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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AND 간행물명 : 학림24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영국 돈황 컬렉션으로 본 제국주의와 문화재
김경민 ( Kyung Min Kim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6] 제37권 171~209페이지(총39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재 반환 문제는 반환을 요구하는 ‘원산국(countryof origin)’과 해당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국(market state)’ 사이의 양자 간 갈등을 넘어 국제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국제문제가 되었다. 오늘날 ‘시장국’이자제국주의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약탈국인 영국은 가장 광대한 제국을 소유했던만큼 여러 국가들과 문화재 반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영국에 의해 수집된 수많은해외 유물 중 가장 무자비한 약탈사례로 논의되는 것이 20세기 초에 일어난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문화재 약탈이다. 본 연구는 영국의 제국주의와 그 과정에서 성장한 중앙아시아 고고학 연구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한다. 특히 오렐 스타인의 유물 수집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재 수집에 대한...
TAG 영국 제국주의, 문화재 반환, 오렐 스타인, 돈황 컬렉션, 그레이트게임, British imperialism, restitution of cultural object, Aurel Stein, Dunhuang collection, the Great Game
진국(辰國)의 남하 3한(3韓)건설과 신라(新羅)의 "순장"관행 개혁
김용섭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6] 제37권 213~227페이지(총15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재 반환 문제는 반환을 요구하는 ‘원산국(countryof origin)’과 해당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국(market state)’ 사이의 양자 간 갈등을 넘어 국제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국제문제가 되었다. 오늘날 ‘시장국’이자제국주의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약탈국인 영국은 가장 광대한 제국을 소유했던만큼 여러 국가들과 문화재 반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영국에 의해 수집된 수많은해외 유물 중 가장 무자비한 약탈사례로 논의되는 것이 20세기 초에 일어난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문화재 약탈이다. 본 연구는 영국의 제국주의와 그 과정에서 성장한 중앙아시아 고고학 연구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한다. 특히 오렐 스타인의 유물 수집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재 수집에 대한...
한민족의 문명 전환의 역사 -연구의 계기와 관점-
김용섭 , 김성보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6] 제37권 231~243페이지(총13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재 반환 문제는 반환을 요구하는 ‘원산국(countryof origin)’과 해당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국(market state)’ 사이의 양자 간 갈등을 넘어 국제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국제문제가 되었다. 오늘날 ‘시장국’이자제국주의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약탈국인 영국은 가장 광대한 제국을 소유했던만큼 여러 국가들과 문화재 반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영국에 의해 수집된 수많은해외 유물 중 가장 무자비한 약탈사례로 논의되는 것이 20세기 초에 일어난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문화재 약탈이다. 본 연구는 영국의 제국주의와 그 과정에서 성장한 중앙아시아 고고학 연구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한다. 특히 오렐 스타인의 유물 수집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재 수집에 대한...
특집: 홍이섭의 역사학 1 : 홍이섭(洪以燮)의 "조선과학사(朝鮮科學史)" 연구
구만옥 ( Mhan Ock Koo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5~58페이지(총54페이지)
홍이섭은 한국사에서 과학기술의 변천과정을 각 시대의 ‘사회구성’과 ‘민중의 생활’과의 연관 속에서 구명하고자 했던 선구적 인물이다. 홍이섭이 1940년대에 ‘조선과학사’를 연구하게 된 배경과 그의 저서인 『조선과학사』를 검토하는 것은 현재의 역사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홍이섭이 『조선과학사』를 저술하게 된 배경에는 ‘조선민족’과 ‘조선문화’, 그리고 ‘과학’에 대한 그의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홍이섭은 그 자신이 학문의 길에 들어선 1930년대 중반 이후 일제의 식민지 문화정책에 대항하여 민족의식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조선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때 그가 주목한 분야가 과학사였다. 1920년대 구미 과학계의 학문적 성취는 세계적으로 과학의 효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그것은 식민지 조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홍이섭은 현대...
TAG 홍이섭, 『조선과학사』, 조선민족, 조선문화, 과학, Hong Yi-Sup, Joseon Kwahaksa, Korean people, Korean culture, history of science
특집: 홍이섭의 역사학 1 : 홍이섭의 생애와 역사학 연구
오영교 ( Young Kyo Oh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59~87페이지(총29페이지)
1940년대 들어 후기 민족주의 사학의 과제는 종래의 역사의식을 그대로 지닌 채 당시까지의 각 학파의 학문적인 성과를 광범하게 흡수하면서 일제의 식민사학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학적 체계를 세우는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한국학계는 시대적 제약을 비롯한 극복되어야 할 선결문제들이 그 당시에는 물론, 해방 이후에 와서도 해결되지 못하고 자기모순에 허덕이고 있는 형편이었다. 바로홍이섭(1914~1974)은 해방 이후 기존 민족사학을 계승·재건하고 인문학에 있어 체계적인 학풍의 토대를 구축하는 과제를 부여받은 학자였다. 그는 역사적·시대적 과제였던반일 민족주의 사상과 주체적 민족사관의 정립에 부응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문적 노력을 다하였다. 한국 과학사의 체계를 처음으로 세운 뒤 민족사관을 바탕으로 한국 정신사를 개척하였고 실학과 서학을...
TAG 홍이섭, 조선과학사, 정약용연구, 사상사, 정신사, 서학사, 민족주의, 후진성극 복, 통일지향, Hong Yi-Sup, Joseon Kwahaksa, the study of sirhak, the history of struggle for independence, contemporary post-liberation history, nationalism
특집: 홍이섭의 역사학 1 : 홍이섭의 근현대 사상사 정신사 연구 -문제의식과 방법론을 중심으로-
이지원 ( Ji Won Lee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89~121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에서는 홍이섭의 근현대 사상사 정신사 연구가 어떠한 문제의식에서 나왔고, 어떠한 방법론으로 구성하고자 하였는지를 다루고자 한다. 그의 한국근현대 사상사 정신사 연구는 역사적 인식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 한국인은 주체적인 근대 자기인식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방과 분단을 거치며 사상의 빈곤과 혼돈이 커졌다고 보았다. 이에 홍이섭은 20세기 전반기 형성된 비주체적 자기 인식과 분단이 가져온 의존적 자기인식을 극복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자기인식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일제 강점기, 해방, 분단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혼돈과 의존에 의해 상실된 자기인식을 회복하고 주체적인 자기인식을 확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주체성을 회복한다는 명분 아래 일제시기 이전의 봉건적인 전통으로 회귀하는 復舊主義는 ‘사상의 무모함’이라고 ...
TAG 사상사 정신사, 자기인식의 재건, 지성사, 존재론, 시대정신의 현재성, history of Ideas and Sprits, re-build the self-awareness, Intellectual History, ontology, nowness of spirit of times
조선후기 경상감영에 관한 연구
김무진 ( Moo Jin Kim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125~179페이지(총55페이지)
조선국가의 정치체제는 중앙집권적이었다. 그것은 군현 단위의 지방제를 통하여 실현되었고 지방통치는 관찰사에 의하여 감독되고 조정되었다. 관찰사는 군현수령의 업무를 파악하고 일상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때로는 군현 단위에서 행하는 국가의 부세수취 혹은 군정 등의 일들을 조정하기도 하였다. 조선전기에 때로는 분도를 하여 운영하기도 하였지만 후기에는 대체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치되었다. 전기의 행영체제에서 후기의 유영체제로 넘어간 경상감영은 대구를 본영으로 삼아 운영되었다. 대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감영의 운영이 쉽지만은 아니하여 본부의 운영에 힘을 기울이기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도사 혹은 판관을 두어 감사를 보좌하고 부사를 보좌하지만 실제에서는 감사의 부 행정에의 참여가 적지 않았다. 거꾸로 대구부는 감영의 자본을 입본으로 삼아 식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
TAG 관찰사, 감영, 지방통치, 구임제, 재정, the provincial governor, local system, the foundation, a warehouse, Jeongche
조선초기 경관 무관직 개편 -지휘 통솔 편제의 변화와 관련하여-
윤훈표 ( Hoon Pyo Yoon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181~223페이지(총43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조선초기 경관 무관직이 문무 관제의 개혁, 중앙 군제와지휘 통솔 편제의 개수 등과 연관해서 어떻게 개편되었으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찰하였다. 왕조 개창 직후에 반포된 문무 관제에서 서반직은 대체로 고려의 유제를 계승하였다. 하지만 이후에 추진된 통치체제의 개혁 작업과 결부돼 새롭게 개편되었다. 초창기에는 대체로 직위와 직책, 보직 등이 일치하였던 무관직 체계가 개편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로 분리되기 시작했다. 그와 관련하여 지휘 통솔 편제도 새롭게 바뀌었다. 경관 무관직 개편 작업은 국초에는 정도전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들은 사병적질서의 해소와 군사력 강화를 전제로 옛 제도의 탈피를 구실로 변모를 꾀했다. 이를 통해 지휘 편제도 바꾸려 했다. 특히 직위가 낮은 자가 실질적으로 군사를 관장하게 만들려고 했다. 이에 10위의 10사로의 개...
TAG 경관직, 무관직, 문관직, 지휘 통솔 편제, 중앙군 조직, central post, military officer, civil officer, military ordering system, organization of the central armies
조선후기(朝鮮後期) 지식인(知識人)의 청대(淸代) 건가고증학(乾嘉考證學)에 대한 인식 연구 -한송논쟁(漢宋論爭)을 中心으로-
정신남 ( Chennan Ding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225~259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조선후기 지식인들의 청대 乾嘉考證學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乾嘉考證學은 청대학술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일종의 독립적인 학문체계로서 고증학적 방법론과 그 독자적인 理致, 즉 乾嘉新義理學을 겸비한 학문이다. 乾嘉新義理學派학자들은 정밀한 고증방법을 이용하여 몇 개의 유교 핵심어를 재해석함으로써, 송대이후 주자성리학의 권위를 해체하여 독자적인 자신의 理致體系구성을 시도하였다. 그리하여 건가고증학 학자들은 스스로가 漢代漢學의 정수를 계승했다 여겼기에 정주계통의 성리학을 옹호하는 宋學者들과 치열한 한송논쟁이 벌어졌다. 이 논쟁은 조선학계까지 큰 파장과 논란을 일으켰다. 조선지식인들은 청대한학, 즉 乾嘉考證學과 漢代漢學을 엄격하게 구분하였다. 그들은 한나라의 한학이 경전의 보존과 전승, 주석의 정확성에 대해 기여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
TAG 한학, 송학, 건가고증학, 한송논쟁, 건가신의리학, 한송절충론, Philology, Neo-Confucianism, Philology of the Qianlong-Jiaqing, Controversy between Philology and Neo-Confucianism, New philosophy of Qianlong-Jiaqing, Compromise of Philology and Neo-Confucianism, 漢學, 宋學, 乾嘉考證學, 漢宋論爭,
세 언명을 통해서 본 예수와 바리사이파의 차별성
정기문 ( Gi Moon Jung )  연세사학연구회( 구 연세대학교 사학연구회 ), 학림 [2015] 제36권 261~287페이지(총27페이지)
국문초록l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바리사이파와 예수의 신앙이 매우 유사하며, 양자가 서로 양립할 수 있는 것이었다. 둘 다 부활과 영원한 삶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믿었고,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의미를 살려서 해석해야 한다고 믿었으며, 윤리적 삶을 강조하였다. 예수가 기적을 행하는 것이나 스스로 메시아라고 인식했던 것도 문제될 것이 없었다. 바리사이파도 기적을 믿었고, 메시아가 오기를 고대했으며 누군가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박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바리사이파의 신앙과 예수의 가르침에는 아무런 차이점이 없었을까? 이 논문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예수가 바리사이파와 대립하면서 천명했던 세가지 언명의 의미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예수는 바리사이파 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개혁을...
TAG 예수, 유대교, 기독교, 바리사이파, 정결례, Jesus, Judaism, Christianity, Pharisees, Purity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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