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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호남고고학회3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구석기 전시의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 - 전라지역의 국립 및 주요 대학 박물관을 중심으로 -
이정철 ( Lee Jungchul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4~26페이지(총23페이지)
전라지역의 국립 및 주요 대학 박물관의 구석기 전시 현황을 살펴보고 그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석기 전시의 현황을 보면, 설립 주체 및 조사 활동에 따라 각 기관별로 소장 유물의 수량과 수준에서 큰 차이가 있다. 전시 유물은 석기 제작기법을 보여주는 석기나 완성된 도구에 집중되어 있는데, 독립형 진열장 내에 주로 수평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한 방향 관람만이 가능하다. 일부 개별 유물은 바로 놓기가 잘못된 경우가 보인다. 전시 보조물은 주로 텍스트와 그래픽 패널에 의존하여 구석기시대의 설명과 석기 제작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기관별로 그 내용의 양과 시인성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한편 일부 박물관에서는 석기 외의 유물 일부와 실험고고학을 통한 석기 생산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태블릿 등을 이용한 영상물을 제공하고 있다. 구석기 전시의 개선 방안은 진열...
TAG 전라지역, 박물관, 구석기 전시, 현황, 개선 방안, Jeolla Region, Museum, Paleolithic Exhibition, Current Status, Improvement Plan
고 대산만 지석묘 사회와 다호리 집단
이동희 ( Lee Dongh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28~65페이지(총38페이지)
본고에서 다루는 공간적 범위는 창원시 동읍·대산면 및 김해시 진영읍 일원이다. 이 지역은 고대사회에 고 대산만(古大山灣)으로, 동일한 소문화권을 형성하였다. 필자는 고 대산만을 대상으로 덕천리 유적 등의 지석묘 축조사회와 변한(弁韓) 소국(小國)의 수장층(首長) 무덤으로 추정되는 다호리 목관묘(木棺墓) 축조집단과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였다. 고 대산만은 지석묘 축조를 위해 인력이 동원되는 실질적인 범위인 1-2개 읍락(邑落) 규모의 공간이고, 이 규모는 변한(弁韓)·가야(加耶)사회의 1개 소국과도 연결된다. 고 대산만에서 지석묘의 밀집도가 가장 높고 대외 교류의 거점인 봉산리·용잠리 집단이 중심 취락으로 추정되며 초대형 지석묘인 덕천리 1호의 피장자는 거점취락과 연계되어 제사를 주관한 사제(司祭)로 보았다. 즉, 봉산리·용잠리 일대의 우두머...
TAG 고 대산만, 덕천리 유적, 다호리 유적, 수장, 제사장, Ancient Daesan Bay, Deokcheon-ri group, Daho-ri group, political leader, priest
호남지역 마한시기 패총의 변천과 역사적 함의
김진영 ( Kim Jinyo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66~97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의 대상은 호남지역 패총이며 시간적 범위는 B.C 4·3∼A.D. 4세기로 설정하였다. 패총에서는 ‘새로운 특징’을 보이고, 문헌자료와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 이 점을 고려하여 개별패총의 상대편년과 신문물과 이에 상응되는 문헌자료를 통해서 4시기로 설정하였다. Ⅰ기는 점토대토기문화와 관련되며, 2기로 세분된다. Ⅰ-1기는 원형점토대토기문화와 관련되고, 서해안·만경강일대에 집중되며, 시기적으로 B.C. 4·3~B.C. 2세기 중반 동안이다. 만경강유역 토광묘집단이 해상교류를 통한 연화보-세죽리유형의 철기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주도한다. Ⅰ-2기는 삼각형점토대토기문화와 관련되며, 서해안·영산강일대의 해남 군곡리에 집중되며, 시기적으로 B.C. 2세기 후반~B.C. 1세기 중반 동안이다. 고조선 패망과 맞물려 만경강일대 토광묘집단이 해체됨으로써 ...
TAG 패총, 신통로, 새로운 인식, 역사적 배경, 관문사회, clam a pile, new channel, historical situation, gateway community
호남지역 마한 성립기 주거지 일고찰
김규정 ( Kim Gyu Jo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98~135페이지(총38페이지)
호남지역은 마한의 성립과 함께 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체가 형성된다. 호남지역 마한 성립기 주거지는 아직 조사된 유적이 많지 않아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중국측 기록을 따르면 늦어도 기원전 3세기에는 마한이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마한 성립의 주체는 재지의 송국리문화가 바탕이지만 외래의 점토대토기문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역 마한 성립기 주거지는 재지의 송국리식주거지가 지속되는 한편 평면 방형에 중앙에 爐가 있는 새로운 구조의 주거지가 축조된다. 호남지역 마한 성립기 토기는 재지의 송국리식토기가 변화·발전되고 외래의 점토대토기와 점토대토기가 변화·발전된 경질무문토기를 특징으로 한다. 점토대토기는 구연부의 단면형태에 따라 원형과 삼각형으로 구분되는데, 금강·만경강유역은 원형과 삼각형점토대토기가 공반된 것으로 보아 비교적 이른...
TAG 마한, 송국리문화, 점토대토기, 경질무문토기, 대외교류, Mahan, Songgukri culture, clay stripe pottery, hard-plain pottery, foreign exchanges
영산강유역권 마한 관련 유적의 최신 조사 성과와 의의
김낙중 ( Kim Nakj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136~169페이지(총34페이지)
이 글에서는 최근 이루어진 영산강유역권의 마한 사회와 관련된 발굴 조사 성과와 그것이 가지는 역사적인 의미를 정리하였다. 우선 초창기 한, 마한 조기·전기의 양상을 밝힐 수 있는 2세기 이전의 자료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영산강유역의 마한세력도 동아시아 차원의 교류에 참여하며 성장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마한의 성장과 변동은 백제 왕권의 그것과 연동되어 있지만 단지 백제만이 아니라 주변, 특히 왜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왜계 고분 등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해양 교류의 관점에서 백제와 왜의 교섭 혹은 교류 과정에서 이 지역 마한세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여지가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새로운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특정 유물의 성격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도 생겼다. 대표적인 것이 원통형토기(분주토기)인데, 고창 왕촌리 유적...
TAG 마한, 영산강유역권, , 백제, 고분, Manan, 馬韓, Yeongsan River basin, 榮山江流域圈, Wa, , Baekje, 百濟, tomb
삼국시대 영산강 중·하류지역의 토기 편년 - 개배의 뚜껑을 대상으로 -
홍보식 ( Hong Boshi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170~203페이지(총34페이지)
영산강수계 삼국시대의 토기 편년은 대략적인 변화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연구 성과가 축적되었지만, 이 지역의 물질자료 변화를 보다 동태적으로 설명하기가 다소 부족하다. 이에 영산강 중·하류지역의 다양한 유적(유구)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출토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물질자료 편년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종인 개배의 뚜껑들을 3가지 계열로 구분하고, 각 계열 뚜껑들의 명목적 속성과 수치적 속성들을 추출하여 3류의 10개 형식을 설정하였다. 설정한 형식은 나주 정촌고분과 복암리 3호분의 매장주체시설의 구축 선후관계가 확인된 조사성과를 토대로 상대편년을 하고, 이를 근거로 영산강수계의 개배 뚜껑들의 특징에 근거해 10단계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기왕에 영산강수계와 백제지역 토기의 역연대 근거자료로 활용되어 온 일본열도 스에키(계)의 역연대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영산...
TAG 영산강 중·하류지역, 개배, 뚜껑, 형식, 역연대, 가야, , 토기, 스에키, , 토기, Mid, Down Streams of Yeongsan River, Dishes, Lids, Formats, Absolute Dates, Gaya, Series, Earthenware, Sueki, Series, Earthenware
영암 자라봉고분 출토 슬래그를 통해 본 5~6세기 영산강유역 철기생산과 유통
김상민 ( Kim Sangmin ) , 홍주현 ( Hong Juhyun ) , 임지나 ( Im Jina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204~236페이지(총33페이지)
본 연구는 영암 자라봉고분에서 출토된 슬래그와 동시기 영산강유역 철기생산유적 간의 관계성에 대한 고고학적 가설을 설정하고 금속학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를 검증해 보았다. 먼저 자라봉고분에서 출토된 슬래그의 생산지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동시기 대표적인 철기생산공방인 나주 복암리유적, 광주 오선동유적의 관련 자료와 직·간접적인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복암리유적에서 출토된 슬래그와의 유사성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금속학적 분석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또한 5~6세기 영산강유역의 철기생산유적의 유구와 유물을 재검토하여 각 유적의 생산공정을 복원하고 그간 논의되어온 5~6세기 영산강유역 철기생산과 유통에 관한 몇 가지 새로운 가설을 정립하였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암 자라봉고분 슬래그는 정련단야공정의 산물로서 5~6세기 영산강 중류역의 복암...
TAG 영산강유역, 5~6세기, 영암 자라봉고분, 슬래그, 철기생산, 유통구조, Yeongsan River region, 5C to 6C, Jarabong ancient tomb of Youngam, Slag, Ironware production, distribution structures
호남지방 철정 유통의 특징과 가야권역과의 교역 양상
이춘선 ( Lee Choonsu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1] 제67권 238~280페이지(총43페이지)
이 연구는 호남지방 내 철소재인 철정의 내부 유통 특징에 따른 호남지방의 마한세력의 철소재유통의 특징과 가야와의 교역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호남지방에서 출토된 철정에 대한 형식분류와 편년을 실시하였다. 이후 철정이 출토되는 유구인 분묘부장, 주거지, 의례에서 유통되는 특징과 철기를 가공하는 단야구와 철소재를 단순 가공한 의례용 부형철기의 부장을 통해 호남지방의 철정 유통 특징을 함께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호남지방 내 철정 출토 유구에 따른 철정 유통양상을 살펴보았다. 호남 철정 유통 양상을 보면 분묘부장 철정은 이른 시기 호남지방 재지 수장층의 목관묘와 전용옹관 이전의 재지 옹관묘를 중심으로 철정이 부장되었고 전용옹관묘 단계에는 부장되지 않는다. 주거지를 통한 초소형의 철정은 마한에서 촌락별 철기제작이 가능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
TAG 철정유통, 마한, 백제, 금관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교역변천, 해안 재지세력, Iron ingots distribution, Mahan, Baekje, Geumgwan Gaya, Ara Gaya, So Gaya, Change in trade, Local coastal powers
호남지역 원삼국시대 편년과 지역성
김장석 ( Jangsuk Kim ) , 박지영 ( Jiyoung Par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0] 제66권 4~30페이지(총27페이지)
현재 전북 서부지역에서 기원전 1세기~기원후 2세기에 해당하는 유적은 매우 희소한데,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삼각형점토대토기와 경질무문토기가 드물게 확인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호남지역 편년안이 형성되는 과정을 학사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러한 현상이 실제로 유적의 공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차를 고려하지 않은 단계론적 편년안의 확대적용, 그리고 교차편년과 역사기록 차용이라는 절대연대 부여방식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현재 호남지역 편년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방안으로 2300~1700 bp에 해당하는 방사성탄소연대를 이용하여 전북 서부, 전남 서부, 전남 동부/남해안지역의 토기 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어느 지역에서도 기원전 1세기~기원후 2세기에 해당하는 공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원형점토대토기 단계와 삼각형점토대토기 단계를 모...
TAG 호남, 원삼국시대, 편년, 지역성, 토기, Honam, Proto-Three-Kingdoms Period, chronology, spatial variability, pottery
사천 늑도유적 출토 인골의 형질 연구 -ⅠC,A지구를 중심으로-
김형철 ( Hyeong Cheol K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20] 제66권 32~58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는 늑도유적에서 출토된 인골들의 형질적인 특징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선행연구의 검토결과 대부분의 연구가 ⅠC지구에 집중된 만큼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A지구와 진입로구간에서 출토된 인골들을 대상으로 포함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늑도유적의 인골들은 소아 이하의 어린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유아사망률이 높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두개골 계측치의 분석에서는 ⅠC지구와 A지구의 인골 모두 죠몬인이나 현대인과는 형질적으로 차이를 보이며 비슷한 시기에 해당하는 야요이·고훈시대 및 삼국시대의 예안리인골과 형질적으로 유사한 점을 알 수 있었다. 대퇴골의 경우 상골체 단면지수는 현대인과는 차이를 보이나 선사·고대에 해당하는 인골들 간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파악할 수 없었다. 다만 대퇴골의 골체중앙단면지수는 ⅠC지구 남성에게서 상당...
TAG 늑도, 초기철기시대, 형질, 두개골, 대퇴골, 주성분분석, neuk-do, early iron age, chacacter, cranium, femur,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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