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69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상상력 증진을 고려한 아동 문학 번역의 충실성 제고
김혜경 ( Kim¸ Hyeky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15~41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에서는 그림이 있는 아동도서를 번역할 때 번역가가 어떠한 번역 전략을 취하는가에 따라 원전에 대한 충실도에 차이가 생기게 된다는 점에 착안해 분석을 시도하려 했다. 본 연구에서는 그림이 있는 아동문학의 번역시 아동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가가 적용하는 부연과 생략 등의 번역 전략이 적절한가에 대해 로저 하그리브즈(Roger Hargreaves)의 Mr Men 시리즈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 시리즈 중 대부분에서 잉여적으로 명시화하거나 생략하는 번역 전략을 사용하였는데, 이와 같은 번역 전략으로 ST에는 명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암시적인 내용을 번역가의 의도대로 글로 명시화하거나, ST에 표현된 내용을 아동 독자의 이해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생략하는 번역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ST에 표현되어 있지 않은 내용을 번역가의 이해에 따라...
TAG 대상독자, 아동문학 번역, 번역 전략, 그림책, 아동의 상상력, target audience, translation of children’s literature, translation strategies, picture books, children’s imagination
환대의 가능성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나선희 ( Ra¸ Sunhee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43~68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는 환대가 자아의 고양은 물론, 타자이해 및 사회적 갈등 해결의 실천적 태도로써 갖는 의미에서 출발하여, 토미 웅거러의 전기 그림책을 대상으로 환대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하였다. 토미 웅거러가 그림책에서 일관되게 보여주는 타자와의 관계 맺기 방식에 초점을 맞춰, 타자를 형상화는 방식과 그 의미를 정리해보고, 경계를 가로지르는 인물들 사이의 만남이 환대와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를 정리해 보았다. 토미 웅거러가 그림책을 통해 천착해온 환대의 문제를 정리해보는 한편, 환대가 인류의 평화를 위한 실천윤리로써 갖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토미 웅거러는 뱀, 식인 거인, 강도, 외계인 등 시종 낯선 타자와의 만남을 소재로 하여 적대와 환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낯선 타자가 가진 타자성은 글 텍스트가 단정적으로 전달하는 반면, 그림 텍스트는 ...
TAG <크릭터>, <세 강도>, <제랄다의 거인>, <달사람>, 토미 웅거러, 환대, 타자, 이방인, 공동체, 세계 평화, Crictor, The Three Robbers, Zeralda’s Ogre, Moonman, Tomi Ungerer, hospitality, the other, stranger, community, world peace
최영주의 삶을 통해 본 동요 이야기
문선아 ( Moon¸ Sunah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69~91페이지(총23페이지)
최영주는 1920년대부터 40년대 초반까지 편집인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학에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이는 『어린이』를 시작으로 그가 편집한 많은 잡지의 후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편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명으로 동요, 동화, 번안글, 기사, 우리의 지나온 역사와 당시의 아름다운 조선의 정경을 설명한 글 등을 게재하였다. 본고에서는 최영주의 초기에 쓴 글 중에서 동요에 관심을 두고 두 작품을 선정해 분석해 보았다. 그의 첫 동요로 볼 수 있는 1929년 『어린이』(제7권 3호)에 ‘푸른소’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봄나드리>와 1931년 『신여성』(제5권 제3호) 발표 및 그의 묘비에도 새겨져 있는 <호들기>를 분석하였다. <봄나드리>는 시적동요로 악보가 없기 때문에 내용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았다. 총 4연 8행으로 이루어진 이 동요는 1연에...
TAG 최영주, 『어린이』, 『신여성』, <봄나드리>, <호들기>, Choi Young-Ju, Eorini, Sinyeoseong, Bomnadeul-i, Hodelgi
영어 동화와 젠더 교육
이노경 ( Lee¸ Nohky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93~117페이지(총25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영어 동화를 활용한 영어 교육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토대로 언어적 지식을 넘어 젠더 이슈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적극 이끌어 내는 교수 자료로서 영어 동화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언어 교육적 유효성과 가치를 바탕으로 영어 도서 읽기를 수업에서 적극 활용하는 한편, 편향된 사고와 편견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책을 걸러냄과 동시에, 비판적 수용과 유연한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들을 선택하여 명시적인 지도를 계획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젠더 문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비전형적 젠더 동화와 재구성 전래동화를 소개하여 현장 교사들의 교수 자료로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상대 젠더에 대한 이해 및 공감 능력 향상하고, 젠더에 앞서 개인의 독특한 가치와 역량으로 존중받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TAG 성 고정관념, 젠더 교육, 영어 교육, 비전형 젠더 동화, 재구성 전래동화, gender stereotype, gender education, English education, gender atypical storybooks, fractured fairy tales
『조선일보특간』 ‘유년서사물’ 연구
이미정 ( Lee¸ Mijeo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119~154페이지(총36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조선일보특간』 에 수록된 유년서사물의 등장배경과 현황을 살펴보았다. 『조선일보특간』 의 유년서사물 등장 배경으로 『조선일보』가 1929년 주최한 ‘생활개신운동’을 들 수 있다. 이 유년서사물 꼭지에는 당시 유치원 보모들이 요청한 국내창작물이 가장 많았으며, 외국번안동화, 우화, 옛이야기 등도 함께 실렸다. 국내창작물에는 위생 등의 바른 생활습관을 강조하거나 천진함을 보여 주는 작품이 다수였다. 우화에서는 미덕과 관계된 ‘교훈’을 전달하고 있었다. 옛이야기에서는 쥐, 절구, 도깨비와 같은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었고 새로쓰기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조선일보특간』의 유년서사물은 교육적 ‘독물’의 색채가 강했다는 점과 더불어 우리 정서에 맞는 우리 작품을 창작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었음을 특성으로 제시할 수 있다.
TAG 『조선일보특간』, 「우리차지」, 생활개신운동, 유년, 유년동화, 유년서사물, Joseon Ilbo Special Edition, Woorichage, Living Improvement Campaign, childh ood, children’s fairy tales, childhood narratives
자존감을 통해 본 아동의 자아실현: 『용감한 아이린』과 『매듭을 묶으며』
이영준 ( Lee¸ Youngzu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155~179페이지(총25페이지)
아동들의 자아실현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들의 발달단계가 지닌 특성에 따른 동기와 욕구에 대하여 숙고해보았다. 발달단계에 따라서 이들이 보여주는 동기와 욕구가 각기 다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아실현도 성인들과 차별화된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올바른 자아와 자존감의 형성은 자아실현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이 보여주는 자아와 자존감 그리고 자아실현이 지닌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용감한 아이린』과 『매듭을 묶으며』를 분석하였다. 『용감한 아이린』은 아동인 아이린이 엄마가 밤새 노력하여 파티드레스를 완성했으나 병이 나자 엄마를 대신해서 심부름을 가는 이야기로, 자상한 엄마 덕에 긍정적인 자아와 자존감을 지닌 그녀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아실현에 도달하게 된다. 『매듭을 묶으며』는 한 인디언 아동이 끝없는 노력을 통하여 시각장애를 극복...
TAG 자존감, 자아실현, 동기, 매슬로, 『용감한 아이린』, 『매듭을 묶으며』, self-esteem, self-actualization, motivation, Maslow, Brave Irene, Knots on a Counting Rope
소설 『작은 아씨들』과 영화 <작은 아씨들> 스토리텔링 전환 양상과 의미
장수경 ( Jang¸ Suky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181~208페이지(총28페이지)
이 글은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 『작은 아씨들』과 원작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각 시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세 편의 영화(1949, 1994, 2919)의 각색 전략을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원작 소설 『작은 아씨들』은 다층적인 목소리를 통해 전복의 상상력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이 오늘날 여러 버전으로 각색되는 것은 19세기 소녀소설로 당대적 도덕관과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으나, 소설의 곳곳에서 당대적 가치관에 대해 순응과 불온의 상상력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다층적인 해석의 가능성이 있다. 둘째, 원작 소설을 비교적 충실하게 각색한 영화들이 각 시대의 소통욕망을 반영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모되었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
TAG 작은 아씨들, 여성다움, 각색, 19세기, 캐릭터, 전복성, Little Women, femininity, adaptation, 19th century, character, subversiveness
월남 아동작가와 디아스포라적 상상력 -강소천의 195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장영미 ( Jang¸ Youngmi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209~227페이지(총19페이지)
본 연구는 월남 아동작가인 강소천의 작품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적 상상력을 고찰한 것이다. 강소천은 북한에서 생활 근거를 박탈당하고 고향을 떠나 남한 사회에 정착하면서 작고하기 전까지 한 시대를 주도하였다. 월남 작가인 강소천의 작품을 규율하는 근본 요소는 디아스포라 의식과 상상력을 부인할 수 없다. 그동안 전후 월남 아동작가의 작품은 유사한 관점으로 균일하게 연구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디아스포라 의식과 연결하여 규명하게 되면 작가 개인의 문학적 정체성을 고찰하는 동시에 해방 이후의 역사와 문학(사)을 보다 비판적이고 객관적으로 직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본 연구는 월남 아동작가들의 디아스포라 의식을 찾고 그것이 작품에 어떻게 현상(現象)했는가를 고찰함으로써 작품을 보다 폭 넓게 읽으려는 데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으로 살핀 바에 의하면,...
TAG 월남 아동작가, 분단, 이산, 망명자, 정체성, 디아스포라, 상상력, North Korean refugee children’s writers, division, separation, exile, identity, diaspora, imagination
≪미공개 『어린이』≫에 실린 아동서사의 갈래구분과 서사학적 분석
최미선 ( Choi¸ Misu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229~265페이지(총37페이지)
이 논문은 ≪미공개 『어린이』≫에 수록된 서사 작품의 갈래를 구분하고 서사 구성을 분석하면서 작품 가치와 의의를 규명하고자 한다. 2015년에 발행된 ≪미공개 『어린이』≫는 보성사 영인본 『어린이』에 누락된 자료가 실려 있다. ≪미공개 『어린이』≫는 총 28권의 책으로 동화, 소년소설 등 180여 편이 서사 작품이 실려 있어서 『어린이』 매체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황순원의 「졸업일」이나 박태원의 「오남매」, 최청곡의 「가두예술가」 등 다수의 작품들은 그동안 연구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에 서사 전모를 파악하게 됨으로 1920년대 말부터 1930년대 초기의 작품을 발굴하게 되었다. 1930년대 초기에는 소년소설, 소녀소설, 입지소설, 어촌소설 등 다양한 갈래 명칭이 사용되었고, 판타지 동화를 신동화(新童話)로 표기하기도 했다. 신동화 「가두...
TAG 미공개 『어린이』, 판타지, 독자담화실, 소통, 소년소설, 아동문학, 여론, Undisclosed Children, fantasy, juvenile story, children’s literature, Dokjadamhwasil, communication, public opinion
북한의 ‘계몽기동요’ 선정기준과 남·북 개작 양상 비교
최윤정 ( Choi¸ Yoonjeo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40권 267~299페이지(총33페이지)
이 논문은 70여년 분단의 장벽 속에서도 내밀하게 공유되었던 해방 전 노래를 남북공동 문화유산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한다. 북한에서는 1920년대 초부터 해방전까지 우리 민족들이 즐겨 부르던 동요, 예술가곡, 대중가요, 신민요 등을 ‘계몽기가요’로 통칭하며 1990년 중반 이후 이를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금까지 주체문예이론에 입각한 주체음악만이 참다운 음악이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해 온 기존 북한의 시각과는 상당히 다른 태도이다. 오히려 그동안 계몽기가요를 무조건적으로 금지했던 자신들의 태도를 편협한 것으로 지적하며, 해방 전의 공백을 계몽기가요로 메울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특히 북한은 해방 전 노래에 담긴 반일, 애국, 광복의 이념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당대의 시대상과 민족의 정서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혁명성의 ...
TAG 북한, 계몽기가요, 계몽기동요, 계몽기아동가요, 근대, 창작동요, 일제강점기, 해방전, 가사, 개사, 개작, 월북작가, North Korea, songs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children, s songs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modern times, creative children, s songs, period of Japanese rule, before liberation, lyrics, changing lyrics, adaptation, a writer that defected to North Korea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