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한국음악사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음악사학보99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경제 범패 <정례> 연구(2) - 영산의 소리를 중심으로-
손인애 ( Son Inea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7] 제58권 61~98페이지(총38페이지)
본고는 짓소리 <단정례>와 영산 <정례>의 음악적 특징을 용암 및 송암스님 창을 토대로 분석, 고찰하고, 그 전승 양상 및 배경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단정례>의 면밀한 채보 및 분석을 통해 그 뛰어난 음악적 짜임새와 구성미(서론(起) - 본론(轉:대구형식) - 결론(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고제의 염불을 많이 불렀던 개성 출신의 용암스님은 영산 <정례>의 제목<일체공경>부터 내용 <단정례> 및 <시제중등>까지 전체를 짓소리로 부른 정황(<일체공경>이 짓소리이며 『동음집』의 기록대로 <단정례>와 선율(허덜품)이 연계되는 점, 견기이작할 때 <단정례> 이하를 모두 3번 반복한 점(즉 <단정례>와 <시제중등>을 하나로 본 점), <정례>는 이치상 대중창(합창)으로 부르는 점. 현재 영산 <정례>를 `일체공경`이라 많이 부르며 <일체...
TAG 영산 <정례>, <일체공경>, <단정례>, <시제중등>, 짓소리, 홑소리, 평염불, 지배계층, Yongsanjae Chongnye, Ilch`e konggyong, Tanjongnye, Sijae chungdung. hossori, chssorii, P`yongyombul, ruling class
1900년대 기생 환등회 연구
신혜주 ( Shin Hye-ju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7] 제58권 99~136페이지(총38페이지)
환등회(幻燈會)는 환등기에 그림이나 사진을 투사하여 스크린에 비춰진 화면을 구경하는 모임을 가르킨다. 한국에서의 환등회는 20세기 초 무렵 환등기의 유입과 동시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선교단체에서 진행된 환등회와 위생, 교육, 지식 선전을 내용으로 하는 환등회가 지속적으로 설행되었다. 초기 환등회의 내용은 교육과 선교, 위생 환등과 같이 계몽, 정치적 성격이 강했으나 1910년대로 들어서며 개최주체와 연행 공간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 극장에서 연행된 기생환등회는 평화회(評花會)와 같은 이름으로 기획되며 공연에 출연한 기생을 소개하거나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00년대 연행된 기생환등회(妓生幻燈會)를 연구함으로써 초기 환등유입의 모습과 기생환등회의 의의를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기생환등이 이...
TAG 환등(幻燈), 기생환등(妓生幻燈), 공연예술, 강선루, 단성사, Hwandung, Kisaeng Hwandung, Performing arts, Kangsollu, Tansongsa.
박부용·홍소월의 가창방식 분석연구 -경기12잡가 <유산가>에 사용된 목기교를 중심으로-
최세은 ( Choi Se-eu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7] 제58권 231~290페이지(총60페이지)
가창방식이란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방법과 방식 일체인데, 이는 노래부르는 사람이 목을 기교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선율의 곡조가 유사하더라도 부르는 사람마다 음악적 질감이 다른 것은 가창자의 목기교 구사 방식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목기교는 그 음악적 유형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실질적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목기교를 밝히는 것은 곧 창자가 노래 부르는 방식의 구성 원리와 나아가 그 전모를 밝히는 것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간에는 노래 부르는 방식은 개인의 개성이나 경험에 따른 것이라 간주되어 학술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목기교가 분자와 같이 작은 의미 단위들의 구성 및 결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가창방식에 관한 학술적 계측·계량을 시도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특히 그간에 조명...
TAG 가창방식, 목기교, 유산가, 경기12잡가, 박부용, 홍소월, singing style, vocal technique, Yusan`ga, Kyonggi sibi chapka, Pak Pu-yong, Hong So-wol
한국음악학의 기반조성을 위한 외곬 인생 - 필자의 학술적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
송방송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7] 제58권 333~350페이지(총18페이지)
가창방식이란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방법과 방식 일체인데, 이는 노래부르는 사람이 목을 기교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선율의 곡조가 유사하더라도 부르는 사람마다 음악적 질감이 다른 것은 가창자의 목기교 구사 방식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목기교는 그 음악적 유형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실질적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목기교를 밝히는 것은 곧 창자가 노래 부르는 방식의 구성 원리와 나아가 그 전모를 밝히는 것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간에는 노래 부르는 방식은 개인의 개성이나 경험에 따른 것이라 간주되어 학술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목기교가 분자와 같이 작은 의미 단위들의 구성 및 결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가창방식에 관한 학술적 계측·계량을 시도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특히 그간에 조명...
성금연 명인의 음악활동에 관한 연구 -1955∼1975년을 중심으로-
권은경 ( Kwon Un-ky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5~108페이지(총104페이지)
성금연(成錦鳶 1923-1983)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의 원류(源流)이고, 현재 명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전통음악 명인들이 그러하듯, 성금연의 활동사에 대한 기록도 대부분 증언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금연 명인은 근대의 손꼽히는 가야금 명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들(신문기사, 음반 등)이 아직 연구되지 못한 채 남아있어 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였는데, 이를 통해 근대 가야금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연구 기간은 1955∼1975년으로, 이 시기는 해방이후 음반이 재발매되고 성금연과 관련된 신문기사가 등장하는 시작점이자 1975년 5월 30일 성금연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에서 지정해제 및 하와이로의 이민 등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이 일단락된 시기로 보아 그 기간을 정하였다. 성금연 명인의 ...
TAG 성금연, 가야금, 음악활동, 근대 전통음악, 1960년대, Song Kum-yon, kayagum, musical activities, traditional music, modern times, 1960s
1950년대 민속악계의 공연활동 고찰 -대한국악원을 중심으로-
김민수 ( Kim Min-su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145~186페이지(총42페이지)
1950년대 민속악계에 관한 논의는 전쟁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줄곧 침체기(沈滯期)로 규정되면서 그간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본고는 1950년대 민속악계의 정황을 해방 직후 민속악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국악원`(國樂院) 즉 1950년 국립국악원(國立國樂院) 직제가 공포된 이후 개칭된 `대한국악원`(大韓國樂院)의 산하단체와 구성원들을 추적해 그 실상을 확인해 보았다. 한국전쟁으로 일시에 와해되어 유명무실해진 대한국악원이 전중 그 존립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 산하단체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여성국극단(女性國劇團)들이 존재했다. 전후에는 대한국악원 산하로 새로운 여성국극단들이 추가로 편입되고 남녀 혼성 창극단인 국극사(國劇社)와 우리국악단까지 가세하면서 민속악계가 대한국악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결집하기 시작했다. 민속...
TAG 1950년대, 민속악계, 대한국악원, 여성국극단, 우리국악단, 국극사, 창극, 향토민요대전, 민속예술학원, 1950s, folk music society, Taehan Kugak Center, women`s theaters, Uri kugaktan, Kukkuksa, folk opera, folk song contest, folk art academy
북한의 화선(火線)음악 -6.25전쟁기를 중심으로-
배인교 ( Bae Ihngyo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287~316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 휴전협정이 체결된 6.25전쟁기간과 이 기간 전후에 진행된 북한음악의 양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북한에서 말하는 화선음악(火線音樂)의 실체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북한의 체제 성립 초기부터 체제에 부합하면서도 인민성(人民性)에 기초한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데 노력하였다. 특히 전쟁기인 1951년부터 1953년에 창작된 가요는 439곡, 합창곡 142곡으로 전체 악곡수의 절반을 넘는다. 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인민군을 독려하는 동시에 연주의 기동성(機動性)과 빠른 보급 속도를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곡은 농어촌을 포함한 노동현장, 그리고 학교에 이르기까지 직맹(職孟) · 농맹(農孟) · 여맹(女孟) 등 다양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되었으며, 군대에서도 군대 내 음악써클...
TAG 화선음악, 군중음악, 음악써클, 인민군협주단, 화선악기, 화선예술활동, 혁명적 낙관주의, 모란봉악단, 화선공연, fire line music, crowds music, music circle, People`s army concerto ensemble, fire line musical instrument, fire line art activity, revolutionary optimism, Moranbong Musical Band, fire line pe
한국 비파의 소실에 대한 고찰 -당비파를 중심으로-
박은옥 ( Piao Enyu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251~286페이지(총36페이지)
비파(琵琶)는 서역(西域)의 악기였으나, 중국을 거쳐 한국에 유입되면서 한국의 음악사에서 한동안 활발하게 연주된 악기였다. 한국에서의 역사가 천년을 넘었으며, 현재는 거의 소실(燒失)된 악기가 되어버렸다. 비파는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외래에서 유입된 악기이지만 중국에서는 현재까지 활발히 연주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악기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한국에서는 거의 소실된 악기로 인식되고 있으며, 비파의 연주는 더이상 무대에서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한국 비파의 소실 원인은 무엇일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먼저 비파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리고 나서 당비파(唐琵琶)를 예로 하여 비파 소실의 원인을 규명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악학궤범』(樂學軌範) 당비파의 주(柱)는 12개가 있고, ...
TAG 비파, 당비파, 향비파, 비파소실, 비파전승, 연주법, pip`a, Tang pip`a, Wuxian pip`a, Disappearance of pip`a, Succession of pip`a, Performance Technique
조선 초기 국왕의 음악정책 -태조 · 태종 · 세조를 중심으로-
송지원 ( Song Chiwo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317~346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조선초기의 세 국왕, 태조(太祖)와 태종(太宗), 그리고 세조(世祖)에 집중하여 그들이 펼친 음악정책에 관해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태조는 유교를 국시(國是)로 건국하여 고려와는 차별화되는 정책을 펼쳤다. 조선을 예(禮)와 악(樂)으로 다스릴 것을 천명하였고, 건국 초부터 조선의 오례(五禮) 정립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태종은 태조가 미처 이루지 못한 음악정책을 18년이라는 긴 재위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내었다. 세조는 절대음감을 가진 왕으로서 세종이 만든 정간보(井間譜)를 발전시켜 대강보(大綱譜)를 만들었다. 대강보로 기록한 『세조실록악보』에는 세조대의 음악이 악보로 기록되어 있어 그 의례음악의 전반적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들 왕이 펼친 음악정책은 외형적으로 구체적인 양상이 드러나도록 펼쳐진 시기가 있는가 하면...
TAG 음악정책, 원구제, 번부악, 무성묘, 태조, 태종, 세조, 「세조실록악보」, music policy, King T`aejo, King T`aejong, King Sejo, Orye
한국전쟁 직후 남북한 전통음악 연구 배경과 양상
김수현 ( Kim Su-hyu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6] 제57권 187~220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한국전쟁 직후 남북한에서 이루어진 전통음악과 관련한 연구가 어떠한 배경 하에, 어떤 내용과 어느 연구자에 의해서 연구되었는지 비교 고찰해 보고자 하여 1950년대 남북한의 저술 목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휴전으로 매듭을 지은 남북한은 이념을 달리하는 두 체제로 갈라졌지만 일본 제국주의 논리로 세워진 식민사관(植民史觀)적 학문 풍토를 타파하고 민족주의(民族主義)적 관점으로 바로 세운 학문을 구축해야 하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남북한은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국가와 학자와의 관계라는 면에서 경향을 달리하고 있었다. 남한은 학자 개인의 의지로, 북한은 국가가 주도하는 상반된 연구경향을 띄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전통음악의 연구 경향도 다른 점을 보였다. 남한은 이혜구(李惠求) · 장사훈(張師勛) ...
TAG 한국전쟁, 1950년대, 전통음악연구, 과학원, 학술원, 이혜구, 장사훈, 전주농, 문하연, 렴정권, the Korean War, 1950s, Traditional Music Study, the Institute of Sciences of North Korea, the National Academy of North Korea, Yi HYe-gu [Lee Hye-ku], Chang Sa-hun, Chon Chu-nong, Mun Ha-yon, Yom Ch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