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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55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정진규 시의 ‘정원’ 과 생태인문학
정효구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20] 제57권 5~44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정진규 시인의 시집 전체를 대상으로 삼아 그의 첫 시집부터 마지막 시집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면서 시의 물리적 공간이자 정신적 공간으로 작용한 ‘정원’의 문제를 탐구해본 것이다. 정진규의 시에서 ‘정원’은 세 단계를 거치면서 생태적 세계와 인문학적 세계를 상호 성장시키고 고양시키는 발전의 장이 된다. 그 첫째 단계는 소위 ‘서울 시절’ 혹은 ‘수유리 시절’이라고 칭할 수 있는 196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뜨락’을 통한 정원의 발견과 生長의 시기이다. 여기서 정진규 시인은 그의 거주지의 작은 ‘뜨락’에 의지하여 생태적 감각과 인문학적 감성 및 정신세계를 탄생시키고 발전시킨다. 두 번째 단계는 2000년 중반에 고향이자 생가터인 ‘안성’으로의 회귀가 이루어진 이후의 이른바 ‘안성 시절’을 통한 ‘정원’의 비약적인 성장 단계이다....
TAG 정진규, 정원, 마당, 생태학, 생태인문학, 영성생태학, Jeong Jin-Gyu, garden, yard, ecology, ecological humanities, spiritual ecology
알렉산드로스에게 바치는 플루타르코스의 헌사 : 「알렉산드로스의 덕과 운명에 관하여」
윤진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20] 제57권 45~64페이지(총20페이지)
알렉산드로스에 대한 평가 면에서 플루타르코스는 「알렉산드로스 전」과 「알렉산드로스의 덕과 운명에 관하여」에서 약간은 일치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확연히 다른 입장을 보여준다. 전자에서는 대체로 알렉산드로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은근히 그의 행실이나, 성품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면이 없지 않다면, 후자에서는 알렉산드로스를 철학을 가지고 아시아를 ‘문명화’시켰다는 식의 ‘유럽중심주의적 시각’을 드러내 놓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자에서는 운명이 그를 이끌었으며, 신들의 가호가 있었다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후자에서는 운명이 오히려 방해를 한 면이 있으나 알렉산드로스는 개인의 ‘덕’으로 그 모든 역경을 극복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차이점들은 당연히 두 글의 지향점이 다르다는 데서 시작한다. 전자는『대비열전』의 한 부분이어서 독자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글이었고, ...
TAG 알렉산드로스, 플루타르코스, 알렉산드로스 전, 알렉산드로스의 덕과 운명에 관하여, , Alexander, Plutarch, On the Virtue and Fortune of Alexander, arete, tyche
인공지능의 시대에서 언어 불변소의 역할
오수실베스테르 ( Osu Sylvester )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20] 제57권 65~109페이지(총45페이지)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에게 언어(외국어) 교육을 맡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가들은 사라질까?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를 살펴봤고, 인공지능의 희망과 절망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21세기에 들어와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여 언어학과 언어 교육 그리고 번역에 기여 하는 바가 크다 해도 아직도 한계가 있다. 구글 번역기에서 자동언어처리에 있어 언어 소통 상황을 벗어난 번역으로 오류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구사어문들을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국어 교육에서는 교수자가 초보학습자들...
청주(淸州)를 노래한 집경시(集景詩) (1) - 죽헌(竹軒) 신필청 -
박연호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20] 제57권 111~147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에게 언어(외국어) 교육을 맡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가들은 사라질까?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를 살펴봤고, 인공지능의 희망과 절망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21세기에 들어와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여 언어학과 언어 교육 그리고 번역에 기여 하는 바가 크다 해도 아직도 한계가 있다. 구글 번역기에서 자동언어처리에 있어 언어 소통 상황을 벗어난 번역으로 오류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구사어문들을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국어 교육에서는 교수자가 초보학습자들...
박완서(朴婉緒)와 장결(張潔)소설에 나타난 페미니즘 비교 연구
孫劍宗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9] 제56권 5~23페이지(총19페이지)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에게 언어(외국어) 교육을 맡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가들은 사라질까?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를 살펴봤고, 인공지능의 희망과 절망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21세기에 들어와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여 언어학과 언어 교육 그리고 번역에 기여 하는 바가 크다 해도 아직도 한계가 있다. 구글 번역기에서 자동언어처리에 있어 언어 소통 상황을 벗어난 번역으로 오류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구사어문들을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국어 교육에서는 교수자가 초보학습자들...
『안나 카레니나』의 에피그라프 연구
김원한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9] 제56권 25~47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래로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 그리고 번역가들이 풀어가야 할 다음 질문, ‘‘4차 혁명’을 운운하는 스마트기술 시대에 언어학은 무의미한 학문인가?’,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에게 언어(외국어) 교육을 맡길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번역가들은 사라질까?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의 정의를 살펴봤고, 인공지능의 희망과 절망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21세기에 들어와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여 언어학과 언어 교육 그리고 번역에 기여 하는 바가 크다 해도 아직도 한계가 있다. 구글 번역기에서 자동언어처리에 있어 언어 소통 상황을 벗어난 번역으로 오류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구사어문들을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국어 교육에서는 교수자가 초보학습자들...
소크라테스의 신성
김귀룡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9] 제56권 49~90페이지(총42페이지)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전통적인 올림포스의 신들과도 다르고 크세노파네스 이후에 출현하는 철학적 신과도 다르다. 소크라테스적 신성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신성이 인간의 자연적 삶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는데 있다. 소크라테스의 신성, 곧 다이몬은 인간 삶을 검토하여 무지를 자각하게 함으로써 인간 정신의 안정적인 상태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인간 사유와 부정적인 관계를 맺는다. 곧 인간의 의식이나 사유에 대해 ‘아니라’고만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과신하여 항상 당당하게 사는 자에게 소크라테스의 신성은 묻는다. 너 자신의 지혜나 지식이 과연 확실한가? 너 스스로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적 지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 놓고 인간적 지혜는 보잘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님을 자각해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
TAG 소크라테스, 다이몬, 올림포스의 신, 철학적 신, 무지의 자각, 적극적 근거, 부정성, Socrates, daimonion, Olympos gods, philosophical god, recognizing ignorance, justification of life, negativity, reformation
조선시대 홍정명(洪廷命) 지석(誌石)의 판독과 번역
金榮官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8] 제55권 5~28페이지(총24페이지)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전통적인 올림포스의 신들과도 다르고 크세노파네스 이후에 출현하는 철학적 신과도 다르다. 소크라테스적 신성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신성이 인간의 자연적 삶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는데 있다. 소크라테스의 신성, 곧 다이몬은 인간 삶을 검토하여 무지를 자각하게 함으로써 인간 정신의 안정적인 상태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인간 사유와 부정적인 관계를 맺는다. 곧 인간의 의식이나 사유에 대해 ‘아니라’고만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과신하여 항상 당당하게 사는 자에게 소크라테스의 신성은 묻는다. 너 자신의 지혜나 지식이 과연 확실한가? 너 스스로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적 지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 놓고 인간적 지혜는 보잘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님을 자각해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
영화 < 우먼 인 골드(Woman in Gold 2015) >에 나타난 퇴폐미술
진경화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8] 제55권 29~50페이지(총22페이지)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전통적인 올림포스의 신들과도 다르고 크세노파네스 이후에 출현하는 철학적 신과도 다르다. 소크라테스적 신성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신성이 인간의 자연적 삶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는데 있다. 소크라테스의 신성, 곧 다이몬은 인간 삶을 검토하여 무지를 자각하게 함으로써 인간 정신의 안정적인 상태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인간 사유와 부정적인 관계를 맺는다. 곧 인간의 의식이나 사유에 대해 ‘아니라’고만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과신하여 항상 당당하게 사는 자에게 소크라테스의 신성은 묻는다. 너 자신의 지혜나 지식이 과연 확실한가? 너 스스로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적 지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 놓고 인간적 지혜는 보잘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님을 자각해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
『의사 지바고』의 시 텍스트 연구
김원한 ( Ким Boн-xaн )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지 [2018] 제55권 51~70페이지(총20페이지)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전통적인 올림포스의 신들과도 다르고 크세노파네스 이후에 출현하는 철학적 신과도 다르다. 소크라테스적 신성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 신성이 인간의 자연적 삶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는데 있다. 소크라테스의 신성, 곧 다이몬은 인간 삶을 검토하여 무지를 자각하게 함으로써 인간 정신의 안정적인 상태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은 인간 사유와 부정적인 관계를 맺는다. 곧 인간의 의식이나 사유에 대해 ‘아니라’고만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과신하여 항상 당당하게 사는 자에게 소크라테스의 신성은 묻는다. 너 자신의 지혜나 지식이 과연 확실한가? 너 스스로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적 지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을 던져 놓고 인간적 지혜는 보잘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님을 자각해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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