‘공동생산조합 연합’ 건설에 헌신하다 투옥될 때까지 그의 삶을 이끈 것은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의 종식과 남성과 여성의 완전한 평등에 대한 신념이었다. 결혼을 거부하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운 어머니로서의 지난한 삶, 노동자 공동생산조합에 대한 헌신과 비판, 유형지 알제리로부터의 귀환 중 맞이한 때 이른 사망은 19세기 사회주의와 페미니즘의 복잡성, 그 한계와 가능성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
고려시대 절부(節婦)에 대한 고찰
권순형 ( Kwon Soon-hyung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167~191페이지(총25페이지)
열녀는 고려 말 신진사대부의 성리학 수용으로 그 단초가 보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본격화되었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런데 고려시대에는 전 시기에 걸쳐 절부라는 존재가 보인다. 본고는 이 절부와 고려 말 열녀의 관계를 보고자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수절이 의무가 아니어서 절부는 누구의 강요가 아닌 여성자신의 선택이었다. 절부들은 장성한 아들이 있어도 호주로 파악되었으며 시부모를 봉양하고 아이를 양육하며 집안의 어른으로 살았다. 또한 불교에 귀의하여 제2의 인생을 살기도 하였다. 이처럼 고려의 절부는 남편 사후 신체를 훼손하거나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조선의 열녀에 비해 주체적인 삶을 살았다. 그 이유는 절부가 기반한 사회구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즉 고려의 비부계적인 가족제도, 여성 호주, 자녀균분상속, 부처가 동등하게 어버이로서 여겨졌던 사회적 특성 등...
TAG 절부(節婦), 열녀(烈女), 수절(守節), 의부(義夫), 삼종지도(三從之道), faithful wife[jeolbu], virtuous woman[yeolnyeo], fidelity, euibu, three obediences
중국 조선족 2세 여성들의 삶과 정체성
강수옥 ( Kang Su-ok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7권 93~117페이지(총25페이지)
중국의 56개 민족 가운데 “조선족”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한민족이 약 200만 명에 달한다. 조선족들은 중국이라는 환경 속에서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세계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보다도 한민족으로서의 강한 민족정체성과 문화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해왔다. 중국 조선족은 한반도의 한민족과 같은 핏줄인 동시에 중국 국민이기도 하다. 그들의 의식에는 조선족으로서의 민족의식과 중국 국민으로서의 국민의식이 혼재하며 이 같은 이중정체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연구는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 이주 한민족 2세 여성들의 삶과 정체성 문제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 성과와 문제점을 참고하고 문헌자...
TAG 조선족, 정체성, 문화혼종, 조국관, ethnic Korean in China, identity, cultural hybridization, view on motherland
하와이 한인 여성단체와 사진신부의 독립운동
홍윤정 ( Hong Yun-jeong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6권 1~26페이지(총26페이지)
미주 한인사회는 1902년부터 대한제국의 공식 이민으로 형성되었으며, 초기 이민자 대부분이 남성이었으므로 남성 중심의 사회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한인의 하와이 이민이 금지되어 더 이상 새로운 이민자가 하와이 한인사회에 유입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가족들의 입국은 허용되었다. 한편 남성중심의 하와이 한인사회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 혼인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1910년에서 1924년 사이 천여명의 사진신부가 하와이로 갔다. 사진혼인으로 하와이에 도착한 사진신부들은 노동이민자였던 남편들보다 근대교육을 받아 계몽된 젊은 여성들이 많았고, 이들은 하와이 한인사회변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하와이 한인사회는 초기 자치회 성격의 단체를 조직하였는데, 1905년 을사늑약 이후 항일독립운동을 위한 정치적 단체로 변모하게 된다. 사진신부들 ...
TAG 하와이 한인사회, 하와이 여성 독립운동단체, 하와이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신부, 사진신부의 독립운동, Hawaii Korean Community, Hawaii Independence Movement organization, Picture Bride
중종 후궁 희빈홍씨의 생애와 행보 - 기묘사화를 중심으로 -
이미선 ( Lee Mi-seo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7] 제26권 171~197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는 중종의 후궁 熙嬪洪氏(1494∼1581)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살펴본 연구로서, 생애 가운데에 己卯士禍를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을 복원하는 데에 주된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의 주된 자료는 주로 『조선왕조실록』, 『연려실기술』 그리고 『묘지명』 등이며 기타 자료를 활용하였다. 희빈홍씨는 반정공신 洪景舟의 딸이자 鳳城君의 어머니이다. 그녀는 중종반정이후 13살에 부친 홍경주의 공훈에 힘입어 후궁이 되었고, `勳戚政治` 또는 `戚臣政治` 시기에 왕실의 여성으로서 학자 관료인 조광조 일파를 제거하는 데에 조력하였다. 보통 `己卯士禍`로 불리는 이 사건에서 그녀는 중종에게 조광조 일파를 비방하였고 궁궐에 퍼져 있는 유언비어를 전달하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정치 세력인 사림파를 축출하고 자신이 지지하던 ...
TAG 후궁, 희빈홍씨, 홍경주, 봉성군, 기묘사화, 조광조, concubine, Lady Hong Hi-bin(熙嬪洪氏), Hong Kyung-ju(洪景舟), Prince Bong-seong-gun(鳳城君), Gimyosahwa(己卯士禍), Jo Kwang-jo(趙光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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