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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논리학회 AND 간행물명 : 논리연구28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테넌트의 자기지시적 역설에 관한 가설과 그에 대한 고전적 반례
최승락 ( Seungrak Choi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1] 제24권 제1호, 1~31페이지(총31페이지)
니일 테넌트는 그의 “자기지시성 없는 역설”에서 자기지시적 역설에 관한 증명론적 가설을 제시한다. 이는 자기지시적 역설을 자연연역에서 형식화한 도출은 모두 항상 고리형 환원열을 양산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거짓말쟁이 역설을 형식화한 도출은 고리형 환원열을 양산하며 자기지시적 역설이 아닌 야블로의 역설을 형식화한 도출은 꽈베기형 환원열을 양산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거짓말쟁이 역설을 형식화한 자연연역의 도출도 꽈베기형 환원열을 양산할 수 있음을 보일 것이다. 거짓말쟁이 역설은 대표적인 자기지시적 역설이기 때문에 이 결과는 테넌트의 가설에 대한 반례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테넌트는 고전적 귀류법이 역설을 형식화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그는 제시된 반례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고전적 귀류법과 그의 거짓말쟁...
TAG The liar paradox, Yablo`s paradox, Self-reference, Classical reductio, Gunnar Stålmarck, Neil Tennant, 거짓말쟁이 역설, 야블로의 역설, 자기지시성, 고전적 귀류법, 구나 스톨마크, 니일 테넌트
고정점을 갖는 미아놈 논리의 누승적 확장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1] 제24권 제1호, 31~53페이지(총23페이지)
최근 고정점을 갖는 미아놈 논리가 연구되었다. 이 논문은 그러한 논리를 누승적인 논리로 확장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고정점을 갖는 누승적 미아놈 논리와 그러한 논리의 대수적 의미론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고정점을 갖는 누승적 미아놈의 몇몇 예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누승적 논리 체계들이 표준적으로 완전하다는 것 즉 단위 실수 [0, 1]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TAG involution, substructural logic, fuzzy logic, fixpoint, mianorm, 누승, 준구조 논리, 퍼지 논리, 고정점, 미아놈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의 구분 기준
홍지호 ( Jiho Hong ) , 여영서 ( Yeongseo Yeo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1] 제24권 제1호, 53~85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우리의 이전 논문 “‘부당한 연역 논증’은 형용 모순인가?”에 대한 김진형과 최훈의 반론에 대응하면서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의 구분 기준으로 실현 기준보다는 의도 기준이 적절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이는 것이다. 그들의 반론은 상당 부분 오해에서 비롯되었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측면도 있다. 특히, 최훈의 반론은 논증 재구성과 논증 분류가 서로 독립적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전제하고 있고, 김진형의 반론은 핵심적 논점에서 벗어나 있다. 우리의 물음에 대해 그들이 제안한 방법도 제대로 된 해법이 될 수 없다. 그들이 제안한 해법은 모두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의 구분 기준이 충족시켜야 할 망라적 배타성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고, 결국 “부당한 연역 논증은 귀납 논증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적절하게 답하는데 실패하기 때문이...
TAG 부당한 연역 논증,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의 구분 기준, 의도 기준, 실현 기준, 김진형, 최훈, invalid deductive argument, Distinction between Deductive and Inductive argument, intention criterion, realization criterion, Jin Hyeong Kim, Hoon Choi
비고전논리학과 반예외주의
이진희 ( Jin-hee Lee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1] 제24권 제1호, 53~94페이지(총42페이지)
윌리엄슨은 반 예외주의에 - 기초해서 비고전 논리를 거부하는 논증을 제시한다. 반예외주의란 논리학의 인식론적 예외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논리학 역시 과학과 유사한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윌리엄슨의 주장에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특히 반예외주를 수용하면 고전논리 역시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필자는 윌리엄슨의 논증의 핵심적 요소가 ‘비고전 논리학을 수용하기 위해 고전 수학을 수정하는 것은 임시 방편적 수정이다’는 주장에 있음을 보인 후, 이 주장이 성립하지 않음을 보일 것이다. 특히, 비고전 논리학의 적용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비고전 논리학에서 고전적 추론을 수용하는 조건을 먼저 확보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논의에 기초할 경우 임시방편적 수정이라는 윌리엄슨의 주장이 성립하지 않음을 보일 것이다. 또한 그...
TAG 고전논리학, 비고전논리학, 반예외주의, 역설, 윌리엄슨, classical logic, non-classical logic, anti-exceptionalism, paradoxes, Williamson
퍼지 논리 IMTL을 위한 대수적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3호, 177~195페이지(총19페이지)
대수적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이라고 불리는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이 퍼지 논리 체계 MTL을 위하여 연구되었다. 우리는 이연구를 누승적 체계들로 확장한다. 이의 한 예로 이 글에서 우리는 퍼지 논리 체계 IMTL을 위한 대수적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론을 연구한다. 먼저 퍼지 논리 체계 IMTL과 대수적 의미론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이 체계를 위한 대수적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을 제공한 후, 이를 대수적 의미론과 연관 짓는다.
TAG 대수적, 루트리-마이어형 의미론, 크립키형 의미론, 퍼지 논리, 대수적 의미론, 준구조 논리, Algebraic, Routley-Meyer-style semantics, Kripke-style semantics, Algebraic semantics, Fuzzy logic, Substructural logic, Involutive logic
필연적 연결과 경험주의
이재호 ( Jaeho Lee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3호, 194~230페이지(총37페이지)
이 논문에서 필자는 법칙, 인과, 설명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흄적 이론들이 반흄적 이론들에 비해서 경험론 친화적이라는 철학계에 널리 퍼진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논증한다. 필자의 논증에 따르면, 우리가 매우 강한 형태의 경험론 친화성 기준을 사용할 경우 흄적 이론들과 반흄적 이론들은 같은 정도로 경험론 친화적이지 않으며, 반대로 우리가 충분히 너그러운 형태의 경험론 친화성 기준을 사용할 경우 흄적 이론들보다 반흄적 이론들이 더 경험론 친화적이게 된다. 이를 통해 필자는 합리적인 경험론자라면 흄적 이론들보다 반흄적 이론들을 선호해야한다고 주장한다.
TAG 필연적 연결, 경험주의, 흄주의, 반흄주의, Necessary connection, Empiricism, Humeanism, Anti-Humeanism
엄격한 시험과 증거-가설 생성의 메커니즘
전영삼 ( Young Sam Chun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2호, 71~116페이지(총46페이지)
어느 가설에 대해 동일한 증거라 할지라도 그 증거가 어떤 방식으로 얻어진 것인가에 따라 분명 해당 가설에 대한 지지의 정도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증거를 얻는 절차에 관한 메이요의 ‘엄격한 시험’ 개념과 그에 대한 기법의 개발은 주목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들이 여러 측면에서 제기되었는데, 여기서는 그 가운데 특별히 정동욱 (2018)과 Iseda (1999)에서 제기된 비판에 초점을 맞춰, 메이요를 대신해 그에 답해 보기로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특히 ‘증거-가설의 메커니즘’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제안된다. 이 과정에서 또한 메이요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도 지적하게 될 것이다.
TAG 엄격한 시험, 증거-가설 생성의 메커니즘, 메이요, 정동욱, 이세다, Severe tests, Mechanisms Generating an evidence-hypothesis, Mayo, Jung, Iseda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수학철학
박정일 ( Jeong Il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2호, 117~160페이지(총44페이지)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에서 논리철학과 수학철학은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주제들에 속한다. 그렇다면 비트겐슈타인은 『논고』에서 논리학과 수학에 관해 어떤 철학적 견해를 보였는가『가령 그는 프레게와 러셀의 논리주의를 받아들였는가 아니면 거부했는가』 그는 수학과 논리학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했는가『가령 “수학은 논리학의 한 방법이다.”(6.234)와 “논리학의 명제들이 동어반복들 속에서 보여 주는 세계의 논리를 수학은 등식들 속에서 보여 준다.”(6.22)를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리고 비트겐슈타인은 『논고』에서 동어반복과 등식의 관계를 어떻게 파악했는가『나는 이 글에서 『논고』를 중심으로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 대답하고자 한다.
TAG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논리학, 수학, 동어반복, 등식, Wittgenstein, Tractatus, Logic, Mathematics, Tautology, Equation
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미아놈 논리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1호, 1~24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미아놈에 기반한 논리를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미아놈에 바탕을 둔 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논리 체계 PrnMIAL, PlnMIAL을 소개한다. 각 체계에 상응하는 대수적 구조를 정의한 후, 이들 체계가 대수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다음으로, 이 논리 체계들이 표준적으로 완전하다는 것 즉 단위 실수 [0, 1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제네이-몬테그나 방식의 구성을 사용하여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를 고정점을 갖는 누승적 확장에 대한 연구로 확대한다.
TAG fuzzy logic, substructural logic, mianorm, algebraic completeness, standard completeness, n-potency, 퍼지 논리, 미아놈, 대수적 완전성, 표준 완전성, n-멱등
‘부당한 연역 논증’은 형용모순이다!
최훈 ( Hoon Choi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20] 제23권 제1호, 25~54페이지(총30페이지)
홍지호·여영서는 “‘부당한 연역 논증’은 형용모순인가?”라는 논문에서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실현 기준이 아닌 의도 기준을 지지한다. 이 논문은 그들의 주장을 비판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는 그들의 주장이 논증 재구성과 논증 분류[평가]를 헷갈리고 있으며, 의도 기준의 난점을 해명하면서 실현 기준을 들여오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논리학자들은 논증을 연역, 귀납, 그리고 나쁜 논증으로 나눈다. 나는 연역과 귀납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논리 교육에서는 연역과 귀납의 구분을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TAG 연역, 귀납, 실현 기준, 의도 기준, 홍지호, 여영서, Deduction, Induction, the realization criterion, the intention criterion, Jiho Hong, Yeongseo 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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