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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사상과 문화156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조선 중종 후반기 성균관 유생들의 학풍 문제
장재천 ( Chang Jae-ch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29~47페이지(총19페이지)
조선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은 임란과 병란 같은 국난 때 말고도 연산군(재위년도, 1494년~1506년) 때 도리어 큰 수난을 겪었다. 그런데 중종 반정을 통해 즉위한 중종(재위년도, 1506년~1544년)이 38년 동안이나 통치했기 때문에 성균관의 모든 교육적 기능이 원래대로 회복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현실은 예상과는 달리 성균관의 모든 모습이 연산군 이전인 성종 때만큼은 회복되지 아니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중종 재위 기간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전반기의 성균관 학풍상황에 대한 논문(한국사상과 문화 96집)에 뒤이어 이번에는 그 후속편으로 중종 후반기를 주로 살펴보았다. 성균관 유생들의 사습은 유생들의 학풍을 뜻하는 것이고, 그 학풍은 성균관 유생들의 공부하는 자세나 도덕적인 태도, 그 외의 전...
TAG 성균관, 연산군, 중종, 성종, 후반기, 학풍, 『조선왕조실록』, Sungkyunkwan, 成均館, Yeonsangun, 燕山君, Jungjong, 中宗, the latter half, climates, 學風, 『Annals of Joseon Dynasty, 朝鮮王朝實錄』
베트남 문화와 도이 머이 정책 이후 베트남 경제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
이영관 ( Lee Young-gwa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49~76페이지(총28페이지)
베트남은 한국의 3번째 교역국이며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1위로 자리잡으면서 양국 간의 관계는 날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동시에 베트남을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도이 머이 정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1986년 시작된 도이 머이 정책은 베트남의 내부적 실패를 발판 삼아 도입한 경제정책으로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이 국가 경제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 정책의 성공적 결과가 여러 곳에서 목격되기 시작했다.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기 시작했다. 30,000개 이상의 개인 사업체가 만들어져 경제를 이끌기 시작했고 경제성장률 역시 연 7%에 도...
TAG 베트남, 도이 머이, 꾸옥 응으, 메콩강 삼각주, 껀터시, Vietnam, Doi Moi, Quốc Ngữ, Mekong Delta Region, City of Can, Tho
율곡의 인(仁)사상과 효(孝) 교육문화와 사계의 ‘호혜(互惠)의 효’ 정신 연구(1)
김익수 ( Kim Ik-soo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77~98페이지(총22페이지)
본고에서는 공자의 인(仁)사상과 효(孝)교육문화를 율곡의 인사상과 효교육문화로 공자와 계승 관계를 대비해서 논구하였다. 오늘날은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인간이 지극히 소외되어 가고 있으며 가정이 붕괴되고 있다. 이혼율의 증가와, 비혼족의 급증, 가족해체현상, 독거노인과 자살율의 증가, 청소년의 비행과 폭력 등 이루 매거하기 힘들다. 따라서 부모부양을 기피하는 작금의 현상은 교육의 본질을 완전히 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일조일석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지만 원천적으로 물질 위주의 경향에 따른 정신문화에 중점을 두지 않는 교육 정책으로 인간의 문제가 심각해져가고 있다. 더구나 서구적 교육, 가정, 사회, 학교교육에서 효행교육을 소홀히 한 탓으로 볼 수 있겠는데 인성교육 문제가 심각하며 청소년들의 동향이 가치 지향적이지 못...
TAG 인사상, 효문화, 율곡의 인효사상, 사계의 호혜윤리, 공동체 삶, 가치관, Thought of Benevolence, Filial Piety Culture, Thoughts of, Benevolence-Filial Piety of Confucius and Yulgok(栗谷), Reciprocal Ethic of Sagye(沙, 溪), Collective Society Thought Spiritual Culture, Value of Life
『순자』의 직업사상
정영근 ( Jung Yeong-keu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99~127페이지(총29페이지)
순자는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서 현실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실용주의적 사상을 펼쳤다. 이는 맹자가 인간 내면의 도덕에 바탕을 둔 도덕정치라는 이상을 펼친 것과는 크게 대비된다. 순자의 사상은 윤리적·내면적 가치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경제·정치·복지·문화 등의 외형적 질서를 조화롭게 확립하는데 주력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맹자의 사상이 이상주의적 특징을 갖는다면 순자의 사상은 현실주의적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공자와 맹자가 도덕과 의리를 중시하면서 욕망과 이익의 문제를 소극적으로 취급한 데 비해서, 순자는 욕망과 이익의 추구가 인간의 자연적인 성향임을 통찰하고서 이 문제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다룬다. 순자는 욕망을 줄이거나 끊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한으로 치닫는 욕망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라고도 하지 않는다. 순자는 ...
TAG 순자, XunZi, 욕망과 이익, 근로, 직분, 자아실현, Xunzi, Desire and Profit, Occupation, Distribution of Work, Realization of Self
알아차림(Sati)과 자애(Mettā) 수행을 중심으로 한 ‘마음쉼치유명상’법 연구
최은미 ( Choi Eun-mi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129~158페이지(총30페이지)
현대 사회의 인드라망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과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삶은 더 즐겁고 행복해졌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붓다가 물려준 인류 무형의 위대한 유산인 ‘알아차림(Satī)’을 통한 인간 내면의 통찰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을 위한 길이다. 따라서 무한 경쟁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분노, 이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알아차림과 자애수행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나 이 알아차림의 전통은 동양에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서양의 과학과 융합되면서 붓다가 고유의 깨달음으로 가도록 가르쳐 준 중요한 방점이 심리학이나 뇌 과학, 기타 임상 연구로 치우쳐 가고 있는 것에 대한 반성과 명상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뿐만 아니라 과대 포장되어, 일...
TAG 알아차림, 자애명상, ‘마음쉼치유명상, ’ 대념처경, 자애경, 위 빠사나, Mindfulness, loving-kindness meditation, Mind-Relax Healing, Meditation, Mahāsatipatthāna Sutta, Mettāsutta, Vipassana
이공계를 위한 영화 텍스트 활용 글쓰기 방안 - 영화 <가타카>를 중심으로 -
노은주 ( Nho Eun-joo ) , 이순옥 ( Lee Sun-ok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159~189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인문적 소양이 부족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통합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우선 이공계 학생에게 필요한 글쓰기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첫째, 이공계열 전공과 접목된 내용을 통한 글쓰기가 필요하다 둘째, 이공계 학생에게 부족할 수 있는 자기 성찰적 글쓰기가 필요하다. 셋째, 사고내용을 자기 언어로 조직하여 표현할 수 있는 논리적 글쓰기가 필요하다. 이공계 진로 및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면서, 성찰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가 가능한 텍스트는 쉽지 않다. 특히 이공계열 갈래인 항공계열과 연관된 텍스트는 더욱 귀하다. 영화 『가타카』는 항공계열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에 연계된 영화 텍스트로 인간, 사회, 세계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성찰적 글쓰기에 적합하며, 논리적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는 최...
TAG 영화 텍스트, 자기성찰 글쓰기, 서사 분석, 인물 분석, 모티프 분석, 역동적 인간, Film text, Introspective writings, Narrative analysis, Character, analysis, Motif analysis, Dynamic human
한글과 한자 이름의 작명 방법에 대한 고찰
조규문 ( Cho Ku-mo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192~220페이지(총29페이지)
세상의 모든 생물에는 이름이 있다. 사람에게도 이름이 있다. 사람의 이름에는 성이 있어 성과 명으로 되어 있다. 성은 가계(家系)의 이름이며 명은 개인의 이름을 뜻한다. 성은 사람의 이름 앞에 붙어 어떤 혈통에 속하는지를 나타내는 칭호이다. 명은 어떤 사물이나 단체를 다른 것과 구별하여 부르는 일정한 칭호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가게 되고 대인관계를 넓혀간다. 사회를 형성하는 여러 조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만나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일이다. 이에 서로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여러 요소가 필요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좋은 작명의 근본적인 목적은 인생에서 성공과 명성을 불러오고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에 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작명 방법은 한글 이름과 한자 이...
TAG , , 작명, 한글 이름, 한자 이름, 오행, 훈민정음, surname, name, naming, name made by Korean alphabet(Hangeul), name made by Chinese letter(Hanja), Five Elements, Hunminjeongum
조선 전·중기 역장(逆葬)에 대한 풍수관 연구 - 율곡 가족 묘역을 중심으로 -
황종태 ( Hwang Jong-tae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221~246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고 있는 ‘역장(逆葬)’에 대하여 풍수관으로 조명하였다. 조선 17세기 이후부터 성리학적 유교사상이 내재된 장례문화는 ‘효’사상의 의식화로 저변층까지 확산되었다. 이 문화의 영향으로 선영묘역위에 후손묘소를 천장한 경우 이른바 ‘역장’에 대한 거부감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한편 조선중기에 명문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묘역공간배치를 두고 일반적으로 ‘역장’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따라서 윤리관과 풍수관에 대한 이해의 상충되는 부분을 구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 현시대에 한정된 영역의 가족묘역공간배치에서 효율적 장례문화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역장’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장소적 특성을 강조하는 의미로만 해석하여 전언되었다. 앞서 약술한 바와 같이 ‘역장’을 풍수관으로 해석할 때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며, ...
TAG 역장, 효 사상, 성리학적 유교관, 풍수관, 자연과학 3축 지자기, 유혈, 영화지지, Upside-Down Funeral, Filial Piety Thoughts, View of, Confucianism, Perspective of Feng Shui, Natural Science, Triaxial Geomagnetic, Measurement, Every Heart or Other Fish, Time of Glory
첨삭 기반 글쓰기 교육 모델 개발 연구 - 경운대학교 <소통과 글쓰기>를 중심으로 -
김연주 ( Kim Yeon-ju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7권 247~271페이지(총25페이지)
이 글은 제한적인 교육여건에서 초보학생 필자가 단기간에 글쓰기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처음 경험하는 대학 신입생이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글로 체계화되는지 체험하는 것이야말로 글쓰기의 강력한 동인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첨삭지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이 방법은 교육현장의 특수성과 함께, 교육주체의 특수성을 고려한 시도였다. 논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글에서 소개하는 ‘단계별 첨삭’은 첨삭이 이벤트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세 번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시도한 방법이다. 둘째, ‘맞춤형 첨삭’은 글쓰기가 구조와 논리라는 점을 간과하거나 첨삭의 대상을 문장으...
TAG 글쓰기 교육, 첨삭지도, 단계별첨삭, 다중첨삭, 맞춤형첨삭, 고쳐쓰기(re-writing), stepwise rewriting, customized rewriting, multiple correction, writing education, correction teaching
부용계(芙蓉契) 관련 한시(漢詩)를 통해 본 선비 정신 연구
이정화 ( Lee Jeong-hwa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9] 제96권 9~29페이지(총21페이지)
조선의 선비들은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자의 가르침이 제대로 행해질 수 있는 세상이 열릴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을 것을 염원하였다. 영주에는 ‘망궐리(望闕里)’라는 지명이 있으니, 이로써 공자를 존모해 온 이 고을 사람들의 진심(眞心)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들이 지향하는 세상이 바로 유도(儒道)의 이치가 실현된 세상이라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향촌을 교화하고 바른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영주 고을 선비들의 결실이 ‘부용계’이다. 영주 고을 선비들의 노력에 의해 명실상부한 선비들의 모임으로써 부용계의 위상은 확고해졌다. 영주는 소수서원과 이산서원을 비롯한 여러 서원을 중심으로 면면히 이어져온 퇴계학맥의 뿌리가 매우 깊은 유학의 본고장이다. 부용계에서 활동한 선비들 가운데 퇴계학맥과 관련된 학자들이 많은 점도 이러한 사실과 무관하...
TAG 부용계, 유도, 퇴계 학맥, 선비, 학문정신, scholar, spirit, awakening, Toegye, 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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