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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대학선교학회 AND 간행물명 : 대학과 선교46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찰스 테일러와 스탠리 하우워스의 공동체주의와 신학 대학교의 다문화 교육 방안 - 영남신학대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
송용섭 ( Yong Sup So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41~72페이지(총32페이지)
2018년 체류 외국인들의 수가 229만명을 넘어선 한국 사회에서 상호 이해와 인정을 위한 신학대학내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신자유주의 경쟁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국내 대학에서 이의 개발과 수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은 영남신학대학교를 사례로 삼아, 찰스 테일러와 스탠리 하우워스의 이론에 근거하여 공동체주의적 입장에서 대학교 구성원들의 다문화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공동체주의 철학자 찰스 테일러는 인정의 정치학을 통해 문화적 평등에 대한 전제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들을 연구하여 인정과 공존의 사회를 지향할 것을 주장하였다. 덕윤리학자 스탠리 하우워스는 테일러의 사상과 유사성이 있으나, 성품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예수의 이야기를 중심...
TAG 다문화주의, 공동체주의, 찰스 테일러, 스탠리 하우워스, 리차드 아스머, Communitarianism, Multiculturalism, Charles Taylor, Stanley Hauerwas, Richard Osmer
A Theocentric and Eschatological Ethics in the Era of Eco-Crisis
정대경 ( Daekyung Ju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73~98페이지(총26페이지)
현재의 생태위기는 주어진 자연을 하나의 존재 그 자체로 인식하지 않고, 인간번영을 위한 수단과 대상으로 인식하게 한 인간-중심주의와 그로부터 발생한 무분별한 개발의 결과이다. 본 논문은 위기 상황에서 신학이 생태윤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논문은 기존의 인간-중심주의로부터 벗어나 신-중심주의로 관점을 전환할 것을 요청한다. 신-중심주의는 자연적 실재를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러한 방식의 바라봄은 자연적 실재 또한 그것 자체로 독립된 존재이며 하나님의 종말론적 공동체의 일원임을 밝혀준다. 인간에 의해 무분별하게 착취당하고 파괴된 자연적 실재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 다시 말해, 자연은 인간을 위한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사귐의 파트너로서 존중 받아야 될 존재이다. 이러한 ...
TAG 위르겐 몰트만, 테드 피터스, 신중심주의, 생태윤리, 종말론적 윤리, Jurgen Moltmann, Ted Peters, Theocentrism, Eco-ethics, Eschatological ethics
초대 교회의 공간 변화와 여성의 역할
정용한 ( Yonghan Chung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99~131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1세기 로마 사회의 초대 교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사회 경제적 계층으로 구성되었기에 이들의 모임이 도무스와 인슐라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가정한다. 폼페이, 헤라큘레니움, 오스티아의 유적지에서 확인된 로마가옥들은 초대 교회의 모임이 도무스의 트리클리니움(아트리움 혹은 페리스타일)과 인슐라의 메디아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초대 교회의 모임은 빵을 떼는 공동 식사를 포함하고 있었기에 일상의 가사 노동을 감당하던 여성(노예)들의 역할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공동 식사를 준비하고 섬기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한 여성들이 교회에서 새로운 위치를 확인받게 된 것이다. 1세기 중반 차츰 그녀들의 역할에 대한 우려가 노골적으로 표현되었고, 1세기 후반 성만찬은 공동식사와 분리되어 성례로서의 의미만을 갖게 되었다. 예배에서 공동식사가 사라지...
TAG 초대 교회, 인슐라, 도무스, 여성, 성찬식, 가훈표, Early Church, Insula, Domus, Woman, the Lord’s Table, Household Codes
교회와 여성 - 1세기 초기 교회의 여성 리더십 회복 -
최영숙 ( Choi Young Sook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133~161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부정적으로 채색된 여성관련 본문을 새롭게 해석하여 여성 지도자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던 초기 교회의 여성 리더십을 회복해야 함을 분석하는데 있다. 먼저 여성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여성지도자가 거의 없다는 심각성을 진단한다. 교회의 리더십 비율은 여성과 남성의 심한 불균형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신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야 하는 교회가 오히려 사회보다 역행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 글은 성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학적 패러다임, 특히 여성에 관한 본문들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성서 해석의 변화와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것이다. 먼저 성서해석의 신학적 전통에서 간과했던 부분들을 새로이 조명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대로 남녀 ‘함께 어울림’이 일어날 때, 1세기 초기 교회의 여성 리더십이 회복될 것이다.
TAG 여성 리더십, 차별, 평등, 초기 교회, 창조원리, 하나님의 형상, Women’s leadership, early church, discrimination, equivalence
데라 족보(창 11:27-32)의 선교적 기능 - 내러티브 관점을 중심으로 -
김도형 ( Dohyung Kim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163~187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문은 창세기 11장 27-32절에 나오는 데라 족보의 구조적인 위치를 통해 선교적 기능을 밝히고자 한다. 셈 족보(창 11:10-26)에 이어서 데라 족보에는 세 아들(아브람, 나홀, 하란)이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다. 내러티브관점에서 볼 때 텍스트는 외적 초점화(external focalization) 방법을 통해 등장인물 중심으로 사건에 대한 객관적 묘사가 이루어지며, 정보의 노출과 때로는 정보축소의 기능을 제시한다. 정보의 노출은 반복을 통해서 강화되며 정보축소로 인하여 간결하게 처리되기도 한다. 데라 족보는 구조적으로 셈 족보의 연결이라기보다는 분리나 단절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후자의 이유는 본문이 아브람 이야기의 서두 기능이 아니라는 것과 데라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이며, 그의 죽음 기록이 갑자기 등장하는 것도...
TAG 데라 족보, 내러티브, 선교적 기능, 외적 초점화, 정보축소, Terah genealogy, Narrative, missionary function, external focalization, paralipsis
비전과 현실 사이에서 기독교대학 정체성 추구에 관한 연구 - 미국 데이비슨대학(Davidson College)의 사례를 중심으로 -
최영근 ( Choi Youngkeun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189~235페이지(총47페이지)
이 논문은 미국 장로교가 설립한 데이비슨대학의 사례 연구를 통해 미국 고등교육의 발전과정 가운데 설립초기의 이상과 변화된 현실 사이에서 기독교 정체성을 추구하는 기독교대학의 변화과정과 대응방식을 연구하였다. 데이비슨대학은 대외적 위기와 도전에 응답하여 초창기 교단직영의 보수적 장로교대학에서 벗어나 일반화, 전문화된 대학환경 속에서 학문의 수월성을 추구하며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면서도, 장로교의 뿌리와 보편적(에큐메니칼) 기독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논문은 데이비슨대학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취한 중간적 입장이 학문적 수월성과 기독교 정체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기독교대학의 현실적 대안임을 인정하면서도, 언제든지 세속화로 움직일 수 있는 유동성의 위험을 지적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기독교대학이 현실의 도...
TAG 기독교대학, 기독교 정체성, 기독교 고등교육, 미국 장로교대학, 데이비슨대학, Christian University, Christian identity, Christian higher education, Presbyterian college and university, Davidson College
기독대학생의 다문화 상호접촉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질적 연구
최봉도 ( Bong Doh Choi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237~267페이지(총31페이지)
본 연구는 기독대학생이 인식하는 다문화의 개념과 그 접촉 경험의 실태 및 어려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대학교에서 다문화 관련된 수업의 수강 경험이 있는 기독대학생 13명이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일대일 대면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기독대학생이 인식한 다문화에 대한 개념들이 변화하는 과도기 과정으로 나타났다. 기독대학생은 다문화를 개인이나 사회 속에서 내재된 편견과 고정관념이 작동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동시에 기독대학생은 발전된 개념인 이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문화를 중요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개념으로 인식하기도 하였다. 둘째, 기독대학생이 다문화 교류의 실태는 상호문화 감수성과 관련된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기독대학생이 이주민과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문화를 이해와 인정, 존중하면서, 상호...
TAG 기독대학생, 다문화, 상호접촉, 인식과 태도, 기독교교육, 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multicultral, intercultural interaction, recognition and attitude, Christian education
성서와 종교개혁들
소형근 ( Hyeong Geun So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269~294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구약성서의 포로 이전 신명기 개혁운동과 포로 이후 유다 공동체의 개혁이 ‘토라’에 근거를 두고 진행되었으며, 또한 중세 말 체코의 얀후스와 독일의 마틴 루터의 개혁이 모두 ‘성서’에 근거를 두고 개혁이 진행되었음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명기 개혁운동을 주도했던 히스기야와 요시야는 ‘제의중앙화’와 이방신상들을 제거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적 총화를 이루고자 했으며, 포로 이후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오경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화작업을 통해 유대교의 초기 기틀을 마련했다. 얀 후스와 마틴 루터는 성서를 기초로 한 개혁을 통해 로마 가톨릭의 왜곡된 전통을 바로잡고, 성서를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았다. 구약성서의 개혁들과 중세 말의 종교개혁들은 ‘본질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고, 이 ‘본질’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였다.
TAG 토라, 성서, 제의중앙화, 신명기 개혁운동, 종교개혁, Torah, Bible, Centralization of cult, Deuteronomic Reform Movement, Reformation
경건과 교육 - A. H. 프랑케의 교육실천의 의미와 한계 -
이성덕 ( Sung Duk Lee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295~321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은 종교개혁 이후 무기력하고 타락했던 개신교회 현실을 새롭게 갱신하려는 독일 경건주의 운동의 대표자 중의 한 명인 A. H. 프랑케(August Hermann Francke, 1663-1727)의 교육사상과 실천을 고찰한 것이다. 그는 경건주의적 교육을 통해 개인적인 경건을 함양할 뿐 아니라,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려고 노력했다. 그의 교육철학은 단순히 추상적인 이론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험과 실천 속에서 확증된 것에 기반 한 것이다. 그의 교육 사업은 30년 전쟁의 여파로 피폐해진 독일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타락한 사회를 개혁하려는 간절함 속에서 시작되었다. 참된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수나 증가에 있지 않고 성령을 통한 삶의 변화에 있다고 그는 보았다. 그는 특별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교육을 중시하였다. 이...
TAG A. H. 프랑케, 경건주의, 경건주의적 교육, 프랑케 재단, 교회와 사회의 개혁, A. H. Francke, Pietism. Pietistic Education, Franckesche Stiftungen, Reform of Church and Society
신학교육의 과제와 새로운 방향
유재덕 ( Jae-deog Yu )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2018] 제38권 323~350페이지(총28페이지)
현재 신학교육 직면한 위기는 목회자 배출에 초점을 맞춘 신학교육, 실천과 유리된 이론 우위의 신학교육, 그리고 비효율적인 전통적 신학구조에서 비롯되었다. 전통적인 신학교육이 노정하고 있는 한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신학교육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이 논문은 일차적으로 신학교육의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신학교육의 편중화, 이론과 실천의 문제, 신학교육 구조의 비효율성을 검토한다. 계속해서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신학교육 모형들을 살펴보고 난 이후에 학제적 대화 및 이론과 실천의 해석학적 순환과 전통적인 신학교육 구조의 극복을 과제와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다.
TAG 신학교육, 위기, 목회자 중심 패러다임, 사중적 형태, 신학교육의 대안, theological education, crisis, clerical paradigm, four-fold pattern, alternatives of theolog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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