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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7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중국 동북 지역과 한반도 원개형동기의 부장 양상 및 기능과 성격
오강원 ( Oh Kang-wo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1권 27~79페이지(총53페이지)
원개형동기는 넓게 보아 경면이 오목한 요면경에 속하지만, 빛의 반사와 상 맺힘 등이 일반적인 동경과 전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독립적인 특수성이 인정된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거울류 청동기를 정면이 평면인 동경, 호면인 경형동기, 요면인 원개형동기로 구분하였다. 원개형동기는 뉴 위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할 때, A형(중심뉴형), B형(중연뉴형), C형(변연뉴형)으로 대분류되는데, A형은 기원전 9~7세기 노합하 유역을 중심으로 한 하가점상층문화권과 십이대영자문화 노호산하 유역권, B형은 심양시 일원의 정가와자 유형, C형은 한반도 중서부 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다. 원개형동기는 하가점상층문화와 십이대영자문화 노호산하 유역권에서는 동경보다 한 등급 낮은 의기이자 위세품으로 수장층의 요대에 착장되어 사용되어졌고, 정가와자유형에서는 의기류에서...
TAG 원개형동기, 명칭, 형식, 연대, 시공간성, 기능, 성격, 의미, round cover bronze vessel, terminology, typology, chronology, temporality, spaciality, function, character, meaning
러시아 국립 스타브로폴 역사ㆍ문화 및 자연ㆍ경관박물관(국립 스타브로폴 G.N. 프로즈리텔레프, G.K. 프라바 박물관) 소장 동경 검토
이지은 ( Lee Ji-eu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1권 81~110페이지(총30페이지)
국립 스타브로폴 역사ㆍ문화 및 자연ㆍ경관박물관 수장고에는 북(北)코카서스 지역 발견 고고유물 컬렉션이 보관되어 있다. 그 중 배면에 문양이 있는 원형의 동경이 있다. 발견 정황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20세기 초 작성된 박물관 문서 < 1918년 북 코카서스 박물관 일괄 유물 대장 No.4503/316 >에 해당 유물이 북코카서스 고고학자 예르몰렌코 마카르 이바노비치에 의해 구입되어 전달된 것이라는 입수경위만 간략하게 적혀있다. 또한 1941년 주립 보로슐로브스크 향토박물관(현 국립 스타브로폴 역사ㆍ문화 및 자연ㆍ경관박물관) 기록상 이 동경이 미누신스크 지역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동경으로 전해진다. 이동경과 관련된 초기 기록은 유물에 대한 분석 없이 구전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본고에서는 동경의 크기, 동경 배면 문양의 ...
TAG 국립 스타브로폴 역사ㆍ문화 및 자연ㆍ경관박물관, 동경, 고려경, 금경(金鏡), 방제경, 러시아, 북코카서스, 중세, 유목민, Stavropol State Historical, Cultural and Natural- Landscape Museum-Reserve, bronze mirror, Goryeo-period bronze mirror, Jin dynasty bronze mirror, replica of Chinese bronze mirror, Northern Caucasus, middle ages, nomad
남해안지역 조선시대 영진보성에 대한 일고찰
이일갑 ( Lee Il-gab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1권 111~148페이지(총38페이지)
남해안지역 조선시대 영진보성은 연해읍성과 더불어 조선시대에 국방체계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관방유적이다. 이러한 영진보성을 조선전기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축조수법으로 보다 세분하여 영진보성의 축조수법을 3단계로 나누었다. 이를 통해서 영진보성 체성부 축조수법은 조선전기인 15세기 초와 조선중기 17세기에는 장방형, 방형의 외벽면석이 사용되었고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사이에는 입수적한 장대석의 외벽면석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체성부 내벽 계단식 축조수법, 사직선 기단 등이 일부 영진보성에서 축조되었으나 대부분의 영진보성은 외벽석축내탁식 축조수법으로 축조되었다. 남해안지역 영진보성에는 국방체계의 변화에 따른 축조수법 및 부대시설 설치 등이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선시대 후기에도 경상도지역 육군ㆍ수군 절도사영에 소속된 영진보성의 축조...
TAG 영진보성, 읍성, 조선시대, 체성부, 부대시설, Coastal Fortresses, Town-Walls, Joseon Dynasty period, wall body part, Auxiliary facilities
일제시기 조선우선주식회사의 경영 분석
하지영 ( Ha Ji-young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1권 149~195페이지(총47페이지)
1912년 ‘조선 부원 개발’에 기여해야 한다는 ‘국책의 의무’를 부여받고 설립된 조선우선은 조선총독부로부터 다액의 항해보조금을 교부받으며 명령항로를 경영했다. 조선우선은 ‘산미증식계획’과 ‘북선개발정책’으로 이어진 조선총독부 산업정책을 해운면에서 적극 지원했다. 여기에는 해운업에 종사하던 재조일본인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의 기선회사까지 참여했다. 그런데 일본우선과 오사카상선으로 대표되는 본토 자본가들의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조선우선은 점차 그들의 영향력하에 있게 되었다. 그들은 조선본위의 국책수행을 위한 항로경영보다는 자신들의 이윤창출을 위한 영리사업으로서의 항로경영에 관심을 가졌다. 이러한 지배 ‘자본’의 성격은 조선우선의 성장을 제약했을 뿐 아니라 조선본위의 조선총독부 해운정책에도 상당한 장애로 되었다. 1936년 조선총독부는 조선우선에 대한 증자를 단행해 ...
TAG 조선우선주식회사, 일본우선주식회사, 오사카상선주식회사, 명령항로, 조선본위, Chosun Yusen Corporation, Nippon Yusen Corporation, Osaka Shosen Corporation, govermen-directed service, Chosun standard
언양 일원 천주교 관련 기록물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제언
손숙경 ( Son Suk-kyung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427~460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언양 지역 천주교 관련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한 방안으로써, 언양 성당을 중심으로 천주교 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을 제언한 것이다. 현재까지 언양 지역 천주교와 관련하여 수합한 각종 기록물들을 쉽게 접근하여 활용하려는 구도에서 이 연구는 출발하였다. 그리하여 언양과 그 일원인 밀양, 동래 지역의 천주교 관련기록물의 1차 정리 작업인 자료집 간행을 기반으로 이것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전환하려는 작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언양 지역 천주교 기록물이 조사 수집 보존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어 고문서와 고문헌 등 각종 기록물의 가치와 의미를 검토하였다. 그리하여 이들 기록물들이 언양 지역 천주교 수용 시기와 수용형태 등과 관련한 구전 내용의 비정과 이 지역의 천주교 수용과 수용자들의 모습과 형태를 밝힐 수 있는...
TAG 언양, 천주교, 기록물, 천주교 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 아카이브 구축, 공공기록물, Unyang, Catholic Church, public records, Unyang`s Catholic records, digital archives
하동 정안산성 조사 성과와 과제
류창환 ( Ryu Chang-hwa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1~35페이지(총35페이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과 횡천면, 양보면 일원에 위치하는 하동 정안산성은 고려시대 최씨무신정권기의 실력자이자 고려대장경 판각사업을 주도했던 하동 출신 정안 선생과 관련된 유적으로 전한다. 이에 하동군과 극동문화재연구원에서는 정안산성의 규모와 구조, 성격을 파악하여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고, 문화재 지정 및 복원·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지표조사와 발굴(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먼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정안산성은 총 둘레 791.5m, 성내 면적 약 31,667㎡, 남북 최대길이 222.39m, 동서 최대길이 273.11m에 이르는 테뫼식 산성으로, 성내에는 건물지 12동과 문지, 집수지 등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성벽과 건물지에 대한 발굴(시굴)조사를 실시하여 성벽은 자연경사면을 정지한 후 방형으로 가공한 석...
TAG 정안산성, 정안 선생, 성벽, 문지, 건물지, 집수지, 명문기와, Jeongan-sanseong fortress, Jeong An, fortress wall, gate site, building site, catchment site, patterned roof-tile
청대 내부의 대장경 간행
翁連溪 , 이경민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501~535페이지(총35페이지)
한 대부터 불교가 중국에 전해진 이후 대대로 불경에 대한 번역과 수집은 이미 중국 문화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구성 요소가 되었으며, 중국 민족 공통의 정신적 유산이 되었다. 대장경은 “일체경(一切經)”으로도 불리기도 하고 약칭으로 “장경(藏經)”, “결경(契經)” 또는 “삼장(三藏)”이라고도 한다. 즉 인도와 서역에서부터 전해져 번역된 대·소승의 경(經), 율(律), 논(論)과 성현들이 집대성해 놓은 대형 총서들로 불교 경전의 총집으로, 권질이 매우 방대하고 복잡하다. 송대 이전에 대장경은 모두 손으로 베껴 쓰는 형식으로 편찬되었다가, 5대 10국 시대의 민국(?國)의 임금 왕심지(王審知)는 “금니 은니 일만 여 냥”으로 4부의 ≪금은자대장(金銀字大藏)≫을 베껴 쓰기도 했는데, 많은 재화와 오랜 시간을 들였음에도 대량 생산을 하지 못했다. 목판인...
TAG 대장경, 티벳어 대장경, 몽고어 대장경, 만주어 대장경, 淸代內府,大藏經,藏文大藏經,蒙文大藏經,滿文大藏經
日韓兩國の八萬大藏經硏究とその成果 - 鄭晏と分司大藏都監を中心として -
馬場久幸 ( Baba Hisayuki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65~91페이지(총27페이지)
팔만대장경에 관한 연구는 한일 양국에서 현재까지 많은 성과를 얻어왔으나 그 조성 장소 등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해명되지 못다는 상황이다. 팔만대장경판 조성사업은 주로 왕실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었음임에도 고려시대에 최씨 정권기에 고위관직을 지낸 정안(鄭晏, ?-1251)은 私財를 내어 분사대장도감에서 경판의 일부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정안은 하동 출신이며 최씨와 친척인 인물이다. 하동은 최씨 일가가 관할하는 진주나 분사대장도감이 설치된 남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대장경판 조성사업과 관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정안과 대장경판 조성사업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정안이 발원하여 조성한 경판과 그것으로 인쇄된 경전의 일본 전래에 대해서 개관하였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팔만대장경에 관한 수많은 연구 성과 가운...
TAG 정안(鄭晏), 분사대장도감(分司大藏都監), 후지타료사쿠(藤田亮策), 간기(刊記), 각수(刻手), Jeong An, Bunsadaejangdogam, Fujita Ryosaku, the publishing records, sculptures
하동군(河東郡) 치소(治所) 이동(移動)과 정안봉산성(鄭晏峯山城)
심봉근 ( Sim Bong-geu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37~64페이지(총28페이지)
하동 정안봉산성의 정안과 관계 규명을 위한 시굴조사에서 정안의 생몰시기보다 선행하는 신라시대 초축의 석성이 발견되었다. 필자는 문헌상에 나타나는 하동군 치소 이동과정과 시굴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정안봉산성의 축조배경은 물론 정안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보았다. 먼저 문헌자료에 나타난 하동군의 조선시대 치소 이동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양경산 아래에 석축성을 쌓아 읍성으로 삼았으며 세종 7년(1425년) 섬강변의 두곡으로 이설한다. 인조 10년(1632년) 괴질이 만연하여 두곡에서 현종 2년(1661년) 횡포로 이설하고 숙종 5년 (1679년) 다시 두곡으로 환원한다. 숙종 29년(1703년) 진답면 우령으로 이설하였다가 이듬해인 숙종 30년(1704) 두곡으로 환원하고 부로 승격된다. 영조 6년(1730년)에는 나동으로 이설하였다가 영조 21년(1745년)...
TAG 정안, 정안봉산성, 치소성, 관방성, 거점성, Jeongan, Jeongan-bong mountain fortress, local administrative fortress, fortification, base fortress
기장 교리토성 성격에 대한 검토
이일갑 ( Lee Il-gab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18] 제70권 287~308페이지(총22페이지)
교리토성은 일명 기장 고읍성으로 불리운다. 교리토성은 구릉과 평지를 이어 축조한 평산성의 석축기단형 판축토성이다. 평면형태는 타원형을 띤다. 성둘레는 약 1600m로 부산지역 토성 가운데 가장 길다. 특히 성둘레가 여타 토성에 비해 조금 더 긴 것은 인구 및 행정구역위상과 대왜구방어 등에 따른 군사적 중요성이 반영된 성둘레라 할 수 있겠다. 교리토성과 기장산성은 배후에 입보농성형 내지 피난성 성격이 짙은 석축산성과 결합된 치소성으로 상호보완 관계를 보이고 있다. 토성 축조수법 가운데 삭토법에 의한 체성부 축조가 확인된 교리토성 초축 성벽이 부산지역 토성 가운데 가장 고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리토성 내벽은 수직식으로 시기적으로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체성부 축조수법 가운데 영정주를 놓는 초석 역할을 하였던 석재들의 간격은 약 390~400cm 정도로...
TAG 고려시대, 교리토성, 무석축기단, 석축기단, 판축토성, Koryo Dynasty, earthen fortification of Gyori, non-masonry stylobate type, masonry stylobate type, stamped earthen for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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