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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미디어학회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측정과 조각적 행위
변재규 ( Byun Jaekyu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119~137페이지(총19페이지)
본 연구는 1960년대 말, 실험영화 작가들이 제작했던 지각(적)영화(Perceptual Film)를 소환하고자 한다. 이에 연구자는 그들의 작품 안에서 발견되는 프레임 조합의 의미가 대안적 영화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행위였고, 프레임을 매개한 `측정`과 `조각적 행위`는 성찰적 순간에 직면하기 위한 절차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각 영화에 대한 재검토이기도 하다. 지각 영화는 과학적 방법의 측정(Measurement)을 닮아 있어, 측정은 지각 영화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과학적 개념이다. 또한 과학으로서 이해되는 측정을 대표적인 지각 영화에 적용하면 `측정`은 예술적 `행위`의 실천적 기회가 될 수 있다. 셀룰로이드(celluloid)라는 물성을 중시 했던 이 영화는 필름을 물리적 상황에서 조작하여 영화를 정의하...
TAG 측정, 조각적 행위, 지각영화, 구조영화, 지각, Measurement, Sculptural activity, Perceptual film, Structural film, Perception
이우환 작품과 안과 밖의 상호작용
이자벨샤리에 ( Isabelle Charrier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31~49페이지(총19페이지)
이 논문은 자연 환경과 자연 속에 있는 인간의 관계란 주제로 이우환의 작업을 분석한다. 출발점은 아우구스틴 베르크가 메조로지(mesology :환경의 이론) 개념에서 나온 정의이다. 자연에서 빌린 재료와 산업 자재를 가지고 설치 작품을 하는 창작 속에서, 작가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돌과 강철판, 두 요소는 그의 설치 작품에 필수적 인 항목이다. 이우환의 개념적 사고의 상당 부분은 일본어를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출판된 작가의 저서에서 인용된 것이며, 그는 바깥 세상과 함께 하는 자신의 몸과 관객들과 함께 만들고자하는 특별한 관계에 대해 강조한다. 그는 이타성 안에 외부 세계가 존재하도록 하고, `자아`의 통제 안에서 창조 활동이 자유로워 지기를 원한다. 일본의 모노파(모노하 monoha)에서 시작해서 2014 년 베르사유...
TAG 공명(울림), 장소, 환경, 중간자, 만남, 아미타불, 구원, 사물의 학교, Resonance, Place, Environnement, Intermediate, encounter, Amida Bouddha, salvation, the school of things
잠재적 트릭스터; 경계 주변의 존재들
김범수 ( Kim Beom-soo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51~73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삶과 죽음, 가상과 현실, 정상과 비정상등의 무수한 대립항의 경계 사이에 위치한 모호한 변경의 지대를 타자가 주로 출몰하는 영역으로 보고 이 지대에 서식하는 타자들, 주변부의 존재들에 대해 알아보고자함이다. 이 변경의 지대, 유령적 공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잠재적 `트릭스터`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신과 자연계의 두 대립항의 경계에 위치하여 둘을 중개하는 동시에 훼방을 놓기도 하는 존재들로 괴물들 역시 보편적 원리에 위배되기에 억압되어야만 하는 인격 또는 표상이 구현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이 트릭스터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트릭스터나 괴물 모두 경계의 중간지대에서 위치한 그 모호성 또는 중의성을 이용하여 인간 내면에 모두 잠재되어 있으나 터부시하는 추하고 악한 인간의 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이러한 모습 또한 우리의 일부임을 환기 시킨다. ...
TAG 트릭스터, 괴물, 경계, -되기, 괴물성, Monster, trickster, boundary, -devenir, monstruosite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1447)의 이상향과 구도의 현대적 차용 - 본인의 작품〈몽유도夢遊圖〉(2012)을 중심으로 -
백근영 ( Baek Keun-young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95~117페이지(총23페이지)
본 논문은 현대미술에서 이상향에 대한 개념을 산수화로 시각화하는 것에 대하여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본인의 작품 〈몽유도〉를 연계 분석하여 과거와 현대사회에서 이상향이 가진 의미와 표현의 다양성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상향은 본래 인간의 소망을 표현한 낙원을 뜻하고 있으며 시각적 표현은 시대 변천 속 미술의 역사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와 의미로 재현되고 있다. 특히 산수화에서는 더욱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개념화되고 표현되어진다. 예부터 동양에서의 산수의 의미는 정신적 의미에서 인간과 자연의 일탈적 공간의 상징적소재로 동양적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산수의 표현과 의미에 있어서 〈몽유도원도〉는 동양적 낙원의 형태를 가장 한국적으로 재현한 최초의 작품으로 이상향의 개념을 꿈이라는 세계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형태의 파격적 구도와 독...
TAG 이상향, 가상, 실재, 산수화, 차용, 현대미술, 구도, 전통, 현대성, Ideal space (Utopia), Virtuality, Reality, Landscape painting, Borrowing, Modern art, Composition, Tradition, Modernity
패션아트에 있어서 설치미술 표현 특성 연구
무윈 ( Mu Yun ) , 김순구 ( Kim Soonku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139~179페이지(총41페이지)
“패션아트”(Fashion Art)말 그대로 패션과 관련된 예술이다. 패션아트는 하나의 예술 형식이며 이 예술 형식의 핵심적인 특징은 패션을 매개체 및 소재로써 개인의 감정과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현대 예술의 한 종류이며 현대 예술 중 하나인 설치 미술과 함께 창조성, 사상성, 예술성 그리고 예견성의 특징이 있으며 패션 디자인을 이끌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에서 패션 디자인은 현장 활동 속에서 “예술”이 ”패션”과 어우러지고 ”예술가”가 ”패션”에 어우러지는 하나의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 거듭났다. 이 예술은 창작자의 감정 태도, 생활 주장을 어느 정도 반영하였고 하나의 사회성의 문화 형태로 거듭났다. 패션아트는 20세기 60년도의 미국의 패션아트 운동에서 유래했으며 당시 미국에서 활발했던 현대 예술은 ...
TAG 패션아트, 설치미술 표현 특성, 패션아트 특성, 패션아트 창작, 패션디자인, 아이디어, Fashion art, Installation art characteristics, Fashion art characteristics, Fashion art Invention, Fashion Design Idea
낭만적인 지역에서 새로운 미학 장소로 - 신 민예 운동의 예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재해석 -
히로시우에무라 ( Hiroshi Uemura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11~30페이지(총20페이지)
“패션아트”(Fashion Art)말 그대로 패션과 관련된 예술이다. 패션아트는 하나의 예술 형식이며 이 예술 형식의 핵심적인 특징은 패션을 매개체 및 소재로써 개인의 감정과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현대 예술의 한 종류이며 현대 예술 중 하나인 설치 미술과 함께 창조성, 사상성, 예술성 그리고 예견성의 특징이 있으며 패션 디자인을 이끌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에서 패션 디자인은 현장 활동 속에서 “예술”이 ”패션”과 어우러지고 ”예술가”가 ”패션”에 어우러지는 하나의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 거듭났다. 이 예술은 창작자의 감정 태도, 생활 주장을 어느 정도 반영하였고 하나의 사회성의 문화 형태로 거듭났다. 패션아트는 20세기 60년도의 미국의 패션아트 운동에서 유래했으며 당시 미국에서 활발했던 현대 예술은 ...
TAG Mingei, Yanagi Muneyoshi, Matsui Toshio, Craftwork, Localism, Vernacular design, Modernism, Authenticity
마크 데니스(Marc Dennis)의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 - 양식적 리얼리즘(Realism)에서 알레고리의 중첩적 표현으로 -
박경애 ( Park Kyeongae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75~93페이지(총19페이지)
사실적 표현으로서의 리얼리즘이 쿠르베에 와서 양식적 이름을 얻고 동시대에 와서 표현으로서의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이동하기까지, 사실주의 역사는 쉼을 멈추지 않았다. 하이퍼리 리즘에서 보이는 중첩의 이미지는 리얼리즘이 가지는 한편의 현상으로 이해된다. `거듭 겹치거나 포개어 진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중첩은 이미지들의 겹침을 통해 알레고리를 생산한다. 알레고리는 다중적 의미를 안고 있다. 그래서 중첩된 화면은 여러 갈래의 개별서사를 이루며 의미의 불확실성을 자초한다. 마크 데니스의 화면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데니스는 `차용`을 통해 중첩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동시대 하이퍼리얼리스트다. 그에 의해 창출된, `응시`를 통한 겹침의 알레고리는 다중적 의미 · 의미의 비투명성이라는 개념을 도출해 다. 데니스가 보여주는 중첩의 이미지는 작가의 고유한 작업장치로 새겨지며...
TAG 하이퍼리얼리즘, 알레고리, 중첩, 응시, 불확실성, Hyperrealism, Allegory, Superposition, Gaze, Uncertainty.
신라 토우(土偶)를 모티브로 한 넥타이 패턴디자인 개발
양성원 ( Yang Seong Won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7] 제16권 제1호, 181~204페이지(총24페이지)
문화의 상품화·산업화를 통해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창출되는 문화상품은 전통문화 등 그 나라의 고유한 요소를 극대화하여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본 연구는 신라 토우(土偶)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넥타이의 문양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신라 토우는 생산력을 상징하는 성(性)이미지를 통해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였고, 운반이나 수송을 상징하는 형상을 통해 죽음에 대한 생의 영속성(永續性)을 추구하는 내세관(來世觀)이 표현되어 있음1)을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고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토우를 모티브로 하여 반복적인 문양전개가 특성인 넥타이의 패턴 디자인을 개발해 보았다. 우선 Ⅱ장에서는 신라 토우의 역사, 의미, 조형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즉 신라 토우의 기원을 불교전래 이전 `원시신앙`의 측면에서 논의한 후...
TAG 신라, 토우, 패턴디자인, 넥타이, 텍스타일디자인, 문화상품, Silla, Clay Figurine, Pattern Design, Necktie, Textile Design, Cultural Products
현대미술에서 드로잉의 가치와 미학적 평가기준
김승호 ( Kim Seung-ho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6] 제15권 제4호, 75~103페이지(총29페이지)
아서 단토(Arthur C. Danto)와 한스 벨팅(Hans Belting)이 예술의 종말을 선언한 이후에도 드로잉은 국내외 동시대미술전시에서 대거 수용되고 있다. 단토와 벨팅이 말한 종말론은 다원주의시대의 다름 아니라고 하더라도 드로잉은 예술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헤겔(Hegel)이 남겨놓은 예술정의에 관한 범주설정의 문제가 20세기 말 단토와 벨팅에 의해 예술종말 혹은 미술사의 종말로 독해되었지만, 그들이 선언한 예술의 종말론은 전시문맥과 무관하지 않다. 왜냐하면, 헤겔이 나자렛화파의 전시를 보면서 종말을 선언하였듯이, 단토는 1962년 뉴욕의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앤디 워흘의 작품과 상품사이에 외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역사적 내러티브의 종말로 해석하였기 때문이다. 한스 벨팅은 1979년 2월 15일 ...
TAG 현대미술, 드로잉, 미학적 범주, 전시문맥, 헤겔, 한스 벨팅, 아서 단토, 예술작품, Contemporary Art, Drawing, Aesthetic Category, Context of Art Exhibition, Hegel, Hans Belting, Arthur C. Danto, Artwork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모든 색깔이 만들어진다. - 괴테의『색채론에 대하여』를 사색하며
조관용  한국영상미디어협회, 예술과 미디어 [2016] 제15권 제4호, 207~208페이지(총2페이지)
아서 단토(Arthur C. Danto)와 한스 벨팅(Hans Belting)이 예술의 종말을 선언한 이후에도 드로잉은 국내외 동시대미술전시에서 대거 수용되고 있다. 단토와 벨팅이 말한 종말론은 다원주의시대의 다름 아니라고 하더라도 드로잉은 예술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헤겔(Hegel)이 남겨놓은 예술정의에 관한 범주설정의 문제가 20세기 말 단토와 벨팅에 의해 예술종말 혹은 미술사의 종말로 독해되었지만, 그들이 선언한 예술의 종말론은 전시문맥과 무관하지 않다. 왜냐하면, 헤겔이 나자렛화파의 전시를 보면서 종말을 선언하였듯이, 단토는 1962년 뉴욕의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앤디 워흘의 작품과 상품사이에 외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역사적 내러티브의 종말로 해석하였기 때문이다. 한스 벨팅은 1979년 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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