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2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음악전공자와 비음악전공자 간 화음전개복잡성에 따른 감상자 정서반응 연구
정현주 ( Hyun Ju Chong ) , 유가을 ( Ga Eul Yoo ) , 김수지 ( Soo Ji Kim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3] 제21권 128~154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는 음악의 화음 전개 복잡성에 따라 감상자의 정서적 반응이 활동성(activity), 평가(evaluation)와 힘(potency)의 차원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고자 하였다. 특히 음악 전공 집단과 비음악 전공 집단의 반응 차이에 초점을 맞추어, 음악 경험 및 교육이 화음의 복잡성에 따른 정서적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실시되었고, 음악 전공 집단과 비음악 전공 집단이 각각 37명, 40명씩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5개의 화음 전개 난이도에 맞추어 16마디로 이루어진 곡이 작곡되었다. 대상자들은 임의적 순서로 제시되는 5개의 곡을 듣고 음악으로 인해 지각되는 정서의 각성 정도, 긍정/부정적 평가 정도 및 정서의 강도를 각각의 의미변별 척도(s...
TAG Emotional responses, Harmonic complexity, Musicians and nonmusucians, Semantic dimensional approach
가사에 담겨있는 대비를 표현하는 음악적 대조: 리트 <넘쳐흐르는 물>과 <얼어붙은 강위에서>에 사용된 매개변수의 다양한 결합 방식
이내선 ( Nae Sun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3] 제20권 8~36페이지(총29페이지)
음악이라는 시간예술에서 연속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실현시키는 방법 중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이원적 요소들 중 하나가 반복과 대조이다. 특히 대조라는 요소는 반복의 효과를 높여준다. 본 논문은 이 음악적 대조를 실현시키는 매개변수들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분석에서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중 두 곡, <넘쳐흐르는 물>와 <얼어붙은 강위에서>에서 텍스트가 표현한 대비를 해석한 음악적 대조를 살펴보았다. 《겨울 나그네》의 텍스트에서 방랑자에게 고통과 사랑,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고 있듯이 두 가곡에서도 대조적인 요소는 수직적으로/수평적으로 결합하며 공존한다. 각각의 가곡은 서로 다른 텍스트인 만큼 그 가사를 표현하는 주요 매개변수와 그의 결합 역시 다르다. 그럼에도 두 가곡 모두 리듬적 대조를 기본적인 아이디어로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
TAG 대비적 요소, 대조, 대조적 음형, 리듬적 음형, 매개변수, 순차와 도약, 음형의 변형, 슈베르트의 리트, comparative element, contrast, comparative figure, rhythmic figure, parameter, step and skip, transformation of figure, Schubert`s Lied
브람스 현악4중주에서 나타나는 동기결합 양식
홍청의 ( Chung Ui Hong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3] 제20권 38~63페이지(총26페이지)
브람스는 그의 현악4중주 1번 1악장과 2번 3악장에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주제 동기들을 결합시키는 대위적 기법을 사용했다. 각 작품의 형식에 맞게 동기결합 방식도 다르게 나타난다. 1번 1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제시부에서 제1주제와 제2주제가 등장한 후 발전부에서 두 주제는 결합된다. 2번 3악장은 복합 3부 형식으로, 두 번째 부분에서 첫 번째 부분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고 변형된 두 번째 부분의 주제와 결합된다. 각 작품에서 두 동기의 결합은 특별한 음악적 표현들도 수반한다. 1번에서는 전조 및 변화화음으로, 2번에서는 템포, 조성, 박자가 변화되고 결합부분이 이중캐논으로 제시되었다. 이에 앞서 본 논문은 브람스의 현악4중주에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되는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작품들 중, 동기결합 기법이 나타나는 K. 387 4악장을 살펴봄...
TAG 동기결합, 이중푸가, 브람스 현악4중주 1번 & 2번, 모차르트 현악4중주 K. 387, 텍스쳐 분석, motivic combination, double fugue, Brahms String Quartet No.1 & No.2, Mozart String Quartet K. 387, texture analysis
바흐 칸타타 77번의 3악장과 5악장에 대한 연구 -가사의 형식과 페르마타의 사용을 중심으로
최은석 ( Eun Suk Choi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3] 제20권 64~89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바흐의 칸타타 77번을 3악장과 5악장을 중심으로 가사의 형식적인 측면과 페르마타의 템포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그 의미들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가사의 형식적인 측면에서 바흐의 칸타타를 분석한 스테펜 크리스트(Stephen A Crist)의 주장과, 다악장 작품에서 페르마타 기호를 정량기호체계로 해석한 돈 프랭클린(Don O. Franklin)의 주장을 바흐의 칸타타의 3악장과 5악장 분석을 위한 개념적인 틀로 삼았다. 이 두 개념에 기초하여 본론의 1장에서는 칸타타 77번의 소프라노 아리아 3악장과 알토 아리아 5악장의 가사의 형식 및 내용을 살펴보고 본론의 2장에서는 1악장에서 6악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페르마타의 의미와 3악장에서 5악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정량기호체계의 비례 관계를 분석해 본다. 가사적인 측면과 템포적...
TAG 정량기호체계, 탁투스, 템포, 스테판 크리스트, 돈 프랭클린, 템포 쥬스토, 비례, 바흐 칸타타, mensuration, tactus, tempo, Stephen A Crist, Don O Franklin, tempo giusto, proportion, Bach Cantata
푹스는 여전히 살아 있는가? 20세기 대위법 문헌들에서 발견되는 푹스의 유산
하지혜 ( Ji Hye Ha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3] 제20권 90~131페이지(총42페이지)
푹스(J. J. fux)에 의해 성립된 종별대위법은 작곡을 가르치기 위한 대위법 이론의 규정적 성격에 가장 부합하는 체계로서 후대 이론가들에게 꾸준히 수용되어 왔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 대위법 이론은 교수법적인 기능 외에도 악곡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적인 이론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대위법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푹스의 규정적 대위법이 20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가 또는 유의미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먼저 푹스의 대위법 이론서인 『파르나소스로 오르는 계단』(Gradus ad Parnassum)을 개관하고 이 책의 성격 및 특징들을 살펴본 후, 이것이 20세기 대위법 문헌들에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그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필자는 20세기에 시작된 분석적 대위법 이론은 음악 작품 또...
TAG 푹스, 종별대위법, 『파르나소스로 오르는 계단』, 비종별대위법, J. J. Fux, species counterpoint, Gradus ad Parnassum, non-species counterpoint
"롬바르디아 노인" (veillet Lombart) 또는 최초의 이딸리아 트루바두르의 정체
서의석 ( Oeui Ssoq Soh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2] 제19권 8~35페이지(총28페이지)
12세기 트루바두르 뻬이레 달베르녜는 PC 323,11 에서 "veillet lombart" 라는 사람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이 이딸리아 출신으로 옥어 노래를 지은 사람에 관한 가장 오래 된 기록이다. 이름도 작품도 알려진 것이 없는 이 "롬바르디아 노인" 은 과연 누구일까? 본 연구는 이 사람이 또 다른 이딸리아 트루바두르인 뻬이레 델 라 까바라나와 동일 인물이라는 가정을 역사적, 언어적, 음악적 측면에서 검토한다. 그 동안 두 사람을 같은 인물로 보려는 시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며,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장도 있었다. 본 논문은 기존의 연구들을 정리, 반론, 보충하였으며, 특히 지금까지 다루어지지 않았던 음악 형식적 관점을 추가하여, 롬바르디아 노인의 정체를 밝히려 시도하였다.
TAG 뻬이레 달베르녜, 뻬이레 델 라 까바라나, 롬바르디아 노인, 트루바두르, Peire d`Alvernhe, Peire de La Cavarana, veillet Lombart, PC 323, 11, PC 334, 1, troubadour
『광란의 오를란도』에 붙인 안드레아 가브리엘리의 마드리갈 연구 “슬픔”의 시적 정서를 중심으로
이진경 ( Jin Kyung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2] 제19권 36~57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를 가사로 한 안드레아 가브리엘리의 마드리갈 연구이다. 가브리엘리는 『오를란도』에서 등장인물의 슬픔이 표현된 부분을 가사로 선택하였는데, 이러한 점에서 본 논문은 ‘슬픔’이라는 시적 정서에 초점을 맞추었다. ‘슬픔’이라는 시적 정서는 가브리엘리의 마드리갈에서 B♭음의 사용과 가사나 선율의 반복이라는 두 가지 음악장치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음악장치는 마드리갈에서 곡의 긴장감 부여, 음악에 슬픔의 정서를 연결시키는 음악적 은유, 등장인물의 구분, 마지막으로 시간에 따라 극대화되는 등장인물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가브리엘리가 가사가 내포하고 있는 시적 정서를 정교하게 음악으로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TAG 안드레아 가브리엘리, 광란의 오를란도, 슬픔의 시적 표현, 슬픔의 음악적 표현, Andrea Gabrieli, Orlando Furioso, poetic feeling of sorrow, musical expression for sorrow
베르디의 《리골레토》 듀엣들 관습적 양식, 그것의 응용, 그리고 탈피
이지연 ( Ji Yeon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2] 제19권 58~94페이지(총37페이지)
롯시니에서 초기 베르디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작곡에는 일종의 형식 템플릿이라 할 수 있는 "관습적 양식"(la solita forma)이 존재하였다. 이는 셋 피스(아리아, 듀엣, 앙상블, 코러스, 서곡 등)의 작곡에 이용되었으며 음악 구성 및 시에 대한 관습화된 규정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관습적 양식에 대한 수용을 보여주는 예로서 본 논문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1851)를 분석하였다. 이 오페라는 베르디의 초기를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중기를 여는 시점에 속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습적 양식에 대한 그대로의 수용, 응용, 탈피라는 다양한 면모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특히 듀엣에 초점을 두었다. 이는 베르디가 이 오페라에서 무엇보다 듀엣을 강조했다는 점, 그리고 리골레토와 그 딸인 질다 사...
TAG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스파라푸칠레, 듀엣, 관습적 양식, Verdi, opera, Rigoletto, Gilda, Sparafucile, duet, La solita forma, the conventional form
성녀에서 귀부인으로 음악의 수호성인 체칠리아의 모습을 한 초상화
이장직 ( Jang Jik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2] 제19권 96~139페이지(총44페이지)
본 논문은 여성의 초상화에 나타난 성녀 체칠리아의 이미지 분석이다. 초기 기독교의 순교자로 알려진 성녀 체칠리아가 음악의 수호성인으로 추앙을 받게 된 데에는 수많은 화가들이 남긴 회화가 큰 역할을 했다. 체칠리아는 결혼을 했지만 평생 순결을 지켰고 귀족 출신으로 미모와 교양을 갖춘 신앙심 높은 여성이었다. 초상화에 나타난 성녀 체칠리아의 이미지는 상류층 여성뿐만 아니라 당시 화가나 음악가 등 경제적 부나 교양면에서 열세였던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성녀 체칠리아로 분장한 초상화가 일반 초상화와 다른 점은 아마추어 악기로 어울리지 않는 오르간과 하늘과 지상을 오가며 노래하는 천사가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여주인공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고 있고 하늘에서는 한 줄기 빛이 내려온다. 천상과 지상 사이에 놓인 구름은 초상화의 여주인공을 ...
TAG 성녀 체칠리아, 자화상, 여성 음악가, 알레고리 초상화, 음악과 여성, 음악과 미술, 파니 멘델스존, St. Cecilia, self-portrait, female musicians, allegorical portraits, music and women, music and art, Fanny Mendelssohn
음악영재교육과정평가를 위한 기초연구
김성혜 ( Sung Hye Kim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2] 제19권 140~178페이지(총39페이지)
이 글은 음악영재교육과정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본 연구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부분에서는 음악영재 성 개념과 최근 음악영재교육의 지향점을 고찰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기존의 영재교육과정평가모형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CIPP 모형을 음악영재교육과정 평가에 적합한 모형으로 수용한 이유를 간략하게 제시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의사결정지향 접근모형인 CIPP 모형의 장점을 토대로 상황, 투입, 과정, 산출평가의 평가목표와 평가항목 등을 정리하고 음악영재교육 과정 평가모형으로서의 CIPP의 주요 개념과 요소들을 제안한다. CIPP 모형을 음악영재교육과정 평가모형으로 수용한 이유는 우선 음악영재교육평가에서는 과정과 결과를 모두 중시하여야 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음악영재 성이 개인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을 포함한 환경적 ...
TAG 음악영재성, 음악영재교육과정, 음악영재교육과정평가, CIPP 모형, musical giftedness, gifted music program, gifted music curriculum, gifted music program evaluation, CIPP model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