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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불교사연구소92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귀신사의 역사적 추이와 건축조형
손신영 ( Sohn Shin-young )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2020] 제17권 55~96페이지(총42페이지)
귀신사에는 구전과 실재가 혼재되어 역사적 사실로 전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더구나 조선 말기에서야 ‘귀신사’ 라는 사명이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고려시대에 이미 귀신사로 기록하였던 바가 확인된다. 조선말기에는 귀신사를 구신사(狗腎寺)라 칭하기도 했는데, 이는 ‘귀’를 ‘구’라 하는 지역 사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재를 알 수 없지만 14세기에 조성된 청동향완이 발견된 바 있고, <귀신사3층석탑> 역시 14세기에 조성된 탑으로 여겨지므로, 귀신사는 고려말기에 해당되는 14세기에 중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1624년의 이전과 1633년의 중창만 알려져 있었으나 기록 및 1609년 『법화경』 간행을 통해 1601~1614년에 재건되었던 바를 추정할 수 있다. 조형적으로 보면 대적광전 및 <귀신사3층석탑> 등, 귀신사...
TAG 귀신사, 歸信寺, 대적광전, 하앙, 下仰, 지역성, 地域性, 사자석등, 獅子石燈, Gwishinsa-Temple, Daejeokgwangjeon, 大寂光殿, Ha-ang, locality, Lion stone lantern
귀신사(歸信寺)의 불교조각과 조선의 리얼리즘
주수완 ( Joo Soo-wan )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2020] 제17권 97~130페이지(총34페이지)
본고에서는 귀신사의 불상조각을 통하여 그간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라고만 평가되어온 조선시대 불상양식을 새롭게 리얼리즘의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억불숭유의 시대였던 조선시대의 불교예술의 기량은 불교가 사회적으로 중요시되었던 통일신라나 고려시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의도적으로 사실성을 배제한 요소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성의 배제, 혹은 억제가 결코 기량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귀신사의 불상조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통일신라시대 석굴암 조각상에 보이는 섬세한 근육묘사나 투명한 듯 얇게 처리된 천의 자락 아래로 보이는 감각적인 인체의 표현 등은 조선시대 조각에서 잘 찾아볼 수 없지만, 귀신사의 불교조각상들은 마치 특정인을 모델로 삼아 조각한 것이 아닐...
TAG 대형소조불, 비로자나 삼신불, 영산전, 명부전, 지장시왕, 나한전, Clay buddha statue, Virocana Buddha triad, Gridrakuta Hall, Ksitigarbha, Ten Kings, Arhat
귀신사 <대적광전大寂光殿> <명부전冥府殿> 편액의 역사고증과 서체조형 연구 - 조선시대 편액의 전형미(典型美)와 개성미(個性美)의 비교를 중심으로 -
이동국 ( Lee Dong-guk )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2020] 제17권 131~164페이지(총34페이지)
조선시대 편액(扁額)글씨는 필자와 시기, 장소나 건물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왕궁 사찰 서원 등의 중심 건물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가독성과 예술성 측면에서 볼 때 편액 글씨는 보통 건물과의 조화를 전제로 하여 획(劃)이 굵고 크면서도 빈틈이 거의 없는 엄정(嚴正)한 해서(楷書)의 서체로 구사된다. 이러한 경우는 유가(儒家) 사회의 주류 건축공간인 궁중이나 서원은 물론 불가(佛家)의 사찰 건축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귀신사의 <대적광전大寂光殿> <명부전冥府殿>의 서체조형 특질은 두 작품 모두 대자해서(大字楷書)로 대체적으로 필획에서 뚜렷한 마제(馬蹄) 잠두(蠶頭)와 향세(向勢) 배세(背勢), 태세(太細)대비가 강조되고 있고, 결구에서는 소소(疎疎) 밀밀(密密)한 구조가 특징이다. 다만 <대적광전大寂光殿>의 서체조형이나 미학에 비하...
TAG 귀신사, <대적광전大寂光殿>, <명부전冥府殿>, 조선중후기, 석봉 한호<대자천자문大字千字文>, 전형미, 典型美, 개성미, 個性美, Gwisinsa Temple, Daejeokgwangjeon Hall, Myeongbujeon Hall, Mid and Late Joseon Period, “Large One Thousand Characters” by Han Ho, Sobriquet, Seokbong, Conventional Beauty, Individual Beauty
모악산 귀신사의 보존과 활용
남해경 ( Nam Hae-kyeong )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2020] 제17권 165~196페이지(총32페이지)
귀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모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676년에 초창되어 통일신라 후 화엄십찰 중 하나가 되어 전주일원을 관장하던 대가람이었다. 청도리 일원이 전부 귀신사의 사찰 영역이었고 금산사가 귀신사의 말사였으며 2층의 대웅전 건물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축소되어 대적광전과 명부전, 요사채등이 있을 따름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대가람 귀신사의 보전과 활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귀신사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한다. 귀신사의 보전은 먼저 귀신사의 건축적 본질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회복을 하고자 한다. 귀신사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사찰의 영역과 유적을 확인하기 위하여 귀신사 영역과 청도리마을 일원에 대하여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가람의 영역을 확인한다. 이를 근거로 귀신사의 영역을 회복하기 위하여...
TAG 귀신사, 진정성, 보존과 활용, 복원, Geumsansa temple, conservation and use oh heritage, restoration
백암 성총의 보살사상 연구 - 백암 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를 중심으로 -
이서련 ( Lee Seo-ryeon )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2020] 제17권 197~244페이지(총48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TAG 부휴계파, 백암성총, 사경지험기, 삼문수업, 염불문, 정선일미, 淨禪一味, 신해행증, 信解行證, Buhyu line, Baegam Seongchong, Sagyeongjiheomgi, 四經持驗紀, the record of miracle relating four sutras, the three gates of learning, the gate of Chanting Buddha, one flavor of clear Seon, Zen, faith·understanding·practice·attainment
“인문석학 & 원로문인” 이평래 선생을 만나다
이평래 , 박용희 , 전현서 , 이종숙  한국불교사연구소, 문학/사학/철학 [2020] 제61권 8~27페이지(총20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영어로 읽는 한국시 43
진영대 , 고창수  한국불교사연구소, 문학/사학/철학 [2020] 제61권 28~31페이지(총4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중국어로 읽는 한국시 36
황상순 , 천야난  한국불교사연구소, 문학/사학/철학 [2020] 제61권 32~35페이지(총4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일본어로 읽는 한국시 42
지현아 , 하야시요코  한국불교사연구소, 문학/사학/철학 [2020] 제61권 36~40페이지(총5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여름 특집 6인 시선
천양희 , 이영식 , 신미균 , 정진혁 , 우아리 , 황경순  한국불교사연구소, 문학/사학/철학 [2020] 제61권 41~58페이지(총18페이지)
본 논문은 백암성총의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에 나타난 대승보살의 수행을 살펴봄으로 조선후기 교(敎)·선(禪)·염불이 융화된 수행의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연구이다. 본래 네 가지 경전에 대한 지험기는 청(淸) 주극부(周克復)의 저술들이다. 이것을 백암성총이 조선후기 상황에 맞게 발췌하여 사경지험기 4권 1책으로 편찬한다. 『사경지험기』의 저술 의도(意圖)는 대승보살의 실천적 지성의 ‘닮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천적 지성으로 첫째, 상구보리(上求菩提)는 불도수증(佛道修增)의 측면에서 차별된 교·선·염불의 수행체계를 대승지관(大乘止觀)의 원돈(圓頓)·원융(圓融)적 방식으로 개현(開顯)한 것이다. 둘째, 하화중생(下化衆生)은 포교(布敎)의 측면에서 심오한 교학과 선(禪)이 오직 경전을 믿음으로써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자의 『영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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