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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50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908년 동래부(東萊府) 동하면(東下面) 거주민의 일상적 삶과 집단적 정체성 - 융희(隆熙) 2년 동래부(東萊府) 동하면(東下面) 호적(戶籍)을 바탕으로 -
김현진 ( Kim Hyon-ji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339~364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는 1908년 동래부 동하면 호적에 기재된 392명의 개인정보를 통계 분석하고, 그 내용을 동래부 동하면의 지역적 특성 그리고 거주민의 집단적 생활방식으로 이해하였다. 이를 통해서 그 당시 해당 지역민의 공동체적 정체성과 그에 따른 삶의 선택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당시 동래부 동하면은 활발한 인구이동과 집중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주변 지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주민의 거주 성격과 존재 방식에 영향을 주어 동하면 거주민은 평균적으로 40대 이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부분 농업을 주요 직업으로 하였고, 특정 주요 가문이 토착화되어 뚜렷한 지배세력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경제 수준은 평균적으로 초가 2~3칸의 가택을 소유할 만큼, 거주민 사이에서 부의 차이 없이 공통적으로 유사한...
TAG 隆熙2년(1908)·戶籍·東萊府 東下面·戶主·가족, Yung-Hee(隆熙) 2nd year(1908)·family register·Donghaemyeon, Dongraebu·head of household·family
식민지 ‘지역언론’에서 ‘제국언론’으로 -신문체제와 지면을 통해 본 『조선시보』의 특징과 의미-
전성현 ( Jeon Sung-hyun ) , 이가연 ( Lee Ga-yeon ) , 배병욱 ( Bae Byoung-wook ) , 하지영 ( Ha Ji-young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365~396페이지(총32페이지)
개항 이후 부산으로 건너온 일본인들에 의해 이른 시기 창간된 『조선시보』는 당초 부산의 일본인사회를 대변하는 지역 상업신문으로 창간되었다. 그리고 조선이 식민지가 되고 식민지체제가 심화되자 식민지 전조선의 신문으로 성장하고자 했다. 나아가 제국언론으로 확장하고자 신문지사·지국의 확대는 물론 지면 구성도 제국과 식민지 전체를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흐름은 현재 확인 가능한 1914년부터 1941년까지의 신문체제의 변화와 지면내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을 위한 지역신문인 『조선시보』는 지면 구성과 게재 기사를 대략적으로 분석해 보면 몇 가지 특징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을 대변하는 신문이었기에 제국주의, 식민주의, 지역주의의 경계를 넘나 들었다. 즉,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입장에서 조선총독부를 대변하...
TAG 조선시보, 부산일보, 일문신문, 지역언론, 전조선언론, 제국언론, ‘재조일 본인’, 식민자, 일본인사회, Chosenjiho, Fusannippo, local newspaper, colony newspaper, empire newspaper, colonizer, Japanese society
부산출신 의열단원 연구
김혜진 ( Kim Hye-ji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397~430페이지(총34페이지)
부산은 일본과 가장 가까이 위치하여 어느 지역보다 일본과의 관계가 깊었다. 개항 이후 이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부산은 수탈의 대상이자 침략의 발판이었고 이에 항거하는 수많은 독립운동 사건과 독립운동가들이 생겨났다. 부산에서도 박재혁 의거를 비롯하여 의열단과 관련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존재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의열단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다루어지면서 그 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의열단과 김원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의열단에 대한 내용은 단장 김원봉과 몇몇 의열단원들이 만들어낸 의열투쟁 같은 단면들뿐이다. 의열단이 3.1운동을 전후 한 독립운동방략의 중간다리역할을 했던 의열투쟁의 상징적인 단체였음에도 의열단에 관한 연구는 개별적이고 소략적인 연구에만 그쳐있다. 또한 의열단의 초기 단원들이 대부분 밀양지역 출신의 사람이기에 의...
TAG 의열단, 의열, 박재혁, 김원봉, 부산경찰서, 부산, Uiyol-Dan, Uiyol, Park Jae-Hyuk, Kim Won-Bong, Busan Police Station, Busan, Gallant Fighting Brigade
부산지역 음악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 조사를 통한 음악비평 활성화 방안
박진홍 ( Park Jin-hong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431~461페이지(총31페이지)
이 연구는 부산 지역 음악비평 독자들의 인식 조사를 통하여 음악비평의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독자들을 음악 생산자와 음악 소비자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음악 생산자는 직접 다양한 음악적 현상을 만들어 음악비평의 대상을 제공하는 사람들로 작곡가, 연주자, 공연 기획자 등이다. 음악 소비자는 공연, 음원, 음반 등을 통해 음악을 향유하는 사람들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 음원 또는 라디오 등의 청취자,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여 직접연주를 하거나 창작하는 아마추어 음악가 등이다. 설문 문항은 음악비평에 관한 지식 및 경험, 음악비평의 역할과 가치, 음악비평가의 전문성, 음악비평의 과제 등에 관한 인식 내용이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 생산자 93명, 부산에 거주하는 음악 소비자 131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TAG 음악비평, 음악평론가, 부산음악문화, 음악비평의 활성화, 음악 생산자, 음악 소비자, Music Criticism, Music Critic, Busan Musical Culture, Activation of Music Criticism, Music Producer, Music Consumer
경제개발 초기 부산제조업에 관한 미시적 분석 -1962년 『부산상공명감』의 분석을 중심으로-
김대래 ( Kim Dae-rae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463~505페이지(총43페이지)
논문은 경제개발이 시작되던 해인 1962년 초 부산의 제조업에 관한 미시적 연구이다. 『부산상공명감』에 있는 제조업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면밀하게 분석하였다. 우선 5인 이상 종사자수를 가지고 있는 부산의 제조업체는 1,393개였고, 평균 고용인원은 약 30명이었다. 공장은 부산진구에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중구, 동구, 영도구 순이었다. 부산 제조업 전체의 입지는 여전히 원도심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었다. 동별로는 범일동, 부전동에 가장 많았다. 구와 설립 시기는 서로 상관이 있었으며, 업종에 따라 종업원 규모에도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정 구에 특정업종이 집중되어 있어 구별로 입지하는 업종에 차이가 있었다. 특정 업종의 경우 특정 동에도 집중되어 분포되어 있어, 부산의 공업은 발흥 초기부터 클러스터의 경향을 수반하였다. 100대 기...
TAG 부산, 제조업, 공장명부, 경제개발계획, 업종, 입지, Busan, Manufacturing, Right before the Economic Development Planning, Industry, Loation
주민참여 사례관리에 대한 탐색적 연구 -부산광역시 민간주도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민참여 사례관리 TF팀」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미라 ( Lee Mi-ra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507~534페이지(총28페이지)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복.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민간주도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1년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지원단 내에서는 주민참여 사례관리 TF팀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의 문제에 대한 동단위에서의 지원방안과 마을공동체 실현방법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주민참여 사례관리 TF팀의 활동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영역에서의 주민참여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주민참여 사례관리’라는 용어는 학술용어는 아니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주민스스로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
TAG 주민참여, 사례관리, 민간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Participation of Residents, Case Management, Private-led Model, Community Security Council
『독립유공자 공훈록』(국가보훈처) 해제 및 부산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수록현황
한종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9] 제37권 535~552페이지(총18페이지)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복.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민간주도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1년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지원단 내에서는 주민참여 사례관리 TF팀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의 문제에 대한 동단위에서의 지원방안과 마을공동체 실현방법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주민참여 사례관리 TF팀의 활동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영역에서의 주민참여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주민참여 사례관리’라는 용어는 학술용어는 아니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주민스스로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
통신사를 통해 본 물적 교류 ―신미 통신사(1811년)의 예물 교환을 중심으로―
정성일 ( Chung Sung-il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8] 제36권 1~52페이지(총52페이지)
이 글은 1811년 일본을 방문한 조선의 통신사를 통하여 양국 사이에 이루어진 비경제적 측면의 물적 교류에 관하여 분석한 것이다. 조선이 일본으로, 일본이 조선으로 보낸 예물을 한국과 일본 양측의 기록을 대조하면서 양국이 주고받은 예물의 종류와 수량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예물 교환의 주체가 이중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조선 정부와 일본 막부 사이, 그리고 조선 정부와 대마도(대마번) 사이의 예물 교환이 그것이었다. 둘째, 예물 교환의 내용을 보면 그것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의 정치·외교적 위상에 따라 여러 형태의 격차와 차등이 내재되어 있었다. 셋째, 양국의 예물은 각국의 특산품과 공예품 중에서 상대국이 가장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되도록 서로 주고받는 예물의 전체적...
TAG 조선, 일본, 도쿠가와 막부[德川幕府], 쓰시마번[對馬藩], 통신사, 예단, 禮單, Joseon Korea, Japan, Tsushima domain, Tokugawa Bakufu, Tongshinsa Korean Embassy to Japan, Diplomatic Gift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등재 과정과 현황
한태문 ( Han Tai-mo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8] 제36권 53~97페이지(총45페이지)
이 글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새롭게 등재된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의 등재 과정, 자료의 현황과 특징을 재조명한 것이다. 첫째, 등재과정을 살폈다. 등재 과정은 공동 등재 추진을 합의한 2014년 3월 4일 이전과 이후의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합의 이전에는 학계의 연구와 민간단체의 선양활동 및 심포지엄을 통한 등재 가능성 점검이, 합의 이후에는 양국 공동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상 자료의 선정부터 신청서 제출 및 홍보가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둘째, 자료의 현황과 특징을 살폈다. ‘외교 기록’(5건 51점)ㆍ‘여정의 기록’(65건 136점)ㆍ‘문화교류의 기록’(41건 146점)으로 분류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전쟁을 겪은 조일 양국이 ‘通信’으로 대표되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솔한...
TAG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과정, 외교기록, 여정의 기록, 문화교류의 기록, UNESCO Memory of the World, Documents on Joseon Tongsinsa, Registration process, diplomatic documents, travel records, cultural exchange records
5세기후반(世紀後半) 부산식고배(釜山式高杯)의 변천(變遷)과 의미(意味)
배효원 ( Bae Hyo-w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18] 제36권 99~132페이지(총34페이지)
부산지역은 5세기대 토기문화의 전환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전대의 고식도질토기문화기부터 토기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였고, 400년에 촉발된 고구려군 남정 이후에도 신식도질토기의 출현 및 확산을 주도하였다. 또한, 황남대총남분으로 상징되는 신라의 영향력 하에서도 나름의 독자적인 토기문화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황남대총남분 이후, 신라토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토착지역양식이 소멸하고 신라토기문화로 일변한다. 부산지역 토기의 연구는 5세기 전반대를 전후하여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복천동고분군의 유물을 통한 편년이나 정체성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본고는 미흡한 부분이었던 5세기후반대의 토기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3단각교호투창고배의 속성분석을 통해 토기문화의 전개 양상을 파악하였고, 형식을 더욱 세분하여 살펴봄에 따라 5세기 후반대...
TAG 5세기후반, 교호투창고배, 3단각고배, 신식도질토기, 부산식고배, 복천동고분군, 연산동고분군, 5th century, mounted dish with cross-opening, The new-style pottery, Busan style mounted dishes, Bokcheon-dong tombs, Yeonsan-dong to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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