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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연민학회41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연민 이가원의 「중화대륙기행일백수(中華大陸紀行一百首)」에 대한 연구
허권수 ( Heo Kwon-su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15~60페이지(총46페이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은 한국의 저명한 한문학자이다. 그의 저서는 이미 1백여 종을 넘는다. 한시 한문 문장에 능하여 이미 중국의 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1987년 가을, 한국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하여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북경(北京), 곡부(曲阜), 제남(濟南), 서안(西安)등지를 방문하고 홍콩을 거쳐 귀국하였다. 이때 「중화대륙기행일백수(中華大陸紀行一百首)」라는 중국 기행시 1백 수를 전통 한시 형식으로 창작하였다. 이 시에서 연민은 그의 중국에 대한 시각, 중국산천에 대한 감회, 중국 문학자들에 대한 인상, 한국 선배 실학자들의 중국 여행에 대한 상상 등을 담았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 성립된 이후로 그는 중국 대륙을 두고 처음으로 한시를 지었다. 그리고 서안을 두고 한시를 ...
TAG 연민, 淵民, 이가원, 李家源, 중국 대륙, 유학, 儒學, 실학, 實學, 한국한문학사, 韓國漢文學史, Yeonmin Lee Gawon, China Continent, Confucianism, Practical study, History of Korean Chinese Literature
연민 이가원의 교육사상에 대한 일연구(一硏究)
신두환 ( Shin Doo-hwa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61~115페이지(총55페이지)
이 논문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1917∼2000)의 교육사상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다. 연민은 일제강점기에 퇴계의 14대 후손으로 태어나서 대대로 내려오는 가학으로 한문을 연마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공부하여 금세기의 최고의 한문학자가 되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해방 이후 일선 중등학교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교사생활을 하였고, 성균관대, 연세대 등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첨단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던 현대 속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전통한문학의 맥을 잇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였으며, 교육일선에서 후세 한문학에 끼친 영향은 크다. 그는 민족의 자아에 대한 유교사상의 각성을 바탕으로 단절되어가던 한문학과 국문학을 영속시켜 놓는 데 일조를 하였다. 그는 평생을 한문학에 바쳤으며 그가 실천궁행한 주된 방법은 교육이었다. 그의 교육목표는 유교사...
TAG 연민 이가원, 유교사상, 한문학, 교육사상, 민족주의, Yeon-min, Lee Ga-won, Confucianism, Chinese Literature, educational history, nationalism
연민 서발문(序跋文)의 특징과 자료적 가치
백진우 ( Baek Jin-woo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117~146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선생이 창작한 서문(序文)과 발문(跋文) 현황을 정리하고, 이로부터 그 특징과 자료적 가치를 찾아보고자 한 글이다. 전통적으로 문집이나 개별 저술에 붙인 서발문(序跋文)은 해당 문집의 성격을 규정하고 그 가치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서발문을 써준 이의 가치관과 문학관을 살피는 데 있어서 유용한 자료이다. 이에 착안하여 연민이 남긴 서발문으로부터 연민의 가치관과 문예관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연민이 개별 문집이나 저술에 붙인 서문과 발문으로 확인되는 글은 총 233편이다. 연민이 한학(漢學)에 정통하였으며 제도권의 학문 영역에서도 큰 위상과 문명(文名)이 있었던 사실을 감안할 때, 일생 동안 많은 수의 서문과 발문을 지어준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연민의 문집...
TAG 이가원, 李家源, 서발문, 序跋文, 서문, 序文, 발문, 跋文, 한문 창작, Lee Ga-won, prologue and epilogue, preface, epilogue, writing in classical Chinese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의 지리지 『북설습령(北屑拾零)』의 저술 배경과 특징
구지현 ( Koo Jea-hyou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147~177페이지(총31페이지)
본 연구는 조선 시대 청에 관한 최초의 개인적인 저술인 『북설습령』의 저술 배경과 그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북설습령』은 조정에서 청의 의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을 무렵인 1712년 4월 경상도 상주에서 저술되었다. 『북설습령』은 제주도 지리지인 『남환박물』의 뒤에 부록처럼 덧붙여져 있고 총 31장이다. 그동안 『남환박물』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저술시기가 『남환박물』과 현저히 다르고 초고본인데다 이형상 스스로도 개별적인 저술로 언급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남환박물』과 별개의 저작물로 다루어야 한다. 『북설습령』은 소제목의 설정 없이 제재에 따라 행이 바뀌고, 마지막에 저술의 의도를 기록한 부분만 한 단 내려 기술되어있다. 그리고 아이누족에 관한 기록이 작은 글씨로 추기되어 있는데, 후에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내용상 『북설습령』은 크게 ...
TAG 이형상, 북설습령, 병와전서, 조선시대 지리지, , 여진, 몽고, Yi Hyŏngsang, Scraps and Fragments on the North, Puksŏl sŭmnyŏng, 北屑拾零, Byengwa Jeonseo, Geography of the Chosŏn Dynasty, Qing, Jurchen, Mongol
남통 한묵림인서국에서 간행한 한국 전적의 한국 내 소장 현황
최영화 ( Cui Yinghua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179~199페이지(총21페이지)
본고는 남통 한묵림인서국에서 간행한 한국 전적의 한국 내 소장 현황을 조사하여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중국의 한묵림인서국은 1907년부터 20여 년간 50종에 가까운 한국 서적을 출판 간행하였다. 한묵림인서국이 한국 서적을 다량 간행한 것은 한말 격동기에 중국 남통에 이주하여 활동한 한문 대가이자 탁월한 편집자인 김택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1905년부터 1927년까지 한국의 망명 문인인 김택영은 중국 근대의 실업가인 장건과의 친분으로 중국 남통에서 거주하며 한묵림인서국에 근무하였다. 이 시기 김택영은 한묵림인서국을 김택영 본인과 한국 문인들이 쓴 시문집, 여행기, 사전류한적 등 근 50종에 달하는 한국 서적을 간행하였다. 이 서적들은 출판 후 한국으로 운송되어 한국에서 유통되었다. 현재 이 서적들은 대부분 온전하게 보존되어 현재한국의 여...
TAG 남통, 한묵림인서국, 한국전적, 김택영, 소장 현황, 南通, 翰墨林印书局, 韩国典籍, 金泽荣, 韩国收藏情况, Hanmolin Press, Korean texts, Kim Taek-yŏng, preservation of texts in Korea
북한 설화 「삼년고개」의 수록과 재일조선인 작가 이금옥의 재화(再話) 과정 고찰
김광식 ( Kim Kwang-sik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201~227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삼년고개」의 채록 및 수록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남과 북에서 전개된 양상을 검토하고 북한 설화의 수록 양상과 일본에서의 재화 과정을 고찰하였다. 조선총독부 조선어 교과서(1933)에 「삼년고개」가 수록되면서, 해방 후 한국에서는 그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이 행해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1992년에 일본 초등국어 교과서에 「삼년고개」가 수록되면서 한국ㆍ조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야기로 자리매김 되었다. 한국에서의 식민지 경험이 망각된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를 명확히 하고, 현행 일본 초등교과서의 전거(典據)인 이금옥(리금옥)의 재화 과정을 복원하였다. 새롭게 발굴한 자료(김광혁 편, 『조선 아동 문학 문고(1) 우리 나라 옛이야기(상)』, 아동도서출판사, 1965)를 분석해 이금옥이 이를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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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양한 시기 사도(師道) 윤리의 변화
쉬공시 ( Xi Gongxi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1] 제35권 229~245페이지(총17페이지)
전통중국사회 전기 선진(先秦) 시기부터 한대까지 사도(師道) 윤리(倫理)는 크게 달라졌다. 선진 시기는 군사합일(君師合一)이자 관사합일(官師合一)로서 사도가 군신지도(君臣之道)와 붕우지도(朋友之道) 중에 포함되어 있었고 정치성 윤리 형식 중심이었다. 그러나 한대에 이르러 사장(師長) 윤리가 신하와 벗에서 분리되어 나왔으며 혈연성 윤리가 강화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발생하게 된 가장 주된 원인은 주로 한나라가 국가강제력으로 “사법가법(師法家法)”을 추진하였으며, 불교의 사제 관계의 충격, 그리고 종족 가법의 혈친 전통의 유풍 등 세 가지 방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TAG 선진, 先秦, 시기, 한대, 漢代, 사도, 師道, 윤리, 정치성 윤리, 혈연성 윤리, 秦汉时期, 师道伦理, 政治性伦理, 血缘性伦理, Qin and Han Dynasties, ethics of teachers, political ethics, consanguinity ethics
낙서 장만의 심하전투 관련 차자(箚子) 연구
권혁래 ( Kwon Hyeok-rae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0] 제34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낙서(洛西) 장만(張晩, 1566-1629)의 심하전투 관련 차자(箚子)에 기술된 현실인식 및 주장에 대해 고찰했다. 「논관북민막겸진기무차(論北關民瘼兼陳機務箚)」는 장만이 광해군 즉위년(1608) 8월 16일에 올린, 장편의 ‘함경도 개혁’ 보고서이다. 장만은 함경도 백성들이 겪는 병폐에 대해 따지고 헤아려 개혁책을 찾고, 누르하치로 인한 군사적 위험에 대해 고하고 대비책을 제시했다. 「진기무인청정선수역차(陳機務因請停繕修役箚)」에서는 조정은 후금이 조선을 선공해 도성 깊숙이까지 쳐들어오지 못한다는 점을 백성들에게 알리고 잘못된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임금에게 궁궐 공사를 중지해줄 것을 진달했다. 「부체찰사왕관서시진계차(副體察使往關西時陳戒箚)」에서는 심하전투를 앞두고 명 경략 양호와 조선 도원수 강홍립...
TAG 낙서, 洛西, 장만, 張晩, 심하전투, 차자, 箚子, 광해군, 후금방어책, Nakseo Jang Man, the Sentences of Presenting a Memorials to the King, Simha Battle, 1619, Gwanghaegun
낙서(洛西) 장만(張晩)의 상소문 연구
신두환 ( Shin Doo-hwa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0] 제34권 39~90페이지(총52페이지)
이 논문은 낙서(洛西) 장만(張晩, 1566-1629)의 상소문을 연구한 논문이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임진왜란, 광해군의 혼정, 심하전투, 인조반정, 이괄의 난, 정묘호란 등이 연달아 일어난 혼란의 시기였다. 그는 26세(1591)부터 관료로 출사하여 64세(1629)까지 약 38년 동안 관각에 있으면서, 문신으로 출발하여 무신의 임무까지 정치적 경륜가로서 이름을 떨친 현달한 관료이자 위대한 장군이었다. 그가 선조, 광해군, 인조의 세 임금을 섬기면서 올렸던 상소문은 관각문학의 정수로서 조선왕조실록에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상소문에는 명청교체기 혼란한 정치적 문제를 타결하고 임금을 바르게 보좌하며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국토를 보호하려는 국체의식이 넘쳐난다. 그의 상소에는 태평성세를 열어가는 강직한 실천정신인 선비의식이...
TAG 장만, 조선 중기, 상소문, 정치문학, 관각문학, 선비의식, Jang-man, a great general, memorials to Throne, scholar Spirit,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낙서 장만 시조의 해석과 수용 양상에 대한 소고(小考)
김준 ( Kim Joo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20] 제34권 91~105페이지(총15페이지)
국문시가의 영역에서 낙서 장만과 관련된 작품은 시조 1수와 전래 동요 1수를 꼽을 수 있다.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국문시가를 직접 창작하거나 회상의 대상으로 형상화되는 것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장만의 경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면서 국난의 현장에서 활약했음에도 그의 문학 작품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장만의 국문시가가 현대 연구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20년대의 대중들은 대부분 장만과 그의 업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1926년 『동광』 제4호에 장만의 시조가 등장하기도 했다. 『동광』 제4호에서 장만 시조는 이괄의 난의 진압 과정에 상상력을 가미한 이윤재의 글에 삽입되어 있었다. 이윤재가 작성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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